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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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식때 우린 처음 만났다.
추운 3월에 어느날,
너는 남색 코트를 입고 어색하게 서있었었다.
지금은 밝고 활발한 나지만 그때만 해도 사람들을 멀리했던 나에게 처음 다가온건 너였다.
"저기......ㅇㅇ아"
"......?"
"안녕, 난 민석이야. 김민석. 우리 친구할래?"
수줍게 먼저 다가와준 너
그리고 그 후로 너만 바라보던 나
나만 바라보던 너
모든건 그대로인데
너만 없다
으앜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ㅎㅎㅎㅎ 빙의 글 처음 써보네요 ^^
이번 편은 prologue이고 담편 또 올릴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