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시즌2 14화
w.1억
엇갈림_
석진오빠가 운전을 하고, 나는 조수석에 앉아서 밖에만 봤어.
뭔 이 저녁에 바다에 간다는 건지
목적지를 속초로 해놓는 거야 속초 되게 오랜만이네.
예전에 놀러간 게 벌써 몇달이나 지났네.
"노래 틀어줄까?"
"아니. 그냥 조용히 가고싶다."
"너 나 알지? 중요한 일아니면 차 은전 안 하는 거."
"알지. 차 있어도 집 갈때나 쓰잖아. 쫌팽아."
"쫌팽이? 너 운전하는데 빡취게 할래???"
메에- 하고 창문에 머리를 기댔어
오빠도 나를 한 번 쳐다보더니 곧 앞을 보고 운전을 했어
아무말도 안 해도 어색하지 않은 게
석진오빠랑은 진짜 친한가보다 생각도 들었어
"나 기분 안 좋을까봐. 바다 가자고 한 거지."
"그럼 내가 너 예뻐서 가자고 했겠냐?"
"하긴.. 그래도 이럴 땐 김석진이 좋네."
"이럴 땐??"
"마침 진짜 답답해서 나가고싶었는데. 타이밍 좋았다.."
"오늘 가서 회 조지자. 이 형이 사준다."
"진짜?"
"엉야~"
노래를 갑자기 크게 틀어버리는 오빠에 아아! 하고 인상을 썼더니
오빠가 소리를 더 키웠어.
김석진 나이 거꾸로 먹었어 아주 그냥.
무슨 90년대 노래를 틀어놓고 얼쑤 얼쑤 노래를 불러대는 오빠에
나도 흥에 겨워서 따라 노래를 불렀더니
오빠가 미친듯이 웃었어
아, 속 시원해.
"야 김오이 ㅡㅡ 너 내가 오늘 세탁기 돌리라고 했지.
또 안 돌리고 누워있.."
"이미 돌렸는뒈욥?"
"뭐냐.. 웬일??"
"야 나 원래 어? 하라면 하고, 그런 사람이었잖아.
나를 뭘로 보고. 어??"
"뭔데 기분도 좋아보여..? 설마 풩~?"
"엉~ 풩~ 하고 차였어."
"차였어??"
"응."
"다니엘오빠가 널 찼다고?"
"찼지."
"..."
"차줬지."
"뭐야 미치년아 그럼 너."
"엉."
"사겨?"
"엉. 다시 재결합 함."
"미친년아!!!!!!!!!! 개축하해!!"
광고가 미친 미친! 하고 오이의 등을 쎄게 쳤고, 오이가 아아! 하고 인상을 쓰다가도,
광고의 팔을 확 잡고선 말했다.
"야 그나저나 허니 지금 속초간대 ㅡㅡ."
"뭐? 왜? 누구랑? 윤기오빠랑????"
"아니? 웬 윤기오빠? 석진오빠 차 타고 속초간다던데?"
"아 뭐야ㅡㅡ 난 또 윤기오빠랑 간다는줄."
"윤기오빠?"
"둘이 알아서 놀으라고 빠져줬더니.
바로 헤어졌구만 뭐.."
광고가 아쉬운지 치.. 하고선 이불 위로 벌러덩 누웠고,
오이가 나도 바다 가고싶다아아아 하고 소리를 지르자
광고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이번엔 나도 껴서 같이 가던가^^"
"일단 쩐이랑 허니 다시 만나게나 해주고 말하자??"
"걔네야 알아서 하겠지ㅡㅡ."
그거야 그렇겠지..? 하고 오이가 한숨을 쉬자 광고가 왜 한숨을 쉬냐며
오이의 머리를 툭- 쳤고, 오이가 아 ㅡㅡ 하고 광고를 쳐다보다가도 둘다 픽 하고 웃었다.
"11시에 먹는 회 어떠신가요."
"너무 좋네요."
"야 많이 먹어 둬. 나중에 별로 안 먹었다고 슬퍼하지말구."
"응. 안 그래도 다 먹어치우려구."
오빠가 내 눈치를 보는 건 아까부터 느꼈어
뭔 말을 하려는지 계속 눈치를 보길래 말 하라고 했는데
굳이 회 먹고 말할 거라고 고집을 부리는 거야.
"이제 말 해. 뭔데 ㅡㅡ."
