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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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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아가큥 (+한 5-6? 아니면 기저귀 차고 다니는 아가정도) 찬열이는 대학생. 아니면 직장인도 괜찮아요. 한가한 찬열이는 부모님이 입양한 아가큥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베이스는 다정한 찬열. *12시 30분까지 안 오면, 기다리지 말고 자요.
어른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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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백] 애기큥
11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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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백] 애기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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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어른찬열
뽀로로 현이. 오렌지. 미니언. 이오.
갈색렌즈. 현아. 백현이. 하프물범. 승쨩.
크림. 코코몽. 사과쿠키. 별. 으앙. 멍뭉이.
현이. 쪼코 현이. 현이공주. 아가현이.
옹알이현이. 애기. 아지. 사탕현이. 큥이
배켠. 하늘이. 융. 오이현이. 잉잉이. 배키
7년 전
어른찬열
현/희 겨울 방학
놀러가자.
7년 전
독자1
!
7년 전
어른찬열
!!
7년 전
독자2
(겨울이 되자 할머니 댁으로 간다며 짐가방에 짐을 챙기는 아빠와 형아를 보다 엄마 품에 안겨서 까꿍놀이 하며 노는) 꺄! (아빠가 웃으시며 막둥이 덕에 엄마가 많이 웃는다고 말하자 다시 꺄르르 웃는)
7년 전
어른찬열
(저도 웃고는 보다 짐 마저 다 챙기고 바라보며) 춯발합시다, 현이는 처음 가네?
7년 전
독자4
(엄마에게 안겨서 놀다 할머니 댁 처음가요- 라며 제 손 흔들어주는 엄마의 행동에 또 다시 재미있는지 꺄르르 웃고는 뒷자석에 탄 형아 품에 안겨서 옹알옹알거리는) 가궁! 가궁가궁!
7년 전
어른찬열
가궁? (뭔 말인가 싶어 보면서 볼에 뽀뽀해대며) 현아, 무슨 말이야. 응?
7년 전
독자8
가궁! (칭얼거리다 엄마가 앞에서 까꿍- 이라고 해주자 못마땅한 표정으로 형아 보는) 가궁!
7년 전
어른찬열
아, (그에 빵 터져 웃곤 저도 해주며) 까꿍,
7년 전
독자9
(뚱한 표정으로 도리도리 거리다 까꿍이라고 해주자 좋아하는) 꺄!
7년 전
어른찬열
응, 까꿍. (웃으면서 보다가 뽀뽀해대며) 어구. 귀여워, 어구.
7년 전
독자12
(연신 까꿍놀이를 하며 놀다 형아 품에 안겨서 잠을 자는데 어느새 할머니 댁에 도착하자 칭얼거리는) 흐이잉
7년 전
어른찬열
응, 다 왔어. 이제 내릴 거야. (안고 토닥이며 달래면서 창문 살짝 내리고) 아, 시원하다. 그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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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현이
펜션으로 놀러갈래요!
(제 짐이 워낙 많아 큰 캐리어에 차곡차곡 옷을 쌓자 캐리어 안으로 들어가 앉으며) 혀니두!
7년 전
어른찬열
현이도? (그에 귀여워 웃고는 뽀뽀해대며) 현이 여기 앉아서 갈 거야?
7년 전
독자7
웅! 슝슝 가꺼야. (전에 캐리어 위에 앉아 네가 끌어준 기억이 있어 고개를 끄덕이는) 혀아가 슝슝 해조.
7년 전
어른찬열
현이 여기 깜깜한데, (그에 지퍼 채우는 시늉하며) 이렇게 할 거라서?
7년 전
독자14
(네가 지퍼를 채우려고 하자 화들짝 놀라 일어나다 넘어져버려 엉엉 울기시작하는) 흐앙, 혀아가, 끄, 혀아가 혀니 아코.
7년 전
어른찬열
거 봐, 그럴 줄 알았다 내가. (그에 웃고믄 안아들어 볼에 입 맞추고 눈물 닦아주며) 응, 현이 아코 했네. 형아가 미안해, 뚝.
7년 전
독자17
(네 품에서 서럽게 울다 엄마께서 다가와 괜찮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자 울음을 그치고 훌쩍거리며) 아야해떠.
7년 전
어른찬열
어디 아야 했어, 봐봐. (고쳐 안고 눈물 마저 닦아준 뒤 눈가에 입맞추고 토닥이며 진정시킴)
7년 전
독자3
따뜻한 섬나라로 놀러간 백희가족
(안에 아기 수영복을 입고 위에 물놀이용 원피스를 입은채 뜨거운 해변을 피해 너에게 꼭 안겨있는) 물! 수연잔 배키 수연 자라지이
7년 전
어른찬열
응, 물. 우리 백희 수영 잘 하지. (머리 쓰다듬어주고 뽀뽀해대며) 들어갈까?
7년 전
독자5
(수영 잘한다고 큰소리 떵떵쳤지만 막상 들어가려니 무서워 네 목을 꼭 잡는) 드러가아..
7년 전
어른찬열
들어가? 진짜 들어갈 거야 지금? (고쳐 안고 토닥이며 볼 부비면서)
7년 전
독자10
아니..(막상 무서워 네 볼에 내얼굴을 딱 붙이고 바다를 바라보는) 쪼금만
7년 전
어른찬열
조금 이따가 들어갈까? 발만 담글래? (볼 부비고 엉덩이 토닥이며)
7년 전
독자13
응! (네가 조심스럽게 날 내려주자 아쿠아슈즈를 신고 네 손을 꼭 잡은 다음 발을 살짝 담궜다 시원한 느낌에 꺄르르 웃는)
7년 전
어른찬열
(손 잡고서 지켜보며) 시원해? 어때? 근데 여기서 백희가 제일 예쁘네?
