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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약물] 바퀴벌레 퇴치소년단 2 (完)


w. 그루잠.




[방탄소년단/약물] 바퀴벌레 퇴치소년단 2 (完)(쉬는 시간 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약물] 바퀴벌레 퇴치소년단 2 (完)(쉬는 시간 2)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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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 반전 분위기 조심.


















바퀴벌레한테서 쫓겨났다.

집을 빼앗겼다.

역시 머리가 겁나게 좋은 놈들이라 우리를 내쫓는건 한 순간이었다.

진심 날개짓 한 번이면 내 아들 한 마리가 뛰쳐나갔다.

둘째가 문을 열고 나갔는데 이 자식이 지만 살겠다고 문을 밖에서 밀고 있다.

이 자식이???!

나갈 수도 없이 입구도 봉쇄돼서 날아오르는 한 마리를 베개로 쳐내고 그랬는데 답도 없다.

그러다 깜짝 놀랬다.

베란다 겁나 높은데 뛰어내린 정국이에 베란다로 달려나갔다.

그러자 정국이를 따라 베란다에서 차례대로 뛰어내리는 자식들을 보고 정색을 했다.

삼천궁녀냐;



[방탄소년단/약물] 바퀴벌레 퇴치소년단 2 (完)(쉬는 시간 2) | 인스티즈

"끼리릿!!"






정원으로 떨어진 아이들은 몸이 쇠인지 그냥 기어가서 아무렇지 않게 풀밭에 누웠다.

어느 한 사람도 바퀴벌레를 죽이지 못하고 우리는 그렇게 집을 빼앗겼다.

내 보금자리!! !thibar!!!!! 내 저금통장!!!!

좌절했다. 금도 있는데.

다 바퀴벌레새끼들이 먹어버릴거다.

이 자식들은 내 속도 모르고 집 앞 정원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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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반칙은 금물입니다."

"동생아. 너부터 그 한 손 떼거라."


;니네 뭐하니?

셋째랑 첫째.

아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괘 어이없네 진짜.

헛웃음만 나온다.

고향집은 지금 바퀴벌레 소굴이 됐는데 얘네 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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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 아까 바퀴벌레 뺨 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표정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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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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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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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잠 깨!"


"흐르르루루ㅠ 아 뭐야;"


"야 자던 애는 왜 깨워; 영원히 자게 두지."


"엄마 무서워..."


"잠이 오냐 막내야."


"죄성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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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버리고 도망가려던거 내가 다 기억하고 있다. 진짜 이 못 돼 쳐'먹은 개'새들."


"엄마가 다 닥치고 조심하랬잖아 박지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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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위험했다. 슈가 집에 가야겠다. 어머니 안녕히 계세요. 소자 민슈가는 이만 일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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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 새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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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막둥이 버리고 가지마여!!!"

"아나 이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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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짜란다 짜란다!!! 내가 너때문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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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못하고 죽을 순 없다! 박지민 이리와!!!뽀뽀하자!!!뽀뽀!!!키스!!!! 호비호비 키스라도 하고 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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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아악!!!"


"둘다 그만 못해?! 집에 쳐넣기 전에 다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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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마! 짜장면 먹고 싶다..."


"뭐 했다고 짜장면 먹고 싶다 만다 그래?! 어? 뭐 했어. 뭐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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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머니. 배고픈데 시켜줄 수도 있지. 한창 클 나이잖아요."


"넌 피자 어디서 났어."


"서울에서 싸가지고 왔어."


"싸'가지없는 자식. 니 입이 먼저지? 니 입만 입이고 동생들 형아들 입은 주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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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어머니 라임죽인다. 나중에 써먹어야지. 아 그리고 쟤들 알아서 잘 알아서 살아요. 저봐, 풀 뜯어먹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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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에에에ㅔㅔ "


"야 김석진!!!!! 풀 먹지마!!! 농약뿌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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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다들 그만하고!!! 우리 저 집안에 있는 벌레새끼들 어떻게 처리할까 논의해보자구."


"고맙다 넷째야."




옹기종기 둥글게 모여 숙연해진 분위기.

입을 떼어 침묵을 깬건 다름아닌 둘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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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면 안 돼?"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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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집에 가지 말랬잖아!!!!"


