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은 항상 받는걸로)
플랑크톤회장님
[EXO/김종인] YG신인걸그룹의 리더인 너징의 남동생은 엑소 김종인인 썰 44444
"여러분, 저랑 징어누나는 연년생 남매에요."
나니?????종인의 갑작스러운 발표덕분에 작가들도 정적, 너징도 정적, 엑소멤버들은 더 정적이 돼.(+너징걸그룹 멤버들도 듣다가 입벌어짐)
너징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그냥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침착하게 말해
"아하하….네 맞습니다 저랑 카이는 남매에요 팬여러분..깜짝..놀라셨죠?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너징의 인정에도 엑소는 충격먹었는지 어벙벙 입을 못 다뭄.
팬들은 '읭????????이거 무슨 상황????????' 딱 이꼴이었어.
사실 머글들과 팬들,엑소멤버들 등등 너징과 종인이 닮았다,닮았다 했어도 정말 남매일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 일동 충격을 먹음
게시판은 폭주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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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라디오가 거의 끝날때쯤 돼서 신곡인 크리스마스데이를 부르고 딱 끝내려 했지만
종인의 깜짝 발표때문에 엑소는 충격 먹어서 노래도 못하고 라디오는 어영부영 끝나게 됐어
"아 …. 네…. 오키라 참 재밌었고요...네…."
전부 이런 식으로 끝멘트를 어벙벙하게 말하니까 답답한 너징은
"카이와 저의 남매발표때문에 청취자여러분들 중 멘붕 되신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저희 남매 좋게 봐주시고 오징어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늘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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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도 제대로 하고, 보라였었던 라디오카메라도 꺼지니까 너징은 그제서야 종인과 아는척을 해
"아 김종인 짱시룸;;;"
"왜 누나"
"내가 말을 하지 말자고 그랬잖아ㅡㅡ 우리 이제 기사나면 어떻게 하려고!"
"아,누나~~내가 미안해ㅎㅎㅎㅎ"
"됐어 김종인 집에서 봐 짱구랑 몽구랑 짱아보고 아는척하지 말라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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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라디오가 끝나고 겨우 정신을 차리려 했지만
너징과 종인의 정말 평범한 누나-남동생같은 말투+종인의 몇번 못보는 애교섞인 말투에 2차멘붕ㅋㅋㅋㅋ
간신히 정신차린 준멘이 먼저 너징에게 얘기를 꺼냄
"안녕하세요 수호입니다..이렇게 빨리 종인이 누나님을 보게 되실줄은 몰랐어요 하하 실례지만 말 놔도 될까요?"
"네, 저도 종인이 누나로 준면씨 보게 될줄 몰랐어요ㅎㅎ말놔요 준면오빠!"
준멘이 얘기를 꺼내니까 나머지10명도 우루루 너징에게 얘기를 꺼냄ㅇㅇ
"와아 저 느나 애쁘셔여"
"고마워 타오야"
"안녕하세요 쿠리수에요. 징어씨 예뻐요"
"감사해요 크리스씨 그림 멋져요bbbb"
"정말 종인이랑 닮았어요ㅋㅋㅋㅋㅋ저랑 동갑인데 친하게 지내요!!말놓자"
"응 백현아ㅋㅋㅋㅋ그런데 종인이랑 닮았다고 한거 욕이야 칭찬이야?"
이렇게 너징은 친화력으로 금방 엑소랑 말놓고 친해짐ㅇㅇ
"안녕하세요 찬열이에요..^^^^^;;;;"
"누구시죠"
자기 동생을 외모로 깐 찬열은 상대도 안해주는 너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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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친목질을 다지고 있던 엑소와 너징이지만
"아 우리 스케줄 있데"
"응? 종인아 지금 11시인데 무슨 스케줄이 있다고.."
"아 있데있데 빨리 차 타"
없던 스케줄도 있게 만드는 김종인의 고나리 덕분에 어쩔수없이 번호만 받고 헤어지게 된 너징과 엑소임..고나리왕 김종인...
숙소로 가는 벤에 타 너징은 팬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어떻나 검색을 하려고 하는데
전부 '엑소 카이와 YG신인 너징의 깜짝 남매 발표!" 이런식의 기사만 나있고
팬들의 반응도 좋은편이야 '남매가 아니면 이상할정도로 닮았는데 뭘ㅇㅇ' '와 징어 종인이 여자판 같은데 여신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식으로 너징예쁘다,예쁘다 이런 반응이였어
양싸와 수만아부지도 당황했지만 상황이 좋은쪽으로 흘러가고 알아서 해명도 하고 발표도 했으니 따로 움직이진 않아도 되니 좋을뿐이고!
그렇게 남매발표를 하고서 너징과 종인. 또는 엑소는 동반출연,동반촬영 제의가 많이 들어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