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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참외배꼽 전체글ll조회 880l 6

 

 

 

 

 

 

 

 

 

 

 

 

 

 

 

 

 

조폭과 피아니스트

 

 

 

 

 

 

 

 

17살의 나는 너와 꽤 어색했다.

 

하얀 얼굴에 까만 눈동자, 선 고운 눈꼬리에 알맞은 크기의 코 그리고 웃을 때 사랑스럽게 말려 올라가는 입술. 저기 미안한데, 얼굴만 뚫어지게 쳐다보다 갑자기 움직이는 입모양에 시선을 움직여 눈을 맞추니 어색한 표정을 지우지 못한 니가 웃고있었다. 나도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 같이 웃고싶지만 행복하게 웃는법따위는 난 몰라.

 

 

 

미안한데, 나 이제 그만 가봐야 될것 같아.”
“......., ?”

그게 피아노연습 할 시간이 거의 다 됐고 엄마가 걱정하실거야.”

그래. 그럼 데려다줄게.”

, 안그래도 되는데. 고마워

 

 

 

어색하게 웃는 널 보며, 피아노를 한대 사야하나. 생각했다. 내 작은 오피스텔에 피아노를 놓기에는 부적합하니 이사를 가야하나. 데려다준다 하니 어색한 표정을 웃으며 자켓을 팔을 끼운다. 보내기 싫은데. 심술이 터져나올것 같아 억지로 입꼬리를 당겨 힘을 주었다.

 

 

 

곧바로 차키를 챙겨 함께 엘레베이터를 타고 B2를 눌렀다. 둘이 있는 공기가 어색한지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매만지는 널 보며 얜 왜이렇게 하는 짓이 다 귀엽지.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순간 내가 생각하고도 미친놈같아 입밖으로는 씨발소리가 저절로 흘러나왔다. 욕짓거리에 놀란 니가 응?이라고 반문했고, 난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고개를 저었다.

 

차 속 공기도 어색하긴 마찬가지인지 어색해하는 너를 보며 무슨 말을 붙여야할것 같은데 딱히 붙일말이 떠오르지 않고, 그저 너와 이렇게 조용히 차안에 있는것도 내겐 꽤나 즐거운 일이라 부드럽게 핸들을 돌렸다. 저 멀리서 보이는 너희 집 대문을 보며 괜히 핸들을 꺾어 계속 이 동네를 돌까 생각하다 가방을 챙기는 너를 보며 너희집 앞으로 차를 주차했다. 고마워. 딱 너다운 톤, 목소리로 안녕을 고하고 너는 총총 너희집으로 들어갔다. 이런 시간이 계속됐으면.

 

 

 

 

* * *

 

 

 

28살의 나는 너에게  꽤나 가혹하다.

 

 

김은혜를 보내고 박태환은 아팠다. 열이 펄펄 끓었다. 장선생이 다녀가도 나아질 기미가 생기질 않았다. 끙끙 거리는 녀석 얼굴 한번 보다 체온계 온도 한번 확인하다 녀석 얼굴 한번 보다 이걸 반복하니, 왠지 병신이 된 느낌이었다. 딴년때문에 골골대는놈 옆에 붙어서 혼자 주인잃은 개새끼마냥 낑낑, 아 쑨양 너 왜이래. 김비서에게 우스갯소리로 나 뺨 한대만 쳐. 하니 요즘따라 정신나간놈이 맹하게 네!? 라며 큰소리로 반문해왔다.

  

 

그런데 그딴 생각은 곧바로 허공으로 부유하고 또 손을 내밀어 이마를 짚다가 체온계를 귀에 꽂고 온도를 쟀다. 38.9˚. 박태환 니가 좋아 죽겠네. 지금 니가 제일 좋아하는 나 골탕 먹이고 있는 거야. 빨리 일어나서 박수라도 치면서 좋아하란 말야. 결국 테이블에 놓여있던 물수건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러자 뒤에서 제가 하겠습니다 하는 김비서의 말이 들렸다. 됐다며 손짓을 한번 하고는 화장실로 들어가 가장 차가운 냉수로 레버를 옮기고 들어 올렸다. 차갑네. 차라리 차가워져라. 박태환. 냉정해져. 그딴 여자는 잊고 차라리 냉정해져. 뻑뻑 손으로 수건을 행구고 물기를 꾹 짜낸후 박태환의 이마에 다시 올렸다.

