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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찬열 전체글ll조회 985l 1
유치원생 아가큥 

 

(+한 5-6? 아니면 기저귀 차고 다니는 아가정도) 

 

 

 

찬열이는 대학생. 아니면 직장인도 괜찮아요. 

 

한가한 찬열이는 부모님이 입양한 아가큥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내가 찬열 

 

 

 

상황은 자유롭게. 

 

잘 떠오르지 않으면, 키워드를 생각해봐요. 

 

 

외출, 간식, 다툼 이런거. 

 

하지만 너무 우울한거 빼고. 

 

 

 

베이스는 다정한 찬열. 

 

 

 

 

 

*12시 30분까지 안 오면, 기다리지 말고 자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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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른찬열
뽀로로 현이. 오렌지. 미니언. ♥. 이오.
갈색렌즈. 현아. 백현이. 하프물범. 승쨩.
크림. 코코몽. 사과쿠키. 별. 으앙. 멍뭉이.
현이. 쪼코 현이. 현이공주. 아가현이.
옹알이현이. 애기. 아지. 사탕현이. 큥이
배켠. 하늘이. 융♥.

8년 전
어른찬열
고등학생 현이 또는 백희.
운전 기사 및 보모 담당 형아 또는 오빠.

8년 전
독자40
현재 수 10명!!!! ㅇ0ㅇ
8년 전
어른찬열
누가 볼까, 푸흐.
8년 전
어른찬열
애기들 내일 봐요. 너무 피곤하다, 미안해 :( 내일 봐요. 좋은 꿈.
8년 전
옹알이현이
후닥닥닥
8년 전
어른찬열
어서와요, 빠르네?
8년 전
독자1
ㄴ('-' )ㄱ =33 쓩쓩 달려왔지요.
8년 전
어른찬열
푸흐, 귀여워 하여튼.
8년 전
독자3
헤헤
백희가 전학을 갔는데 워낙 낯도 가리고 소심해서 오빠야가 걱정했는데 경수랑 다른 친구들이랑도 친해서 오빠가 안심하는거!

.
(오빠가 와 있다는 카톡에 가방에 책들을 챙기고는 친구들과 학교를 나가는데 오빠가 보이자 친구들에게 손 흔들어주고 총총 뛰어가 오빠에게 안기는) 오빠아-

