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백] 애기큥

유치원생 아가큥 

(+한 5-6? 아니면 기저귀 차고 다니는 아가정도) 

 

 

찬열이는 대학생. 아니면 직장인도 괜찮아요. 

 

 

한가한 찬열이는 부모님이 입양한 아가큥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베이스는 다정한 찬열. 

 

 

 

*12시 30분까지 안 오면, 기다리지 말고 자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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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찬열]

뽀로로 현이. 오렌지. 미니언. 이오.
갈색렌즈. 현아. 백현이. 하프물범. 승쨩.
크림. 코코몽. 사과쿠키. 별. 으앙. 멍뭉이.
현이. 쪼코 현이. 현이공주. 아가현이.
옹알이현이. 애기. 아지. 사탕현이. 큥이
배켠. 하늘이. 융. 오이현이. 잉잉이. 배키

[어른찬열]

방콕. 방에 콕, 이불 밖은 위험해.

[독자1]

! 이불박근 위홈해

.
(형아 품에 안겨서 목욕을 하러 가는데 형아가 이불에만 있고 싶다는 말에 어린 아기인데도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베이비샴푸 쥐고 잼잼하는) 잉

[어른찬열]

추워요.

.
(고개 끄덕이자 웃곤 엉덩이 토닥이고서 욕조에 물 받으며) 현이도 그래? 끄덕끄덕 하네?

[독자2]

아추해 >_<

.
(욕조에 물 받자 멍하니 바라보다 엄마가 보일러 안 틀고 뭐하냐며 보일러 틀러가자 꺄르르 웃는) 히히

[어른찬열]

응, 감기 걸린다. 어으,

.
(그 말에 저도 웃곤 멈췄다 다시 물 받으며) 그러게, 형아 바보다. 그치?

[독자3]

(이제야 따끈한 온기가 느껴져 작게 하품하고는 형아랑 같이 욕조 들어가는데 저에게 헤어캡 끼워주자 칭얼대는) 으이잉

[어른찬열]

어어, 뽀글뽀글 하자. 응? (그에 물 뿌려주다 헤어캡 잘 고정 시키고 볼 톡톡 건드리며)

[독자4]

(품에 가만히 안겨서 멀뚱이다 오리 장난감 보여주자 만지작 대는) 맘망

[어른찬열]

꽥꽥이, (눈치보다 머리 조심히 감기기 시작하면서) 현이 꽥꽥이랑 배도 줄까?

[독자5]

(도리도리 거린 채 어정쩡히 서 있다 샤워기 들고 엉덩이 씰룩거리는) 뽀요요

[어른찬열]

(머리 감겨주다 그에 빵 터져 웃고는 보면서) 뽀로로 따라해?

[독자6]

(다시 형아에게 안겨서 고개 끄덕이고는 형아가 샤워기 가져가자 잼잼거리는) 잉! 뽀요요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