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치환하셨쬬~~~!^^^^^^^^^^^^
몇일지나서 매니저언니가 나에게 핸드폰을 줬음!!!!!!!!!!!!!!
이게 무슨 멍멍이 이득???
"언니!!!!!! 이거 내꺼에요???? 저한테 왜 줘요??????"
"이제부터 너 스케줄 나가잖아~ 그때 혹시 모르니까 주는거야 내일 모래 우.가.애 촬영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우.가.애 촬영이야 알아둬"
?????????????
절대로 안올거 같았던 우.가.애 촬영은 당장 내일모래였고....
그래서 새로 받은 폰으로 우.가.애 출연하시는 분들 찾아보고 그랬고......
절대로 안올거 같던 수요일도 오게됨......
나는 우.가.애 촬영전에 머리랑 화장 받을려고 황새샵에 들렸는뎈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빅스 오빠들이랑 같은 샵이네...
"이열 별빛이~~ 오랜만이네!!!!"
"네 안녕하세요 재환오빠"
벌써부터 막 내 미래가 상상되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빛아 너 우.가.애 촬영 가는거 맞지?? 그럼 나랑 같이 차 타구 가자~"
나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말하고싶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호의 베풀어주는데 거절할수는 없는거잖아 그치???
그래서 네...라고 하고 머리 화장하고 재환오빠의 차를 타게 됬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차안에서의 고요함을 없애기 위해서
난 미친뇬이에요~~~~~~~라고 생각하면서 말을 던졌음
"재환오빠 저 오늘 이뻐요ㅎㅎ?(눈치)"
"......."
잠ㅅㅣ만 나좀 울을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제발 비웃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 더 이상해진거 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하하 하고 웃었는데
"웅 예뻐!"
....?
ㅎㅏ 감동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또 할말없어서 가만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도착........
매니저님이 내리라해서.......
내리기 싫은데도 억지로 촬영장소인 카페로 들어가게 되었음..........ㅋㅋ...ㅋ.....
들어가니까 촬영하실려고 한층을 싹다 비워놓으셨더라고
재환오빠 뒤로 쫄래쫄래 따라 들어갔더니 세븐틴 우지님이 계셨음.....
"아 안녕하세요"
와 근데 진짜 왜 예능 이름이 애교쟁인줄 알수있었음ㅠㅠㅠㅠ
생긴거부터가 텐덕이였음ㅜㅜㅜㅜㅜㅜ 팬분들이 말하신대로 요정인줄 알았음ㅜㅜㅠㅠㅜ
"아!!! 안녕하세요!!!"
"하핫 안녕하세요~"
하고 자리에 앉게 되었음...
자리는 우지 재환 나 이렇게 앉았었음
나는 그래도 난 데뷔한지 이제 3달 되서 서로 몰라서 어색하다고 쳐...
그래도 재환오빠가 우지님 옆에 앉길래 우지님이랑 친분 있을줄 알았는데
없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어색해짐)
넘나 어색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엄청 시끌시끌한거야 그래서 카페 입구만 계~~~~속 쳐다봤는ㄷㅔ
두명이 들어오더라고
"아 형 저는 안 귀엽다니까요??"
라고 말하는데 팬들 말로는 일상 자체가 텐덕이고 애교할때 할머니 소리낸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그 뒤로 제이홉이라는 분도 들어오시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저기 모여 계신다 안녕하세요!!! 제이홉이에요!!!"
아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두명은 같은 그룹이라 이제 좀 말좀 하고 그러겠다라고 생각함
이어서 지민이라는 분도 인사 하시더라구
"안녕하세요오~"
하고 제이홉님과 지민님도 자리에 앉게 되고
그래도 서로 인사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어
다만 나만 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여자여서 그런지 말에 끼어들지도 못하겠고 하여튼 진따같이 있었음.........
그렇게 나는 녹차라떼 먹으면서 계속 멍때리면서 있었는데 지민이란분이랑 눈이 마주친거야
"별빛님은 녹차라떼 좋아하시나봐여~"
구세주 등장 하셨다.
나는 3초간 어떻게 해야할지 심각하게 머리를 굴렸음
그리고...
"네 좋아합니다 지민님을"
?
??
???
나 뭐래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인생 종침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말 잘못나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녹차라떼 좋아한다고!!!!!!!!!!!!!!!!!!!!!!!!!!!!!!!!!!!!!!!!!!!!!!!!!!!!!
