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뿜깡입니다
저는 또 1화 댓글을 보고이번엔 팝핀췄어요 예
그리고 암호닉 신청에 브레이크 댄스추구용
헿힣헤헤헤기헥헤겧겍ㅎㄱ헥헤겧겧게
점점 백현이의 어릴적 사진이 떨어져가 ㅠㅠㅠ어엉ㅇ
ㄸ..딱히 암호닉을 사랑해서 그런건 아냐! |
이렇게보니까 내 글씨 참 못났다 |
사진은 실제 백현이 아가때 사진이에요
"나도~ 나도 백현이 사랑해요 "
백현이의 말랑말랑한 입술이 쪽~ 하고 남기고 나서 나는 오늘 우리 백현이 데리고 외식이나 갈까 싶었지만
날도 너무 늦었고 이동수단이 좋은게 없다.
"아빠 내일도 공부하로 가요?"
"응, 가야지"
"가기시룬데.."
"누나들 때문에?"
학교에 사정사정 양해를 구하고 백현이와 함께 학교를 등교하기로했다.
수업시간은 교무실에 잠깐있고 나는 공부를 하고 쉬는시간마다 교무실로 와 백현이를 보는데
여기까진 좋은데...내가 백현이 보려고 교무실로 향하면 내 뒤에 여자애들 4~5명이 따라와서 백현이의 볼을
막 주무르고 귀엽다고 뽀뽀까지 해대는데, 지지배들 입술엔 뭘 그래 발랐는지 항상 뽀뽀하고 나면
백현이의 볼을 빨갛게 물들어있었다.
"응..."
"한밤만 참으면 놀수있잖아 그치?"
"알겠어!"
"주말에 아빠랑 놀러갈까?"
"어디어디?!"
카트를 끌면서 반찬거리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백현이가 일어서는 바람에
백현이는 균형감각을 잃고 휘청~ 하는걸 보곤 심장이 발밑으로 슉! 내려앉았다가 백현이가 카트 양 쪽을 잡고 균형을 잡으니
다시 심장이 발밑에서 슉! 하고 올라왔다
"백현아! 조심해야지"
"히히 어디 갈꺼에요?"
"어디가고 싶어 백현이?"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고 입은 활짝 웃고있다가 어딜갈꺼냐는 질문에
두 검지 손가락을 양 쪽 관자놀이에 대고 고민하는 자세를 취한다
나는 재빨리 휴대폰을 꺼내
'찰칵~'
하고 사진을 찍으면 눈을 꼬옥 감고 있던 백현이가 씨익 웃으면서 콩콩 뛴다.
"생각났어요! 배켠이 생각났어"
"응응, 어디가고싶어?"
"토끼랑 호랑이 보고싶어!"
"그래! 아빠랑 토끼도 보고 음..기린도 볼까?"
"응응!!"
백현이는 벌써 신났는지 카트에서 콩콩 뛴다
그러다 넘어질라 백현아 앉아~ 하니까 네~ 하고 앉아서 팔을 슈퍼맨처럼 만들어서 가자~
하길래 나도 장난에 따라서 카트를 쭈욱 밀었다.
아 참, 집에 계란 없던데 계란도 사고 백현이 동물원가서 먹을 과자도 사고 해야겠다.
*
장을 다보고 한손에는 과자와 음식으로 가득찬 봉지와
한손에는 쪼마난 백현이의 손을 잡고 대형 마트에서 나왔다.
날도 어둑어둑하고 추워 오로지 백현이의 손과 가로등을 따라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백현이의 곰돌이 가방에는 앙팡 우유랑 빨대 두개.
"집이다~"
"응, 집이다~"
전자는 백현이요 후자는 찬열이니 찬열이 신발을 벗으며 한손으로 거실불을 켰다 .
백현이가 쪼르르 달려가 쇼파에 퐁당하고 몸을 던지고 나는 비닐봉지를 풀어 햄과 각종 요릿거리들을 꺼내며
백현이를 부르니 가방을 풀고 제 스스로 앉아서 양말을 벗다가 쪼르르 달려온다
"부르셨씁니다! 선생님!"
"백현이 학생! 가방에있는 우유 꺼내서 냉장고에 넣으세요!"
