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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찬 여자 전체글ll조회 492l 2
"여보세요."

아...받았다!

내 두손은 땀범벅이 되가고 있다.

제발 막말은 안돼!

"얌마, 꺼져 "

바로 끊는다...

형.

제발 제 귀구멍이 잘못된거라고 해주세요.

형 옆에서 너무 오래 일했더니 시끄러운 비트덕에 귀가 맛이 가나봐요.

제발...지용이형 제가 방금 들은게 꺼져가 아니기를 바라요.

"명아."

"형!!!"

"뭐."

"미쳤어요!!!그럼 어떻게해요!!!"

".....뭐?"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하냐구요!"

나는 폰은 뺏으려고 했다.

그는 폰을 뺏았기지 않으려 했다.

그의 등 뒤로.

"주세요."

"괜찮아. 그렇게 흥분하지 않아도 돼."

"주시라니까요!"

-띠리리리.

"형 빨리 줘요!나 사장님께 죽어요!"

"여보세요."

"형!!"

"네. 그는 제 프로듀서입니다. 이번에 같이 일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저도 찾는 중이거든요 "

"형?"

이제 귀구멍이 아니라 내 머리를 의심할 때가 됬다.

시방, 저게 무슨 소리여?

프로듀서는 무슨.

늘 자기곡과 앨범은 스스로 만드는 형인데.

"네. 네. 아 그럼 그렇게 정리해주세요. 제가 지금 찾는다고요. 네. 수고하세요."

전화를 끊은 형은 내 폰의 빠데리를 뺐다.

"그게 무슨 말이예요?"

"아~ 코드 뺀 사람 찾아야지 우리."

"근데 프로듀서라니..."

"그렇게 말하면 자기 발로 나 찾아오지 않을까? 들어보니까 이쪽에 관심 있는것 같아."

"형..."

"세어나간 거 아냐. 자기가 만든거야."

세어나간게 아니고 자기가 만든건데 어떻게 그렇게 똑같은건데.

내 머리 걱정할 때가 아니라 형 머리 검사하러 가야겠다.

젊은 사람이 안됬네. 너무 음악에 미쳐 살아서 그래.

내일 해뜨면 병원 데려가야지.

"자기가 만든거야. 자기가 들은거야."

"그 사람이 형 꺼를 듣고 그대로 다시 만든거라구요?"

"미묘하게 달랐어. 자기 취향으로 조금 바꾼 것 같은데."

지용이형의 얼굴에 장난스러운 미소가 번지고 있어.

장난치면 장날 팔아버릴거야.

형이 겉옷을 벗어 소파에 걸쳐논다.

그러고보니 완전 급-하게 들어와서 내게 다짜고짜 인터넷 봤어라고 물어봤었지.

"인터넷 키지마."

"다시 들어보게요."

"됐어. 나 없을 때 왔다간 사람 없지?"

"왔다간 사람? 네."

"그럼 그렇지. 이 촌동네에 누가 왔다갔겠어."

"아, 한명.."

"한명?"

부엌으로 향하던 지용형의 걸음이 멈췄다.

" 옆집 학생...아니 어린 ㅇ...아니 음..."

"뭐라는 거야."

그가 걸음의 방향을 바꿨다.

"옆집 승하라는 애가 왔다갔어요."

"승하...왜 온거였는데?"

"빨간 약을 빌려달라고 해서.."

"빨간 약...."

지용이형은 옆집이 보이는 창문 앞에 섰다.

어두워서 잘보이지는 않지만 집에서는 희미한 빛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아직 9시인데 빛이 흐리다."

"네?"

"그래서 빌려줬어?"

"네. 당연히..."

"내일 가보자."

"왜요!?뺏어오게요?"

"눈치없이 굴지마. 대스타인 내가 그러겠어? 아직 옆집에 인사 제대로 안했잖아. 이사한 기념 이웃집 순회도는 거야."

지렁이형이랑 내일 옆집에 이사기념 인사를 간다.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빠른 전개 중이예요. 읽어주시는 여러분 사랑해요. 빅뱅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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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잘읽고있슴다!!다음편기대할께요!!
12년 전
독자2
어우 기대되요!!! 다음편 완전 기대할게요♥♥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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