"뭐가 그리 급하냐. 일단 먹자 어잉?"
"아까부터 계속 뭔 말 하려는 거 기다려줬구만.."
"응~ 그럼 계속 기다려~"
"어우 진짜."
게까지 먹자며 거하고 쏘시는 오빠 덕분에
나는 오빠가 말할 때까지 그냥 먹기만 했어.
둘이서 이렇게 진지하게 말도 않고 밥 먹는 것도 처음이라 그런지
괜히 내가 다 어색해서
크흠- 하고 오빠를 째려봤더니
오빠가 그제서야 입을 열더라
"나 오늘 정국이랑 저녁 같이 먹었거든?"
"그래?"
정국이랑 같이 밥 먹었다는 말에 솔직히 조금은 떨렸어
근데
"정국이 얘기도 좀 들어봤는데. 정국이도 너한테 많이 미안해 하고 있더라."
"..."
"걔도 걔만의 사정이 있더라. 군대 때문에도 그렇고."
"근데 그걸 왜 오빠가 말해?"
"응?"
"미안하고 신경쓰이면 자기가 와서 말 하면 되는 건데.
왜 오빠가 정국이가 얘기한 걸 나한테 얘기해주냐구."
"..."
"짜증나.. 미안하면 지가 직접 와서 얘기하라고 해."
"그렇게 하겠지. 일단 내 얘기를 먼저 들어봐. 알겠지?"
"응."
"남자들은 말이야. 군대에 가게 될 때 온갖 생각들을 다 해. 다 하게 되지.
어떻게 안 하겠어 그치?"
"응.."
"거기서 탄소 네가 너무 착하고 그러니까. 기다려주다가 힘들어할까봐 그런 것도 있고,
권태기 온 것도 아닌데. 자기가 괜히 스스로한테 답답하고 그래서
말실수를 했나봐. 너도 그럴 때 있지않아? 자기 자신한테 막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짜증나고 그럴 때."
"..."
"나는 네 편이야. 김탄소. 알지? 속상해 하지마. 알았지?"
"응."
"니네 서로 좋아하면서 헤어지고 이런 거 나 진짜 너무 싫다?
니네 좋아하는 거 우리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 있냐. 솔직히?"
"..."
"정국이한테 다시 연락 올 거야. 진짜 너무 허무하게 이렇게 끝내지 말구,
너도 정국이를 이해 하고, 정국이도 너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서로 대화 잘 해서 풀어. 난 니네가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그러기엔."
"응."
"내가 상처를 너무 받았어."
"..."
"말 하면 네가 아냐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내가.."
"..."
"아무튼.. 나도 아직은 모르겠어. 오빠."
"그래. 싸우면서 전정국 그 셰키가 못할 말까지 다 해버렸구나."
"..."
"그래. 정국이 말만 듣고 너 마음 풀어주려고 한 내가 잘못이네.
뭐 그때 뭔 일 더 있었어?"
"그래. 나도 정국이 군대 때문에 계속 신경 쓰는 건 대충은 알고있었어.
근데 힘들어 하는 거 모르는 것도 아닌데. 나한테 투정 부려도 되는 거잖아.
그거 때문에 예민하고 스스로한테 화가 나고 그런 거라도, 나한테 그런 말 하면 안 되는 거 아니야?"
"맞지. 정국이가 잘못했지."
오빠가 따듯한 목소리로 말해주는데
괜히 눈물먼저 나오려는 걸 참고
아무렇지도 않게..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게 그때 얘기를 해줬어.
말하면 네가 알아? 이 소리가 난 아직도 생생하게 들려오는데.
그때 너무 크게 상처를 받아버렸어 난.
얘기를 다 하고 바다를 걷는데 진짜 속이 너무 시원한 거야
스트레스도 다 풀리는 느낌이고
그래서 가만히 서서 바다 끝만 보고있는데
오빠가 웬 폭죽 작은 것들을 사와서는 나한테 건내줬어
"뭐야.. 돈 낭비야 이거.. 얼마주고 샀어."
"만원!! 빨리 해봐. 빨리 빨리."
"돈 아깝게 이런 건 왜 사ㅡㅡ."
이러면서도 불을 붙이고선 열심히 하늘에 쏴댔더니
오빠가 콧방귀를 끼면서 말했어
"돈 낭비라면서 즐기는 거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소리 짱웃겨.
