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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love is - seiko sumi)
복수의방법

복수의방법 W.한한

 

 

 

"너 그소문 들었어?"

"무슨소문"

"김한석 걔 수진이랑 사귄다더라."

 

시험을 앞두고 도서실에서 찬식과함께 공부하는도중 배가고파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고있던 입을 멈춘채 그얘길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내뱉는 공찬식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뭐라그런거지,
말의 요점을 파악하기엔 무엇인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것같은기분에 들고있던 나무젓가락을 꽉쥐었다.

 

"뭐? 한수진이랑?"

"그래 경영과여신. 김한석 그새끼는 능력도 좋다니까."

"...."

 

한수진이면 소문더럽다던 여자애아닌가, 기분나쁜티를 내면 안되는데도 저절로 인상이 찡그려지는건 어쩔수없는듯 저절로 미간이 좁혀졌다. 망할 김한석, 입맛도 뚝 떨어져 아직 반이나 남은 라면을
가차없이 쓰레기통에 버리고 밖을 나서자 어디가냐며 허겁지겁 라면을 먹고 따라오는 공찬식을 뒤로한채 걷자 주머니속에서 문자가온듯 진동이 울렸다.


'진영아 뭐해?'


얼굴에 철판을 깔았구나. 아무렇지도 않게 문자를 보낸 김한석의 얼굴을 생각하니 욕짓거리가나와 답장을 보낼생각도 하지않고 전원을 꺼버렸다. 당분간 연락도하지마, 마음속으로  전해지지도 않을
경고를 하고서 한숨을 푹쉬자 무슨일있냐며 숨을 들이쉬며 물어보는 찬식을 힐끔보니 땀까지 뻘뻘흘리며 걱정되는 얼굴로 물어보는 녀석때문에 웃음이 나왔다.
 


"별거아냐.그냥 소화도 시킬겸 산책나온거야."

"무슨- 라면도 다 안먹고선 진짜 무슨일없냐?"

"없어. 빨리 공부하러 가기나하자."

 

여전히 의심하는 눈초리인 친구에서 애써 웃어보이며 먼저 계단을 올라가자 그새 의구심이 풀렸는지 어깨동무를 하며 도서실로 올라가 문을 여는데 책에 박혀있어야할 눈들이 하나같이 다른쪽을 힐끔거리며 수근수근 거리고있었다.
무슨일이지? 사람들이 힐끔거리고 있는 방향으로 눈을 돌리자 내자리와 친구자리에 언제 왔는지 김한석과 한수진이 자리잡고 앉아 연애행각을 벌이고있었다. 속이 뒤틀리는 느낌에 그쪽으로 걸어가 의자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가방을 내어깨에 메고 책상에 아무렇게나 널려있는 책들을 덮고 가방에넣자 내가 하는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고있는 김한석을 노려봐주고선 밖을 나왔다.

 

"정진영, 같이가!"

"..빨리와"

 

가방을 메고서 뛰어오는 찬식때문에 그자리에 가만히서서 올때까지 기다리고있자니 내가다 비참해지는기분에 눈앞이 뿌옇게변했다. 언제까지 내가 그새끼한테 목메야하는지 내가다 한심했다.
흐르는 눈물에 당황해 옷소매로 빨리 눈주위를 문지르자 언제왔었는지 심각한얼굴로 날쳐다보는 찬식이 때문에 눈물을 꾹누르고있는 눈주위가 뜨거웠다.

 

"너울어?"

"아니 안울어."

"거짓말 하지마 울잖아 지금, 진영아 무슨일있어 진짜로?"

"...술이나 마실래?"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찬식의 등을 떠밀어 집앞에있는 포장마차에가서 앉아 소주3병을 시키고 닥치는데로 들이부으니 머리가 띵해지고 알딸딸한게 기분이 좋아져 미소를 지으며 소주잔을 들어 마시려하는데
공찬식이 잔을 뺐어 자기가 마시며 화난얼굴로 술병들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말해봐, 무슨일이야."

"아무것도아니야아- 술이나줘어"

"말끝 흘리는것봐, 너 술취했어 그만 마셔."

"아닌데에"


취한것쯤은 나도안다. 문제는 자꾸만 도서실에서 봤던 김한석과 한수진의 애정행각이 스치듯 지나가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자 찬식이 흐릿하게 보였다. 그럼에도 걱정되는 얼굴은 정확히 보였다.
그래도 날 걱정해주는 사람이있구나 하면서도 고민을 말해버리면 더러운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날 버릴까봐 그게또 두려워 다시 눈을 꾹감았다. 너마저 잃고 싶지 않아.


"진영아. 한석이랑 싸운거야? 그래서그래?"

"아니.."

"그럼 말해봐 내가 다 들어줄께. 너 이렇게 많이 마신적도 없잖아."

"그러엄 듣고 도망가지마아.."

 

여전이 뭉게지는 말을 듣고도 알아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이는 친구를 향해 웃어보였다.

 

"나 사실 김한석이랑 사귄다아.."

"뭐? 언제부터?"

"우리..MT 갔을때에 걔가 나한테 고백했어어"

"하, 그럼 널버리고 그새끼가 한수진이랑 사귄다는거야?"