8년 전
어른찬열
(허리 감싸 안고 이마에 입맞추고서 마주보며) 잘 다녀왔어? 친구들은 잘 사귀었고?
8년 전
독자5
응응, 다 좋은 친구들이야- (친구들이 뒤에서 오오- 거리자 베시시 웃고는 다시 손 흔들어 준 뒤 보조석에 앉아 담요 덮는) 으으, 내일은 방학식이래. 전학온지 별로 안됬는데 빠르다, 그치?
8년 전
어른찬열
다행이네, (그에 흘깃 보곤 웃고는 히터 조절하고서 출발하며) 그러네, 방학 계획은 짰어?
8년 전
독자7
으음, 글쎄.. 아무래도 빈둥빈둥 거리면서 공부 할 것 같은데.. (학원은 다니지 않는 탓에 방 안에 있던 교과서들을 떠올리다 오빠를 보는) 서점 들려서 문제집 사야겠다. 고3 되면 집 와서 공부하기도 빠듯할 것 같아-
8년 전
어른찬열
인터넷 강의 끊어줄까? (볼 만져주고 신호 걸리자 멈추고 바라보며) 밥 먹고, 서점 들리자.
8년 전
독자11
응응, 좋아- 또 강의는 필요할 때 말할게. 다 끊었는데 이번처럼 강의말고 교과서로 공부해도 성적 좋게 나오는 과목이 생길수도 있잖아- (품에 안고 있던 가방을 뒷자석에 놓고 배가 고픈지 배를 쓰다듬는) 배고프다..
8년 전
어른찬열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뭐 먹을까, (그에 픽 웃고 다시 출발하며) 음, 돈가스?
8년 전
독자13
아, 집 근처에 돈가스 무한리필 집 있던데.. 거기 가자, 응? 또 내가 많이 먹잖아-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먹고 식욕도 왕성해 오빠를 보고 베시시 웃는) 가자아-
8년 전
어른찬열
느끼할텐데 계속 먹으면. (그 말에 웃다가 고개 끄덕이며) 그래, 가자. 가.
8년 전
독자16
면종류랑 음료수도 무한리필이래- (기어 잡고 있는 오빠 손 잡고 베시시 웃으며 좋아하는) 오예-
8년 전
어른찬열
좋아? (웃고는 운전해 주차하고 내려 문 열어주며) 옷 안 불편하겠어? 뒤에서 옷 갈아입을래? 네 옷 위 아래로 한 벌은 오빠가 가지고 다니잖아.
8년 전
독자20
음, 그럼 옷 갈아입고 나올게. (뒷자석에 있는 멜빵치마와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나와 오빠와 커플로 맞춘 털야상을 입는) 흐흥, 오빠랑 신발이랑 옷도 커플이야-
8년 전
어른찬열
(밖에서 옷 갈아입기까지 기다리다 열고 나온 모습에 귀여워 웃곤 안고서 볼에 입맞추며 부비적댐) 아, 귀여워 죽겠어. 우리 애기,
8년 전
독자22
히히, 부끄럽게- (오빠와 같이 가게로 들어가는) 학생 1명이랑 성인 1명이요- (커플석으로 안내해주자 괜히 부끄러워 조심히 앉고는 머리를 긁적이는) 우리 커플로 보이나봐-
8년 전
어른찬열
그러기도 하겠다, 우리 별로 안 닮았으니까. (픽 웃고 볼 만져주고서 둘러보다) 뭐, 어떻게 해? 가져와서 먹으면 되는 거야?
8년 전
독자24
응응, 저기에 접시 있어- (야상을 벗고는 오빠 손 잡은 채 음식 뜨러가는) 맛있겠다아, 저녁 타임이라 그런지 음식이 더 많네- (샐러드와 돈가스를 뜨고서 자리에 앉는)
8년 전
어른찬열
(저도 종류별로 골고루 떠서 가져와 놔주고 웃으며 바라봄) 사진 안 찍어? 요새 유행이라며 자랑하는 거.
8년 전
독자28
흐항, 그런 것도 알아? (오빠와 저도 같이 나오게 한번, 또 음식들만 한번 사진 찍고는 오빠 컵 들고 일어나는) 오빠는 뭐 마실래? 콜라? 사이다?
8년 전
어른찬열
백희 저기 탄산수 마셔. 오빠도 그걸로 주고. 이 썩는다, 그런 거 마시면. (그 말에 픽 웃고 바라보며)
8년 전
독자31
웃겨 정말- (탄산수를 떠서 오빠와 저의 자리에 놓고 샐러드를 오물거리는) 으으으, 맛있어어-
8년 전
어른찬열
어쭈, 웃겨 정말? (그 말에 웃곤 한 모금 마시고서 저도 먹기 시작하며) 괜찮네 나름.
8년 전
독자35
(차근차근 음식을 입에 넣고 오물거리며 탄산수를 한모금 마시는) 그러고 보니까 엄마가 오빠랑 내 잠옷 사왔다는데 단톡 봤어?
8년 전
어른찬열
봤어, 약간 네 스타일이던데. (그에 웃고는 보다 머리 쓰다듬어주며)
8년 전
독자39
나 깜짝놀랐다니까? 완전 취향저격! (다 먹고서 일어나 다시 음식들을 뜨러가는데 모르는 남자가 옆을 쫒아오자 눈치를 보다 용기를 내는) 자, 자기야!

.
오빠 소환! 두당당!

8년 전
어른찬열
그래? 어쩐지, 나도 보고 딱 네가 좋아할 거 같더라. (저도 뜨러가는데 그에 의아해하다 이내 다가가 허리 감싸며 보면서) 왜, 우리 애기.

.
당당.

8년 전
독자41
(제 옆에 있던 남자가 오빠를 보고 다시 제자리로 가자 입술을 삐죽이며 음식을 담는) 별꼴이야!