7년 전
독자15
이뻐? 캐리언니가치? (요즘 한창 빠져있는 프로그램을 이야기하며 아예 얕은물에 주저 앉아 조개껍대기를 주으며 노는) 이거어 오빠
7년 전
어른찬열
캐리 언니보다 더 예쁘지? (웃으며 볼 만져주고) 응, 그거 예쁘다. 백희 잘 찾네.
7년 전
독자19
우아 이쁘다아 (양손 가득 조개껍질을 챙겨 나름 쌓아놓은 모래성에 올려놓는데 큰 파도가 쳐 전부다 쓸어가 황당하고 슬퍼서 눈에 눈물이 잔뜩 고이는) 어..백희꺼어
7년 전
어른찬열
헉, (그에 저도 옆에서 지켜보다 그 모습에 당황해 보다가 다시 재빠르게 쌓으며) 오빠가 다시 해줄게, 봐봐.
7년 전
독자20
(이미 조개들은 다 쓸려간지 오래라 울망울망 하다 눈물을 뚝뚝 흘리는)흐..마마랑, 파파랑, 오빠랑, 배키꺼..다 끅, 업써져써..미워어
7년 전
어른찬열
아니야, 오빠가 찾아올게. 응? (널부러진 조개들 겨우 다시 주워와 쌓으면서) 뚝, 파도는 그러려고 한 게 아니래. 백희한테 미안하대. 응?
7년 전
독자22
고징말! (엉엉 울면서 조개는 찾아야겠고 계속해서 나오는 눈물을 손등으로 쓱쓱 문지르며 조개를 주워오는)이거 끅, 아니아 핑크..핑크
7년 전
어른찬열
아니야, 오빠 거짓말 안 해 백희한테. 응? (손 닦고서 백희 안아들어 눈물 닦아주고 토닥이며 달램) 쉬이, 백희 일단 후 하고.
7년 전
독자23
흐으..후..끅, 후우..(네가 토닥토닥 해주자 조금 안정을 찾고 더이상 조개놀이는 안하고싶어 땋은 머리를 만지작 거리는) 조개 안해..딴거
7년 전
어른찬열
(진정시키곤 볼에 입맞추고서 마주보며) 그럼 우리 씻고 맘마 먹으면서 뽀로로 볼까?
7년 전
독자26
응! 뽀요요 (너에게 안겨 기대있다 신기한 아이스크림이 있어 처다보는데 불과 몇달전에 보육원에 있었을때 사달라고 하면 맞았던 기억이 떠올라 그냥 처다만보다 고개 돌리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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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키!
오빠와 기차 타고 겨울 바닷가 놀러가요!
(아침 일찍 일어나 오빠와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며 내복을 입고는 엄마와 옷을 고르는)배키 부농색 입을래야!
7년 전
어른찬열
(픽 웃고 머리 쓰다듬어주고서) 백희는 공주님이야, 공주님.
7년 전
독자6
(공주님이라고 하는 소리에 배시시 웃으며 꽃무늬 원피스에 니트를 입고 분홍색 코트까지 야무지게 입고는 조그마한 크로스백도 메고 나오는)배키 예뻐야! 오빠아 빨리 칙칙폭폭 타러가야! 마마 안녀엉
7년 전
어른찬열
(귀여워 웃곤 사진 찍어대며) 아, 귀여워. 백희 아이 예뻐다, 그치? (현관으로 가 신발 신기고) 마마 안녕,
7년 전
독자11
예뻐야! 히히(오빠 손잡고 엄마께 손 살랑살랑 흔들며 인사하고는 기차역으로 향하며 설레는 마음에 쫑알쫑알 말하는)오빠아 우리 오느을 물꼬기도 볼 수이써?
7년 전
어른찬열
응, 예뻐야. (웃으며 보다 고개 끄덕이며) 응, 물고기도 볼 수 있어.
7년 전
독자16
(기차역에 도착해 승차권을 발권하고 기차에 올라타는데 제 몸에 비해 기차 좌석이 커 불편해 오빠 무릎으로 올라가는)배키 오빠랑 있을래야..
7년 전
어른찬열
응, 오빠랑 있을까? (그에 옆에 백희 가방 놓고 제가 안은채 토닥이며) 출발한다. 그치,
7년 전
독자18
(출발하는 기차에 오빠 목 끌어안고 창문 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넉놓고 보다가 오빠가 휴대폰을 꺼내 셀카를 찍자 배시시 웃으며 브이 하는)
7년 전
어른찬열
(셀카 찍고 백희 창 밖 다시 보자 그 모습도 찍고서 뽀뽀해대며) 어구, 예뻐라. 우리 공주님 엄청 예쁘네?
7년 전
독자21
(여기저기 뽀뽀하는 오빠에 꺄르르 웃다가 오빠 품에 기대어 눈을 깜빡이는)배키 꼬르륵하는데 쪼금 졸려야..어쩌지?
7년 전
어른찬열
음, (그에 귀여워 웃곤 뽀뽀해대며) 백희 코 하고 먹을까? 아니면 먹고 코 할까?
7년 전
독자24
우웅.. (오빠 외투 속에 폭 파묻혀 따뜻해 저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다가 오빠 목소리에 번쩍 눈 뜨더니 배시시 웃고는 다시 잠드는)
7년 전
어른찬열
아으, 귀여워. (작게 웃고 지켜보다 토닥이면서 재우며) 자장, 자장,
7년 전
독자25
(한참을 새근새근 자다가 주위가 소란스럽자 잠에서 깨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눈 비비며 오빠 올려다보는)다와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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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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