 

 

실장님. 어제 오후부터 아무것도 드시지 않고, 잠도 주무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있을테니 그만 쉬세요.”

됐어. 잠도 안 오고 배도 안 고프니까 김비서는 신경꺼

그렇지만 내일 모임이 있으십니다.”

내일 모임에 지장 없도록 할테니까 걱정하지마.”

 

김비서에게 관심 끄라는듯 고개짓을 하며 나가보라는 신호를 보냈다. 곧이어 김비서가 조심스레 방문을 닫고 나는 내 눈 앞에 너만 바라본다. 언제쯤이야. 우리가 행복해질수 있는 시간이. 나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 너만 계속 기다렸잖아.

 

 

 

“...........”

뭐라고?”

“................미안해.....흐으.....미안해......”

 

 

 

잠꼬대를 하는 너에게 물으니 곧 대답이라도 하듯 엉엉 울며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는 너. 누구한테 미안한건데, 덩달아 나까지 울고싶게 만드는건 진짜 세상에 너밖에 없을꺼다. 뭐가 그렇게 미안해. 니 뜨거운 손을 부여잡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는 나. 날 제발 병신으로 만들지마. 이렇게 죽고싶게 하지마. 가끔 난 너랑 같이 죽을까 생각도 했었다. 이렇게 거지같이 살아서 뭐하나. 너는 세상의 모진 시선이 무서운듯 꽁꽁 숨기 바쁘고 난 그런 너를 끄집기에 정신없다. 욕나오는 상황은 허구장장 존재했다.

 

 

 

* * *

 

 

 

19살의 너는 나에게 꽤나 아픔이었다.

 

 

지금 뭐하냐?”

보면 몰라?”

 

 

 

내가 모르겠냐. 지금 이 상황이 제대로된 상황이냐고 묻는거야. 내 말에도 불구하고 너는 계속해서 짐을 트렁크에 담기 바빴다. 커다란 여행용 트렁크에 어디 여행이라도 가는냥으로 여름옷 겨울옷 구분없이 쑤셔넣는 널 보며, 여행 가고 싶어? 하는 미친 소리가 나올뻔했다. 어디까지 올라올거야, 박태환.

 

 

 

나 유학가.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면 니가 안보내줄거 뻔하니까 말해줄께. 21. 2년후 적어도 그때는 돌아올게.”
미쳤어? 지금 누가 누구 마음대로 유학을 가겠다는 거야!?”

대학도 가지말라, 취직도 하지말라. 음악회도 하지말고 나보고 지금 이딴 골방에 틀어박혀서 피아노만 치라고!?”

너 피아노 좋아하잖아?”
그래 나 피아노 좋아해! 근데! 이딴식으로 좋아하는게 아니야! 나는 사람들한테 내 피아노 소리들려주고 서로 그 감정을 공유하는게 좋은거라고!”

내가..내가 항상 들어주잖아. 그거면 안돼?”
니가 음악을 알아? 니가 지식이 있어? 너 그냥 힘만 쓸줄 아는 병신이잖아!!!”

 

 

 

악을 쓰는 너를 보며 할말이 없어진 내가 입을 악물었다. 괜시리 주먹에 힘이 들어가 억지로 부들부들 떠는 주먹을 들키지 않으려 재킷 주머니 속에 넣었다. 주먹이 나가면 진짜 힘만 쓰는 병신이 되는거니까. 말을 끝내고 계속해서 짐을 채우다가 곧 끝냈는지 트렁크를 잠구는 너. 그래 갈수있나 없나 나랑 해보자. 니가 나를 떠나. 나도 생각 할수 없는 그딴걸 어떻게 고 깜찍한 머리통 굴려 생각해냈나. 욕설이 계속 터져나올것만 같아 심호흡을 계속 했다.

