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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초고추장 전체글ll조회 1500l 13

랄라스윗 - Blind eyes

 

 

 

'* * *' 표시가 있으면 현재 또는 과거로 시상이 바뀌어 전개 됨을 알려드립니다.

 

 

 

 

 

 

 

 

 

 

 

 

 

 

 

 

 

 

 

 내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그 날의 추억들에 씁쓸한 웃음이 지어진다. 마루 한 켠에 제 멋대로 굴러다니는 헌 천을 가져다가 깨끗이 빨아 평상을 닦았다.

 예전 처럼 반짝이는 평상에 기분이 좋아져 털썩 하고 누워버렸다. 두 팔을 접어 머리 뒤에 놓고 배게 삼아 하늘을 보고 누웠다.

 그 날엔 쏟아질것 같은 별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없다. 주머니에서 MP3를 꺼내 조용한 노래를 틀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그렇게 잠에 들었던것 같다.

 그리고 난 꿈을 꿨다. 내가 사랑했던, 사랑한, 사랑할 그녀 꿈.

 

 

 

 

 

 

 

 

 

 

 

 

 

 

 

 

 

 

 

 

 

 

 

 

 

 

 널 처음 본 그 날의 기분은 묘했다.

 크고 쌍꺼풀이 짙게 진 눈. 언뜻 보면 여우상 같기도 하지만 고양이상 같기도 하다. 가슴 길이 까지 내려오는 웨이브 진 검은 머리에

 당돌하다,  차갑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표정. 딱히 니가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그냥 무표정 같았다. 오목조목 마스크가 커서 그렇게 보일 뿐.

 학기 초에는 반 아이들이 널 조금 피하는가 싶더니 현장학습이다 뭐다 학교 행사가 많은 5월이 되니 여느 아이들 처럼 하하호호 잘 웃으며 놀더라.

 외모로만 봐서는 잘사는 부잣집 따님 같은데 알고보니 그리 잘사는건 아니였다. 힘들게 오르막길을 올라야하는 그런 집에 살고 있었다.

 자기들과 동 떨어진 아이라 생각했던 반 아이들도 그걸 알고는 스스럼 없이 잘 어울리는것 같았다.

 어떻게 하면 너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너와 한마디라도 더 얘기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다.

 그리고 청소담당을 바꾸는 월이 바뀐 첫 날. 담임이 바뀐 청소구역이 적힌 종이를 교실 맨 뒤 게시판에 붙여놓고 나갔고 아이들이 우글우글 그 곳으로 몰려들었다.

 "아씨 나 화장실 청소야"

 "어이 후배- 난 또 화장실 청소거든"

 "앗싸!! 난 별로 할것도 없다"

 시끌시끌한 아이들을 제치고 앞에 나가자 음악실 칸에 적힌 니 이름과 내 이름. 기분이 좋았다. 그냥 마냥 좋았다.

 지루한 지리, 문학, 수학, 경제.. 청소 시간만 기다려 진다. 그리고 7교시의 끝을 알리는 종 소리와 함께 느긋하게 책상 위 정리를 하는 너에게로 갔다.

 "OO아 음악실 같이 갈래?"

 "잠깐만-"

 날 보더니 싱긋 웃으며 필통이며 책들을 바쁘게 정리했다. 외모로만 봐서는 반듯반듯 각 맞춰서 정리할것 같고 그런데 막상 보면 삐뚤삐뚤 대충한다는게 매력이다.

 학원 숙제인듯 두꺼운 문제집을 가방에 대충 넣고 필통 또한 던져 넣었다. 그리곤 지퍼를 잠궈 책상 위에 가방을 올려놨고 빨리 가자며 날 이끌었다.

 그녀의 손이의 닿은 손가락이 화끈거렸다. 두근두근한 심장 박동이 전해질까 싶기도 했다. 음악실에서 같이 청소를 하면서 우린 꽤나 친해졌다.

 어느 아파트에 사는지, 형재 자매는 있는지, 중학교는 어딜 나왔는지, 그리고 남자친구는 있는지..

 비가 오는 날 이였다. 쓰레기 통을 비워야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소각장까지 가기가 힘들었다. 우산도 하나라서 결국 혼자 갔다온다고 하고 나서려는데

 그녀가 같이 가겠다고 날 따라왔다. 편의점에서 파는 비닐 우산, 그 작은 우산 안에서 둘이 걸어가려니 여간 힘들었다.