피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무슨 피쓩이야. 뿌쑤우우웅~ 피이이이.. 이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정국 당구치러 가자고오오!!!!!!!!"
"아~ 애 좀 그냥 납둬라. 너 아까 피시방 가재서 내가 같이 가줬으면 됐잖어."
"피시방은 피시방이지 ㅡㅡ."
정국이 귀찮은듯 핸드폰을 보자, 태형이 정국의 핸드폰을 뺏어서는
말했다.
"탄소랑 연락 하는 거면 내가 봐준다. 근데 이 새끼 유튜브나 보고 있어요."
"아 내놔요ㅡㅡ."
"그렇게 먹구름 달고 다닐 거면 왜 싸워가지고 그러냐??"
"..."
"니들 싸우니까 우리까지 눈치 보이잖아.
아 일어나 빨리 당구치러 가즈아!!"
정국이 오늘은 그냥 빼줘요.. 하고 웃었고, 지민이 태형에게 그냥 가자며
억지로 태형을 질질 끌어서 밖에 나왔다.
"아 왜애. 그럼 쟤 계속 저러고 가만히 있게 둘 거냐??
무슨 운둔형 외톨이 마냥.."
"그냥 우리끼리 가. 윤기형이랑 남준이형 불러서 당구 치자.
정국이가 알아서 하겠지"
"답답해서 그래 ㅡㅡ 뭔 군대 하나가지고 어잉? 싸워가지고 저러고 어?"
"야.. 우리나 잘하자.. 우리도 군대 가야지.. 그저 남의 일만이 아니다."
"그러네. 갑자기 슬퍼졌다.. 나는 어? 나는 지금부터 군대 갈 때까지 여친 안 만들 거야!"
"안 만드는 게 아니라 못 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져 그 뒤에 말 하지마라."
아무튼 개답답하다니까 전정국 저 새끼.. 하고 태형이 어휴! 한숨을 쉬자
지민이 웃으며 말했다.
"잘 해왔던 애들이니까. 알아서 잘 할 거야.
너무 신경쓰지말자. 부담 될 거야."
"어지간히 답답해야지 ㅡㅡ 어우.."
태형이 어우.. 하고 고개를 돌렸고, 옆으로 지나가는
자신의 이상형인 여자에 태형이 야야 잠깐만.. 나 뛸테니까
불러- 하고 태형이 여자의 앞으로 빠르게 달려가자
지민이 한숨을 쉬면서도 태형을 불렀다.
하여간 저 셰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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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과 지민이 가자, 정국이 침대 위에 올려진 핸드폰을 한참 보다가
냉장고 안에 있던 쿠키를 꺼내서는 또 한참 그렇게 가만히 보았다.
괜히 뜯었나.
열심히 만든 건데
그냥 납둘 걸 그랬다..
그러다 정국이 핸드폰을 들고선 탄소의 번호를 쳤고,
곧 통화를 걸려다가 한숨을 쉬며
핸드폰을 침대 위로 던졌다.
"전화 해서 뭐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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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다더니 아주 입이 귀에 걸려서 폭죽을 터트리는 탄소에
석진이 결국 2만원이나 내고선 폭죽을 더 샀고,
탄소가 재밌어하자 석진이 돈 아깝다는 생각도 않고 웃어보였다.
이제 슬슬 갈까? 하고 석진이 탄소의 이마에 딱밤을 때리자
탄소가 아.. 하고 아파하다가도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더니 놀라 말했다.
"벌써 12시야... 어떡해? 지금 가면 새벽 세시는 되지 않아!?"
"엉. 그거 생각하고 따라 온 거 아니었어요?? 님아?"
"그러네.. 생각을 못 했다..."
"어차피 운전은 내가 하잖아. 더 늦게 갈까 우리??
밤 새고 아침에 갈래!? 너 강의시간에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리고 잘 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애.. 그러다 졸음운전 하면 우리 다 가거든..? 오빠 피곤하게 무슨.
그냥 지금 가자!"
"뭐 더 하고 싶은 거 없어??"
"없어! 얼른 가자!"
"그래.. 우리 탄소는 배에 뭐 들어가기만 해도 좋아하니까..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죽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클럽갈래?"
"클럽??!!"
@
"아 장난해!?! 이게 뭔 클럽이야!!!!"
"왜!!! 졸리지도 않고 딱 좋네!!!!!!!"
