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썰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편은 빼고ㅋㅋㅋㅋ
전국이 난리가 났음.
왜냐고? ㅋㅋㅋㅋㅋㅋㅋ
SM이 미쳤나봄. 크레이줴~!!!
엑소가 촬영을 하는데 마치 인피니트 오빠들처럼 당나오(당신은 나의 오빠)비스무리하게 촬영을 한다고 함.
뭔 소리냐고?ㅋㅋㅋㅋ 대충 뭐 눈치좋은 분들은 알거임. ㅇㅇ..
어쨌든 팬들은 난리가 났음.
나도 엑소의 소름돋는 짱팬으로써 빠질 수 음슴.
그래서 신청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BC방송국 홈페이지 다운되고 문의가 넘치고 아주 난리가 났음.
나는 아주 정성껏 이름과 주소, 학교 등등 오만것을 다 써넣고 당첨날을 기다리고..있기는 개뿔 까먹음ㅋㅋㅋ
어느 날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고 당첨이 됬다는 머시기 작가느님의 말씀을 듣고는 개소름. 멍해짐ㅋㅋㅋㅋ
[학생? 오징어 학생?]
"네! 오징어! 네!"
[ㅋㅋ..ABC방송국으로 몇시까지 오실 수 있어요?]
"지금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네. 그럼 조심해서 오세요.]
"네!"
조심은 무슨...
내가 바로 이 도로의 무법자다☆
좀 적당한 길이의 횡단보도나 적당한 양의 차가 있는 곳이라면 무단횡단함. ㅇㅇ.
나도 내 목숨 아깝기 때문에..ㅋㅋㅋㅋ 그렇게 방송국으로 왔는데 들어갈라하니까
출입증 달라고함. 당첨자라고 하니까 여기에 그런 말 하는 학생만 열댓명이 왔다갔다고함.
나는 구석에 방송국 관계자들이 출입증 찍고 다니는 거 손빨면서 구경함.
아..나 당첨잔데..진짠데..
"징어양?"
"에?"
"빨리 왔네요. 갈까요?"
"네!!"
보디가드 아저씨를 한 번 째리고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서성이는 학생들에게 내가 바로 당첨자라는
얼굴로 웃어주고 회의실이라고 쓰인 곳에 들어감.
"일단..음, 대충 징어양에 대해서 알아야되서 간단한 인터뷰를 할게요."
"네."
그렇게 인터뷰가 진행됬음. 한 시간 정도? ㅋㅋㅋ
그렇게 정해진 프로그램 이름은 '엑소의 오징어 사용법'이였음.
내 이름이 걸리다니!!!ㅋㅋㅋㅋ 대박이시다..ㅇㅇ
"그런데 왜 오징어 사용법이에요?"
"..그냥..만만치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아아~"
칭찬이겠지. 쿡. 와타시 이지(easy)하지 않은 그런 궐(girl)임.
"그럼 짐 간단하게 챙겨서 집 앞에 있으세요."
"왜요?"
"엑소 숙소에서 지낼거니까요?"
"왜요!"
"네?"
"뭘..그..그런걸 스엠에서 허락해요?ㅋㅋㅋㅋ 말도 안됔ㅋㅋㅋㅋㅋ"
"물론 진짜 숙소는 아니구요, 징어양이랑 엑소랑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사용하게 될 임시 숙소에요."
"아..."
"왜 이렇게 실망해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겁나 좋군!!! 어쨌든 엑소는 지금 활동기가 아니라 숙소 아님 연습실에 붙어 살텐데 겁나 많이 본다는 뜻 아닌가?!
이렇게 징어의 바로 지난 주 상황이였음.
이제부터 엑소의 징어 사용법 1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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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썰은...뭐...언젠한 하나씩..뭐...
(유구무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