 

 

커다란 캐리어를 두개 세워 두 손으로 들며 니가 나를 지나쳐 방문을 열려한다. "치워!" 아까부터 계속되는 너의 찢어질듯한 외침에 귀가 얼얼하다니 손목을 붙잡고 있는 내 손을 보다가 니가 결국 트렁크 하나를 내려놓고 내 손을 뿌리치려한다. 여기서 내가 너한테 뿌리침 당할거였으면 지금까지 널 잡고 버텼겠어. 그 어린 시절부터. 이제 고등학교도 졸업했으니 완전히 내꺼라고 생각했는데이딴 앙큼한 반항이라니. 경각심 불러 일으켜려는거야, 뭐야

 

 

 

너 진짜 니가 갈수 있을것 같아?”

내가 왜 못가? 내가 왜!!! 나는 자유롭게 내 의사대로 내 행동을 결정할 권리가 있어!”
니가 언제부터 자유로웠는데.”

그럼 내가 언제부터 자유롭지 않았는데! 난 항상 자유로웠어!”
이딴 손목 하나 제대로 떨구지도 못하는게 무슨 자유야. 나도 제대로 못이기면서, 나가서 밖에 있는 애들은 다 어떻하고 나갈건데. 내가 가만히 너 나가게 길 비켜드려라. 하고 말할것 같아?”
개새끼. 너는 진짜 개새끼야. .....나한테 애정? 그딴거 원한댔지? 웃기지도 않아그런걸 호모라고 한대. 호모더러운거라고 하더라. 내가 애정이 넘쳐 흐를 지언정 넌 내 애정같은게 기대도 하지마, 난 그딴거 줄 마음 하나도 없으니까. 넌 그냥 평생 내 저주의 대상이야. 내가 언젠가 너 죽여버릴꺼야.”

 

 

 

그러던가. 하며 녀석의 팔을 풀고 트렁크를 열어 장롱을 열고 옷을 착착 걸었다신경 쓰지 않는 척 하긴 했어도 마지막 말을 꽤나 묵직한 돌이 돼서 가슴팍에 날아들었다. 그래도 짐짓 여유로운 척 옷을 다 걸고 방문을 연 뒤 트렁크 두개를 내다 던진 후 이딴거 버려버려라! 하고 소리 지르며 녀석을 돌아봤다그래봤자 니가 하는 말은 안 무서워.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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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저 왔어요! 지난화보다 분량 많이 늘여 왔어요! 칭찬해주세요! 흐흐흐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 수학여행 다녀오고나서 정신이 갔네요. 아직도 머리가 아파요. ㅠㅠㅠㅠ다리도 너무 아프고 수학여행 너무 재미없었어요!ㅠㅠㅠ착한남자보면서 서로 송중기 내남자 드립치고ㅎㅎㅎㅎ이번편 뭐지........허허허......진도 뺄려고 했는데 자꾸 과거 등장. 나 왜이러나....순서대로면 말할수없는비밀이 먼저인데, 조폭과 피아니스트 기다리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같아 먼저 썻어요.......이러지마,제발에 지금 빠졌어요. 뮤비보고 아 너무 좋아! 노래도 너무 좋아! 해서 브금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안어울려도 이해해주세요......흐흐 금요일은 일곱시에 자서 토요일 낮 1시에 일어났습니다. 저도 놀라워요. 지금도 무슨 말하는지 잘 모르겠네요......흐ㅎㅎㅎ아..........이번편 재미없어도 그냥 재밌게 읽고 댓글 남겨주세요. 전 매우 소심한 여자라 ㅎㅎㅎㅎ 관심과 애정을 갈구합니다. ㅎ

 