"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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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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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온 더 탑. 이리와 전정국. 형이랑 춤 추자."

"흐헤헤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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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머니 앞이라서 참는다. 어머니 없었으면 너네 가차없이 다 죽었어."


"하이고 잘도 씨'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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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조용히 해봐. 뭔가 대책을 세워야될거 아냐. 저 안에 엄마 중요한 물건도 있고 우리의 추억이 담겨있는데 저대로 내줄거야?"


"넌 일단 그 코에 꽂은거나 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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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근데 바퀴벌레 저렇게 크면 세스코 불러도 좀 안 될거 같은데. 그냥 저기 폭파시켜버리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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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방법이!!"




둘째의 뒤통수를 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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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자식아 방금 니가 말한 거는 다 까먹었냐. 괘어이없네. 너네 물건 아직 남아있고 내 건 어떡할건데."


"아."


"뭔 아,야; 머리도 제일 좋은 니가 좀 나서봐라.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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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엄마. 제 이름 아세요?"


"몬랩스터."


"예명이라고 했잖아요. 그리고 틀렸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쩐지 내 이름 한 번도 안 부르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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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한테 말걸지마세요. 어 카톡왔당 헤헤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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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점점 괘빡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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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우리 일단 먹고 생각해보면 안 돼요? 저 진짜 배고픈데..."


"니 입 안에 있는건 뭔데."


"풀이요 *^ㅇ^*"


"먹다 뒈'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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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호비가 희생할게. 엄마 물건만 가져오면 되는거지?"


"뭔 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있어. 영화찍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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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 사람도 많은데 한 명 없어진다고 해서 티도 안 난다. 호석아 화이팅!"


"넷째 여기 있어. 없어져도 티도 안 날 첫째 골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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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아 형이 미안해. 그냥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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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는 그냥 세스코부를래요. 그게 맞는거같아. 음. 근데 세스코 전화번호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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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세스코불러도 소용없다니까? 진심 이득 1도 없음. 그 사람들 다 들어갔다가 밥이나 될걸."


"넌 깨방정떨지마. 진짜 맞는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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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고생대부터 살았던 생물이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어. 그 크기라면 아마 고생대에서 중생대로 넘어오던 중 최소화가 멈춘 바퀴벌레같아. 그러므로 그만큼 클걸. 보통놈들이 아니야. 그 놈들을 죽이려면 또 다른 해악이 있을거야. 예를 들어 바퀴벌레X 100마리라던지 알이라던지. 각 한 마리당 그만큼 알을 깔거야. 눈대중으로 봤을 때 총 10마리 같았는데 거의 기하학수준으로 번질걸. 이 동네는 바퀴벌레 서식지가 되고 말거야. 어서 해외로 튀시자."


"지'랄 아주 논문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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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 그럼 어떡해요!!! 저기 진짜 못들어간단 말이에요!!"


"몬랩스터 가만히 있어 좀!!"


"아 랩몬스터라고!!!"


"알았어 셋째!!!"


"셋째말고 김남준!!! 남준이!!! 남준이라고 해줘요!!!!"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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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ㅏㅇ 짜증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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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막내가 그냥 다녀올까?"


"문 열어서 갑자기 튀어나오면 바로 뛰어내려야된다? 알았지? 막내 보내는 엄마 마음이 좋지 않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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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었는데. 아무리 내가 무서운게 없어도 살아있는 지옥에 갈 리가 없잖아. 엄마가 날 죽이려고 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 엄마. 막내랑 절교해."


"죽는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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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엄마. 저길 어떻게 들어가. 절----대로 못해.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니야."


"야 너네 왔으면 할 일 제대로 해. 엄마 등골 휘어지게 하지말고. 내가 너네 키운다고 얼마나 힘든 줄 알아? 저 좁은 집구석에서. 어?"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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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민이가 갔다 올게."



용기있게 말한 지민이가 눈이 그렁그렁해서 말한다. 괜히 내 마음도 찡해져서 아프다.





"지민아. 아니야. 그러지마. 네가 제일 겁 많은데 거기 들어가기도 전에 너 심장마비걸려서 죽어. 안 돼."


"들어갈 사람이 지민이밖에 없는거 같아. 엄마 키워줘서 고마웠고, 지민이 엄마밑에서 자라서 행복했어. 사요나라!!!!"


