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박수부터치고 시작하죠ㅠㅠㅠㅠ
짝짝짝짝ㅠㅠㅠㅠㅠ 봤어요?
춰럭글 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열심히 달려봐요
찬열이의 이미지:)
루한의 이미지:)
수호의 이미지:)
백현의 이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 이거왜이렇게 귀여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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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한 카페에 엑소家의 후계자4명이 모여있어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금발의 루한은 연신 미소를 짓고있어
"우리 찬열이 이제 어떡하냐 공주님도 찾았겠다, 후계자 자리는 완벽하게 너꺼네"
루한은 찬열을 쳐다보며 말해
그리고 무표정이던 찬열이의 눈이 살짝 흔들렸지
이들이 후계자들 후보로 정해져서 수업을 받는 동안 회장님은 찬열이를 눈여겨 봤어
가장 사업가다운 생각과 속내를 알수없고 항상 옳은것만을 추구하는 찬열이의 성격을 아주 좋게 봤던거야
그래서 회장님은 만약 자신의 손녀딸이 살아있고 찾게되면 찬열이와 결혼시켜서 최종 후계자로 정하기로 했어
그리고 이 말은 후계자들에게도 다 전해져있는 사항이였지
처음에 찬열이는 회장님의 말을 듣고 후계자 자리에 관심이 없을 뿐더러 자질도 부족하다면서 안된다고 말했지
돌아온건 회장님의 높아진 언성과 자신의 말을 거역하지말라는 지시뿐이였지만,
그 이후로 찬열이는 회장님이 어떤 지시를 내리던 거역하지않고 다 받아들였어 속내를 내비추지않고.
찬열이가 서열1위인 후계자 자리를 너무나도 싫어하는걸 아주 잘 아는 루한은 장난을 치기위해 찬열이를 건드린거야
찬열이의 결혼상대가 될 공주님을 미끼로 말이지
이 네명은 절대 공주님이 살아있지않을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런 공주님이 살아있다니.
"그게 무슨소리야? 공주님을 찾았어? 살아있데?"
쇼파에 거의 누워있다싶이한 백현이가 루한과 찬열을 번갈아보며 말하지
유일하게 공주님이 살아있었다면 좋겠다고 항상 말하던 백현이였어
공주님의 친어머니인 빅토리아 부인을 잘따랐었거든
어린 나이에 후계자 후보로 찬열이와 엑소家에 들어오면서 의지할곳이 없었던 백현이를
빅토리아 부인이 잘 보다듬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셨거든
그래서 사고가 났을때도 탈진했을 정도로 울던 애가 백현이였어
"집사님께서 직접 찾으셨데 그럼 확실한거지 뭐, 발목에 엑소家 문양까지 확인을 다하고 데려왔다고 하더라
공주님이 실종됬던 그 시기부터 지금까지 나이도 딱맞고 , 중요한건 빅토리아 부인과 똑 닮았다는거지"
백현이는 빅토리아 부인과 똑 닮았다는 루한의 말에 눈을 크게 떠
"진짜? 형, 진짜지? 빅토리아 부인과 닮았다니 하긴, 그 유전자가 어디가? 와 진짜 대박이다 진짜! 그치? "
백현이는 호들갑을 떨면서 찬열이를 보고 말해
하지만 찬열이는 미간에서 계곡이 흐를정도로 인상을 찡그리고 있어
공주님을 찾았다면 아마 찬열이는 절대로 엑소家를 벗어날수없게될꺼야
'이대로 결혼을 하게 되고 최종 후계자가 된다면 ...'
찬열이는 생각만으로 끔찍한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
"공주님을 찾는다는 정보를 어디서 주워듣고 엑소家 문양으로 문신한건지 어떻게 알아
여태까지도 공주님인척하고 들어온 애들도 많았잖아"
그때, 조용하게 창밖을 보며 차를 마시고 있던 수호가 말을 꺼냈어
찬열이는 그 말을 듣고 수호를 쳐다보다 곧 루한을 쳐다보지
루한은 찬열이를 의식하고 씨익 웃어
아무래도 '이번엔 진짠데 어떡하지^^?' 하는 표정이였을꺼야 아마
찬열이는 루한이 웃는걸 보고 앞에 있던 아메리카노를 원샷하지
"그럴리가 없어 집사님이 직접 찾아가셨고 그 문양, 우리와 같이 새겼었던거라서 우리밖에 모르잖아
중요한건 빅토리아부인과 똑 닮았다는거지 아무리 성형해도 나올수없는 얼굴이잖아
그 유전자를 물려받았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백현은 루한의 말을 듣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형, 설마 공주님까지 꼬실건 아니지?"
워낙 여자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았고 여자와 관련된 문제를 많이 일으켰던 루한이야
예쁜얼굴로 여자마음을 다 꿰뚫으니까 안넘어올 여자는 없었지 마음만 먹으면 루한은 꼭 꼬시고말거든,
백현이는 그런 루한의 성격을 알고 혹시나 하고 물어본거야
"백현아, 내가 아무리 여자들을 잘 꼬시고 다녀도 공주님을 꼬시겠니?
회장님한테 소리없이 맞아죽을꺼야 아마"
루한은 생각도 하기싫다는듯이 말하면서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하지
백현은 다시 앉으면서 "그르치? 세상이 모르게 죽여버리겠지"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말해
회장님이라면 그럴만한 성격을 갖고있으니까
수호는 루한과 백현이의 말을 곰곰히 듣다가 뭔가가 생각난듯이 창밖을 향했던 고개를 돌려
"난 공주가 아닌것같은데, 아르바이트하고 있던 애를 공주님이랍시고 데리고 온거 좀 수상해"
"진짜 공주님 맞다니까? 지금 보러갈래!?"
루한의 말에 수호를 비롯한 백현과 찬열이 루한을 쳐다봐
"직접 보는게 낫겠다 빨리가서 문양부터 확인하고 "
'꺼지라고 해야겠어 꼭 가짜여야해'
찬열이는 먼저 일어서서 나가 공주님이 가짜였으면 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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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내가 사랑하는 암호닉(하트)
프롤임에도 불구하고 암호닉신청을 많이 해주셔서 고마워요:) ※암호닉은 항상 받아요※
비타민 / 비타오백 / 밍쉘통통 / 누텔라 / 대리운전 / 양범 / 변맥현
유자닌자 / 퐁퐁 / 김종대학교 / 루루 / 타르 / 봄빛 / 미역
쪼꼬미 / 나방 / 베라 / 둉글둉글 / 콩팜 / 시디 / 찬아
디밍 / 뽀뽀 / 텐더 / 사이다 / 간장치킨
다음편에서 공주님등장하실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