대망의 암호닉 시간. 나의 애정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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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럴수가 내가 첫댓글 ㅇ.ㅇ
11년 전
독자2
아아... 시간이 엄청 이르구나. 저는 댓글을 주로 달지만, 첫댓글은 처음이라 감격. 그리고 안타까운 쑨양.... 언제까지 그래야하는 거니 태환 ㅠ.ㅜ 진짜 아련아련, 아아 나는 태환을 더 좋아하는데 - 점점 너를 옹호만 해줄수 없어져.... 작가님 얼른 둘을 이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11년 전
참외배꼽
이럴수가...!! 안녀아세요!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첫댓글을 기뻐하시니 저도 기뻐요! 진짜 저도 진도 빡빡 빼고 싶은데, 제가 제일 혐오하는 질질 끌기를 제가 하고있네요......허......서둘러서 둘을 잇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현기증 나요, 서둘러서 둘이 이어야겠습니다!
11년 전
독자3
제가 2빤가요?
11년 전
독자4
어머! 진짜 네요ㅎㅎㅎ
샤긋이예요ㅎㅎ 오늘편도 되게 재밌게봤어요
아련한 쑤냥이 이쁜 색시얻으려면 이정도 감수해야되.. 하지만 그래도 서로 사랑해서 행쇼했으면S2S2S2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샤긋님! 축하드립니다! 재밌다니, 감격이에요! ㅠㅠㅠ아련하다니,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저도 빨리 둘이 알콩달콩 행쇼했으면 좋겠는데, 제 모질병인가봐요. 질질끌기. 이제 끌지 않겠습니다. 다음편 서둘러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5
쑨양의 사랑 표현이 무서울 만큼 맹목적이고 소유욕도 강하고 그래서인지 집착하는 모습도 강해 보입니다....저만의 생각일지.....사랑은 구속할수록 상대를 질리게 하는걸 쑨양은 잘 모르나보죠....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한걸음 뒤에서 그 사람을 지켜 봐주는 .....이성보다 감정이 넘 앞서는 군요.... 자기자신을 통제 조차 못할만큼 태환이를 사랑하니.....이 숨막히게 하는 사랑에서 벗어 나고 싶은거겠죠......쑨양 본인은 태환이가 자신의 마음을 너무 몰라주고 오히려 상처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태환을 더 더욱 힘들게 하는군요..........사랑은 구걸이 아닌데 자꾸 쑨양의 모습에서 그런게 보여요...이것도 저만의 생각........남 앞에서 강한지 몰라도 태환앞에선 한 없이 나약해지는 자신의 모습보며 쑨양이 정말 태환을 사랑하는 나쁜 남자이네요....그래도 좋네요......매력 넘쳐요...ㅋ...태환이가 아픈거 어서 털고 일어나야 할텐데여......쑨양이 사랑에 지쳐가고 있슴을 태환이가 알아 줬으면 좋겠어요.......작가님 브금이 넘 좋아요.....저두 지금 몇번째인지 몰라도계속 듣고 있어요.....쉬시고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유스포프 ♥....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유스포프님! 쑨양이 매력 넘친다니.........감사드려요. 제가 감사할게 맞나..??ㅎㅎㅎ태환이가 아픈거 서둘러서 털고 일어나고 쑨양이 맘 받아줘서 둘이 알콩달콩 해야할텐데.ㅠㅠㅠ 얼른 진도 빼겠습니다. 브금 좋다니, ㅎㅎ 저도 이 브금 빠져서...뮤비 봐서 더 빠진걸지도...서둘러서 다음편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6
와우암호닉신청이네버엔딩이라니ㅜㅜ감격감격!!!!
비회원이지만암호닉신청하구갑니당ㅎㅎㅎ
썬샤뿌잉 으로신청할께요^^조폭과피아니스트너무너무잘보고잇어요!언젠가는둘이행복해졋으면좋겟어요ㅠㅠ
쑨양도너무불쌍하고...사랑은한명이아니라두명이서하는건데.....
에효...담편기다리고잇겟습니당ㅎㅎ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썬샤뿌잉님.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항상 잘 보고계시다니 감사드려요! 둘이 언젠가는 행쇼해야되는데 제가 필력이 딸려서 진도를 빨리 빨리 못빼네요...ㅠㅠㅠ 불쌍한 쑨양이...이제 둘이 행복한거 써야할텐데. ㅠㅠㅠ 서둘러서 다음편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6
