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시즌2 20화
w.1억
두번 째 엠티_3
호석이 한숨을 쉬고선 여자를 똑바로 보았고
여자가 똑바로 호석을 쳐다보았다.
"말은 가려가면서 해요. 걸레가 뭐에요."
"그런짓을 하잖아요. 얘가. 먼저 머리채 잡았다니까?"
"그런짓을 했으니까 잡았겠지. 먼저 욕 했다며."
"얘 욕 한 것도 아닌데 왜 내가 머리채 잡혀야 되는데??"
"지금 뭘 잘했다고 계속 따박따박 대답해요?"
호석이 싸울 때도 이렇게 진지한적이 없었던지라
오이가 호석의 손을 꼭 잡은채로 자신의 쪽으로 끌었고,
호석이 오이를 쳐다보더니 곧 볼을 잡고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말했다.
"다른곳은 안 다쳤어??"
"어..? 어어.."
오이가 머리카락을 손으로 대충 쓸자 머리카락이 좀 뽑힌 걸 본
호석이 여자에게 말했다.
"보니까 그쪽이 더 세게 잡아당겼네."
"그럼 먼저 잡아당기는데 가만히 있어? 진짜 어이없네."
"그럼 욕하는데 가만히 있어? 존나 웃기네."
"그쪽들이 알 거 없잖아."
"사과하고 그냥 끝내."
"내가? 내가 왜 사과를 해. 저년이 먼저 머리채잡았다고."
"저년? 진짜 이게."
호석이 여자에게 다가가자
오이가 하지마! 하고선 호석의 팔을 두 손으로 잡았다.
주먹을 꽉 쥐고선 한숨을 쉬는 호석에 오이가 괜히 자기를 걱정해주는 호석에 감동받았는지
살짝 웃었고
"얘가 탄소 욕 뭐라고 했는데."
"막 숙소 모르고 들어간척 해서 몰래 찍어온다고!막 욕했어!!
100대 맞은듯 생겼다구!"
"그럼 이거 다 소문 내줘요? 그쪽이 이런 욕 하고 다니는 거
그쪽 친구들은 다 알아?""
"맞아! 아냐!"
"머리채로 끝난 거에 고마워해. 얼굴도 모르는 사람 욕 그렇게 한 것도
경찰서 가야 할 감인데."
"..."
"그리고 시발 뭐?? 생각 할수록 빡치네.. 걸레?"
오이가 아아! 그냥 참아아! 하고 호석을 잡아당겼고
여자가 오이를 째려보고 아래로 급하게 뛰어내려갔다.
오이가 괜히 여자가 짜증나면서도
자기 때문에 화를 내주는 호석이 너무너무 좋은지
야아- 하고 호석의 등을 살살 치며 말했다.
"정호ㅅ..."
"야!"
"..웜마 왜 소릴질러! 존나 놀랬네에!"
"니 진짜 괜찮아? 뭐 얼마나 세게 잡아당겼길래
머리카락이 이렇게 빠져??"
"..."
"아 미친년 진짜 한대 칠 뻔한 거 겨우 참았네.
봐봐."
오이의 턱을 잡고선 자꾸 왼쪽 오른쪽 다 확인해보는 호석에
오이가 한참 호석을 쳐다보자
호석이 아우.. 하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러게 거기서 왜 머리채를 잡아. 너는 좀 그런 불같은 성격 좀 자제 시켜야 돼."
오이가 베시시 웃자 호석이 인상을 살짝 쓴채로 말했다.
"왜 웃냐? 웃음이 나오냐?"
"야."
"뭐."
"처음으로 막 내 걱정 해주는 거 알아?"
"뭐?"
"아니 뭐.. 진지하게 이런 일이 나본적이 없어서 그른지.
너 화내고 걱정해주는 모습 보니까 괜히 좋아성 히히"
"..."
"존나 멋져!! 우리 호더기!"
"ㅡㅡ."
"뭐 ㅡㅡ."
"니 진짜 앞으로 머리채 잡고 그러지마라.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
"야 우리는 의리! 의리없인 못 살아 ㅡㅡ 욕 듣고 어떻게 참ㅇ.."
"참아 그냥!"
"왜 소릴 질러ㅡ.ㅡ"
"그냥 참으라고 알았어?"
"아라써! 때리겠다??"
호석이 에휴.. 진짜.. 하고 한숨을 쉬자
오이가 호석을 와락- 끌어안았다.
@
"뭐야? 기분이 왜 이렇게 좋아보여?"
"그냐앙~~ 이거 살까?"
"음. 광고 초콜렛 좋아하니까!"
"조하~ 김광고 오늘 하루종일 우울해하던데.
존나 재밌겠다.. 그나저나.."
