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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앓이 전체글ll조회 5279

 

 

 

 

1 기성용

 

 

 

" 이제 너 완전 내 여자네? "

" 그거야 모르지~? "

" 뭐야, 바람이라도 피우겠다는 거야? "

" 그거야 모르지~? "

" 야!!!!!!!!!!!!!!! "

 

맨날 우리 집에 와서 TV만 보고 가서, 같이 집에 있는 게 어색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결혼과 사귀는 건 엄연히 느낌부터 다른 걸.

남자들은 여자랑 결혼하면 그물 안의 물고기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걱정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절대 완전히 너의 여자가 아니다라는 느낌의 밀당을 했더니 저렇게 불같이 화를 낸다.

 

" 에이~ 삐쳤어? "

"..."

 

완전히 삐친 듯 아랫입술이 툭 튀어나온 오빠.

 

" 자기야~ 삐치지 마! "

 

이제 결혼했으니까 자기라는 소리도 해 줘야지.

평소에 오빠라고만 하고 달달한 애칭을 안 불러줘서 그런가

자기라는 소리에 몸이 움찔하는 남자친구, 아니 남편.

약점을 찾았다!

 

" 자기야, 남의 아기 부러워하지 말고 이제 우리 아기 계획도 세워야지 "

 

아예 쐐기를 박을 작정으로 좀 강하게 나가본다.

그러니 볼이 빨개지는 남편

아기랑 '자기'에 약한 우리 남편, 화를 안 풀려고 해도 안 풀 수 없을거다

 

" 말 좀 해봐 자기야, 응? "

" 아이.. "

 

 

[국가대표망상] 선택은 자유 (신혼) | 인스티즈

 

내 앨범에 있는 당신 남의 딸 바보 사진이 얼마나 많은데,

 

" .. 몇 명 낳을래 "

 

살짝 미소지으며 말하는 모습이 귀엽다..

역시 아기 얘기에 약하네

 

" 아들 11명 낳아서 축구부 만들래?

 오빠가 훈련시키면 되잖아 "

" 딸 하나 낳아서 잘 키우자 "

 

얼씨구, 누가 (남의) 딸 바보 아니랄까봐.. 딸을 역시 좋아하네

내가 아들 낳으면 아주 때릴 기세네.

 

" 알았어, 내가 요리해줄테니까 TV보고 있어 "

 

대충 화도 풀린 것 같으니 아침 겸 점심이나 차려줘야지.

 

요리를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허리를 껴안는 느낌이 난다.

우리 남편, 내가 요리한다고 백허그 해 주는 거야?

 

" 자녀 계획 세울 필요 있어? 우리 마음이지 "

 

내 남편이 앞치마를 두른 나를 공주님 안듯 안으며 말한다

잠깐만, 가스 불 꺼야 돼!!

 

2 이용대

 

 

" 우리 공주님, 잘 잤어? "

 

눈부신 미모의 한 남자가 자고 일어난 내 앞에 있다.

정말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 되는 오빠의 미모.. 여자보다 더 예쁘다니까

이제 잘 때도 오빠 얼굴, 일어나도 오빠 얼굴, 밥 먹을 때도 오빠 얼굴.. 볼 수 있는 거야?

 

그런데, 얼굴에 팔려서 정신을 못 차렸는데

다시 보니 윗옷을 안 입고 있..네?

나도 모르게 화들짝 놀랐는데 오빠가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웃으며 말한다

 

" 왜, 오빠 몸이 너무 좋아? "

 

오빠가 나를 안아주며 말했다

식스팩도 없으면서.. 라는 말이 나오려는 걸 꾹 참았다

그래도 이렇게 가까이서 오빠 몸 본 적 없었는데,

잔근육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잔근육..

에이 난 왜 사람 몸을 평가하고 있는거야..

아니다, 내 남잔데 뭘 어때

이제 당당하게 내 남자라고 말할 수 있어

 

" 정신차려, 와이프

 왜 그렇게 넋이 나가있는 거야 "

 

오빠가 나를 일으켜세우며 말한다

오빠한테 넋이 나가있지. 그럼.

 

" 오빠, 노래 불러줘 "

 

이상하게 사귀면서 노래방같은 곳도 안 가보고, 노래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 나랑 결혼해줄래 나랑 평생을 함께 살래 우리 둘이 알콩달콩 "

 

한 소절 부르고 푸훗 하고 웃어버린다

 

" 좋은데 왜 끊고 그래~ "

" 나, 가사 몰라 "

 

아는데 부끄러워서 모르는 척하는 거면서,

아쉽지만 앞으로도 들을 날 많으니까..