헐..안녕하세요..박쑨양이예요..완전보고싶었오요ㅠㅠㅠㅠㅠ 이번편 분량도 대박ㅠㅠㅠ조아열ㅠㅜㅠ시험이2틀남은저에겐 박카스입니다ㅠㅠㅠ너무조아여ㅜㅜㅜ 우리 쑤냥이가 태쁘한테.집착하는것도 너무좋고푼 태쁘가 거부하듯하는게 너무좋아요ㅠㅠㅜ 그리고 브금고 은근히 어울려요ㅠㅜㅠ과거일도 저렇게나오니..몰입도 죽여요ㅠㅠㅠㅠ 태쁘는과연 눅우에게미안하다하는걸지..우왕ㅠㅠㅠㅠ태쁘가 쑤냥가 자기 엄청챙기는거좀 알아줘쓰면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할게요!!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박쑨양님!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들어와서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저 감동이에요...ㅠㅠㅠㅠ 저도 집착물 좋아해요.....근데 달달물도 좋아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브금 듣다가 너무 빠져서 브금 아예 넣버렸는데 어울린다니 감사드려요! 몰입도 죽인다니, 완전 왔다갔다해서 별로일줄 알았는데 감격이에요..ㅠㅠㅠ다음편 서둘러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집착쑨양 진짜 노래랑 글이 너무 잘어울려요..태환이랑 쑤냥이 행복해졌으면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노래랑 글이랑 잘 어울린다고 하니, 기뻐요!!! ㅎㅎㅎ 저도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필력이 모자라서 진도를 못빼고 있지만 서둘러서 둘이 행쇼하도록 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7
[ 마린페어리 ]
갈수록 쑨양이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네요 ㅠㅠ 겉으로는 강하고 태환에게 집착하고 제멋대로라 생각했는데 점점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속은 타들어가는군요
" 니가 날벗어날수있어? 넌 나 못벗어나 " 이렇게 겉으로말해도 저한테는 "제발 가지마 내곁에 있어줘" 이런 여린쑨양이가 보여요 ㅠㅠ
태환은 쑨양의 마음속을 알턱이 없는 지금이라 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오히려 태환이 더 독한것 같아요 쑨양을 딱 차단해 놓고 절대 마음을 안주려는 고집스럼과 깊게 상처가 되는 매세운 말들도 서슴치 않고 ㅠㅠ 같이 지내며 쑨양으로 인해 거기 맞서려 바뀌 태환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맘 이 아프네요ㅠㅠ
이 둘의 사랑은 정녕 서로 등만 볼수 밖에 없는건지 안타까움이 가시질 않아요 ㅠㅠ
오늘 스토리도 전보다 훨 기네요 ^-^감사합니다
브금도 중독성있네요 ㅠ 쑨양의 마음속 이야기같은 브금이였어요
이 둘의 마음속 행보가 더 궁금해집니다 ㅠㅠ 근데 마음은 아프네요
다음편에서 만나여 ^^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마린페어리님! 쑨양의 마음을 제대로 읽으셨네요....감격이에요...ㅠㅠ항상 장문의 댓글, 저는 너무 감동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 쑨양과 태환이 안타깝지만, 서둘러서 저도 얘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필력이 모자라서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ㅠㅠ 브금 지금도 들으면서 흥얼거려요. 전 한번 꽂히면 못나와서..ㅠㅠㅠ다음편 서둘러서 쓰도록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8
부레옥잠이에요 노래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ㅠ집착쑨양이랑 되게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노래다운받으러 갑니다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부레옥잠님! 노래 좋죠..저도 완전 좋아해요. 이 노래는 약간 쑨양버전인듯...ㅎㅎㅎㅎㅎㅎ노래 다운 받으세요! 두번 들으세요! 세번들으세요!
11년 전
독자9
브금 어디서 구해요??
11년 전
참외배꼽
오늘 브금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전 멜론에서 다운 받습니다. 아니면 저번화들 브금도 물어보시는건가요??
11년 전
독자10
작가님 돌아오셨네요~ 점점 집착돋는 쑤냥에게 태쁘는 더 멀어질려고 하네요ㅠㅠ 태쁘가 저주하겠다는 말을 듣고 상처받았겠네요ㅠㅠ 태쁘 마음도 이해하지만 쑤냥에 대한 마음을 열어줬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수학여행 재미있었다니 다행이네요{>-<} 그럼 푹쉬시세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쌀떡이-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쌀떡이님! 반갑습니다! 저 돌아왔어요. ㅎㅎ 지금도 얼른 9화 써야하는데 답글 달고 얼른 쓰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이 행복해져야 하는데 자꾸 멀어지는것 같아 저도 슬퍼요. 제 필력이 모자라서 둘이 행복해져야하는데.......ㅜㅠㅎㅎ 서둘러서 진도빼도록 하겠습니다. 서둘러서 다음편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1
선생님오셨어요???ㅋㅋ
왜이렇게 필력이좋으세요? 어렸을때 씽크빅하셨어요?ㅋㅋ 항상꼼꼼히 챙겨보는애독자입니다 ㅠ 왜 이제오셨어요ㅠㅠ 어휴얘네들은 대체언제이어질까요 ㅠㅠ 항상
서로 엇갈리고 분위기가 겉돌기만하네요 ㅠ 빨리달달한 키스신봤음 좋겠다 다음편이시급함다!!!!!!

