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확인하고 가세여~~~~~~ 뿌요정/새우깡/비타민/도라에몽/데후니/라클렛/별 /크림치즈 ♥♥♥♥♥♥♥♥♥♥♥♥♥♥♥♥♥♥♥♥♥♥♥♥♥♥♥♥♥♥ 아 그리고 누구랑 이어질지는 이미 이전글에 나와있습니다~~~~한번 찾아보세여:) --------------------/-------/---------------------- "너 어떻게 들었어?" " 너 왜 문자 안봐" "문자?" "내가 어디냐고 그렇게 문자 보냈는데ㅡㅡ!" 내가 오세훈 밀어내고 폰 꺼내니까 무음이더라 무음으로 해놔서 아무것도 안떴던거야 그래서 미안하다고 몰랐다고 세훈이한테 빔ㅎ 나 좀 쉬워ㅎ 사과할땐 제대로 할 줄 알지ㅎ..... "너 아래서 기다리다가 그 형이 너 안는거보고!!!" "아..." "아? 아? 너 지금 아라고 했냐?" "...미안해 세훈아~" "하 이거 눈치없는 여우네 여우야ㅡㅡ" 내 볼 잡아 당기더니 오세훈이 한숨 쉼;ㅎㅎㅎ 명불허전 고답이....ㅎ 그냥 민망하고 뻘쭘해서 세훈이 보면서 웃으니까 다시 나 확 끌어안아 "그 형 진짜 맘에 안드네" "이거 풀고 얘기해라" "싫어 안놔 안놔줄거야!" 오세훈이 계속 끌어안고 안놔줘ㅡㅡ 벗어나려다가 그냥 힘빼고 오세훈 토닥임 "왜 이렇게 어리광이야" "어리광 아니야" "어려어려 오센 겁나 어려" ㅅㅂ...뭐지 ㅎ?어ㅎ? 오세훈이 내 입에 뽀뽀하고 내 눈 가만히 쳐다봄 진짜 개당황; 너무 당황해서 오세훈 있는 힘껏 밀어냄 "나 안어려" "ㅅㅂ 야" "나도 한마디 하자" "야 니 지금 뭐하냐?" "나 이제 너랑 친구 안할래" "뭐?" "그 형 번호 줘"
내 생각에 오세훈 드릴 맞는것 같음; 진짜 사람 뚫어 진짜 대박 오세훈은 드릴입니다~ 오세훈이 내 폰 뺏어가려 하길래 진짜 필사적으로 막음 하지말라고 밀어내는데 오세훈 힘써가면서 자꾸 뺐는거야 "야!!!!문열어!!!!김징어!!!!" "오빠!! 종인아, 얘 미쳤어!!!!" "세훈아 괜찮아?!" "야 김종인!!!!!" "김징어!! 너 세훈이 건들지마!!!" ㅅㅂ김종인 죽여버려 ㅡㅡ 오세훈 계속 뺏으려다가 김종인 목소리에 빵터져서 나 드디어 놔줌 하 그래서 바로 방문 열고 나감 김종인 존나 마스터 키 찾고 있더라 나 보자마자 나쁜년...이러고선 오세훈 보러 들어감 "미친새끼" "야 이 나쁜년아! 세훈이 요 어린것이!!" "오바하지마 형"
세훈이가 나 따라나오면서 계속 번호 내놓으라고 하고 김종인은 내 방에서 홀로 짜게 식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이러지마" "왜?" "지금 너 좀 선 넘었어" "응 나 오늘부터 넘으려고" "뭐래" "그냥 가만히 보고 있었더니 다른 놈이 채가려고 하네" "뭐?" "내가 너 좋아한다고" 걍 벙찜 그냥 벙찜 완전 벙찜 그래서 넋놓고 오세훈만 쳐다봄 근데 오세훈은 계속 자기 잘생겨서 쳐다보냐며 장난치는거야 "그 말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거야?" "넌 날 너무 어리게만 봐" "..." "진짠가보네. 그럼 이제 어른인거 보여줄게"
아무 말도 안하고 쳐다만 보니까 오세훈이 인상쓰고 머리 넘기는데 나 좀 설렘 ㅎ.... 그러고선 이제 자기 어른인거 보여주겠다는데 진짜 얼굴 확 빨개짐 "너 그거 이 팔찌 빼겠다는 말이야" "아니 이제 이 팔찌는 우리 커플 팔찌야" "아니 이거 친구인 징표야" 진짜 뭔가 순간적으로 친구 잃는 기분이였어 이상하게도;;;;그래서 오세훈 약점인 팔찌로 협박함 근데 진짜 꿈쩍도 안해 이때부터 내가 심각성을 느꼈지 "그런거면 다시 사도 돼." "오세훈" "나 너 좋아해, 눈치 좀 키워 김징어" "..." "그리고 긴장해" "..." 나 얼굴 엄청 빨갰을거야 진짜 오세훈은 저런 말 어디서 배우나? 왜케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내뱉는거지? 진짜 당황스러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부터 내 생각만 하게 될거니까" ㅎㅎㅎㅎㅎㅎㅎ..대바기다;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내 볼에 뽀뽀하고 오세훈은 그렇게 떠남 ㅅㅂ 진짜 김종인 완전 오세훈 소녀팬 됨 세훈어빠!!!!이러면서 창문가서 오세훈한테 손 흔들고 나한테 오는거야 "복 받은 년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박수를 쳐드려요~" 야 김종인 존나 싸게 판다ㅡㅡ누가 사가라 ㅅㅂ
'징어야'-백현오빠 '어 오빠' '이제 내 앞에서 오세훈 얘기 꺼내지마'-백현오빠 '오빠' '너 내꺼야 어디 갈 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그 자리에 있어'-백현오빠 진짜 슈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존나!!!! 둘 다 미쳤나봐;;;존나 왜 날?????미친 진짜 하 시바 내 심장 누가 좀 주워줘 내가 진짜 침대 팡팡 두들기면서 지랄지랄하니ㅏ 김종인 내 방 와서 나 패고 감;ㅎ '잘자'-백현오빠 내가 아무말도 못하게 오빠는 저 말만 남기고 자러감 사실 잘 모르는데;;:뭐 자러갔겠지;;;;;;; 진짜 애꿎은 이불만 이로 잡아당기고 막 내 머리 헝클어뜨리고 진짜 나 어떡하냐; 정줄놓으려는데 또 문자옴 백현 오빠한테 온 줄 알고 바로 확인했는데 '잘자, 김징어! 그리고 우리 친구 그만하자'-세훈이 오세훈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