"알겠습니다 선생님!"
학교에 줄곧 같이 있다보니 높혀부르는 말이라곤 선생님밖에없다.
교무실에서 학생들이 부르셨어요? 부르셨습니까? 하면 그걸 듣고 또 나한테 하는데
부르셨어요,부르셨습니까도 아니고 부르셨씁니다! 하고 대답한다.
귀여워죽겠어 아무튼.
"햄햄~햄햄햄"
거실에서 햄햄 거리며 햄노래를 부르고있는 백현이가 귀여워
내 손을 더 빨리 놀렸다.
햄을 뜯어 조금 먹을만큼만 썰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두곤 백현이가 한입에 넣을 수있게
잘게 썰고 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지 않았다.
햄에서 나오는 기름만으로도 백현이한테 벅차니까 기름을 두르지 않고 햄을 굽곤
계란을 꺼내 프라이팬 가에 톡톡 치고 치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계란이 익고있다.
"밥먹으로 오세요~"
"네~"
거실로 상을 가져가니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백현이가 네~하고 대답한다.
아차차 손씻어야지 백현이.
상에 앉아있던 나는 백현이 손을 씻길려고 화장실로 가는데
화장실 앞에서 손을 탈탈 털며 손의 물기를 뿌리는 백현이를 보고 나는 싱긋웃었다.
손만 털면되지 왜 몸도 같이 흔들려
"옷 벗고 먹을래? 불편하려나?"
"응, 이거 물에 빠졋어"
긴 팔 소매를 보니 촉촉해져서 패딩 조끼를 벗기고 만세 하세요~ 하니
손을 쭉 하늘 위로 뻗는 백현이의 긴 흰색 티를 죽~ 벗겼다.
그리고 백현이를 앉혀 바지를 죽 잡아 댕기니 팬티도 스르르 같이 내려간다
"으악! 가지마 팬티야"
백현이가 팬티를 두 손으로 잡고 올리니 파란색 내복도 같이 끌어올라갔다.
나는 백현이의 작은 옷을 밥 상에서 멀리 두고 백현이 앞에 있는
스마일무늬 숟가락을 쥐어주었다.
"햄이다 햄햄~"
나도 젓가락을 들고 흰 쌀밥을 푹푹 먹고 있으니
밥먹을때도 시끄러운 백현이가 왠일로 조용하나 싶어 얼굴을 보니 잠이 쏟아진다는 눈으로 밥을 보고있다.
입안에는 햄과 밥이 가득한지 볼이 빵빵하고 턱을 움직이는지도 모르겠는데
백현이의 눈을 보니 반쯤 감겨있다.
"백현아 잠와요?"
"아니여..."
백현이는 그렇게 입안에있는 밥과 햄을 거의다 먹고 스마일 무늬가 세겨진 숟가락을 물고 밥상앞에서 고개만 푹 숙이고 잠이들었다.
낮에도 그렇게 자놓구선 그렇게 피곤한가 가만히 잘 자는 백현을 보니 정수리가 참 귀엽다.
이마도 이쁘고 이마를 덮고 있는 앞머리도 귀엽다.
그냥 귀엽다 백현아
*
한편 백현이는 꿈속에서 아빠와 함께 토끼랑 호랑이랑 재밌게 뛰어노느라 꿈속에서도
피곤해서 꿈속에서 밥먹다가 또 자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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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좋은기라
백현이 옷을 보여드리고싶은데 엉엉 ㅠㅠㅠ
이거 우리 백현이 내복해야지 아 이쁘다
암호닉은 언제나 받아요 새벽에도 (찡긋)
헐
허렇ㄹ
허허헗
초록글 보셨어요 ???나 여기서 춤춰도 돼요???
꺅? 꺄꺠꺠ㅒ꺢꺄꺄꺄꺄꺄꺄꺄꺄꺄꺄꺄꺆꺆ㄲ꺄꺄꺄꺄꺆
아어떡해 나 어떡하냐고요 어떡해
오늘 잠 다잠 사랑해요 여러분 알럽뿅 ㅠㅠㅠ하투하투 나의 사라을 바다랑
암호닉 신청하신 찬봄 님 죄송합니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못써드렸어요 ㅠㅠ다음화에 더 크게 써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