와당탕-




"지민아!!!!"






집안으로 들어간 지민이. 문을 열고 빼꼼 안을 수색한다. 손을 덜덜 떨며 조심조심 거실을 걸어갔고 아무것도 없는 듯한 분위기. 

아무것도 없음에 지민이는 여유를 부리는데, 배가 고파졌다.

근데 그 한바탕을 하고도 너무 조용한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못한 지민이는 눈치가 1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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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을 뒤지다 라면이 먹고 싶어져서 가스불을 켰다.


"룰루루루-"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끓자 라면을 넣었다.

기다리는 시간에 안방을 조심히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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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작 와그작.


"??!??????????????????"


침대를 먹고있는 바퀴벌레 무리들. 엄청나게 큰 몸집이 지민이 하체만했다. 지민이의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동시에 10마리가 뒤를 돌아본다.


"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ㅏ"



집에서 뛰어나온 지민이가 문을 쾅 닫고 숨을 거칠게 쉬었다.


"???!??????"



다들 소란스러운 현관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지민이는 정원으로 털썩털썩 걸어오더니

빵긋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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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집 포기하자."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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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들어갔으면 뭐라도 들고 나왔어야 될 거 아냐."


"들고 나올랬는데 그거 아마 바퀴벌레가 먹고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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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넌 거기 들어가서 라면 먹을려고 했었냐?"


"아 맞다. 가스 안 껐는데."



침묵. 정적.



펑!!!!


폭발음에 나는 넋을 놓고 핵폭발같은 모습을 쳐다보고만 있어야했다.

활활... 아주 잘 타오르는 집이 환상같다.

이럴 수가.


아들 자식들은 감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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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게 타올라라 활활. 흩날려라 집본앵."




불길은 계속 되고 마음이 갑자기 홀가분해지셨는지 전정국이 입을 푼다.

아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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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이없네. 걍 다 죽어버렸네. 뭐지? 이 허망한 건. 그냥 들어가서 반때려죽일걸 그랬나."


"전정국. 나는 아'가리 파이터를 키운적이 없는데."



환호성을 지르던 아들들은 주섬주섬 자리를 일어난다.

나는 어떡해.

아들들 발목을 잡은 나는 울먹이며 말했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엄마 부양할 아들내미. 손들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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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나 아직 인턴이야. 5년차 밖에 안 됐어."


"저번에 정식 외과 의사 됐다며."


"그거 엄마 좋아하라고 한 말이야. 나 아직도 이름표 인턴이야 엄마. 거짓말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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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몸이 아프다. 아!! 몸이 겁나게 아프다!"


"민윤기. 넌 나중에 보자. 가만 안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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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직 제가 사회에 자리를 잡지 못했고, 또 능력이 조금 부족한지라! 어머니를 부양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뒤에 김태형 얼굴 조용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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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있잖아여, 다음에 돈 엄-청 많이 벌면 데리러올게요. 진짜 약속하구. 응? 엄마 삐지지마요. 아직 지민이 집이 가난해서 그래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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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엄마. 미안해. 호비 부인이 보증 잘못 서서 우리집 빈곤해. 지금 사채업자들이 우리 가족 쫓아다니고 있어."


"그러면서 여기는 잘도 왔네. XXX."


"엄마 욕하지마..."


"그래. 시X. 막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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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건 다섯째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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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새끼들 다 필요없다.













불타는 집. 소방차가 오고 몇시간을 걸쳐 불이 진압되었다. 밖에서 술렁거리는 소리. 

아들들은 거의 제 살기 바빠서 돌아갔을거다.

그 안에서 나를 괴롭혔던 바퀴벌레 시체들을 들어내고 다 타버린 방에 앉아 가족사진을 만진다.

소년이었을때 아가들은 이렇게 커서 각자 길을 가고 있다. 그때 모습은 여전한데 거친 길을 가려니 힘들어보였다.

우리 추억이 가득한 집은 불타고 얼룩졌다.

아직 내 아들들은 입에 엄마 엄마를 달고 불렀는데. 힘들 때, 무서울 때 나를 불렀는데.

걱정돼서 죽겠다.

갑자기 차오르는 감정이 주책맞아서 눈물을 훔쳤다.