 

" 서방님이 이렇게 열심히 노래해줬는데, 답례 없어? "

" 답례? "

 

[국가대표망상] 선택은 자유 (신혼) | 인스티즈

 

" 예를 들면 뽀뽀같은 거..? "

 

나를 보며 똘망똘망하게 말하는 남편,

뽀뽀.. 일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입..냄새.. 난단 말이야

 

" 안 해 줄거야? "

" 알겠어! 볼뽀뽀! "

 

그러자 남편이 볼을 내민다

볼뽀뽀를 하려고 볼에 입술을 가져가려고 하니 갑자기 고개를 홱 돌려서 기어이 입술에 뽀뽀를 받는 남편

하여간 못말려.

 

 

3 박태환

 

 

잠에서 깼는데 내 옆에 아무도 없다.

바쁘다고 나갔나?

그래도.. 아직 신혼인데 말도 없이 나가버리다니 너무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밖에서 들리는 달그닥 소리

설마 우리 남편인가? 싶어서 나가보니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남편이 요리를 하고 있다

 

" 오빠? "

 

[국가대표망상] 선택은 자유 (신혼) | 인스티즈

 

" 어, 익인이 깼구나! 거의 다 했어 좀만 기다려~ "

역시나, 햇반으로 요리를 하고 있구나

전에 햇반 광고 찍고 나서 햇반 몇 박스 받았다고 자랑하던 게 생각난다.

그런데 원래 신혼에는 여자가 밥을 해 줘야 하는데 미안하다.

 

" 서 있지 말고 여기 앉아! "

 

하며 의자를 빼 주는 남편,

너무 자상한 거 아냐?

남편들은 아내가 요리하는 뒷모습이 예쁘다고 백허그를 해 주던데,

남편들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너무, 예쁘다.

 

뒷모습을 감상하는데, 금방 요리가 다 됐다고 식탁 세팅까지 혼자 다 한다.

 

[국가대표망상] 선택은 자유 (신혼) | 인스티즈

 

어렸을 때 꿈이 요리사라더니 역시 섬세하다

데코까지 혼자 다 하고..

뭔가 남편과 아내가 바뀐 기분이네

 

" 오빠, 짱이다! 잘 먹을게~ "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요리가 남자치고 대단해서 약간 오버해서 감탄을 했다

그러니 정말 함박웃음을 짓고 좋아한다

 

" 우리 아내가 다 먹어야 돼~ "

 

수저를 집고 먹으려는데 태환오빠는 날 너무 흐뭇하게 바라본다

시선이 뻘쭘하다..

 

" 오빠, 아~ 해봐 "

 

이게 신혼기의 애교지

또 다시 함박웃음을 지으며 입을 벌리는 남편

 

잘 먹네~ 내 남편.

 

 

 

4 쑨양

 

 

" 오늘은 저한테 모두 맡겨요! "

 

신혼여행, 쑨양과 나 모두 중국에 가고 싶어해서 중국으로 왔다

예전에 나를 보려고 한국말까지 배워서 한국에 왔던 쑨양이 생각난다

다짜고짜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을 땐 얼마나 당황했었는지,

 

" 여긴 제가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요! "

 

쑨양이 중국에 살았다 한국에 와서 그런지

통역사도 필요없고 가이드도 필요없다

좋긴 한데 쑨양이 피곤할 것 같은데..

 

 

 

" 쑨양씨, 안 피곤해요? "

" 조금요. 괜찮아요~ "

" 얼굴에 피곤하다고 써져 있는데요 "

" 아니에요! 괜찮아요 ㅎㅎ "

" 저는 괜찮으니까 호텔로 들어가요! "

 

내가 원해서 그런지 피곤하기도 했던 건지 순순히 예약해놓은 호텔로 들어가는 쑨양

 

[국가대표망상] 선택은 자유 (신혼) | 인스티즈

 

안내데스크의 여자 직원이 쑨양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하긴 키 크고, 잘생겼으니까 그럴 수 밖에

그런데 어떡하지? 유부남이에요~

일부러 안내데스크의 직원이 보라고 쑨양의 팔짱을 끼고 들어간다

쑨양은 갑자기 팔짱을 끼니 당황한 것 같다.