 그리고 그렇게나 궁금했던 그 한 마디를 OO이 쪽을 우산을 기울이며 물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물은게 아니라 얼버무렸다.

 "OO아"

 "응?"

 "그.. 어.. 그리니까 너는 성격도 좋고 얼..얼굴도 예쁘니까"

 "..........."

 "어 그러니까.."

 "남자친구 있느냐고?"

 "어? 어..."

 바보 같이 말 한 마디로 제대로 못하는 날 보고 비웃었던걸까 아니면 그냥 내 행동이 웃겼던걸까 너는 그 긴 머리를 넘기며 싱긋 웃었다.

 음악실에 와서야 너의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음악실 까지 오는 동안 내가 말 실수를 했나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너는 피아노 건반 하나를 누르며 없다고 했다. 그 한 마디에 난 또 바보 처럼 활짝 웃었던것 같다. 그리고 너의 곁으로 가서 나도 건반을 하나 눌렀다.

 "피아노 칠 줄 알아?"

 "내가 할 줄아는게 축구 빼고 더 있나"

 당연히 못한다는듯한 내 말에 OO이는 앉아보라며 제 옆자리를 팡팡 두들겼다. 조심스럽게 앉자 내 오른손을 끌어다가 건반 위에 올려놨다.

 그 날 내가 OO이에게 어떤 곡을 배웠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너무 떨렸으니까, OO이가 잡은 그 손이 너무 떨렸으니까.

 우린 그렇게 청소 시간 마다 하라는 청소는 않고 신기한 악기들을 가지고 놀았다. 서로 웃으며 장난도 치고 그 넓은 음악실에서 뛰어다니며 놀기도 하고.

 보충까지 튀어가며 우리는 음악실에 숨어 놀았었다. 그리고 그렇게 몇 일이나 지났을까 우리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고 니가 나에게 '그 말'을 했던게.

 "흥민아"

 "어"

 흙이 묻은 축구화를 창 밖에 털고 닦으며 정신 없이 대답한 나. 그리고 내게로 가까이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제 쪽으로 돌리며 너는 두 눈을 반짝 였다.

 그리고 직감했다. 그녀의 말은 내가 들어선 안될 말이라고. 삐용삐용 거리며 적신호를 알리는 내 직감.

 "내가 좋아하는 남자 애가 있는데-"

 "............."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야-"

 "............."

 짧은 한숨을 쉬며 말하는 널 뒤로하고 그대로 축구화를 들고 음악실을 나섰다. 헐레벌떡 뛰어오는 너.

 "손흥민!!! 내가 고민고민 하다가 너한테 말하는건데 반응이 그게 뭐야-"

 "감독님이 집합하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미안"

 나는 다시 빠른 걸음으로 걸어 학교를 빠져나갔다. 가방도 없이 그냥 축구화만 털레털레 들고 학교를 나와버렸다.

 훈련 장으로 가서 트레이닝 복으로 갈아입지도 않은 채 빈 골대에 공만 뻥뻥 차대다가 어둑어둑한 저녁이 되서야 학교로 돌아갔다.

 어두운 교실 벽을 더듬다가 간신히 스위치를 찾아 불을 켜고 내 자리를 봤을 땐 가방이 없었다. 그리고 책상에 붙여져 있는 포스트잇.

 [가방은 내가 가져갈게- 내일 아침에 너네 집 들르면 되지? 선생님께는 그냥 축구부 집합 갔다고 했어. 포스트잇 보면 문자하기!!]

 날카로운 글씨체. 생각할것도 없이 그녀다. 포스트잇을 떼어내 내 지갑 안에 붙여넣고 학교를 나왔다.

 축구부 집합 때문에 학교를 나간게 아니라는걸 아는것 같았다. 주머니엔 간간히 문자 알림음이 들려왔다.

 아마 그녀일거다. 어리둥절 하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게 없는데 그렇게 가버리니까. 내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어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이미 외워버린 그녀의 번호를 누르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신호음이 몇 번 가지않아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흥민아!]

 "미안- 지금 내가 가방 가지러 갈까?"

 [내일 아침에 내가 너네 집..]

 "일찍 일어나야 되잖아. 지금 갈게"

 [잠깐... 얘기할 수 있는거지?]