내 앞에 보이는 검은 양말. 태형이가 아직 가지 않고….

눈높이를 맞춘다고 나를 따라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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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태형이랑 살자."


"뭐라니. 넌 너 살 궁리나 해. 엄마는 알아서 살아볼게."


"으응. 아니야. 나랑 살자."


"너 알바는 어떻게 됐고 오디션은?"


"아. 맞네. 괜찮아! 오디션 붙었어! 알바는 계속 하고 있구. 태형이는 엄마랑 살래. 그대신 태형이 맛있는게 맨날 해줘야돼? 웅?"


울컥 차오르는 눈물. 

맨날 부족해보였던 태형이가 듬직하게 느껴지니 많이 컸다고 느꼈다.

어깨를 토닥이는 손길에 올려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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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용돈입니다. 적지만 어머니 꾸미는데 쓰세요. 양말 구멍난건 버리고. 궁상맞게 사시는건 저희 있었을 때로 끝내세요."



손에 쥐어준 흰 봉투. 두둑. 눈물이 떨어지고 윤기가 내 어깨를 주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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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뵙고 그랬어야 됐는데 죄송합니다. 어머니."




 막 우니 뒤로 아들들이 서있는 것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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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보니까 엄마 막 옛날에 우리 키울 때 옷 지금도 입는데. 입지마. 엄마. 엄마 내가 사줄게. 입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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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울지마~ 홉이 왔어.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홉이가 왔어. 홉이 농담이야. 홉이 뽀뽀 한 번 안 해봤는데 무슨 부인이 있어요. 홉이 열심히 일해서 엄마 먹여살릴게요. 엄마가 내 부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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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냉이도 남아있어. 서운했지? 막냉이 이제 대학생활 하는데 그래도 열심히 해서 알바비 보낼게. 그러면 울 엄마 밥값은 할 수 있겠지? 나 밥 안 먹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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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밥은 꼭 먹어 임마. 엄마 밥은 내가 챙길게. 엄마 왜 울고 그래! 지민이가 항상 엄마 옆에 있을게. 태형이네 가끔 놀러갈게."


"우씨 누가 태형이네래! 나 너보다 형이거든?"


"아 2분 차이주제에 더럽게 생색부리네! 어쨌든 엄마 내 거거든?"


"잠만, 엄마. 나랑 얘랑 아빠 다른데 어떻게 2분 차이야."



또 투닥거리는 95년생들. 너네 출생은 비밀이야. 너희들에게 말하기도 벅찬 것들은 내가 감당할게.



"다 조용히 해. 그런걸 물어보면 어떡해 이것아."





눈물을 닦고 다 큰 7명 아들을 껴안으려하니 너무 비좁았다.

그래도 이 놈들이 커서 어른이 다 됐다고, 나를 위로하는걸.


"남준아."


"응 엄마."


"미안해."


"아니야... 뭘 그런걸. 이름 잊어먹을 수도 있지 살다가."



토닥이면서 남준이를 껴안았다. 이놈이 제일 고생 많이 했다.

셋째라서 눈치보는 것도 많고 아래 애들 가르쳐주느라 많이 힘들어했었다.

집안 기둥에서 제일 큰 세 명. 석진이와 윤기, 남준이.

끌어안고 있으니 점점 울음이 커졌다.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우리 아들들은 여리다.

장난이 심하지만 그래도 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예쁜 아들들.









결국 일곱 다 같은 집에서 살기로 하자 결정이 나왔다.

이노무 새끼들. 엄마 놀려먹으니까 좋냐.

타버린 집 정리를 하고 불에 살아남은 물건들을 챙긴다.




다들 눈물을 훔치고 있을때









바닥에 검은 무언가가 기어다녔다. 사삭. 








바퀴벌레: 뀨?








