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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희익 전체글ll조회 2668l 2


"김태형씨가 왜 여기있어요?"





내 발언 이후로 서로 눈을 마주치고, 입을 꾹 다물었다. 수만가지 생각이 잠깐사이에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생각이 끝나자마자 나는 벌떡 일어났다.



"아...!"
"진정해요. 아무리 그쪽이 멀쩡해도 몸은 다쳤으니까."
"..."



몸에 힘이 들지 않아 넘어질뻔한 날 잡아준 김태형씨는 순식간에 정리한듯 침착해보였다. 그게 가능한가?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불시에 바뀌었는데? 난 아직 작별인사도 못했는데. 웃으면서 보내고 싶었는데.
끝내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그의 모습은 날 걱정하며 출근하던 뒷모습뿐이었다.



"최여주, 멀쩡하게 출근해서 이게 무슨 난리야! 어후, 전화받고 간 떨어질뻔했잖아 이 기지배야!"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있는데 눈물나도록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그래, 어쩌다 이렇게 다친거야? 머리박았어?!"
"..."
"왜 울어, 왜. 많이 놀랐어?"




말투와는 달리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날 살피는 엄마의 모습에 말이 막혔다. 감정이 북받쳐올라 엄마의 목을 껴안고 어린애처럼 엉엉 울부짖고 말았다. 엄마가 너무 반가운데, 너무 보고싶었는데, 너무 슬퍼서. 엄마는 당황하면서도 내 등을 토닥여주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3 | 인스티즈


Farewell - Witness


어쩌다 유부녀


w.희익






한참을 울고나서야 진정이 됐고, 엄마도 알바하다 온거라 나를 달래주고는 다시 일하러 갔다. 김태형씨는 침대 옆에 위치한 의자에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긴듯 했다. 부은 눈을 손으로 꾹꾹 누르며 그에게 물었다.




"언니는, 어쩌다가 다친거예요?"

"...카페에서, 찬장에 있는 박스 내리다가 그 위에 있던게 다 머리위로 떨어졌어요."

"..."

"그러면서 뒤로 넘어지면서 어디 모서리에 박았나봐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뒷머리에 붙어있는 거즈가 김태형씨의 말을 모두 납득시켜줬다. 김태형씨가 어색하게 내가 덮은 이불에 눈을 둔채 물었다. 




"여주씨 많이 당황하셨겠네요, 갑자기 바뀌어서."

"그럴 겨를이 없었어요. 저도 사고를 당해서..."




내 말에 김태형씨는 두손을 모은채 고개를 푹 숙였다. 대답하던 나는 말을 멈추고 아차 싶었다. 이제 바뀐 이유를 알 것 같은데, 알아낸게 무색하게 이렇게 바뀌었다. 이게 당연한건데, 내가 언니를 설득한건데, 작은 후회가 들었다. 또 눈물이 흘러내렸다. 언니랑 태형씨를 이어주는게 아니였다. 민윤기씨와 친해져보고자 오지랖 부리는게 아니였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럽진 않겠지. 김태형씨는 창밖을 바라봤고, 나는 빈 벽만 바라봤다.




**




어느정도 회복이 되고 퇴원을 한지 벌써 일주일째다. 다시 내 몸으로 돌아온지는 이주쯤 되어간다. 인터넷 기사와 뉴스엔 주연언니의 사고소식으로 소란스러웠다. 기자들에게 찍힌 민윤기씨의 사진은 언제나 굳은 얼굴 뿐이었다. 이렇게라도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나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 한다는걸 매순간 뼈저리게 느끼며 지냈다. 김태형씨는 간간히 가게로 와 주연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를 이따금씩 위로해주었다.

주연언니에겐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 이 모든 소란의 원인이 나임에 미안하기도했고, 뻔뻔하게 언니거리며 나타날만큼 염치 없진 않았다.


오늘은 비가온다. 차가워진 공기는 카페 안을 서늘하게 만들어준다. 손님이 더 올것 같지도 않아 일찍 문을 닫았다. 문을 잠그고 겉옷을 여미며 비오는 까만 하늘을 올려다봤다. 이런 날이면 거실에서 불끄고 영화 틀어봤었는데. 또 다시 머릿속으로 떠오른 그리운 얼굴에 고개를 젓고 우산을 펴 거리로 나섰다.

