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ndal Romance 스캔들 로맨스:) 오타=댓글! 제보자에게는 무한의 사랑이 주어집니다..S2 동거 시작 이후에도 일상은 빠르게 굴러갔다. 컴백이 코 앞이라는 우현은 매일을 연습실과 녹음실에서 보냈고, 곧 다음앨범 준비로 바빠질 예정인 성규는 마지막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두 사람에게 그럴듯한 변화가 있다하면, 그것은 우현 덕분이였다. 컴백직전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는 같은직업에 종사하는 성규도 충분히 이해하는 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현은 꿋꿋한 태도를 보였다. "연습실이랑 녹음실에서 밤 샐거였으면, 동거하지도 않았잖아요." "방송이잖아." "솔직히 난 방송인지 잘 모르겠어." 우현의 말에 성규가 인상을 찌푸렸다. 뭐래,카메라 켜져있음 방송이지. 학습능력도 부족하고 사고력도 떨어지는 유치원생같은 성규에게 무어라 말 할 수 있을까. 분명 우현이 건넨게 간접적인 고백임에도 불구하고 성규는 이해하지 못한채로 넘겼다. 성규따라 제 고백을 그냥 물흐르듯 흘려버린 우현이 성규의 이마를 꾹 눌렀다. 형, 좀 일찍 일어나요. "야. 나 엄청 일찍 일어나고 있는거야!" "이게? 내가 형 기다렸다가 연습실 가는 거 뻔히 알면서 맨날 늦게 일어나는건 무슨 심보예요?" "너 늦게가게 해주려는 나의 배려랄까? 너도 나랑 같이 일어나." 나 이번컴백 망하라고? 우현의 말에 성규가 별 다른 부정없이 흠,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으휴, 우현이 고개를 내저었다. 저녁에 나 늦게와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나도,하고 대답했다. 물끄러미 저를 쳐다보는 시선에 성규가 한마디를 덧븥였다. 이따 나 약속있어서 밤 늦게 와. 명수만나. "그럼 이따 가다가 연습실로 와요. 같이 들어가자." "알았어." "몇시에 나가?" "두 시. 명수네서 놀다 저녁먹고. 아 술마실거야." 알았어요. 우현이 신발장에서 거울을 보고 몸을 일으켰다. 다녀와. 문틀에 기대어 손을 흔들거리는 성규에게 다가온 우현이 입술을 꾹 눌렀다. 평소보다 맞대고 있는 시간이 길자 성규가 어깨를 툭 쳤다. 오늘 뭔가 이상한데. 성규의 말에 우현이 미쳤나봐요. 하고 웃어넘겼다. "이따봐요." "응." "김명수씨랑 싸우지말고." "내가 애냐?" "술도 좀만 마시고." "... ..." "어라,대답 안 하네." "술은 마실래. 빨리 가기나 해라. 늦는다." "유치원생 같은 행동 자제하고. 나 진짜 가요." 우현이 나가는 모습을 한참 보던 성규가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에서 한참을 뭉게고 있다가, 인터넷에 떠다니는 우현과 제 사진을 구경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너무 느리다고 생각할때쯤 까무룩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씻고. 우현이 없는 시간이 어색하다. 성규는 무의식중에 그렇게 생각했다. * "야,넌 좀 밖에 안나가도 씻고 그래라." "이래도 배우포스라는게 있잖아. 딱 보면 눈부시고 그러지?" "닥쳐." 명수가 자연스럽게 제 허벅지를 베고 눕는 성규의 볼을 톡톡 두드렸다. 연애하더니 살쪘냐. 차갑게 명수를 쏘아본 성규가 명수의 손을 탁 쳐냈다. 무슨 연애는, 연애야. 명수가 쳐내진 손으로 성규의 볼을 아프게 꼬집었다. 미친놈이.. 성규를 꼼꼼히 뜯어보던 명수가 이상하다,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남우현 눈 없냐? 작긴 하던데." "뭐래. 이 새낀 지만 잘생긴줄 알아요." "남우현 무슨 흠 있냐? 왜 너같은 애랑.." 야! 버럭 소리를 지르고는 사실을 털어놓아야 하나 한참 고민하던 성규가 몸을 일으키는 것으로 상황을 종료시켰다. 명수의 손에 쥐어졌던 리모컨을 뺏어들고 채널을 돌렸다. 나 최근에 니 영화 봤는데. 