-생명력 질긴 바퀴벌레로 병맛글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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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ㅈㅈㄱ 아닠ㅋㅋㅋㅋㅋ왴ㅋㅌㅋㅋㅋㅋ바퀴벌레갘ㅌㅋㅋㅋㅋㅌ침대를 먹곸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불탔는데도 살아있고ㅜㅠㅜㅠㅠ중간에 강제 눙물ㅜㅠㅜㅜㅜㅠ작가님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의식의 흐름대로 쓰셨죠?캬컄캬ㅑㅋㅌㅋ턐ㅌㅌㅋ잘 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3
뀨앙뀨가
8년 전
독자7
헐 와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랑 다들 남아서 엄마한테 말할 때 진짜 현실 그렁그렁.. 짧고 강한 여운이 남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퀴벌레...ㅂㄷㅂㄷ 왜 안 사라져!!! 폭발 속에서도...☆ 잘 읽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글 또 가져와주세욬ㅋㅋㅋㅋㅋ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비타500도 작가님이 원하실 때 가져다 드리고 싶을 정도에욬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그루잠
와 다시 읽어보니까 진짜 ... 뭐지? 여러분 그냥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읽어주세요. 갑자기 어디 기어들어가서 숨고 싶다.
8년 전
독자4
첼리에요!아 공기계 진짜 쥬겨야합니다ㅂㄷㅂㄷ렉이 아주그냥 쩔어쩔어쩔어
쉬는시간이 벌써 끝나다니(입틀막)그래요 작가님 키스 한번도 못해본 호비는 제가 데려가서 잘 사는걸로 합시다(진지)

