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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ㅇㅇ/세훈] 언젠가 봄(아직 늦여름) | 인스티즈





3. 나랑 탈까?


지금 ㅇㅇ과 백현은 롯데세계에 와있었다.

.

.

.

1시간 전


"가자 김ㅇㅇ"


"어..어딜요??"


벤츠 사건 이후 백현의 손에 끌려나온 ㅇㅇ은

말 그대로 멘붕 상태였다.


"롯데세계. 근데 너 말 좀 놓지? 동갑인데"


내가 그동안 저지른 실수가 있잖아...

진상을 전 남친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한테...

하...김ㅇㅇ흑역사 생성 축하한다..어헝어유ㅠㅠ


"저기...그때..."


"나한테 미안하지?"


ㅇㅇ이 창피함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자

백현이 고개를 숙여 ㅇㅇ의 눈을 빤히 쳐다보고 웃으며 말했다.


엄마야! 왜,왜 이렇게 훅 들어와 얘는?! 깜짝 놀랬네


"당근!!미안하지..."


"그럼 미안하니까 나 소원 들어주기"


"소..소원?"


"안돼?미안하다며"


"아,아니야 어우 그래 소원 당연히 되지~소원이 뭔데..?"


"그건~안알랴줌. 나중에 말해줄께."


안알랴줌 하고 웃는 모습이 어쩐지 ㅇㅇ은 얄미워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아까부터 심장이 왜 이렇게 간질거리지?

.

.

.

그리고 지금 상황


"저,저걸 타겠다고? 나 놀이기구 잘 못타는ㄷ.."


"그래..? 어쩔 수 없지 그럼.. 저거 제일 타고 싶었는데

니가 못탄다니까... 아쉽지만 다른거 타야겠다.."


카페에 있을때만해도 살짝 무서웠는데 이제 보니 그냥 강아지다

내 눈에 귀랑 꼬리가 축 처지는 환상이 보여 어헝ㅠㅠ

이러면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아,아냐! 타자! 그래 스트레스도 풀고...하핳하하"


"정말?


금방 장난기 가득한 눈을 휘며 내 팔을 잡아당기는게 

뭔가 당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눈꼬리를 휘며 예쁘게 웃는 백현의 모습을 보고

같이 따라 웃고 마는 ㅇㅇ이였다.

.

.

.

"헉..헉..나 이제 더 이상은 못 타! 

니가 예쁘게 웃으면서 말해도 안들어줄꺼라구..."


기진맥진해서 말하는것도 힘겨워 보이는 ㅇㅇ을 

백현이 잠깐동안 말없이 바라보다 물었다.


"내가 예쁘게 웃었어?"


헐...내 입이 또 무슨 짓을...아니, 사실이긴한데.

아니! 그렇다고해도 그걸 다이렉트로 말하다니...허유ㅠㅠ


"아,아니 그...그게..."


"ㅇㅇ아, 탈까?"


"뭐? 놀이기구 또 타자고?!"


"아니. 그거 말고."


백현이 또 한번 예쁜 웃음, 아니 전보다 더 해사하게 웃으며 말했다


"나랑 썸"





그 썸 내가 타면 안될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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