11년 전
참외배꼽
아이코, 선생님이라니. 과분하십니다. 전 씽크빅 안하고 구몬했는데..ㅎㅎ 죄송해요....늦게 와서 죄송해요. ㅠㅠㅠㅠ 저도 얼른 돌아오고 싶었는데 이 답글 다 쓰고 얼른 9화도 써서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달달한 키스신.........써보고 싶어요 >//<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2
허니레인입니다!:) 쑨양의 집착이 점점 심해지는군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정도로 격하게 사랑하는 탓이겠지요^^;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억제 못하는 쑨양이 약간은 안쓰러울 정도예요
"니가 날 벗어날 수 있어??" 등의 독한 말을 내뱉고는 있지만 서투른 감정표현에 본심이 전해지지 않고 있네요ㅠㅠ
태환이 어서 쑨양의 애타는 마음을 알아줬으면ㅠ
둘의 사랑은 어딘가가 조금 어긋난 것 같아요
어서 이어졌으면 하네요^_^
브금도 너무 좋아요 제목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둘이 서로 걸어갈 앞날이 기다려지네요 다음화 기다릴께요~^^♥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허니레인님! 쑨양의 집착 자꾸 날이 갈수록 심해져요. 감정표현이 서툰 쑨양을 태환이 제대로 받아들였으면...둘이 빨리 행복해져야하는데, ㅠㅠㅠ 얼른 진도 빼고해야되는데 솜씨가 없어서..ㅠㅠㅠㅠ 브금 제목은 케이윌의 이러지마,제발 입니다. 다음화 얼른 쓰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긴데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감기는 진짜 독하다고 하네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3
아스에요! 집착남 쑤냥이ㅠㅠㅠㅠ스릉흔드
태화니는끝까지거부모드인걸까여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아스님! 쑨양이 집착하는거 저도 사랑해요! 집착...ㅎㅎㅎ태환이랑 이제 행쇼모드 들어가야되는데 제가 자꾸 질질끌어서ㅠㅠㅠ 실력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진도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둘러서 다음화 쓰도록하겠습니다. 환절기인데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4
자까님 드디어 시험이 끝나고 피클로가 돌아왔어요!!!!!ㅠㅠ태쁘울고..쑤냥도 태쁘좋아하는데 왜저렇게 못살게구는지.....ㅜㅜ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피클로님. 요즘들어 못보았었는데, 시험기간이셨군요. ㅜㅠ 끝나자 마자 돌아오시고, 감동이에요...둘이서 이제 그만 싸우고 알콩달콩해야할텐데 제가 진도 빼는 기술이 없나봐요......ㅠㅠㅠㅠ 그래도 서둘러서 다음화 쓰도록 하겟습니다. 감기걸리기 쉬운 계절인데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5
태꼬미에요♥) 쑨양이가 어릴때부터 좋은 기억하나없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온 탓인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상당히 많이 어긋나있네요ㅠㅠ. 그저 자신의 피아노 소리를 다른사람과 공유하고, 같이 느끼고 싶은 보통 피아니스트와 다를 바 없는 태환이는 그런 쑨양이가 그저 저에게 집착하고, 못되게 구는 악마같은 존재로 여겨졌겠네요. 쑨양이는 자꾸만 태환이가 저를 벗어나려고 바둥대는것같아 애가타면서도 자꾸만 어긋나고 안좋은 표현으로 태환이를 잡으려 하고, 태환이는 저를 억압하는 쑨양이를 그저 벗어나려고만 하고.. 둘다 너무 슬픈 사랑을 하는것 같아서 안쓰럽네요 ㅠㅠ.. / 우와. 브금이랑 내용이랑 잘 맞는것같아요! 저도 뮤비보고 노래에 한참 빠져서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브금으로 넣어주시니까 감사하네요 ㅎㅎ흐흐♥ 이번편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쑨양이가 표현방식을 바꾸고, 태환이는 그런 쑨양이를 이해할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 둘다 해결방법보다는 한사람을 붙잡고, 한사람을 벗어나는 것에만 치중해있어서 해결은 커녕 서로 꼬여가기만 하는것같네요 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태꼬미님! 표현하는방식에 있어서 어린시절 환경이 많이 영향을 미쳤겠죠..? ㅠㅠㅠ저는 쓰다보면 쑨양이도 불쌍하고 태환이도 불쌍해서...둘다 너무 슬퍼요. 빨리 둘이 행복해야하는데 맨날 싸우는 모습만 보여드려서, 둘이 얼른 알콩달콩모드로 들어가야하는데... 제가 필력이 모자라서 진도를 잘 못빼네요...ㅠㅠ 하지만 서둘러서 다음화 쓰도록하겠습니다. 브금에 빠졌다니, 저도 빠졌습니다!! 약간 쑨양이버전 노래 같아요...아닌감..ㅎㅎ 환절기인데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6