.
당다라당당

8년 전
어른찬열
왜, 응? (그에 웃고는 볼 만져주고서 담으며) 껄떡거렸어?


숭구리당당.

8년 전
독자44
자꾸 옆에 붙잖아.. 기분 나빠.. (기분 나빠하면서도 음식을 가득가득 담는)
8년 전
어른찬열
왜 붙었대, 우리 애기 기분 나쁘게. (픽 웃고 보다 담는 거 지켜보며) 너무 많은 거 아니야?
8년 전
독자49
먹을 수 있어- (작은 그릇에 쫄면을 담고 자리로 와 의자에 앉고는 다시 차근차근 음식을 먹는) 맛있어어-
8년 전
 
고등학생백희
야자를 마치고 잠시 놀다 가자는 친구들에 못 이겨 조금 놀다 들어가려 했는데 12시가 넘어버려 급하게 집으로 가니 소파에 떡하니 앉아있는 너에 우물쭈물하다 미안하다 하려 하는데 너도 걱정했는지 다그치는 너에 사과하려 했지만 나도 이제 곧 스물이고 한데 뭐라 하는 너에 울컥해 같이 쏘아대다 먼저 미안하다고 하는/(12시가 넘어 택시를 타고 집으로 들어가니 소파에 앉아있는 널 보고 놀라 눈을 크게 떴다 멋쩍게 웃으며) 오빠 안 잤어?
8년 전
어른찬열
(연락도 없이 늦는 백희에 한숨 쉬며 기다리다 찾으러 나가야되나 싶은 한계가 오자 바라보며) 뭐 하다가 이제 와.
8년 전
독자6
(굳은 표정으로 날 보는 너에 베시시 웃으며)아 ...학교 마치고 애들이랑 놀다가 미안해 오래 기다렸어?
8년 전
어른찬열
당연하지, 너는 여자애가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밖에 있다가 들어와? (얼굴 굳어 일어서서 내려다보다 소파에 앉히고 저도 앉아 바라보며) 오빠가 항상 말하지. 늦으면 뭐 때문에 늦는다. 장소는 어디다, 말하라고. 왜 말 안들어,
8년 전
독자12
(가만히 듣고 있으니 나도 화가 나 너를 쏘아보며) 오빠 나 곧 있음 스물이야 근데 왜 이렇게 빡세. 내가 뭐 아직 초등학생이야 유치원생이야? 아니야 이틀 후면 성인인데 뭘 그렇게 신경을 쓰고 그래.
8년 전
어른찬열
아직 아니잖아. 그리고, 아무리 늦어도 12시 전으론 오라고 했잖아. 지금 잘했다는 거야? (얼굴 더 굳어 보며) 성인 되면 늦는다와 어디인지만 보내면 돼. 지금은 누구와 어디서 몇 시까지 라고 보내면 되고. 그게 힘들어? 힘들어서 사람 걱정시켜?
8년 전
독자15
그게 아니라.. 오빠 나 이제 애 아니야 그러니까 이렇게까지 안 그래도 돼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
8년 전
어른찬열
나한텐 애야, 평생. (한숨 쉬고 끌어당겨 안으며) 연락 안 되면 오빠 불안해, 네가 예쁜데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가 싶어서 불안해. 어머니 아버지도 똑같으셔,
8년 전
독자19
(괜히 욱한 거 같아 미안해 네 허리를 껴안으며) 미안해 내가 잘못한 건데 미안. 오빠 걱정 안 시킬 게
8년 전
어른찬열
아니야, 오빠도 화내서 미안해. 걱정되서 그런 거야, 큰소리 내서 미안해 우리 공주님. (토닥이며 안고 볼에 입맞춤) 얼른 씻고 자야지, 피곤하겠다.
8년 전
독자26
(베시시웃고는)그럼뽀뽀한번만더해줘 엄청빨리씻고올께
8년 전
어른찬열
(픽 웃고 여러번 입맞추고서 머리 쓰다듬어주며) 얼른 씻고 자세요. 우유 타놓을테니까 마시고 자고.
8년 전
독자29
아 자기 싫은데 (네 볼에 뽀뽀를 하고는) 일단 씻고 나올게-(방으로 들어가 잠옷으로 갈아입은 뒤 씻고 나오며) 오빠 방학했댔지
8년 전
어른찬열
응, 그래. (소파에 앉어 기다리다 우유 뎁히려는데 그에 고개 끄덕이며) 응, 예쁜이도 오늘 방학했지?
8년 전
독자33
응- 오늘방학했어 우리어디놀러갈까? 엄마랑아빠랑다같이!

