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귀신과 동거하는 것이란 00W.반례하"우현님 아~""아~"따스한 햇빛과 푸른 언덕 위에 여인네의 다리에 누워 과일을 넙죽넙죽 받아먹는 우현의 얼굴이 활짝폈다.날씨도 좋고 여자도 이쁘고...흐허허..지구정복한 기분이야..근데 우현아 어쩌니?너의 머리칼을 쓰다듬던 여인네의 얼굴이 희미해져가지 않니? 지지직-마치 TV끊기듯한 소리와 더불어 어두컴텀한 곳에 떨궈진거 같지? 여긴 네방이란다.정신차려.이만 꿈깨!어디선가 들어오는 목소리가 우현의 달콤한 잠을 깨운다.하지만 느낌이 쎄하다.이거이거..그..스을마아...ㄱ..가위?딩동댕동~♪똑똑한 우현이.아쉽게도 가위라는 것에 당첨되셨습니다.얼른 알아서 일어나요.그러고 깊은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아.식은땀이 줄줄.있는힘을 다해서 고개를 들어보니 왠 물체가 화장대 앞에서 남의 물건을 들었다놨다하고..어..어어..이것도 그..말로만 듣던 귀.신??귀신이 물건을 들었다놨다하는 소리외엔 정적이 흐른다."여기 맞는데...아씨..집주인 새끼가 아직 자고 있는데 뭐 어쩌라는거야.대책없는 이호원새끼.환생하기만 해봐.작살내겠어."ㄱ..귀신이..마..말했어...그리고..뭐?..ㅈ..작살..?으워..귀신 전나무서워...긴장감에 침을 꿀꺽 삼킨다.하지만 너무 조용했던지라 꿀꺽 소리가 고스란히 들린다.그소릴 들었는지 귀신이 홱 돌아본다.으헑!...눈 마주쳤어...씨이바알..나 아직 살 날이 창창한데...눈썹을 꿈틀하던 귀신이 순식간에 우현의 앞으로 다가와있다.온통 하얀옷에 딱 보이게 써있는 검은글씨.김성규.김성규가 누구야..?전생에 웬수였..니?그런 우현의 잡생각을 집어치우고 성규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너.내가 보여?어떻게 보이지?"+안녕하세여ㅠㅠㅠ저 반례하입니다ㅠㅠ뜬끔없이 수학시간에 생각나서 집에 오자마자 끄적여서 구성한 글...ㅠㅠㅠㅠ많이 관심 가져주세여ㅠㅠㅠㅠㅠ제에바알 손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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