성규의 말에 명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봤냐. 무섭다고 찔찔댔지?" "아냐. 재밌던데." "무슨 내용인데." "... ..." 구씹. 명수의 말에 성규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너 근데 남우현이랑 어떻게 만났냐? 명수의 말에 성규가 그런게 있어,하며 명수의 머리를 툭 쳤다. 하나뿐인 친구한테 말도 안하고. 내심 섭섭했던듯 명수의 말을 들은 성규가 고개를 끄덕였다. 미안하다. 성규의 말에 명수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얘가 왜 이래,먼저 미안하단말을 하고. "만나서 좋냐?어디가 좋냐?니가 빌어서 사겼지?" "티비 안보냐. 티비틀면 나오는게 나랑 남우현인데." "믿을수가 있어야지.. 남우현같이 완벽한애가 왜 너를.." 이것도 친구라고. 성규가 명수를 쓱 흘겼다. 나한테도 걔 좀 소개시켜줘. 명수의 말에 성규가 봐서,하고 대답했다. 뭘 봐,보긴. 명수의 헛소리도 익숙한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 성규가 익숙하게 명수의 방으로 들어갔다. "야 이따 좀 깨워. 나 좀 자게." "그래 신혼이니까 밤에 잠을 못 자겠지.." "좀 끊어라." 주어가 없는말이지만 굳이 말해주지 않더라도 무엇을 끊으라는지 이해가 가서, 명수가 씁쓸하게 웃으며 엿을 날렸다. 잠이나 자라. * "야,너 전화온다고." "거절해.." "남우현인데?" 아, 줘봐. 잔뜩 짜증나는 얼굴을 한 성규가 전화를 받았다. 형,바빠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푹 잠긴 목으로 잤어. 하고 대답했다. -형,나 컴백하는날 무대 같이 올라갈 수 있어요? "무슨소리야.." -피쳐링하기로 한 형이 그 날 못오게 됐는데 사장님이 형이랑 얘기하래요. "싫다하면 안 해도 돼?" -아뇨.해야죠. 예의상 묻는거예요. 우현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에이씨.. 성규가 알았다고 대답하며 전화를 끊었다. 다시 명수에게 제 휴대폰을 건넨 성규가 베개에 얼굴을 파 묻었다. 야, 좀 일어나라. 명수의 한심함이 가득한 목소리에 성규가 고개만 돌렸다. 몇 시. "아홉시." "어,나 그렇게 자면 깨워야지!" "죽은 줄 알고." 성규가 곧장 냉장고를 향했다. 더워,하며 냉장고 속으로 고개를 들이민 성규가 냉장고를 휘휘 둘러보다가 명수가 잔뜩 사놓은 것들을 꺼내왔다. "왠 벌써부터 술판이야." "먹고 죽으라고." "너 술 먹고 뻗으면 남우현 불러?" 안뻗어,개새끼야. * "어,아..감사합니다." "감당할 수 있어요?" 주구장창 안주도 없이 술을 들이키던 성규가 뻗은것은 네시간 후였다. 이 정도면 오래 버텼다며 명수가 성규의 휴대폰으로 우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 집 주소를 알려주고 통화를 끊은지 십분만에 날아오기라도 한 듯 금방 성규를 찾으러 온 우현에 명수가 오, 하고 감탄을 했다. "네? 아, 택시타도 되고, 집도 가까워요." "그거 말고 술버릇이요." 얼굴에 물음표를 띄우는 우현에 명수가 난감한듯 눈썹윗쪽을 긁었다. 술 안마셨어요?같이? 명수의 말에 우현이 성규를 들쳐업으며 해명했다. 제가 술을 안 좋아해서. "그래도 우현씨가 말리면 좀 덜할거예요. 아, 울지도 몰라요." "우,울어요?" "당황스럽겠지만 그래요." 말만 들어도 당황의 연속이다. 우현이 제 등에서 얌전히 잠을 자는 성규를 고쳐업었다. 어쨌든 감사해요. 우현의 말에 명수가 제 휴대폰을 건넸다. 번호나 줘요. 제 번호를 불러준 우현이 명수의 집을 나왔다. 훅 끼치는 더운공기에 성규가 몸을 움찔했다. "더워.." "집에가면 시원해요." "더워,덥다고..더워.." "알았어." 덥다고 칭얼대다가도 이내 잠들었는지 우현의 어깨에 가볍게 얹혀지는 성규의 팔에 우현이 작게 한숨을 쉬었다. 적당히 마시라고 했는데도. 우현의 혼잣말이 컸는지 성규가 또 등 뒤에서 꾸물거렸다. "조용히할테니까 자요." "싫어!" "깨울땐 일어나지도 않으면서." 헤, 웃는소리가 들렸다. 평소 까칠한 모습과는 반대로 눈을 접으며 웃는모습에 우현이 따라 씩 웃었다. 술 좀만 먹으랬잖아요. 