몸이 바껴 생활하던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는지 원래 단발이었던 내 머리는 어느새 길어져있었다. 머리를 옆으로 넘기며 시간을 확인하니 9시가 넘어있었다. 입으로 뿌옇게 퍼져나오는 입김을 보며 걷다보니 어느새 민윤기씨의 집 근처에 와있었다. 어느새 익숙해져 습관이 되어버린 이 길은 나를 항상 끌어온다. 다시 돌아가야 된다는 생각에 옷을 더 여미고 왔던 길을 돌아서는데, 익숙한 차 한대가 나를 지나쳐 집앞에 세워진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3 | 인스티즈





민윤기씨가 차에서 내렸다. 죽어있던 심장이 다시 두근,두근, 하고 뛰기 시작했다. 그는 2주일 사이에 많이 야위어있었다. 나는 그저 멀거니 그 모습을 바라봤다. 이번이 아니면 다시는 두 눈에 담을 수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눈이라도 마주쳤으면 좋았으련만. 아쉽게도 민윤기씨는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버린다. 평소 이곳으로 오게되면 항상 차가 없었는데, 오늘은 일찍 왔나보다. 내 생각으론 주연언니의 병문안을 가는 것 같았다. 다행이다, 민윤기씨가 바뀌어서. 이제 언니도 행복해질 수 있겠지.

먹먹한 가슴을 억누르고 동네를 벗어나니 전화벨이 울렸다. 화면 액정을 보니 '김태형'이라고 적혀있었다. 연락을 안하던 사람이라 의아함에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오늘은 일찍 문 닫았네요.]

"...가게로 오셨어요?"

[네, 그냥. 오늘따라 주연이가 더 생각나서요.]

"금방 갈게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대답도 듣지 않고 그대로 전화를 끊었다. 우산 위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고요한 도로를 조금은 다급하게 걸어갔다. 얼마 안가 도착한 가게 앞으로 검은 실루엣이 보였다. 그에게 다가가 톡,하고 치니 그가 나를 바라보더니 슬쩍 미소를 지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3 | 인스티즈

"금방 오셨네요."

"근처에 있었어요. 커피 드릴까요?"




문을 열쇠로 열며 들어가니 김태형씨는 들고있던 우산을 탈탈 털고 뒤따라 들어왔다. 그는 주변을 한번 둘러보다 앞쪽에 위치한 의자에 앉았다. 웬일인지 오늘따라 그는 말이 많았다.




"이 자리에서 주연이한테 고백했어요."

"..."

"그게 벌써 몇개월전이야."

"...시럽 넣어드릴까요?"

"한 펌프만."




시럽을 넣고 그의 앞에 내려놓으며 맞은편에 앉았다. 그는 씁쓸하게 웃어보이며 한모금 들이켰다. 확실히 주연이가 만든 것보다 훨씬 맛있네요,하는 시덥잖은 농담을 하며. 나는 고개를 돌려 유리창 너머 비오는 걸 지켜봤다. 김태형씨는 그런 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주연이는 비가 오면 항상 창가에 앉아 비오는걸 구경했어요."

"...그래요?"

"처음 주연이를 만났을땐 비오는걸 좋아하는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자기 외로운걸 달래는 방법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는 주연 언니의 얘기를 나에게 해주었다.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는지, 어떻게 자라왔는지, 전부 다. 그저 부잣집 딸내미의 개인사정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았었다. 손목을 긋는 끔찍한 행동도, 그저 정략결혼이라는 무게와 집안에서의 멸시가 힘들어 그런줄만 알았다. 언니가 왜 처절하게 김태형씨에게 매달렸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런 언니를 난 그저 철없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김태형씨는 자신의 얘기를 들으며 눈물만 떨구는 나를 보며 빙그레 웃는다. 지금보니 그는 매우 지쳐보였다.




"근데 그런 주연이를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준건 여주씨예요."

"제가 무슨...태형씨가 있어서 가능했어요."

"아뇨, 모두 여주씨 덕분이에요. 여주에게 평범한 삶을 살아볼 수 있던것도, 작은 행복도 느껴볼 수 있던것도 여주씨랑 몸이 바뀐게 아니였다면 불가능했어요. 주연이도 항상 여주씨에게 고맙다고 말했으니까."