 ".......응"

 [조심히 와]

 역시나 따뜻했다. 얼굴만 보면 차도녀가 따로 없는데 속 마음은 따뜻하다. 말 한 마디에도 뚝뚝 묻어났다.

 언젠가 한번 가 본적 있는 그녀의 집을 향해 걸었다. 점점 그 경사진 오르막길로 다가갈수록 마음은 점점 더 심란해졌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그녀가 화가 나 있으면 어떡하나, 내가 도대체 무슨 미친짓을 한거지..

 "흥민아!!!"

 사람들이 놀랄 때 왜 애 떨어질뻔 했다고 하는지 알것 같았다. 속에서 뭐가 덜컥하는게 진짜 애 떨어진다는 표현이 딱 맞는다.

 뛰어와 내 팔을 붙잡고 흔들거리며 아까 왜 그랬냐고 풀이 죽어 말하는데 괜히 미안해져 그녀의 눈을 피했다. 미안하다고 해야하는데..

 "있잖아 흥민아.. 아까 낮에 말했던 남자 애는..."

 "누군데? 궁금하다- 내가 도와줘야하는데- 그치?"

 "응? 아.. 으응... 근데 흥민아.."

 "............."

 "그 남자 애..... 너야"

 난 남자라서 떨어질 애도 없는데 오늘만해도 애가 2번이나 떨어질뻔 했다. 난 내 귀를 의심하며 가로등 불빛에 비춰진 그녀의 눈동자를 빤히 응시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불안해하고, 기대하고, 초조해하는, 흔들리는 그녀의 눈동자. 나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축구화가 들린 가방 끈만 세게 쥐었다.

 나 보다 한 뼘이나 작은 너를 내려다 봤다. 상황 파악이 되어갔다. 우리 지금 깜깜한 밤에 주광색 가로등 아래 서 있고 나는 너에게 방금 고백을 받았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나의 본능이 살아났다. 반짝이는 너의 입술에 그대로 돌진했다. 난생 처음 해보는 키스.

 그런걸 첫키스라고 하던가..

 

 

 

 

 

 

 

 

 

 

 

 

 

 

 

 

 

 

 

 

 

 

 

 

 초고추장입니다! 아마도 이번 망상은 현재와 과거를 흥민 선수의 꿈이나 생각으로 왔다갔다 하며 시상 전개가 될듯 하네요~ 이번 편은 흥민 선수의 꿈 같죠?

 아마도... 어지럽겠죠...? 헣.... 똥손이라서 그래요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저랑 카톡하고 싶으신데 아이디 모르시는 분들은 제 이메일 주소 참고해주세요!

 이메일에 @ 앞에 있는게 제 아이디예요! ㅎㅎ 고기 먹을까봐 차마 여기에 쓰지는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 카톡으로 막 들이대주시면... 감사합니다ㅋㅋㅋㅋ

 항상 카톡 기다리고 있으니까 언제든지 카톡 주셔요ㅋㅋㅋ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가능해요ㅋㅋㅋㅋ 공부는 안하고 맨날 폰만 해서..ㅋㅋ큐ㅠㅠㅠㅠ

 그리고 이벤트 참여하셨는데 이메일 주소 안남겨주신 홍초녀님ㅠㅠㅠㅠ 이벤트 당첨글에 가셔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Thanks to.

기성용하투뿅님

앉으나서나

에코님

깡통님

지몽님

공원님

솜사탕님

워더님

koogle님

마뷰님

뿡뿡이님

갸루상님

연두님

빼뺴로님

+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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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지몽입니다><
나는야 흥민이에게 고백한 당돌한 쏴람!!!
현실은 소심한 A형일뿐이G!ㅎㅎㅎㅎ드립죄송해요;;;허헣 순간 기분이 업!되서...
흥민아><레알 좋아한다잉!!ㅎㅎㅎㅎ 작가님 똥손아닌데요?! 누가 그래여??!!!! 그럼 제손은 뭐가될까요ㅠㅠ엉엉 아무튼 고자손아님@똥손아님!금손ㅇㅇ

11년 전
초고추장
요즘 글이 안써져요ㅠㅠㅠ 3편까지 쓴것도 마음에 안들어서 싹 다 지웠어요ㅠㅠ
11년 전
독자6
흥민이의 하트를 받아라~~~><
힘내세요ㅠㅠ 흥민이하트받으면,,,,극복?!ㅎㅎㅎ(죄송해요....오늘 드립폭발ㅎㅎㅎ)

