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변백현] 6살 차이 과학 선생님의 개철벽을 뚫어보겠다01
W.보조백떠리
" 잘 봤는데 하나만 줘봐 보건실 다녀온 성이름 학생 "
그니까 .. 맞다.. 지금 난 내 무덤을 내가 직접 판거지..?
아니 근데.. 잠시만 선생님 치고 너무 잘생긴거아니야 ?
아니 나 정말 반성해야 하는데 선생님 얼굴이
" 대박 잘생겼다.. "
" 큽 "
" 성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만 , 지금 내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온거니 ?
" 성이름 돌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큼.. 오늘만 봐주는 거에요 밑에 떨어진 젤리 빨리 줍고 자리에 앉아요 "
" 네.... 근데.. 거기 제 자리인데.... "
아.. 미쳤어 진짜 아니 근데 정말 너무 잘생겼다..
세상에 내가 웬만한 남자아이돌한테도 안빠지는데 어떻게 선생님한테 빠질수가 있을까 .
여학생들은 한번씩은 선생에게 빠진다라는 말을 지금까지 유치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런날이 오다니.. 선생님..! 근데 거기 제 자리입니다!!...
당황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이런걸 '씹덕'이라고 하는구나..
" 음.. 그럼 이제 다 왔으니까 본격적으로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이름은 변백현이고 , 앞으로 여러분들과 같이 과학을 공부할겁니다.
더 궁금한점 있나요 ? "
얼굴은 정말 순둥순둥하게 생겼는데 소개하는 걸 보아서는 굉장이 남자다운 사람이야..
이것이 반전매력이구나..
더 궁금한점... 궁금한점... !!!
" 여자친구 있으세요 ? "
아.. 내가 먼저 물어봤어야 됬는데 .
변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는데 양미주 저 여우년..
" 그게 도대체 왜 궁금하죠 ? 사적인 질문을 하지말라고 한적은 없지만 적어도 학생과 선생사이에 예의는 지켜야죠 "
헉..대박.. 굿초이스 ! 이럴 때 반응세포에게 고마워 해야되는구나..
근데 생각보다 굉장히 까칠하다.. 역시 학생과 선생의 로맨수는 무리인건가..
그렇다면 난 선생님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수업에 관한 질문을 ㅎㅎ...
" 과학숙제 많이 내주실건가요 ?"
" 수업시간에 늦는 일만 없다면 숙제는 아예 없을것 같네요 이름학생 "
헑... 내이름ㅇ르 ... 내이름을 불러줬어 !!
내가 저 질문의 답을 받고나서 여러 질문이 왔다갔다 했지만
들리지 않았다.. 변쌤이.. 나의 첫사랑이..!
나의 이름을 불러주셨어!! 그것도 나만 !!
물론 내가 오늘 수업 늦어서 꼽 받은 경향이 없지 않아있지만
ㅠㅠㅠㅠ 난 변쌤의 특별한 제자가 될거야!!
[EXO/변백현] 6살 차이 과학 선생님의 개철벽을 뚫어보겠다01
수업이 끝나는 것을 알리는 종이 치는 동시에 변쌤은 밖으로 나갔고,
옆에 짝부터 정수정까지 나를 비웃기 시작했다..
" 나 진짜 성이름 그러는거 처음봤다니까 ? "
" 대박 잘생겼다.. "
" 아나.. 너네 친구 맞냐 ? "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성이름 표정 본사람 ? "
" 아 , 근데 솔직히 쟤 입장도 이해해줘야돼. 솔직히 반에 왔는데 존나 잘생긴 남자가 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난 성이름이 수업시간에 질문하는 것도 처음본다 ."
하.. 정말 .. 난 이제 곧 변백현 빠순이로 소문나겠지라는 걱정은 필요없는것 같다..
반을 둘러보니 , 여자애들 모두다 변쌤을 찬양하고 있으니 난그냥 쟤네랑 똑같은 거야..
다만 좀 나댔을 뿐 ..
" 성이름 너 담임이 부르는데 ? "
? 나니... 나를요 ? 아까 봤는데.. ?
[EXO/변백현] 6살 차이 과학 선생님의 개철벽을 뚫어보겠다01
" 선생님 .. 저 부르셨어요 ? "
" 아 , 응 . 우리 지역에서 지역 문화재를 가지고 백일장 대회를 하는데
각 학급에서 한명씩 추천하라고 하는데 너 추천하려고 .
너 평소에 글쓰는 거 잘하잖아 1,2학년 때도 글짓기 대회 같은데서 상 많이 받았더라. "
" 아..네.. 근데 혹시 교외로 나가서 하는건가요 ? "
" 당연하지 . 좀 나가서 시내에 미술관에서 한다는 것 같은데
그럼 너가 오케이 하는걸로 알고 너 추천할게 ?
어차피 바로 교외로 가는것도 아니고 교내에서 애들 또 걸러서 가는거니까
너무 부담갖지는 말고. "
" 아.. 네.. 하하.. "
뭐야..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는 걸 좋아하기는 하지만
당연히 문과니까 글솜씨가 어느정도 있는건 당연한거지.. (근거없는소리)
수상경력이어봤자 계속 장려상인데 뭐.. 굳이 왜 나를 넣는건지
이해는 안되지만 ..
" 근데 혹시 교외로 갈 때 선생님이랑 가나요 .. ? "
이건 매우 중요해 내가 담임이랑 가면 난 100퍼센트 나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아.
" 아니. 새로오신 과학선생님이랑 가게 될거야 "
" 헉... "
" 왜그래 ? "
" 아 아니에요 ! 열심히 하겠습니다 ! 저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 "
세상에 .. 그래 난 변쌤이랑 인연이야 !!!!!!!!!!!
감사해요 쌤! 쌤이 좋아진것은 처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왠지 모르게 얼굴이 빨개진것 같아서 고개를 숙여서 교무실을 나가고 있는데
누가 길을 막고 있다 ..
?
" 너도 나가냐 ? 백일장 . "
뭐지 얜 ..
" 근데 너 왜 얼굴이 빨갛냐 . 혹시 . "
" ? "
" 너 나 좋아하냐 "
????????????????????????????????????????????/
뭐야 저 또라이는 ?
조심스럽게 암호닉을 모집한다고 한다.. |
하하.. 금방 온다는게 급하게 오느라 이런 똥글을 들고 왔네요 ㅠㅠㅠ 죄송해요ㅠㅠ 글을 뭐 많이 써봤어야지.. 전 여주와 달리 글에 소질이 없는 아이입니다 ㅋㅋㅋ 망상이 가득할뿐 큐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일반고등학교를 나온게 아니라서 사실 인문계 쪽은 잘 몰라요.. 그래서 문과는 글을 다 잘 쓰는줄 아는 .. 맞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은분들이..ㅠㅠ) 제글을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이런 똥글 오늘만 들고 오겠습니다 ㅠㅠ 뭐.. 차차 나아지겠죠 !! 프롤로그에서 어떤분이 암호닉 받으시냐고 물어보셔서ㅠㅠ 그럼 저도 한번 받아볼게요 !!!!!!!!!!!!!!!!!! [암호닉] 신청해주세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