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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rKH 전체글ll조회 372l

1482년 파리,노트르담 대 성당앞 광장.

그 곳엔 한 이방인 무리가 거주하고 있었다.

"Solar! 오늘 저녁 메뉴는??"

"오늘은 시내에서 축제있는 날이잖아. 고로 저녁은 축제 음식!"

"축제라 함은.....광인들의 축제?"

"빙고~ 오늘 하루는 먹고 마시고 놀자구~"

"오예!고기고기!!"

광장엔 행복한 웃음소리가 퍼지고 이 웃음소리는 성당 안까지 울려 퍼졌다. 

행복해 보이기만한 이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 성당 창문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인상을 찌푸리는 한 남자. 성당의 신부이자 파리의 실질적 권력자인 수혁이다.

"안그래도 매년 시끄러웠는데 올해엔 저 떠돌이 놈들까지 있어 더 하겠군.... 안그런가 TOP?"

"그럴 것 같습니다. 신부님."

"광인들의 축제라.. 신분이 가장 낮은 사람... 성당 종지기.... TOP...그럼 이번엔 너가 저들의 왕이 되는 것 인가?"

"...."

TOP, 그는 수혁의 충실한 종으로 성당 앞에 버려진 자신을 돌봐준 수혁에게 몸으로 은혜아닌 은혜를 갚고 있었다.

그는 성당 종지기라는 낮은 신분으로인해 마음대로 사랑할 수도 없는, 그런 존재였다.

-똑똑-

"누구신가?"

"신부님! 저 대성입니다!"

"오오, 들어오시게."

"신부님,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자네가 없어 내 귀가 심심했었네.. 여행은 잘 다녀 왔는가?"

"여행 이야기는 차차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좀 바빠서요."

"아니, 오늘 돌아온자가 뭐 그리 바쁘신가?"

"오자마자 시내의 큰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오늘 저녁에 신부님의 TOP를 좀 데려가도 될런지요.."

"광인들의 축제 말이군...알았네..데려가시게."

"감사합니다 신부님! 그럼 전 이만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좀 있다가 보게 TOP."

"대성을 밖까지 안내해라,TOP"

"아니 그러실 필요까진...."

"어서 가시죠 대성님."

평소 수혁의 성격을 잘 알던 대성이기에 조용히 TOP를 따라나섰다.

두 사람이 빠져나간 방 안엔 수혁의 차가운 눈빛에 동요하듯 공기마저 차가워 지고 있었다.

한편, 이 날 축제를 위해 바쁜 한 사람은 분주하게 나갈 준비릉 하고 있었다.

"형! 나 갔다올께!"

"잠깐만 승리야!! 이거 가지고 가."

"이게 뭐야?"

"오늘이 제일 위험한 날이잖아. 일종의 부적이랄까?"

"에이, 나 이런거 없어도 안다칠 수 있어!"

"엄메? 안다치라고 준거 아니거든?"

"그럼...설마...?"

"너 딴 여자나 남자한테 눈 돌리지 말라는 부적이다!"

"아, 형!"

"그리구 이건 모닝키스~ 조심히 잘 다녀와 서방님?"

"으이구.. 알았어. 다녀올께!"

승리는 동욱이 건네준 큐빅이 여섯개 달린 특이한 목걸이에 입을 살짝 맞추고 목에 걸었다.

파리의 근위대장 승리와 그의 비밀 약혼자 동욱. 이들의 이런 평화로운 아침은 이 날이 마지막 이였다...

안녕하세요 ANArKH 입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눈치가 빠른 분들은 벌써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이 소설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앞으로 더 자세한 인물소개와 스토리는 아직 프롤로그니까 비밀 ㅋㅋ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고고!!

아...참고로 저는 눈팅족을 아주아주 싫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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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앞으로 기대해요!이수혁군도나오는군요♥많은사랑드려요!^^ㅎ
12년 전
ANArKH
ㅋㅋㅋㅋㅋ고맙습니다 ㅎㄹ
12년 전
독자3
기대할게요 ㅎㅎ
12년 전
ANArKH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
탑뇽탑뇽탑뇽
12년 전
ANArKH
탑뇽탑뇽탑뇽~
12년 전
독자6
탑뇽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재밌어요 이런배경ㅈ조아여!
12년 전
ANArKH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7
기대하겟슴다!!!!
12년 전
ANArKH
많이많이 해주세영 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1
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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