하여튼 그래서 말 복구를 해야되겠다 생각되서
"아니 그게 아니구여ㅠㅠㅠㅠ 녹차라떼가 아니고 지민님ㅜㅜㅜ아니 아 지민님 말고 녹차라떼를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
ㅎ ㅏ 다들 빵 터진거 있지.....?
그래서 얼굴 시뻘개진 채로 얼굴 숙이고 대역죄인입니다하고있었는데
그때 문이 열리네요~
"ㅎㅎ...(왜다들 웃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웃어야겠다) 안녕하세요...! 샤오입니다~"
하하하ㅏㅏ하하 나는 눈 꼭 감고 샤오님한테 인사하고 화장실이나 가야겠다는 좋은 생각이 떠오름
"하하 안녕하세요~ 저는 별빛 이에요"
그리고 화장실갈려고 일어나니까
그나마 친한 재환오빠가
"별빛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핫 화장실이요~~ㅎㅎ"
얼굴가리고 뛰어 나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화장실에서 생각을 함
1. 다시 돌아가면 빵터진 분위기는 가라앉아있을것인가
2. 다시 언급할것인가
3. 갔더니 샤오님이나 창섭님이나 기현님한테 있었던일을 말해주는건 아닐까
4. 지금 도망치는것이 좋은 일인걸까
하여튼 답이 안나오는것 같아
들어가기전에 문사이로 보고있었는데
이미 창섭님은 들어 오셨군
샤오님이랑 창섭님이 저렇게 웃고 계시는걸 보니까 아까 일을 말한것이 분명했다.......ㅅㅂ
"흐엉ㅠㅜㅠㅠ 어떠케ㅠㅠㅠㅜㅜㅠ"
라고 조용히 말하고있었는데
뒤에 그림자가 생기면서
"뭐가요..?"
라고 속삭이는거임!!!!!!!!!!!!!!!!!
어떻게 했냐고...?
소리 질렀는데...ㅎ....
"77ㅑ!!!!!!!!!!!!!!!!!!!!!!!앍!!!!!!!!!!!!!!!!!!!!!!!!!!!!!!!!"
진짜 다리에 힘빠져서 주저 앉음....
세상에 기현님이셨음
"너무 놀라신거 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늘 되는 일이 없었음....ㅠㅜㅠㅜㅜㅠㅜㅠ
그래서 사과할려고
"아 죄ㅅ......"
"무슨일이에요??"
"별빛님?????"
"괜찮으세요?"
"왜 넘어져계세여?????"
"큭ㅋㅋ...ㅋ...."
"엥???"
........
너무 쪽팔렸음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주저 앉아있었ㄴ는데 다들 나를 위에서 쳐다 봤음ㅜㅜㅠㅠㅜㅠㅜㅠㅜ
왜 한번에 ㄷㅏ 나오는건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그래도 누가 나를 일으켜줬음ㅜㅠㅜㅜㅠㅠ
난 당연히 재환오빤줄알았는데
"일어나요..ㅋ...큽..ㅎ..."
세븐틴 우지님이셨음....
그래도 일으켜주셨으니까 90도로 인사했음
"ㅈㅓ... 그러니까... 우지님... 감사합니다...."
일단 감사를 표했음
나이스 타이밍.
감독님이 딱 촬영해야된다하셔서 젤 먼저 뛰어서 들어감....
진짜 너무 쪽팔렸음
이게 우리 8명의 첫만남이였음....
그리고 자리 어디 앉을줄 몰라서 막내작가님한테 여쭈어봤더니 가운데앉ㅇ..?
가운데에 앉으래서 앉음....
내 양옆에는 기현님이랑 지민님이 계셨고
진짜 멘탈 반 나간 상태로 가운데에 앉아있었음.....ㅋ
작가의말 |
안녕하세오 우가애에오 저 빨리 왔조?? 근데 어중간하게 끊었죠ㅠㅠㅠ 뒤에 쓸려니까 넘나 길어져섴ㅋㅋㅋㅋ그대신 담호ㅏ빨리 올게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고 가시는 분들 모두 조아합니다 댓글 써주시면 제가 몸둘바를 몰라! 담화도 빨리 올게용 |
내사랑 암호닉(하트하트하트)
아낀다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