우현의 말에 대답을 피하며 성규가 우현의 등으로 기댔다. "대답 안해요?" "안 해.." "멍청해서 그런것도 모르죠? 네시간전인데 기억도 안나죠?" "야,씨,나 똑똑하거든." 발끈한 성규가 우현의 머리를 때렸다. 안 아파요,하나도. 성규를 놀리는듯한 말투에 약이 오른듯 성규가 발을 동동 굴렀다. 내려놓기전에 가만히 있어요. 짐짓 진지하게 으름장을 놓았는데도 계속해서 발을 구르는 성규에 우현이 길을 걷다가 멈췄다. "야아! 왜 멈춰!" "발 구르지 말라니까요." 성규의 발이 멈추자 우현이 성규를 고쳐업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우현아,왜요,우현아,왜요.를 반복하던 성규가 이내 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큰 목소리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제격이였다. 아니나다를까,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씩 쳐다보는걸 보며 우현이 골목길로 들어섰다. 여기 무서워,큰 길로 가. 성규의 뻔뻔스러운 말에 우현이 한숨을 쉬었다. "안그래도 못 생겼는데 한숨쉬면 더 못생겨져!" "닥쳐요. 좀. 지금 너 때문에 이러는거잖아." "너어?너?야! 성규형이라고 해!" 하는짓은 유치원생같은게. 우현의 말에 성규가 이씨!이씨!하며 우현의 머리통을 제 주먹으로 내리쳤다. 아파요,그만해. 우현의 말에 원하던것을 성취하기라도 한 듯 뿌듯하게 웃은 성규가 그러니까 그만 까불어. 하며 웃었다. "형 솔직히 말해봐요." "난 너무 잘생겼어." "그런걸 말하라는게 아니라." "나는 노래도 잘하고 성격도 좋지." "형 원래 일곱살이죠?" 우현의 말에 대답없이 우현을 흘겨본 성규가 아까보다 더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빽빽 소리를 지르는 목소리에 당황한 우현이 하지마,김성규! 하며 성규를 달랬으나 달라지는것은 성규의 목소리가 더 커지는 것 밖에 없었다. "형 제발 그만해요, 이제 안 놀릴게." "유치원생이라고도 하면 안 돼." "알았어요, 노래 그만 해. 목 쉰다." "아냐. 내가 맨날 불러봐서 아는데!" 알았어,쉿. 나름 잠잠해진 성규를 업고 우현이 자장가를 불렀다. 자기싫어. 성규의 말에도 우현이 꿋꿋히 자장가를 부르며 아기 재우듯 성규를 약간씩 흔들었다. 얼굴이 온통 땀 범벅임에도 힘든기색 하나 없이 저를 업고가는게 기특해서 성규가 눈을 감았다. 한참 자장가를 부르던 우현이 아파트에 거의 도착해서야 성규를 내렸다. "재워놓고 깨우는건 무슨 심보야." "재운적 없어요. 노래 부른건데 형이 잔거야." "자장가잖아!" "그랬나." 씩 웃는 우현의 등을 껴안고 질질 끌려가던 성규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지도 않고 이불로 뛰어들었다. 형 씻어요. 우현의 재촉에 성규가 고개를 저었다. 싫어,어지러워. "거짓말마요. 술 다 깼잖아." "윽,아냐. 지금 또 어질어질해. 아, 나 쓰러질거같아." 쓰러지는척을 하는 성규를 받은 우현이 그대로 공주님안듯 안아 욕실로 데려갔다. 바둥대면 그냥 떨궈요. 바닥에 부딪히기는 겁나는듯 성규가 얌전히 우현에게 안겨 욕실로 향했다. 아 진짜 술 깬다. "안 울어서 다행이다." "응?" "명수형이 형 울지도 모른다고 그랬어요." "나 지금 눈물고였어." 헛소리를 하며 양치를 하던 성규가 문득 고개를 돌렸다.근데, 형이라고 부를만큼 친해? 성규의 말에 우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앞으로 그럴예정. 우현의 말이 맘에 안 드는 모양인지 내가 소개,하며 혼자 중얼대는 성규의 머리를 꾹 누른 우현이 양치나해요. 하고 덧붙였다. "오늘은 벗고 잘거야!" "아, 좀. 요즘 왜 그 말 안하나 했더니." "더워! 덥지? 너두 덥지?" "나도 벗을거야. 형 벗으면." 야!그런게 어딨어! 성규의 말에 우현이 메롱,하고 혀를 내밀었다. 내 맘이죠, 형 벗질 말던가. 옆에서 그럴듯한 변명을 꾸며내는듯 관자놀이에 주먹을 얹고 쭈그려 앉아 낑낑대던 성규가 벌떡 몸을 일으켰다. "너는 복근이 있어서! 벗으면 논란의 여지가 있잖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그럼 아래만 벗을까?" "아니..