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힐게 난 고3이고 남친도 고3이야
오늘 남친이 날 초대했어
그래서 집에 거의 다와서 혹시나하고
집문에 귀를 대 밧는데
대박! 안에서 남자 소리가 엄청 들리는거!!
한두명이 아니라 여러명 소리가 들렸어
근데 그개 문제가 아니라
순간적으로 귀에 들어온 말이
니 여친 진짜 오늘 오면 먹어도 되냐?
라는 말에 내 남친이 한말은
가슴F에 계 원래 걸래야 라는 말박에 안들렷어
나오면서 경비 아저씨한테 저기 변태 산다고 혹시
다른 여자 친구 생기면 절대 집으로 가지 못하게 하라하고
계네 엄마한테 그거 그대로 녹음한거 보내고
(내 성격상 남을 그렇게 믿지 못해서 장난으로 한건데 걸린거야)
집으로 도망왔어
난 무진장 잘한거야
ㅋㅋㅋㅋㅋㅋ 그치? 운이따라줘서 다행이야
근데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