11년 전
초고추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응원 감사합니다ㄹㄹㅋㅋㅋ
11년 전
독자2
빼빼로에요 이글진짜 달달하고 학생연애에대한 환상이..ㅠㅠㅠㅠㅠ점점재밋어지는거같아요!!!!
11년 전
초고추장
저도 저런 남친 좀 있었으면........ 제 남친은 너무 까칠해요! 물론 제가 더 까칠하긴 하지만ㅋㅋㅋ 앞으로 더 재밌어지게 할게요~
11년 전
독자3
앉으나서나에요!우와ㅠㅠㅠㅠㅠ여주...ㅠㅠㅠㅠ겁나좋다...내가남자라도..저런여주한테반할듯..ㅠㅠㅠㅠ뭔가털털한저런거좋음..ㅠㅠㅠㅠㅠㅠ작가님잘읽었어요!♥
11년 전
초고추장
저는 저런 여주도 아니고 저런 남자도 없어서ㅠㅠㅜ 비루하네요ㅠㅠ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11년 전
독자4
깡통이에요! 저도 손흥민선수같은 사람과라면 어떤 청소든 같이 할 수 있는데...흡...ㅋㅋㅋㅋ
11년 전
초고추장
맞아요..... 화장실 청소라도... 아...... 성별이 달라서 안되겠네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
느리예요!!! 이게 그 골치아프다던 흥미니 망상이군요 ㅎㅎ 이런거 좋아요!!! 과거랑 현재랑 적는거..!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카톡하고픈데 어색할까봐 대화를 못 걸겠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초고추장
3편까지 썼다가 싹 다 지웠어도 맘애 안들어서ㅠㅠㅠ 으잉 어색은요!! 저는 괜찮은데ㅎㅎ
11년 전
독자8
ㅠㅠㅠ 힘내세요!!! 저도 지금 다 갈아엎어버릴까...하다가 그냥 냅뒀어요!!! 초고추장님글은 다 맘에드니까 걱정마세요!!
11년 전
독자6
사랑해요 진짜...................브금도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우ㅏㅜ아ㅏ오우ㅏ와와 좋다...좋다...조핟... 다음편도 기대기대
11년 전
초고추장
우잉 저도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편 브금 진짜 많이 고민했는데 괜찮나요ㅋㅋㅋ
11년 전
독자7
워더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흥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 진짜 저런 남사친 있으면 좋겠네요....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카톡하고는 싶지만 사실 저는 부끄부끄해서 먼저 대화 잘 못걸기때문에 fail...
11년 전
초고추장
막 들이대셔도 되요ㅋㅋㅋㅋ 궁금하신거 질문하셔도 좋고요ㅎㅎ 카톡 기다릴게요 언제나♥
11년 전
독자9
헐...이러면 제가 먼저 꼭 해야되는거죠...ㅠㅠㅠㅠㅠ
11년 전
초고추장
아니예요ㅋㅋㅋ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으세요~ㅎㅎ
11년 전
독자12
ㅎㅎ 넵
11년 전
독자10
제닉네임..포프리에요....암호닉에..흡안써주셔서....슬퍼요 또르르.... 그래도 이번망상 설레니헿......제가씩고온사이에이런 가뭄에단비같은 망상을... 첫편부터 키스신을으아니!!!?작가님사랑하는거알죠?힘내서써주세요!
11년 전
초고추장
댓글 다셨는데 제가 안쓴거라면 진짜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아 제가 요즘 시험 끝났다고 정신이 이상해져서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작가님ㅠㅠㅠㅠㅠㅠ파절이예요ㅠㅠㅠ너무너무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 하아..지금 시험 공부 해야하는데..어떡하죠..저?ㅋㅋㅋㅋㅋㅋ 근데 bgm 부터 이렇게 좋으면 나갈수없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흥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흡..흡...다 좋아요ㅠㅠ작가님도 글도 모두다ㅠㅠㅠ
작가님 저에게 무슨짓을 하신거예요!하루종일 내 머리에 뛰고 날아다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초고추장
브금 되게 고민하면서 고른건데 괜찮아요?ㅠㅠㅠ 아는 노래가 얼마 없어서 브금 고를 때 마다 힘드네요ㅠㅠㅠㅠㅠ 마음에 드신다면 다행입니다~ㅎㅎ
11년 전
독자13
기성용하투뿅이야언니ㅎㅎ아파서자다니언니글이뙇!!!그래서일빠는놓쳐지만나미워하디마...ㅋㅋㅋ언니글왤케아련돋는것인긴....레포트라도써보고시프네ㅋㅋㅋ언니진짜금손굳!엄지손가락!사릉해열...♥♥♥
11년 전
초고추장
요즘 니 글도 좋든데ㅠㅠㅠㅠㅠ 어디가 아픈거야ㅠㅠㅠ 아프지 말고 빨리 낫길 바래~ㅎㅎ 난 또 골머리 썩히며 글 쓰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
머리아파서잣는데나란여자완쾌빠른여자ㅋㅋㅋ이제모바일에서벗어나글쓰러간다잉ㅋㅋㅋㅋㅋ
11년 전
초고추장
우리 같이 좋은 글 쓰자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그랍시다ㅎㅎㅎ
11년 전
독자14
헐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느낌은 뭐짘ㅋㅋㅋㅋㅋ 잇잖아요 작가님 여주 얼굴이 그려지고 있어요 어머나 왠일이야 너가 너무 묘사를 잘했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헙....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어 상황이....헙.....ㅋㅋㅋㅋㅋㅋ 좋은 글 또 달려야겠네ㅠㅠ 여주가 고백하다니 아 잠깐 이건 학원물로맨스야ㅠㅠㅠ 나에겐 그저 머릿속으로만 그릴 수 있는....그런...또르르.....ㅋㅋㅋㅠㅠㅠ 정작 현실은 저렇지 않잖아 그치? 우린 고딩이니까 알잖앜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좋다 큐ㅠㅠㅠㅠ
그나저나 브금 진짜 좋다! 왜 항상 작가님은 브금 선택이 탁월해?ㅋㅋㅋㅋㅋ 진짜 본받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노래 또 얻어가용♬

