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태연 - 먼저 말해줘
일단 이 새벽에 죄송합니다. 그런데 지금 글 써놓고 맘 편히 있으려고 이 새벽에 독자님의 신알신을 울려버렸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텍파 수정을 하면서, 텍파를 쓰다가 느낀건데요.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쓰면서 이야기 흐름상 넣고 싶었는데 빠지게 된 부분도 있고 시간이 이정도로 남을 줄 몰라서 급하게 연재한 탓에 진행이 이상한 부분도 많고 이런저런 오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래서 메일링을 신청해주신 약 200여분의 독자님들께는 정말 죄송하게도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리뉴얼하고싶어요. 새로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괜찮다면 투표 한 번만 부탁드릴게요. 정말 죄송합니다. 원래 있던 글은 만약 리뉴얼을 하게 된다면 삭제를 하게 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글이라 마음은 아프지만요... 그리고 리뉴얼 시에는 내용도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사실 조금 많이요... 만약 필명이 달라지게 되면 굳이 어떤 필명인지는 밝히지 않으려고 해요. 필명과 제목이 함께 달라지게 되면 역시 따로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고요. 그래서 선택지가 좀 많습니다... 혹시 메일링 받았는데 또 나오는 게 싫으신 분이 계실까봐 투표 올려요. 물론 예정되어 있던 남은 텍파들은 예정대로 다 보낼 생각입니다. 걱정은 마시고요. 그럼 마지막으로 새벽에 죄송하고 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좋은 새벽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