오이랑 호석이오빠 그리고 나랑 정국이 넷이서
허락 받고 아예 밖으로 나왔어
빵집에 왔더니 광고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가 있어서 그걸 고르고선
오이의 말을 들었어
"오빠들도 티 안낸 거 맞지?"
오이의 말에 호석이오빠가 고개를 끄덕였어.
근데 갑자기 정국이가 웬 미키마우스 초콜릿을 갖고오더니
나한테 갖다대는 거야
"머야..?"
"웃어봐. 으으."
"으으."
"닮았어 ㅋㅋㅋㅋ 귀엽다. 이거 사줄까?"
"응! 사줘!"
정국이가 내 머리를 쓰다듬고 호석이오빠한테 갔어
둘이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웬 젤리들을 보고 서로 오이를 닮았네, 탄소를 닮았네 떠들다가
우리르 보고 웃길래 가서 보니까
웬 돼지 캐릭터를 보고 우리 닮았다고 한 거야ㅡㅡ
그나저나..
광고가 많이 서운해 한 것 같았는데..
"광고가 많이 서운해 하겠지..?'
"앙.그년 성격 내가 모르냐?? 예전에 걔가 나한테도 이 짓 했었다고 ㅡㅡ
그땐 나한테 욕하는 서프라이즈였어 어우."
"그래애..? 광고가 화낼까 하고 좀 무서워서.."
"안내~"
"그럼 다행이구.."
오이가 먼저 광고 서프라이즈 하자고 했던 거였어
광고가 많이 서운해하겠지? 얼른 가서 축하해주고 싶은데...
@
"학교 들어와서 여자 만난적도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
"아 진짜요? 왜 여자를 안 사겼어요? 왜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이 형은 그냥 졸업할 때까지 솔로로 살겠답니다.
그리고 이 형은 못 사겨요. 성격이 지랄맞아서."
윤기를 마음에 두었었던 여자가 아.. 헐.. 하고 우울해했고,
석진이 시간을 대충 보고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이제 다들 일어나시죠. 저희과 애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아직 1시간밖에 안 지났는데.."
"근데 저희가 마시기 전에도 약속 있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멋대로 들어오신 거면서."
"아.."
석진도 딱히 이런 분위기가 싫었는지 표정없이 여자에게 말했고
지민이 괜히 미안한지 눈치를 보며 말했다.
"죄송해요.."
어차피 마음에 들던 여자도 없었고,
여자들이 멋대로 마시자며 앵겨서 약속이 갑자기 잡혔던 거라
다들 좋아하지도 않았다.
여자들이 아쉬운지 아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한 여자는 뭘 그렇게 빨리 마셨는지
벌써 술에 잔뜩 취해서는 일어나지도 못하자
윤기가 팔짱을 낀채로 그 여자를 내려다보다가 그냥 방에서 나왔다.
1학년 남자애들도 방 안에 있다가 여자들이 나가자
여자들 너무 시끄러웠다며 인상을 쓰자
석진이 웃으며 말했다.
"많이 시끄러웠지. 형들이 안주 사올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아니요! 그냥.. 아무거나 다 좋아요."
"그래. 몇분만 너희들끼리 놀고있어."
네에- 하고 1학년 남자애들이 가만히 앉아있자
석진이 아빠의 마음으로 뿌듯한듯 웃자
남준이 석진을 이상하게 쳐다봤다.
뭐 왜 뭐.
@
문 앞에서부터 초를 키고 천천히 문을 열었더니
1학년 애들이 !?!?! 이렇게 우리를 쳐다보고있었고
광고는 등돌리고 누워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 거야
"광고야아아!"
"야아아아 김광고오오오! 생일 추카해애애!!!!!!!!!
생일축하 합니다!!!!!!!!!!!!!!!!!!!!!! 생일추카합니다아아! 사랑하는!.. 아 뭐해 ㅡㅡ 전정국!
정호석 둘다 빨리 노래불러!!"
호석과 정국이 강제로 와아- 생일축하합니다~ 하고 작게 노래를 부르자
광고가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 케이크를 보았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오이와 탄소를 본 광고가
아무 표정도 없자
오이가 야아! 빨리 불 ! 불! 하자 광고가 불을 불어 껐다.
"김광고!! 우리가 니 생일 잊었겠냐아!? 너 예전에 내 생일때 몰카 한 거 빡쳐서
나도 한 거다ㅡㅡ 어떠냐!!!!!!!!!!! 복수다!!"
"..."
선물도 있어! 하고 내 가방에서 나랑 오이랑 같이 산 목걸이랑 립스틱을 꺼내어
건내줬더니
광고가 그걸 안 받고 그냥 쳐다만 보는 거야
"생일축하해 김광고."