/그냥 방학식하고 부터연락없다가 놀다12시들어온걸로하자 ㅎㅎ

8년 전
어른찬열
어디로? 가고 싶은 곳 있어? (우유 뎁혀 꿀 넣고 섞은 뒤 건네주며)

.
그래요.

8년 전
독자37
음 바다갈까? 엄마 바다좋아하시잖아
8년 전
어른찬열
그럼 애벌레 패딩 필수로 챙겨야겠네. 겨울 바다 엄청 춥거든. (그 말에 고개 끄덕이고 보며) 얼른 마시고 자세요.
8년 전
독자43
(네가 준 걸 마시며) 추운지 안 추운 지 오빠가 어떻게 알아? 갔다 왔어?
8년 전
어른찬열
응, 갔다 왔지. (마시는 거 지켜보며) 오빠 친구들이랑, 오빠 한 번 빠지기도 했어. 밀려가지고,
8년 전
독자46
(갔다 왔다는 말에 생각을 하다 뒷말을 못 듣고는) 누구랑 친구 누구 여자도 있었어?
8년 전
 
독자2
학교에있는 백현이가 아픈 탓에 조퇴를 해야해서 찬열이에게 연락이 가서 데릴러 온 상황. 백현이는 아파서 애기처럼 괜히 더 칭얼대고 그래요.

/ (학교에 있는 내내 열이 올라 얼굴이 빨개져서 뜨거운 숨을 내뱉다가 결국 조퇴증을 받고 교문 밖으로 가서 너를 기다리는)