 

" 근데요, 익인씨 "

" 네? "

 

여차저차 호텔 방에 들어와서 짐을 푸는데 남편이 갑자기 말을 건다

 

[국가대표망상] 선택은 자유 (신혼) | 인스티즈

 

" 우리 결혼했는데 계속 쑨양씨라고 부를 거에요? "

 

아 참, 다른 부부들은 자기, 여보 하는데 계속 쑨양씨라고 부르는 게 섭섭했나?

 

" 저도 애칭으로 불러줘요 "

" 알겠어요, 서방 "

 

서방이라고 불러주니까 입이 귀에 걸릴 것 같은 쑨양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뽀뽀를 해 줬더니

쑨양은 살짝 미소지으며 나를 보며 말했다

 

" 저 많이 참았어요, 익인씨가 저 건드린 거에요 "

 

그러고는 갑자기 나를 벽에 밀어붙인다

쑤..쑨양?

 

 

 

제 필력은 늘지 않네요 진짜ㅠㅠㅠ

칭찬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ㅠㅠ

그리고 주제 제안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대훈 선수, 구자철 선수는 나중에 쓸게요!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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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앓이
브금이.. 뭔가 이상하다.. 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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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쑨양내꺼하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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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껄껄껄껄썰껄껄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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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익인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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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익인아닌데욤독자2예욤 깔깔깔 껄껄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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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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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브금이 안나오...상관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스불꺼야돼;;;;;집태워먹게 생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햇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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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신혼이라니 단어만으로도 설렌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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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ㅠㅠㅠㅠ좋다좋아ㅠㅠㅜ박주영선수도써주심안됄까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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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낄낄낄낄낄낄낄낄너무좋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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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꺄꺄꺄꺄꺄꺄꺄꺄 나 외국인 패치라긔ㅣㅣㅣㅣㅣㅣㅣ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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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제발이대훈좀요제발제발제발제발이대훈이대훈대훈이대훈대훈대훈이대훈이대훈이대훈이대훈아제발 ㅠ ㅠ 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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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꺄꺄꺄꺆!!!!!!!아 너무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아 달달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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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신혼이라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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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이대훈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쑨양 쩌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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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진짜좋다......♥ 아 쑨양..... 아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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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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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자처리......우리잘생긴자봉이는어디갓서여....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충분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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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기식빵은 나에게롴ㅋㅋㅋㅋ쓰니 더 써줘요오요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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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브금 제목 뭐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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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앓이
결혼해줄래 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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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승기꺼요? 안들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집중할수있ㅇ어요 엄청난 필력;;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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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앓이
ㅍ..필력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똥필력에 과찬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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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핸복...행복...하규학...... 구자봉을 추가 시켜주세여.... ㅋ푹...푸구푹.... 내 양심이 찔리는 소리ㅣ..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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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우와우와우와우와우와우와우와작가님사랑해요내맘알죠작가님나랑결혼해줄래...용대오빠도나랑결혼해줄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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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사랑해여 진짜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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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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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신알신하고갑니다~~~~ 좋네욯ㅎㅎㅎㅎㅎㅎㅎㅎ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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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헐.......최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자까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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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지동원도 가능할까요ㅠ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필력이 너무 좋아서 지동원더쿠로서 기대되요ㅠ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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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으흫흫흫흫흐흐흐흐흐흐흫흐흐흐흐흐흫흐ㅡ흫흐흐흐흐흐흐흫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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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광대승천....ㅜㅜㅜ짱이에여 ㅠㅠㅠㅠㅠ몰입최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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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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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으히히히히히히힣ㅎㅎ....아...기식빵 날 가져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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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어머어머어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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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여친이 외박했을때 버전좀만들어주시면안되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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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핳핳핳핳ㅎ흫 작가님 스릉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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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ㅏㅋㅋㅋㅋㅋㅋ엌ㅋㅋ앜ㅋㅋㅋㅋ 박태환 햇반 사진보고 빵터졌어 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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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하ㅠㅠㅠㅠㅠ성용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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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기식빵 쑨양 두남자를 모두 가질수는 없는건가요? 헤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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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하......쑨양.......너란중국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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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쑨양.........♥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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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이용대ㅜㅜㅜㅜㅜㅜㅜ내꺼하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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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망상글보는내내 좋아서 쪼갰네욬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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