8년 전
독자6
ㄱㅋㅋㅋㄱ 집포기ㅋㅋㅋㄲㄱㅋ 진짜 웃기다 그래도 중간에 엄마 생각하는것보고 슬펐어요 아근데ㅋㅋㅋㅋㅋ 웃긴게ㅋㅋㄱㅋ95라인 출생에 비밀ㅋㅋㅋㅋㅋㅋ남자가 다른데 2분차이로태어나ㅋㅋㅋㅋㄱㄲ
8년 전
독자8
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굉장한 글이에요 작가니뮤ㅠㅠㅠ 어떻게 이런게 머리속에서 나올까요ㅠㅠ 허ㅓ허허 웃음과 눈물을 둘다 유발하는 작품이네여 하하
8년 전
독자9
앜ㅋㅋㅋㅋㅋ 마지막브금ㅋㅋㅋ 이 글은 진짜 단거랑 잘 어울리는듯...ㅋㅋㅋㅋ 댄저인것도 그렇고 가사도 내가 아들들한테 하고싶은말이야 ㅋㅋ 그래도 마지막 반전 애들 너무 좋고 바퀴벌레 나가뒤져!!
8년 전
독자10
두부입니다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이것만 보고 청소할려고했는뎈ㅋㅋㅋㅋ왴ㅋㅋㅋㅋ 못나가져?ㅋㅋㅋㅋㅋㅋ이거 데인져랑 너무 잘 어울려욬ㅋㅋㅋ 바퀴벌레.... (주변을 둘러본다) 없네요. 바퀴시렁! 싯타구!!! 엉엉엉엉ㅇ엉 을뻔했다가 진짜 터졌어욬ㅋㅋㅋㅋㅋ 잘 읽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11
꽃잎놀이
8년 전
독자12
마지막때애들이다엄마챙겨준다고할때눈물이찡했는데 생명력강한 바퀴벌레...죽지않고살았네요ㄱㅋㅋㄱㅋㅋㄱ 이런물도정말좋아옼ㅋㅋㅋㄱ
8년 전
독자13
마지막 훈훈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훈햌ㅋㅋㅋㅋㅋ보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턴ㅋㅋㅋㅋ아프곸ㅋㅋㅋ롸?ㅋㅋㅋㅋㅋㅋ날아오르라 집안이여 환상의 집안 날아오르라~워훠! 아들7명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훈훈해섴ㅋㅋ놀랐어옄ㅋㅋ
8년 전
독자14
빠밤입니다~ 아니바퀴벌레 진짜너무싫다ㅠㅜ샤샤샥이라니ㅠㅠㅜ아소름ㅠㅠㅠㅠ더군다나 지민이하체만하다구요?침대를먹는다구요...?
8년 전
독자15
하.. 바퀴벌래.. 0ㅅ0뀨? 갸아아아악 저는 집을 버리고 도망치겠습니다 살려주세여 작가님 글이 단거랑 잘 어울리네요 좋아요 좋습니다 바퀴벌래빼고 모든게 다 좋아요 너만 없으면 해피엔딩인데 바퀴벌레 이자식..
8년 전
독자16
뽀아에요!! 아 진짜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지민이 하체만한 바퀴벌레 열마리가 침대를 먹고.. 인기척에 동시에 뒤를 돌아보다니..소름.. 애들 다 남아서 한마디씩 해주는데 뭔가 슬프고 훈훈하고ㅠㅠ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자17
ㅋㅋㅋㅋㅋ 바퀴벌렠ㅋㅋㅋㅋㅋㅋㅋ 으억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애들이 엄마 챙길때 완전 감동..8ㅅ8 바퀴벌레는 죽지않죠..ㅎ 아 근데 저 이거보면서 상상했는데 진짜 핵징그러웠어여...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여!!
8년 전
독자18
아아아ㅜ닭키우는순영인데여 다보고내리다가 작가사진에 방탄이들 손보고 흠칫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좋게끝나서 다행이에여 진짜 다들 돌아간줄....☆ 글에서도 빛나는 작가님 필력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9
태꾹입니다!!!아진짜 읽다가 진지해져서 막 감정히 벅차오를려고햇능데 기승전 바퀴벌렠ㅋㅋ안죽엇니???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0
0207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바뀌벌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곀ㅋㅋㅋㅋ끝에 후눈한줄알아ㅛ는뎈ㅋ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
8년 전
독자21
박지민이예요! 진짜 의식의 흐름ㅋㅋㅋㅋ아 재밌어욬ㅋㅋㅋㅋ이번에도 엄청 웃었네요 정말 중간에 감동......브금두 찡하구....
8년 전
독자22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ㅋㅋㅋㅋㅋㅋ진짜 의식의흐름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근데 뭐야ㅠㅠㅠ짱슬퍼ㅠㅠㅠㅠ애들이 갑자기 어른스러워졌어ㅠㅠㅠㅠㅠ눈물났자나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미치겠다진짜...급반전에도 감정이입하게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침대 갉아먹는건 소름이에여ㅠㅠㅠ
8년 전
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퀴벌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생명력 어마어마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얼굴 조용히하랰ㅋㅋㅋㅋㅋㅋㅋㅋ겁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ㅇ쿜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5
ㄴ돼요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ㅠㅜㅜㅜㅠㅠ 이데러 가지 마시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세스코좀 불러주고 가세요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바튀벌레 다메ㅜ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작가님 민빠답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작가님 이런 약빤글 정말 사랑합니다ㅋㅋㅋㅋ가끔씩 올려주실 때마다 정말 제 취향저격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더니 반전이ㅋㅋㅋㅋㅋ아 근데 정말 저런 바퀴벌레가 있다면...(절레절레)지구를 떠나겠습니다..ㅋ큐ㅠㅠ작가님 사랑해요♡기승전 작가님 사랑..ㅎ
8년 전
비회원99.150
쿠키전이에욬ㅋㅋㅋㅋㅋ 바퀴벌레 나와서 막 집안 파탄 내는데 막판에 감동 코드 어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찡하다 잘보고 가요 작가님 ㅋㅋㅋㅋㅋㅋㅋㅋ 투하츠 복습 열심히 하고 있을 게용♥
8년 전
독자27
토마토마에욬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바퀴벌레가 최후의 승자인가요ㅋㅋㅋㅋㅋㅋ그래두 끝에 훈훈하게 잘 되어서 다행이에요!!!
8년 전
독자28
웃긴데 슬프고 슬픈데 웃긴 ㅋㅋㅋㅋ아 뭐죠 아진짜 작가님은 천재신것같아여 존경해요ㅜㅜㅜ 작가니무ㅜㅜ♡♡♡
8년 전
독자29
넌봄입니다!! 아니 무슨 초반에 웃다가 중간에 먹먹해졌다가 마지막에는 또 바퀴벌레ㅋㅋㅋㅋㅋ 진짜 작가님 매력이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0
0309에요!아닠ㅋㅋㅋㅋ바퀴벌레 왜 안 죽엌ㅋㅋㅋㅋㅋㄱ폭팔까지 했는뎈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애들이 엄마한테 막 이케이케 했을때 진짜 슬펐어요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1
됴종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퀴벌레 이글보니까 원래도 무서웠는데 소름돋게 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에 탔는데도 끈질기게 살아있다니!!!! 지민이 어떤의미로 대단한거 같아요 그와중에 그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생각을 하다니..........bb 그래도 마지막은 훈훈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바퀴벌레가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충격이긴 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읽고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2
바퀴벌레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겁나 소름돋았어요ㅋㅋㅋㅋㅋ 작가님 아침에도 잘 읽었구 자기 전에도 잘 읽었어요ㅋㅋㅋㅋ 넘 재밌는거..ㅋㅋㅋㅋ ♡
8년 전
독자33
읕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닷가닠ㅋㅋㅋㅋ
8년 전
독자34
꿍따리샤바라에요 ㅋㅋㅋㅋㅋㅋㅋ아 마지막에 바퀴벌레 보고 소오름잌ㅋㅋㅋㅋ뀨?왜 안죽는거야아아ㅏㅇ 집을 포기했눈데!!!!! 역시 은 재밌군여
8년 전
독자35
민트 아니 바퀴벌렠ㅋㅋㅌㅌ 왜 안죽엌ㅋㅋㅋㅋ그리고 중간에 블리칰ㅋㅌㅌㅌㅌㅌ아 진짜 작가님 넘 웃거옼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8년 전
독자36
비비빅이에요! 끝까지 살아남은 바퀴벌레ㅋㅋㅋㅋㅋㅋ웃으면서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훈훈하고 좋네요ㅠㅜㅜㅜ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울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한테 가서 고맙다고해여겠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오 저도 모르게 마지막 사삭에 욕이 절로 ㅋㅋㅋㅋㅋ 애들이 그래도 엄마랑 같이 사려고 하네요 감동 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9
자판기입니다! 기승전 바퀴벌레ㅠㅠㅠㅠㅠㅠ 진짜 지구 모든 생물체들이 멸종해도 바퀴벌레는 살아있을것같아요..... 오늘 글 완전 분위기 반전 쩌네요 진짜ㅋㅋㅋㅋㅋ 1화랑 제목 보고 마음의 준비하고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갭차이 쩔었던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보고가요!
8년 전
독자40
마름달이에요 왜 이제서야 이 글을 봤을까요 ㅋㅋㅋㅋㅋ 재미와 감동과 반전에 반전에 신박한 소재까지... 작가님 정말 대단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놈의 바퀴벌레는 참... 글 보는 내내 상상돼서 자꾸 온 몸에 소름이 돋네요 투하츠 괴물도 생각나면서ㅠㅠ 아 바퀴벌레...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으ㅏ아러러ㅏ아ㅡ아ㅏㅇ 암튼 여러모로 소름이 확 돋는 글이에요