옥메와까예요!ㅋㅋㅋㅋ 수학여행 갔다가오셨네요!!ㅋㅋㅋ 태환이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다정하게 다가갔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ㅠㅠㅠ안타깝네요쑨양....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옥메와까님! 수학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계속 안타까운 쑨양과 태환이..둘이 서둘러서 행쇼모드로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답글 다 쓰고 얼른 다음화 써야겠네요....ㅠㅠㅠ 이번에는 진도를 뺄수있을런지...ㅠㅠㅠ일교차가 커서 감기걸리기 쉬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7
박태쁘 :)
오랫만이에요 참외배꼽님!!ㅜㅜ 들어오자마자 요즘 홀릭해 있는 노래가 브금으로 뙇!! 그러고보면 참외배꼽님은 브금도 되게 잘 고르시는 거 가타요. 헿.
에구.. 쑤냥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커 온 환경 탓인지, 마음은 세상 누구보다도 애틋하고 간절한데 표현방식이 잘못 됐네요. 쑤냥이의 겉모습만을 보는 태쁘는 그런 쑤냥이가 당연히 질릴만도 하구요.. 어린 아이가 갖고 싶은 장난감 사달라고 바닥에 드러누워서 때쓰는 느낌이에요ㅜㅜ 표현에 있어서는 서툴기만한 쑤냥이의 사랑이 얼른 태쁘에게도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ㅜㅜ 오늘도 잘 봤어요! 담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박태쁘님! 오랜만이죠! 폭연을 하고싶은데, 제가 게으른가봐요... 브금 잘고른다니 감사드려용...>///< 브금 항상 소설 쓰기전에 먼저 고르고 써서 소설이 브금따라가는 경향이 많아요. 아이라고 비유하시니 딱 맞는것 같네요!!!! 둘이 얼른 행쇼모드로 들어가야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서둘러서 다음화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데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7
너구리예요아ㅠㅠ태환이도쑨양이도다행복햇으면좋겟에요..... 쑨양의집착이태환이를힘들게하는거같아마음이아파요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너구리님! 저도 둘이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쓰는 제가 답답한테 독자님들은 얼마나 답답하시런지...죄송합니다. ㅎㅎㅎㅎ 얼른 행쇼모드로 진도빼야하는데 제가 속도가 느리고 자꾸 질질 끌어서 정말 죄송해요..그래도 얼른 다음화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데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7
어나더!!
11년 전
참외배꼽
...네..? 무슨 뜻인지...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8
민들레에요 작가님!!!! 오랜만에 인티에 들어왔는데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ㅠㅠ
음악도 좋고 이번편 최고에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꼭 일찍 와주세요ㅎㅎㅎ

11년 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민들레님! 오랜만이네요...ㅠㅠ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제 글 보셨다니 기뻐요! 일찍 오고싶었는데, 이 답글 쓰고 얼른 쓰도록 하겠습니다!! 음악도 좋고 이번화도 최고라니......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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