그건 방송심의가.." "형 둘 다 벗는건?" 나는 이불이.. 성규의 말에 우현이 나도 이불덮을게요. 하고 받아쳤다. 늘 한마디를 져주는법이 없는 우현에 성규가 푹푹 한숨을 쉬었다. 한숨쉬면 못 생겨져요. 우현의 말에 너도!하고 받아친 성규가 세수를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형 삐졌죠? 하여튼 유치원생 같아서." "야! 유치원생이라고 안 한다며!" "내가 언제 그랬지.." 우현이 모른척하며 성규의 옆으로 누웠다. 내일은 형두 연습실 가야돼요. 우현이 성규의 눈을 가리며 말했다. 내가 왜! 성규의 말에 우현이, 형 내 무대 서기로 했잖아. 하고 대답하며 성규의 얼굴 끝까지 이불을 씌웠다. 잘 자요, 좀. "너 자면 잘건데." "나 자면 옷 벗으려고 그러는거면 그냥 자요." "... ..." "일로 와." 우현이 성규의 손목을 가볍게 끌어다가 품에 안았다. 첫날부터 줄곧 서로 껴안고 자던 둘이였는데, 성규가 오늘은 벗어나려 애를 썼다. 우현의 품에서 벗어난 성규가 티와 바지를 순식간에 벗어버렸다. "벗을거면 속옷도 벗어요." "... ..." "못하겠으면 옷 도로 입고." 야아,우현아아. 성규가 말꼬리를 늘리며 우현을 불렀다. 어디서 나이먹고 귀여운척이야. 우현의 말에도 굴하지 않고 성규가 우현의 품에 안겼다. 성규를 밀어내며 옷 입고 와. 하는 우현의 행동에 성규가 벌떡 몸을 일으켰다. 아오,씨! "야! 옷 좀 벗으면 어떻다고!" "그래. 나도 벗는다고." "아이씨,그럼. 위만 벗을게. 바지는 입을게." 그럼 나도 그럴게. 성규의 말투를 따라하며 놀리는 우현의 행동에 성규가 이불을 뒤집어 썼다. 손수 바지를 주워다가 이불을 걷어내고 입혀주는 우현의 행동에 성규가 공중에서 발을 뻥뻥차댔다. 야,하지마! 불안불안하게 발이 얼굴께를 스치다가 결국은. "아!" 사고를 쳤다. 우현이 바지를 입히다 말고 코를 부여잡았다. 헉, 소리를 내며 성규가 우현에게 휴지를 건넸다. 아,김성규,진짜.. 우현의 말에 잔뜩 기가 죽은 성규가 죄인마냥 휴지만 손에 꾹 쥐고 전전긍긍했다. 휴지줘봐요. 코피로 범벅된 손을 물티슈로 닦아내며 성규가 미안한듯 우현의 눈치를 봤다. "맞아줬으니까 옷 좀 입어요." "어?응!" 성규가 빠르게 침대아래에 던져져 있는 상의를 챙겨입고 바지를 고쳐입었다. 코피가 멈춘듯 휴지를 버리고 성규를 침대에 눕힌 우현이 그 옆으로 같이 누웠다. 얼굴에 멍 들면 어떡해, 컴백인데. "형 말마따나 못생긴얼굴 좀 더 망가져서 뭐 다르겠어요." "그건 그런데.." "빈말이라도 해요.좀." "아냐,장난이야." 제게 등을 돌린 우현의 어깨를 꼭 잡고 조물거리며 성규가 베시시 웃었다. 아냐,우현아 넌 잘생겼어. 그 이후로도 한참이나 나보다는 아니지만 김명수보다는 잘생겼어. 등의 헛소리가 붙었지만 그 말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풀린 우현이 성규쪽으로 돌아누웠다. "얼굴 봐줄까?" "괜찮아요. 나 같은 사람은 얼굴에 멍 하나 생겨도 그게 매력이야." "미쳐도 곱게 미쳐야할텐데.." 성규가 끌끌 혀를 차는걸 본 우현이 성규를 제 품에 끌어당기고 나서야 눈을 감았다. 이제 자요. 옷을 입고있는게 여전히 불만스러웠으나, 제 잘못탓에 성규는 얌전히 눈을 감았다. - 그동안 쓴 스캔들로맨스 중에 제일 짧아요^-ㅠ..억지로 낑겨넣은 편이라서 그럽니당. 다음주에 우현이 컴백하면 분량 많아진다고여..(아마) 전개가 넘 빠른데여?남우현 갑자기 왜 김성규 조아하구 난리임ㅡㅡ? 썰대로 가려면 30화는 써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대신 다른 전제를 깔았으니까, 나중에 다 끝날때쯤에 번외가 나온다거나 하면 이해해주시떼 성규는 왜 이렇게 술이 빨리깨져? 님들생각해보세여ㅡㅡ술마셧는데눈앞에남우현있음술이안깨갰음?ㅡㅡ 곧 현성 위기가 찾아온다~~6화에 현성 위기를 맞을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으네염ㅇㅅㅇ..요즘 쓸때 너무 화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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