8년 전
어른찬열
(급하게 회사 빠져나와 차 몰고 와 주차하고 내려 백현이 부축해 차에 태우며) 언제부터 아팠어? 아침엔 괜찮았잖아.
8년 전
독자4
으응, 아침에두 조금 아팠었어. 근데 괜찮았는데... (네가 저를 데리러 와서 부축하며 차에 태우자 차 시트에 몸을 기대고는 눈을 감는) 형아, 나 아파...
8년 전
어른찬열
아침에도 아팠어? 그럼 말했어야지, (이마에 손 대 열 재보고 병원으로 운전하며) 그래, 열 심하네. 얼른 병원 갔다가 가자.
8년 전
독자10
별루 안 아파서... (네가 제 이마에 손을 대보더니 하는 말에 울상을 짓는) 으응, 싫어. 병원 안 갈래... 가기 싫어, 형아. 응?
8년 전
어른찬열
안돼, 가서 진찰 받고 약 짓고 해야 얼른 낫지. 안 그럼 크게 앓는다. 요새 추워서, (볼 만져주면서 운전하며 자주 가던 병원으로 가면서)
8년 전
독자14
으응, 그래두 가기 싫단 말이야... (네 말에 입술을 비죽이며 울먹이고는 괜히 네 손을 밀어내는)
8년 전
어른찬열
어허. (제 손 밀어내자 달래려 손 깍지끼고 운전하면서 병원 도착해 주차해 내려 문 열고 백현이 안아줌) 조금만이면 되잖아. 응?
8년 전
독자18
(네가 제 손에 깍지를 끼자 병원에 가는 내내 칭얼대는 소리를 내다가 도착을 했는지 문을 열고 저를 안아주자 결국 눈물을 똑똑 흘리며 네 어깨에 얼굴을 폭 묻는) 흐으, 싫어... 응,. 병원 무섭단 말이야...
8년 전
어른찬열
현아, (칭얼대다 이내 울기 시작하자 한숨 쉬고 토닥이며 달래면서 눈물 닦아줌) 그냥 숨 쉬고 입 벌려보고 하는 건데 왜 무서워, 응? 형아도 옆에 있을 건데.
8년 전
독자23
으응, 주사 맞잖아아, 흐으, 끄... (네가 저를 토닥이며 눈물을 닦아주자 눈가가 빨개진채로 너를 올려다 보는)
8년 전
어른찬열
주사 놓지 말라고 할게. 뚝, (그새 달아올라 저 보자 얼른 호 불어주며 눈가에 입맞춘 뒤 눈물 닦아줌) 그만 울자, 울면 더 아파. 응?
8년 전
독자27
진짜...? (네가 눈가에 뽀뽀를 해주자 울음을 그치고는 히끅대며 입술을 살짝 내미는) 나, 뽀뽀...
8년 전
어른찬열
응, 진짜. (볼 만져주고 짧게 여러번 입맞추고서 달래며) 뚝, 우리 현이. 현이 아프면 형아도 아파.
8년 전
독자30
(네가 여러번 짧게 입을 맞춰주자 그제서야 배시시 웃고는 네 품에 꼭 안기는) 으응, 나 얼른 나을게에. 나 이렇게 안구 가줘, 아니면 업구. 응?
8년 전
어른찬열
(픽 웃고 안고 부둥부둥 해주며 토닥이다 볼 만져주며) 응, 알았어. 자, 이제 들어가자.
8년 전
독자34
(너와 같이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래도 겁이 나긴 하는지 네 손을 꼭 잡고 있는) 형아... 나 얼른 집 가구 싶어. 응?
8년 전
어른찬열
얼른 하고 가자. (접수하고 이름 불리자 들어가 바라보며) 증상 얘기하고,
8년 전
독자38
(진료실 안으로 들어가자 네 손을 꼭 잡고 말 하는) 어..., 머리두 아프구, 목두 아프구. 으응, 기침두 많이 나와요. 막 몸살기두 있는 거 같구...
8년 전
어른찬열
(열도 재보고 숨소라도 들어보더니 몸살 감기라며 약 잘 먹고 주사 한 대 맞고 가라고 하자 살짝 찌푸렸다 펴고서) 애가 주사를 무서워해서, 약으로 주시면 안 될까요?
8년 전
독자42
(주사 맞고 가라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너를 보다가 이내 울먹이기 시작하는) 형아, 형아... 흐. (의사가 그래도 빨리 나으려면 맞고 가라는 말에 네 손을 꼭 쥐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8년 전
어른찬열
(그 말에 한숨 쉬고 손 잡아 이끌어 눈물 닦아주고서 주사실로 데려가며) 눈 딱 감고 있으면 끝나. 응? 뚝, 우리 애기 오늘 진짜 애기 됐네.
8년 전
독자47
(네가 제 눈물을 닦아주더니 주사실로 데려다주자 네 품에 얼굴을 폭 묻으며 칭얼대는) 으응, 나... 흑, 나 안 맞을 거야. 흐으, 안 놓게 한다구 했잖아...
8년 전
 
3살 현이
이제 막 아장아장 걸어다니다 못해 아슬아슬 뛰어 다니는 현이와 같이 넓고 사람도 많은 키즈카페에 놀러간 너 키즈카페는 카운터가있고 신발장이 있고 그다음에 안에 들어가서 노는거에요
.
.
/(카운터에서 접수를 하고 같이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야 하는데 키즈카페를 들어오자마자 신나서 신발신고 안으로 들어가려는) 우오아아