"..."

"그러니까 너무 죄책감 갖지 마요."




그의 따뜻한 말에 눈물이 홍수처럼 쏟아져내렸다. 손으로 눈을 가리고 소리내어 울었다. 태형씨는 커피를 한모금 들이켰다. 덕분에 항상 한켠이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는 내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3 | 인스티즈

"주연이한테 한번 가봐요. 난 안되지만, 여주씨는 가능하잖아."









어쩌다 유부녀

주변 시선 때문에 주연이한테 가지 못하는 태형쨩.

안녕하세요 희익입니다.

좀 늦게 왔죠? 죄송합니다.,,, 뀨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3 | 인스티즈

요즘 슬럼프인가요 글이 안써지네여..ㅠ_ㅠ 이 모든게 수능때문이야

오늘 제 마음도 잔잔하구....감수성도 터지기에... 오늘 분위기는 얌전하게...와봤어여...

진심 자꾸 몰입돼서 막 가스미 답답하고 먹먹하고...울먹이면서 썻어여...힝

여러분도 저와 가튼 마음을 느끼길 바라면ㅅㅓ... 슬슬 후속작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_'* /




암호닉깨비

0103님/항암제님/지민꽃님/란덕손님/열원소님/소년정국님/92꾸이님/뿌뿌님/즌증구기일어나라님/침탵님/긍응이님/구가구가님/비븨뷔님/망개야님/사랑둥이님/뉸뉴냔냐냔님/민빠답님/미늉기님/슙기력님/누삐님/장작님/배고프다님/압솔뤼님/삼월님/윤기윤기님/꽃오징어님/세이쓰님/눈꽃ss님/찌몬님/민슈프림님/베릴님/쫑냥님/꾸꾸님/가위바위보님/자몽님/단미님/룬님/74님/청록님/●달걀말이●님/달콤이님/검은여우님/컨태님/쟈가워님/고무고무열매님/즁이님/개나리님/복숭아잼님/딸기빙수님/윤기어빠님/♥계란말이♥님/망개똥님/숭늉님/chouchou님/융태태님/그므시라꼬님/뜌님/현질할꺼에요님/슈가나라님/우왕굿님/유레베님/정국오빠 애인님/꾸밍님/민트자몽님/캔디님/빅닉태님/꽃소녀님/굥기님/멜시님/둥둥이님/호도호도호도기님/핑크공주지니님/곰지님/밍기융기님/홍홍님/설탕모찌님/365호님/유자청님/진진♥님/플렉시님/민윤기님/슌슌님/무네큥님/버츠비자몽님/설탕모찌님/가온님/홍시님/민이님/뚜뚜님/배고프다님/꽁뇽님/몽마르뜨님/융기쁑님/토마토마님/초코틴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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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여주랑 주연이랑 바뀌어 버리는 앞으로 애들은 어떻게 되거죠ㅠㅠㅠㅠ 융ㄱ야ㅠㅠㅠ
7년 전
희익
이게 바로 고단하고 험난한 시련과 고난이 난무하는 연애하는 인생입니다. 연애란게 이렇게 무섭습니다.(아닙니다)
7년 전
독자2
헉ㅠㅠㅠㅠㅠㅠㅠ윤기랑 여주랑 주연이랑 태형이는 어떻게 되는거죠ㅠㅠㅜㅜㅠㅠㅠㅠ맘이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그냥 둘이 몸이 바뀌어서 쭉 살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러기엔 여주가 믾이 힘들거같아보여요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7년 전
희익
그러게요...애들 이제 어떻게 하죠...(막막) 하지만 이것 역시 인생의 시련과 고난입니다. 이를 이겨내면 한단계 성장할수 있는 그런 성인이 되겠죠? (아무말)
7년 전
독자3
작가님 저 토마토마로 저번에 신청했었는데 없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그나저나 여주도 힘들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윤기가 가장 힘들거같아요ㅠㅠㅠ 다른사람들은 태형이도 알고 당사자 2명은 당사자들이니 그런데 윤기는 중간에서 아무것도 모르는데ㅜㅜㅜㅜㅜ
7년 전
희익
아니!!!! 토마토마님 분명 신청하신거 제가 알아요!!!!ㅠㅠㅠㅠ제가 왜 그랬죠ㅠㅠㅠ절 매우 쳐주세요...
맞아요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민슈갑니다.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가장 걱정없지만 가장 피해자 인정합니다..ㅠ솔직히 작품 쓰면서 윤기짱에게 미안한 마음뿐....
민슈가:어리둥절

