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AM 너와 나는 범죄자고 의도치 않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둘 다 살인이라는 죄명을 가지고 도망치다가 만나게 돼요. 서로 의지하면서 이곳저곳 도망치면서 서로 정도 사랑도 많이 커버렸지만 표현을 안한 상태 이미 도망칠 대로 도망친 너와 나는 뒤에 따라붙은 수많은 경찰차에 잡힐 바엔 죽겠다는 생각으로 곧 있으면 핸들을 옆으로 꺾어서 절벽으로 떨어질 생각이에요. 여태껏 가진 감정을 표현해도 안 표현해도 좋아요. 야, 어땠냐 이때 동안. 난 나름 재밌었는데(뒤에서 사이렌 소리가 겹쳐들려도 아랑곳하지 않고서 너랑 나랑 처음 만났던 바에서 들은 노래를 틀고 점차 소릴 키워나가 사이렌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귀가 아플 정도로 하지만 서로의 목소리가 듣길 정도로 소리를 키워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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