차에 타자마자 소리를 아주 빵빵하게 틀어놓고
워후~ 하면서 머리까지 흔들어대는 석진에
탄소가 참나.. 하고 콧방귀를 꼈다.
탄소가 에라이! 하고 문을 활짝 열고 밖에 얼굴을 내밀었고
생각보다 엄청 차가운 바람에 어우.. 하고 문을 닫자,
석진이 탄소의 얼굴을 검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
"뭐냐? 너 왜 왔어?"
당구를 치다말고 광고가 들어와 다짜고짜 윤기를 째려보자,
윤기가 뭐 ㅡㅡ 하고 광고를 쳐다봤고
광고가 윤기의 팔을 잡아 질질 끌며 말했다.
"오빠 잠깐 나 좀 봐요."
"아, 뭐.. 왜 이래??"
윤기를 끌고 가게 밖으로 나왔을까,
윤기가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들자
광고가 윤기의 팔을 팔꿈치로 툭- 치며 말했다.
"내가 둘이 좋은 시간 보내라고 자리 피해줬는데.
왜 그냥 헤어졌대??"
"뭔.. "
"탄소 석진이오빠랑 바다 보러 갔다던데 ㅡㅡ."
"근데?"
"근데!? 내가 눈치보고 빠져줬으면 둘이 잘 했어야지이 ㅡㅡ."
"야 김광고."
"뭐요. 왜."
"너 김탄소 친구잖아."
"..."
윤기가 담배에 불을 붙이고선 광고를 쳐다보았고,
광고가 윤기를 올려다보았다.
"친구죠."
"그럼 이러면 안 되잖아."
"..."
"탄소 친구면 탄소랑 전정국 그 둘 사이를 응원해야지.
그게 맞는 거 아니야?"
"나는 그래도 오빠가 꾸준히 탄소 좋아하고 그랬으니까..
괜히 속상해서 그랬죠."
"그건 내 사정인 거야."
"..."
"내가 알아서 할게."
"..."
"네 마음은 고마운데 내 일에 신경 그만 써줘라.".
"..."
"나 그렇게 나쁜새끼 아니야. 난 걔네 다시 만났음 좋겠어
진심으로."
"진짜..."
"..."
"한 번쯤은 좋다고 해도 되잖아요."
"...그것도 내가 알아서 할게."
"..."
"그냥 넌 탄소 옆에서 응원이나 해줘."
"치.. 나도 하나 줘봐요."
광고가 윤기에게 손을 내밀자, 윤기가 그 손을 툭- 치고선 말 했다.
"넌 담배 좀 끊어."
"아 왜요!"
"넌 너무 많이 펴."
@
동네에 도착하자마자 석진이 탄소를 보았고,
자기 졸릴까봐 안 자고 재잘재잘 떠들더니 어느새 잠든 탄소가 귀여운지
석진이 어유.. 하고 탄소의 어깨를 잡고 천천히 흔들었다.
"야 일어나. 다 왔어."
어.. 어?? 다 왔어? 하고 두눈이 토끼처럼 커지는 탄소에
정국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 석진이 빨리 꺼즈어!! 나 졸려. 집 가서 자게! 했고,
탄소가 미안하다며 울상을 지었다.
탄소가 차에서 내리자 석진도 따라 내렸고, 탄소가 왜? 하고 석진을 보자
석진이 턱짓으로 집을 가리키며 말했다.
"오늘은 전정국 없으니까. 내가 대신 너 집 가는 거 봐주려고."
"...치."
"어여 들어가."
"고마워. 오빠 덕분에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속도 시원해졌어."
"아~ 알아.. 그렇게 고맙다고 하면서 슬퍼하면 내가 어?"
"여봐. 이래서 오빠는 칭찬을 해주면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라."
"응. 간다! 집 가자마자 바로 자..! 피곤할텐데.."
"엉. 어여 가셔~ 뒤 돌아보지 말고."
응! 하면서도 탄소가 빌라에 들어가면서 뒤 돌아 손을 흔들자
석진이 손을 흔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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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뜬금없이 끊었져.. 오늘 외갓집에 가야돼서 ㅠㅠㅠㅠㅠㅠ
급하게 끊고!! 헣 갑니다!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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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a][aidram] [0000] [ihm][2910][5번째계절][9339][0210]][■계란말이■][12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