7년 전
희익
암호닉 수정했어요! 다시는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할게요..ㅠㅠ♥
7년 전
독자5
윤기윤기에요!ㅠㅠㅠ아 행복했었는데 그냥 다들 힘들고 상황파악 힘들겠죠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그렇습니다ㅠ_ㅠ 행복 끝 고생 시작이에요... 제가 저 상황이었으면 진심 눈치없이 에?뭐야?응?뭐지?뭔상황이야?뭐래? 이래서 주변사람들 답답해서 욕먹었을거예여...그래서 인물들은 눈치빠른걸류.....
7년 전
독자6
꽃소녀입니다!!!
아..정말 상황이너무 안타까운거같아요ㅠㅠㅠ읽는데 막 울컥하구ㅠ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맞아여...제가 쓰는거지만 제가 슬프네여..ㅠㅠ꽃소녀님이 같은 마음이라니 제 의도와 맞아서 뿌듯함니다...♥
7년 전
비회원 댓글
작가님 걱정하지마세요!!!글 정말 재미있어요!!슬럼프가 지나면 더 좋은 글 쓸 수 있을거예여!!우울한거 털어버리고 우리 행복하게지내요
7년 전
희익
우아ㅠㅠ너무 고마워요ㅠㅠ진짜 너무 위로돼요,,이렇게 감동주기 있기..?ㅠㅠ맞아요 우울한거 다 털어버리고 꽃길만 걸어요!고마워용♥
7년 전
독자7
둥둥이입니댜!!!! 허어어ㅓ유ㅠㅠㅠㅠ 서로 잘됐으면 좋겠지만 윤기랑 주연이랑은 부부고.... 태형아ㅠㅠㅠㅠ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진짜 마음같아서 윤기랑 주연이 가정 파탄내서 이혼시키고 윤기 여주한테 던져주고 주연이 태형이 결혼시키고 싶지만 참을게여...아내의 유혹처럼 될거같아서...후욱후욱...이런 틀에박힌 현실 때려부수고싶군요...
7년 전
독자8
쟈가워에여ㅠㅠㅠㅠ옴마나세상에ㅠㅠ여주많이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군요 주연이도 얼마나 허무하고 힘들었을까요ㅠㅠ윤기는 또 자기 부인의 성격이 바뀐 걸 느끼며 아파했을까요ㅠㅠ태형이도 안타까워이유ㅠㅠㅠㅠㅠ어떻게 될까 너무 상상이 안가네요 그럴수록 담편이 보구파여ㅠㅠ 작가님 얼른 해피해지게 해줘요엉
7년 전
희익
어우..애들 상황 너무 잘 이해해주셔서 깜놀...역시 제 참된독자다우세여 뿌듯.... 희희 해피...해지는거 한번 고려해볼게여. 고려해보고 나중에 고구려해볼게여. 하핫!꺄르륵!깔깔!
7년 전
비회원87.121
저 [정꾸꾸까까]로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물론이죠!!!!!!!!!!!!!!!!!완전 환영입니다!!!!!!!어서와용♥
7년 전
독자9
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주연이랑 윤기는 다시 냉전인 걸까요... 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으아아아아 여주가 다 차려놓은 밥상 엎어버리기~~~~~~~~~! 만약 그러면 주연이는 저에게 궁둥짝을 맞아야 할거예여 찰싹찰싹
7년 전
독자10
뜌입니다ㅠㅠ 너무 슬퍼요ㅠㅠ 태태도 여주도 주연이도 윤기도ㅠㅠ 어서 모든게 행복하게 되기만을 기다리네요ㅠㅠ 작가밈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희익
그래서 여러분을 위해 막장 반전 놀람 이상 의심 불신의 엔딩을 준비했어여! 현실이 막장인데 어유는 너무 조선시대적 현실적이라서 바꿔볼라구요! 뜌님도 항상 재밌게 잘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힘얻는 댓글 너무 좋고 감동적이고 저도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1
슈가나라에여!!
아ㅠㅠㅠㅠㅠㅠ융기야ㅠㅠㅠㅠㅠㅠ여주야ㅠㅠㅠㅠㅠ어케요ㅠㅠㅠㅠ이렇게 슬플줄 알았어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진짜 어떡해여ㅠㅠㅠㅠㅠ융기가 빨리 알아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태형이두...주변시선때문에 못간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맴이 너무 아프네여...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나중엔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죠..??ㅠㅠㅠ오늘도 잘 읽었습니다!!!감사해여!!❤️❤️❤️❤️❤️❤️❤️❤️

