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뿜깡입니다
언제한번 카카오톡 하고싶었는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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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네 부모님은 항상 딸을 원했고 첫째 민석이를 낳고 나서 둘째는 딸이겠지하고 둘째를 낳음!
다행히도 루한임^!^
셋째는 딸이겠지하고 셋째를 낳음!
다행히도 크리스임^!^
그만낳으려다가 넷쨰는 딸이라는 확신에 넷째를 낳음!
다행히도 준면이임^!^
완전 반 포기상태로 딸을 포기할까 싶지만 작은 기대와 희망으로 다섯째를 낳음!
다행히도 레이가 나옴!
기도랑 한약까지 지어먹으면서 여섯째를 낳음!
다행히도 백현이가 튀어나옴!
이젠 애기가 자기 스스로 기어나옴! 일곱째를 낳음!
다행히도 종대가 나왔댜!
이왕 놓는거 어디한번 딸 낳을때 까지 낳아보자 싶어서 여덟째를 낳음!
다행히도 목소리 굵은 찬열이가 나옴!
낳을때 마다 복권인듯 핳 이젠 무념무상으로 아홉를 낳음!
다행히도 경수가 눈땡그랗게 뜨고 나옴!
진짜 마지막이다 싶이 하고 열째를 낳음!
ㅋㅋㅋㅋㅋ미치겠다 다행히도 타오가 나옴!
이젠 포기하고 10명 남자애들이나 잘키우자 싶었는데 아버님의 부주의로 열한번째를 낳음!
그게 바로 10명 남자에 첫 딸인 너징임! 엄마아빠 막 들쳐 업고 난리남 어릴적 부터 공주 대접에 발이 땅에 닿을 생각을 안했음.
완전 행복해진 너징 엄빠는 딸 한명만 더 낳자 싶어서 열 두번째를 낳음!
다행히도 종인이가 나옴!
그래도 아직 괜찮다 싶어 열 세번째도 낳음!
흫 세훈이가 나옴!
이렇게 너징의 엄빠는 욕심이 없어지고 13남매중 너징만 혼자 여자라 집안에서 공주취급에다가
오빠들한테도 뭐..다른 남매보다는 잘 대우 받는 편임.
오늘따라 집안이 너무 조용한거임 친구야랑 놀다가 집에 와보니께
나니? 집에 아무도 없ㅋ음ㅋ 엄마 아빠 겁나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음. 방방마다 다 열어보니 아무도 없
지 않고 너징의 막내 오빠인 타오가 늘어지게 자고 있음
이걸 깨울 수도 없고 방문닫고 나와서 폰붙잡고 아무나에게 카톡함
어휴 뭘봤길래 종인이보고 남자라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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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카오톡 썰은 음..매일은 아니지만 온다면 9시에 올거에요!
바..반응을 보고..? 핳?
오늘은 그냥 맛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