"야! 맞아! 축하해 김광고! 생일인데 웃어라! 얘네가 이거 케이크 산다고
조교 차까지 빌린 거여~ 어제밤부터 얼마나 설레하던지.
서프라이즈 한다고."
광고가 계속 표정이 안 좋아서.. 설마 기분이 상했나 싶어서
너무 불안한 거야.. 역시 이건 아니었나ㅠㅠㅠ 어떡하지.. 하는데
광고가 갑자기
"낵..."
"..."
"커헙..."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바아아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년드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거 하지말라고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시발! 진짜 내 생일 잊었나 싶어서 이번생에서 제일 슬펐다구우 ㅠㅠㅠㅠ
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개짜증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광고가 너무 서럽게 우는 거야
너무 귀여워서 광고야아아 하고 광고를 끌어안았더니
광고가 미친년들아ㅠㅠㅠㅠ하고 오이랑 나를 같이 끌어안았어
그리고..
"야 벌써 끝났어?? 오자마자 울고있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광고 운대요!! 운대요!!!"
"깅광고!!!!!! 생일축하한다아!!!!!!!!!!!!!!!!!! 생일빵 맞자아!!!!!!!!"
"나 쟤 우는 거 처음봐."
"저도 처음봐요. 저런 거 찍어서 페북에 뿌려야 되는데."
"벌써부터 짜면 어떡해. 야 김광고 이거."
윤기오빠가 광고한테 웬 향수를 건내줬어
헐.. 향수다!!! 광고가 엉엉 울면서
뭐에요ㅜㅜㅜㅜ 안사준다면서 ㅠㅠㅠ하고 더 울자
윤기오빠가 완전 아빠미소 짓는데..
히.. 내가 다 뿌듯한 거 있지
서프라이즈 대성공!
"생일축하해! 오늘은 생일이니까 실컷 마시라는 뜻으로
생일주 우리가 타왔으니까. 원샷해라??"
지민오빠가 생일주를 광고한테 건내주자
광고가 그걸 들고 벌컥벌컥 마셨어
그리고 와아아아! 하고 소리를 지르자
1학년 여자애들이 오빠들까지 방에 온 게 어색한지 작게 와아.. 하니
오빠들이 미안.. 나갈게.. 하니
애들이 아니에요! 하고 웃어보였어.
아예 1학년 여자애들도 껴서 술을 마시기로 했어
방도 꽤 넓은 편이라서 다행이었어!
광고는 술이 그래도 센 편이라서 아직 멀쩡했어!
태형이오빠랑 같이 앉은 광고가 태형이오빠한테 말했어
"오빠는 프링글스로 끝이냐? 더 없어?"
"아~ 참나 거.. 그래. 내려가면 내가 술 사줄게."
"코올! 내일 콜?"
"네가 내일 또 마실 수나 있겠냐?"
"당연하지 ㅡㅡ."
둘이 언제 저렇게 친해졌대?
괜히 엄마미소가 지어져서 웃으면서 소주잔을 들고 마시는데
엥.. 술맛이 안나는 거야.
나 이제 술이 많이 쎄진 건가?? 뭐지!??! 하고
옆에 앉은 정국이의 허벅지를 툭툭- 치면서 말했어
"나! 술맛이 안나! 이제 좀 잘마시게 되는 건가아!?"
"술맛이 안나? 안써?"
"응! 대박.. 아니면 취하려고 하는 건가.. 그냥 물 마시는 기분이야 헤헤.."
"너무 많이 마시지마."
"응! 오늘은 광고의 날이니까! 광고 많이 맥여야지 ㅎ힣..
너는 많이 마시게??"
"많이 마셔도 돼?"
"음.. 뭐.. 어차피 우리끼리 마시는 건데.
상관은 없지만! 토할 것 같을 때까지는 마시지마.. 내가 속상해."
"그 정도로는 나도 싫걸랑."
"걸랑~~~"
"ㅋㅋㅋㅋㅋㅋㅋ걸랑~~~"
아주 꼴값들 떤다.. 하고 광고가 우리를 보고 썩소를 지었어
눈은 퉁퉁 부어서 말이야..
광고 귀엽지않아? ㅋㅋㅋ
오이의 작전으로 아지가 윤기오빠 옆에 앉았어
근데 윤기오빠는 아지는 안 챙기고
옆에 앉은 지민오빠랑만 계속 얘기하길래 조금은 그랬는데..
그래도 뭐...!
@
아지가 윤기의 옆에 앉아서는 많이 떨리는지 계속 가만히 술잔만 보다가
곧 케이크 조각을 포크로 찍어서는 윤기의 입 앞에 들이대자
윤기도 놀래고 옆에 앉은 지민도 놀래서 아지를 보았다.