7년 전
희익
윤기는...바보라서...아직 아무것도 몰라요...☆ 이런 바보...나밖에 모르는...(돌팔매질) 어유 쓰면서 갠적으로 슈가 다음으로 태태가 젤 맴찢...어른스러운 태태....ㅠㅠㅠㅠㅠㅠㅠ제목을 저렇게 똥꼬발랄하게 설정해놓고 새드로 가면....사람들이 욕하겠져...? 시무룩... 오늘도 고마워요 슈가나라님♥고마워용♥♥♥♥♥♥♥
7년 전
독자12
진진❤️이에요!
아 너무 슬퍼요ㅠㅠㅠ왤케 슬퍼요ㅠㅠㅠㅠ둘다 행복해져라ㅠㅠㅠㅠ힘들게 행복해졋자나요ㅠㅠㅠㅠ태태의 말도 슬프고 여주의 말도슬퍼요ㅠㅠㅠ엉엉

7년 전
희익
인생의 고달픔을 담아낸 글입니다...쓰다...인생....쓰다......기껏 힘들게 고생했는데 허사로 돌아가면 허무하잖아여! 최대한 허무하지않게 노력할게여. 슬퍼하지마세요...제 마음이..아프잖아요.....☆
7년 전
독자13
설탕모찌입니다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으악ㅠㅠㅠㅠㅠㅠㅠ간결하고 강력한 댓글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왠지 모르게 심쿵했슴니다...
7년 전
비회원78.31
청록입니다!!여주랑 주연이랑 어차피 바뀌어야할 운명이니깐 빨리 돌아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주가 힘들어하니 보는것이 힘드네요ㅠㅠ빨리 모두가 행복해지길ㅠㅠ
7년 전
희익
맞아요..원래대로 돌아간들 편하지 않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ㅠㅠ진짜 개연성이고 내용이고뭐고 번개 우루룽 쾅쾅 휘리릭 뿅해서 걍 바꿔버리고싶네요...제 글인데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네요..이런 못난 작가 용서해주세요...
7년 전
독자14
빅닉태입니다ㅠㅠ 저렇게 예고도 없이 바껴버리다니ㅠㅠㅜ 앞으로 어떻게 될지너무 궁금햐요ㅠㅠ
7년 전
희익
많은 독자분들이 슬퍼하시지만 빅닉태님이 궁금해 해주시니 넘넘 뿌듯하고 좋슴니다...막 어우 이거 뭐야 겁나 안궁금! 이러고 안보실까 걱정했던게 안심이 되네요!!!흐흐히히 오늘도 고마워요 빅닉태님♥
7년 전
독자15
캔디에요! 아이고 어떻게 다들 가슴 아파서ㅠㅠ네명이 다 힘들어하는 거 같네요... 태형이랑 주연이도 안타깝고 여주랑 윤기도.. 빨리 다시 사랑하게 해줘요ㅠㅠㅠㅠ으엏ㅠㅠㅠㅠㅠ아 작가님! 캔디가 두 번이 올라가 있네요ㅠㅠ캔디는 저 밖에 없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잘못 올라간 거 같아요..
7년 전
희익
아니 이럴수가...중복 닉은 없을텐데ㅠ 오류가 났나봐요 얼른 수정할게요! 이 기회에 캔ㄴ디님께 한곡 추천해드립니다! 포맨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의미심장한미소)
7년 전
독자22
으아!!감사해요ㅠㅠ제가 좋아하는 노래에요!!
7년 전
독자16
[콧구멍]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ㅠㅠ! 이렇게 계속 보면서 왜 암호닉을 신청안했을까..흑흑 이번편 잔잔하고 브금도 너무 좋아서 마음이 잔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런데 혹시 브금 제목 알 수 있을까용 너무 노래가 좋아요 ㅠㅠ
7년 전
독자17
으악 브금 밑에써있네요 죄송함니당
7년 전
희익
아닙니다! 브금이 마음에 드신다니 뿌듯하군요!후훗.. 재밌게봐주셔서 넘넘 고마워요♥♥
7년 전
독자18
제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주랑 윤기랑 행복하게해주세요ㅜㅜㅜ민이입니다ㅜㅜㅡ
7년 전
희익