11년 전
초고추장
말하지 않았지만 에코?ㅋㅋㅋㅋㅋ 아니면 소금 먹어야지...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노래가 별로 없어서 진짜 진짜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선택한건데 괜찮아?ㅠㅠㅠㅠ 아 진짜 브금 선택하기 느무 어려웡
11년 전
독자17
아냐넌정말브금센스가쩔어
11년 전
독자18
koogle이에요!!!!!흐...흥민아...나...나도...널...좋아해♥....흡....이란에있지..??좀만 기달려 내가 갈게ㅠㅠ
11년 전
독자18
공원이에요 아 간만에 흥민이다큐 보고 왔는데 이거 보니깐 흥민이 다큐 또 보고 싶네요 아 진짜 손흥민 너란 남자..S2 뮌가 글을 읽으면서 장면 하나하나가 머리에,눈 앞에 그려져서 참 좋아요ㅜ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9
뿡뿡이에요!! 아막상상되요~흥민이와나의모습이ㅋㅋㅋㅋ작가님손은똥손이아니라금손이에요!ㅡ니까앞으로도좋은글부탁해요♥♥
11년 전
독자20
마뷰입니다!!!너무글이이쁜거같아요!!!전체적인분위기가그렇달까?ㅋㅋㅋ진짜짱이네여ㅋㅋㅋ
11년 전
독자21
솜사탕이에요><
오 여주가 매력쩌네요 물론 흥미니도 ㅠㅠ
나도 저런 애가 되야하는데

11년 전
독자22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ㅎ
음악실청소라...ㅋㅋ 저는 체육창고 정리하다가 비슷하게 이어진썰이 잇지요ㅎㅎ 읽으면서 진짜 그때 상황인것처럼 빙의됫어요ㅎ 둘다귀엽네요ㅎ 항상화이팅이시고 늦엇지만 메일은 잘받앗어요!

11년 전
독자23
오우 여주가 아주 멋지무니다! 흥미니 애를 두번이나 떨어뜨리게 만들고 ㅋㅋㅋㅋㅋㅋ 갸루상 간만에 좀 즐거워졌스무니다 아주 귀여운게.... 마치 작가님과 나 같스무니다!!! 뭐랰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겠스무니다 작가님 사랑하무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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