"아.. 초코.. 안 좋아하신다고 했죠오.."
"아...어."
아지가 네에.. 하고 포크를 내려놓았고..
한참 있다가 탄소가 케이크를 먹다가
조금은 멀리 있는 윤기와 지민이 못 먹을까
접시에 케이크를 담아 건내주자
곧 윤기가 고마워- 하고 접시를 받아내
곧.. 아무렇지도 않게 케이크를 먹었고
옆에 앉은 아지는 그런 윤기를 한 번 보고선 탄소를 보았다.
윤기의 시선이 탄소에게 가있자
아지가 잠깐 씁쓸한듯 표정을 굳혔다가
아니겠지 하고 웃으며 빈 윤기의 잔을 채워주었다.
술을 계속 마시는데
계속 옆에 앉은 탄소가 정국의 무릎을 탁탁- 치며 말했다.
"진짜 아무맛도 안나! 신기해!..."
"아무맛도 안나?ㅋㅋㅋ"
안나겠지.
내가 계속 물로 잔 채워줬는데
이 멍청아
탄소가 옷에 안주를 묻혀서 어어.. 휴지.. 하고 중얼거리자
정국이 휴지? 하고 두리번거렸고
윤기가 급히 일어나 휴지를 화장실에서 뜯어갖고 나와
탄소에게 건내주었다.
탄소가 고마워요오- 하자 윤기가 응~ 했고
광고가 으구으구- 하고 윤기를 삿대질했다.
뭐 임마...
석진도 몰아가기로 꽤나 마셔서 조금은 취한 상태였고,
석진이 탄소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선 말했다.
"내가 진짜 김탄소 아끼는 거 다 알즤."
알져~ 하고 다들 대답을 하자
석진이 말을 이었다.
"솔지키 나는 이 새키들이 싸울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 오빠 취해써.. 오빠 숙소로 가 ㅡㅡ."
"아냐. 나 아직 맨정신이야. 나는 근데 너 말고도 우리과 애들 다 걱정 돼. 내 말 끝까지 들어봐 ㅡㅡ."
"말해봐.."
석진이 말을 이으려고 하자
정국이 탄소의 어깨에 두른 팔이 거슬리는지 팔을 치우자
석진이 허.. 하고 다시 말을 이으려고 했을까
"야! 우리 치킨시켜먹자! 먹을 사람!!"
"저여어어!! 양념으로요!!"
"아니이. 내 말 들어보라고오!"
"술 더 마실 사람~?"
나아!! 하고 호석이 소리치자 석진이 하! 하고 콧방귀를 꼈다.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가 웃으며 호석의 다리를 계속 촥촥 치자 호석이
아따 겁나게 치네.. 하자 오이가 시무룩해했고
호석이 그런 오이가 귀여운지 오이의 볼을 한 번 잡아당겼다.
태형이 그걸 보고 아 미친.. 내 눈! 하자
광고가 태형을 따라 내 눈! 하고선 인상을 썼다.
탄소가 웃으며 소주잔을 들고 또 마시자
정국이 탄소에게 말했다.
"아직도 아무맛도 안나?"
"응! 근데 좀 취하는 것 같기두 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웃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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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하아~~ 대전썰도 마지막이라는 게 있을텐데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하까여어(무룩_)
오늘은 그 고민 좀 해보다 자야게써옇
엠티는 다음편이 마지막편이에요!!!__
암호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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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게조아][꾸기붐붐][김치볶음밥][꾸기여밍] [강여우] [가든천사][기화][강아지는 멍멍] [코코렐][컨버스로우**][꾸꾸당]
[꾹쨈이][교통카드잔고가없을때]
ㄴ = [나뱅][난나누우][날라][뉴리미][뉸기찌][녤피치][노츄껌뜌][낸내코코♥][녹차마루][나무늘보] [뇸뇸][노츄츄][나의 그대]
ㄷ,ㅌ,ㄸ = [대구미남] [☆탱글☆][땅위][두부][두유망개 [둑흔둑흔][토마토마][디보이][달보드레][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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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 = [로즈][루나틱][라헬][랩모니모닝][로이스][라프리마베라][릴리랄라][례소][단미(사랑스러운여자)][롸?]
ㅁ =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망개떡먹장][메로나][물이두개] [망순이][미키][망냐뇽] [망개하리][미뇽][밍멩몽]
[민윤기를 고소합니다] [문문][만후라찬][민슈팅] [마망고][망개지미니][망망이] [먀먀] [미미][믱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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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1111] [99][1201] [0207] [97] [333천사] [2412] [1104] [0207] [0815] [HIA] [0901꾸기] [3333]
[ila][aidram] [0000] [ihm][2910][5번째계절][9339][0210]][■계란말이■][123095][#꾸기다이#][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