8년 전
어른찬열
어어, 신발 벗고. 지지하잖아, (얼른 겨드랑이 사이로 손 넣어 안아들고 신발 벗겨낸 뒤 신발장에 나란히 넣고서 내려주며) 자, 가자.
8년 전
독자8
(내려 놓기가 무섭게 놀이 시설로 후다닥 달려가다 바닥이 미끄러워 쑥 미끄러지고 엉덩이 꽁하고 나서 그자리에 앉아서 형아가 어딧나 두리번 거리는)형아..오디쩌..
8년 전
어른찬열
(그에 귀여워 웃고 다가가 일으켜 세운 뒤 굽혀앉아 바라보며) 우리 애기 아야했지, 뛰면 아야해. 뛰지마세요, 알았지?
8년 전
독자9
(미끄러져 꽁한 엉덩이가 아팠는지 입을 삐죽거리고)우웅..횬아 나 얀말 얀말..(하면서 두다리를 쭉 뻗고 앉아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양말을 잡아 댕기는)
8년 전
어른찬열
양말 벗고 싶어? (아무래도 미끄러운지 잡아 당기자 웃고는 양말 벗겨주고 바짓단도 정리해주며) 아야하면 형아 불러야 돼. 알았지?
8년 전
독자17
(양말을 벗겨주자마자 신나서 일어나서 다시 놀이기구로 대답할세없이 와다다다 달려가서 미끄럼틀이 보이자 망설이지 않고 거꾸로 올라가기 시작하다가 몇걸음 못 올라가서 꽈당 넘어지는 이마를 또 꽁하고 박아서 주저 앉아서 양손으로 이마를 감싸고 형아를 찾는다)
8년 전
어른찬열
얼씨구, 신났네 아주. (뛰기 시작하더니 이곳저곳 가고 싶어해 온 곳인데 잘 맞는 거 같아 웃으며 지켜보다 커피 마시며 훑는데 안 보이자 의아해하다 미끄럼틀 앞에 주저앉아 이마에 손 대고 두리번거리는 모습에 픽 웃으며 다가감) 왜, 아야했어?
8년 전
독자21
(형아를 보자마자 앉은채로 양팔을 벌리고 안아달라는 시늉을 하고 울먹울먹거리는) 혀니 이마 꽁해쪄어..아파.. 이거 미워!!
8년 전
어른찬열
왜 꽁했어, 현이? (안아들어 볼에 입맞추고 이마 확인하고서 호 불어준 뒤 이마에도 입맞추며) 누가 꽁하게 했어.
8년 전
독자25
(한손으로는 형의 목을 안고서 미끄럼틀을 가르키면서 ) 이고! 혀니가 이케이케 올라가는데 넘어져써..횽이랑 가치 올라갈래 웅?
8년 전
어른찬열
여기로 올라갔어? (아이다워 웃고는 계단 가리키며) 여기로 가야지, 얘는 내려오는 곳이야.
8년 전
독자32
(형이 가르킨곳을 보고) 우웅..? 그럼 올라가쟈 올라가! 웅? 형아가 쪼기로 올라가죠 (하면서 언제 울엇냐는듯 싱글벙글 웃는)
8년 전
어른찬열
형아랑 같이 해? 형아 커서 여기 못 들어가는데, (볼 부비다 눈가에 입맞추고 내려주며) 현이가 들어가봐 형아가 앞에 있을게.
8년 전
독자36
우웅 알떠 형 여기 안자이써!! (손을 잡아 끌어 미끄럼틀 앞에 앉으라는 시늉을 하고 정말 자연스럽게 또 미끄럼틀로 향한다)
8년 전
어른찬열
응, 여기 앉아있을게. (계단에 안아들어 놔주고 미끄럼틀 앞에 앉아 바라보며) 현이 올라가서 슝 내려와.
8년 전
 
아가현이
으악, 현이 너무 늦었다 :(
8년 전
어른찬열
괜찮은데? 현이가 힘드려나.
8년 전
독자45
현이는 괜찮은데 형아는 안 힘들어요? :(
8년 전
어른찬열
으, 지금 졸고 있다. 어, 내일 봐요. 미안해,
8년 전
독자48
네에, 형아 낸내! 내일 봐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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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백] 애기큥27 어른찬열 01.25 23:50
엑소 [찬백] 애기큥37 어른찬열 01.23 23:59
엑소 [찬백] 애기큥77 어른찬열 01.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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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백] 애기큥13 어른찬열 01.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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