 

어느새 명칭이 한석이에서 새끼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속병을 이해해주는 찬식의모습에 저절로 눈물이 흐르며 어깨가 들썩거렸다. 그러다 목이메어 끅끅하는 우는소리까지 들리자 의자끄는 소리가나더니
내쪽으로와 아무말도 없이 어깨를 토닥이는 찬식이가 고마워 또 눈물을 흘렸다.


"흐으으..고마워..고마워 찬식아."

"고마울께 뭐가있어, 그냥 그딴 자식잊어버리고 보란듯이 멋진놈 사귀어버려!"


말이야쉽지 안잊혀진단말이야, 얼마나 울었는지 이제 눈물이 나오지도않고 메마른 볼을 바람이 치고가자 따끔따끔 거린게 볼이 튼것도 같았다. 그만 일어서자고 날 부축하는 찬식의 등이 왜이리 든든해보였는지
나도모르게 등에다 얼굴을 댔다. 당황했는지 내어깨를 흔들다 안돼겠는지 허리를 붙잡고 포장마차를 나서자 차가운바람이 안그래도 따끔거렸던 볼을 더 치고지나갔다. 아프다.

 

"볼아프다.."

"아파? 하긴 그렇게 눈물 흘려댔으니 쓰리겠다. 조금만 참아 너네집 다왔어."

"찬식아아- 그자식한테 어떻게 복수하지.."

"복수하게? 어이구 진영이 그렇게안봤는데 무섭네.그냥 멋있는 놈이랑 사귀어버리라니까."

 

고개를 올려 녀석을 바라보니 코도 오똑하고 속눈썹도 긴게 잘생겼다. 잘생겼다 찬식이 실실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않고서
손을들어 찬식이의 볼을 잡았다. 술주정이라고 생각했는지 근처에있는 공원 벤치에 날 앉혀놓고 그앞에 쭈그려 앉아 계속 볼을 잡고있는 내손을 떼어내더니 한숨을 쉰다.


"볼아프다 진영아."

"아팠어어? 미안해.."

"...진영아. 그자식한테 복수하는 방법알려줄까?"


찬바람을 맞은 덕인지 반쯤날아가있던 술기운이 찬식이가 꺼낸 말에 정신이 번쩍뜨였다. 뭔데? 녀석의 볼을 두손으로 꾹잡고 질문해오자 녀석도 내볼을 꾹잡더니 내쪽으로 끌어당긴다.
서로의 눈을 쳐다보고있자니 분위기가 이상한것같아 얼굴을 빼려해도 내볼을 잡은 힘이 너무쎄 빼지도못하고 눈만 이리저리 굴려 공찬식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 애를쓰자 풋하고 웃던 찬식이
눈을 감더니 입을맞춰온다. 정신없는 머리에 눈감을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어느순간 눈을감고 가만히 입술을 맞대고있었다.


"풋- 눈떠도 돼."

 

꾹감고있던 눈을 살며시뜨자 기분좋은 미소를 지은 찬식이 춥겠다며 자기목도리를 풀러 내목에둘러준다. 낮간지러운기분에 머리를 긁적이니 쭈그려앉아있던 몸을 이르켜 내옆에 앉는다.


"이게 복수하는방법이야."

"응?"

"나랑 바람피자 진영아."

 

 


 

 

 

---------------------------------------

 

자급자족인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영하하하ㅏㅎ 공영좋쿠나...글날리고좋쿠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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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응? 중간에 정환이가...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한한
넼?/정환이 어딨나요??ㅠㅠㅠ 헐 ㅠㅠㅠ
12년 전
한한
아이구 고쳤어요 ㅎㅎㅎ하하항하ㅠㅠㅠ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한한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
아니근데 끝부분쯤에 대화할때 정환이가 ... ㅋㅋㅋㅋㅋㅋㅋ잘못 치신거 맞죠? ㅎ허헤ㅔㅔ근데 그...한석이랑 사귄다는 여자애 이름이 제가 학교에서 별로 안좋아하는애랑 똑같아서 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한한
네 잘못쳤...어요 헤헤헤ㅔ헤헤헤헤헿 어머!! 저 자리 깔아야 되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공영분자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스흡느드..저도 자급자족할려구했는데
12년 전
한한
흐흐흐뷰ㅠㅠㅠㅠ 저도 자급자족이죠뭐 ㅠㅠㅠ하휴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헐....또새로운거쓰시는구나ㅠㅠㅠㅠ한한님진짜팬이에여휴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여ㅠㅠ
12년 전
한한
팬이라니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이건 단편..헤에에헹헤ㅔㅎ
12년 전
독자11
하...이런거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한한
하..좋죠 ㅠㅠㅠ
12년 전
독자14
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한한
어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6
........나...나...지금..ㅜㅜㅜㅜㅜㅜ어허허허ㅓ헐허엏 한한님 접때 준요 쓰셨을때부터 열심히 봐왔었는데...밀애도 막 정주행하고 그랬는데..ㅜㅜㅜㅜㅜ
진짜 한한님 짱인거같아요ㅜㅜㅜㅜㅜㅜ

12년 전
한한
아진짜 ㅠㅠㅠㅠㅠㅠ저도 님 완전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댓글볼때마다 행복돋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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