8년 전
비회원2.239
1031 입니드아!
아닠ㅋㅋㅋㅋ 바퀴벌레갘ㅋㅋㅋㅋ 지민이 하체만 하고 침대를 먹는다닠ㅋㅋㅋ 불태웠는데도 살아있다니.. 바퀴벌레는 무서운 존재 임돠.... 뀨... 중간에 읽다가 태형이가 엄마보고 같이 살자고 하는 부분부터 울컥했어요.. :( 이번글 진짜 의식의 흐름 인데도 작가님 필력 때문에 재밌었어요ㅋㅋㅋㅋ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

8년 전
독자41
97꾸에요 ㅋㅋㅋㅋ 웃다가 막 아들 다 필요없어!!!! 저런 아들이면 난 필요하지만 도움이 안 돼!!는 것도 아니니까 나한텐 필요하네..헿 이러고 있었는데.. 막 나중에 감동.. 역시 ㅠㅠㅠ 필요해 ㅠㅠ 좋은자식들 ㅠㅠㅠ 이러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머에욬ㅋㅋㅋㅋㅋㅌ 바퀴벌레 쥬제에 귀엽지말라구요... ㅎ 무서운데 뀨.... 하... 귀엽.... 97뀨로 바꿔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귀엽네욬ㅋㅋㅋ
8년 전
독자42
미니미니에요! 아니 마지막에 어떻게 살아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ㅏ빠가 다른데 2분차이로 태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읽ㄱ고갑니당!
8년 전
독자43
기승전 바퀴벌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4
튤립입니다 이번작품 진짜 역대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천궁녀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드립력 진짜..마지막에 이제 진지해지나 싶더니 바퀴벌레..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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