헤...헤헤헤ㅔ.....헤헤헤헤헤헤...다급하셨군여. 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행복해진다면 여주윤기도 행복해 질거에여...물론 크리스마스때는 갈등의 절정일 수도 있지만.....꺄르륵 좀만 기다려주세요1!!
7년 전
독자19
개나리에요ㅠㅠ 모두가 행복하길.. 윤기도 주연언니도 여주도 태형이도 다 행복했으면ㅠㅠ 이렇게 제자리로 돌아오는게 맞는데도 약간 쓸쓸한 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7년 전
희익
그렇죠..ㅠㅠ남기고 간게 너무 많아서...모두가 행복해지는게 답이겠죠ㅠ_ㅠ 한...한....50회만 기다려주세요..그때면 모두 끝나있을거에여. 낄낄........
7년 전
독자20
이거 왜 지금봤죠 저ㅜㅜㅜㅜㅜㅜ진짜 너무 좋은거 아닙니까?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 정말 예측불허
7년 전
희익
으악 설렘....감동...ㅠㅠㅠ감사해요♥ㅠㅜ갑자기 들뜨고 신나네요..오늘은 춤좀 추고 잠들어야겠어요...
7년 전
비회원65.45
몽마르뜨입니다ㅠㅠ 막상몸바뀌고나니까 진짜 넘나 먹먹하다ㅠㅠㅠㅠ 윤기는 어떤상태일까ㅠㅠ
7년 전
희익
힝...그렇게 돌아가자고 했으면서 고생하는 여주 이 나쁜기지배! 윤기는...아마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있겠죠...? 너란 남자...사랑스러워..
7년 전
비회원215.253
초코틴틴입니다ㅠㅜㅡㅜㅠ 어째서 윤기는 또....ㅠㅜㅜㅜㅜㅜ 태형이도 주연이한테 다가가지 못하고...하 그냥 아ㅜㅜㅜㅜㅠ 넷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용ㅠㅜㅜ
7년 전
희익
아닛 제 오랜 독자님이셨군요!!어서와용 링링뿌님♥♥
7년 전
독자21
룬입니다!!!!!!!
어휴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갑자기 바뀐 것 때문에 고생이구만 ㅠㅠㅜㅠㅜㅠㅜ 서로 좀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여ㅠㅠㅜㅠㅜㅠㅜ

7년 전
희익
진짜 이건 진지하게 사자대면해놓고 각자 얘기를 나눠봐야해요. 이렇게 막 특히 윤기짱 혼자 모르게 냅두고 자기들만 다 알고 그러다가 각자 말도 안하고 마음고생만 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이러는거 저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자대면 한번 고려해봐야겠어요.
7년 전
비회원188.96
융기쁑입니다,, 오늘두 찌통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두 오눌 감성이 터지는지 눙물이 나네여ㅕㅠㅠㅠㅠㅠ 제발 행복해져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희익
겨울이라 그런가요...감성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의미로 융기쁑님에게 노래한곡 추천드려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7년 전
독자23
윤기는 이제 어떡하죠ㅜㅜㅜㅜㅜㅜㅜㅜ태형이는 아니까 괜찮은데 윤기는 아무것도 모르잖아요ㅜㅜㅜㅜㅜ불쌍한 윤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빨리 여주랑 다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ㅡ
7년 전
독자24
아 태형이는 어쩜 저럴 수 있죠... 아... 왜케 마음이 아픈지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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