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 하루에 두개쓸려니가 뭔가....좋은 문장이 튀어나오질 아니하다..엉엉ㅠㅠㅠ
음 이 이야기는 오늘 있었던 뜨끈뜨끈한 이야기!!
오늘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데 옆테이블에 여자애들이
발렌타인데이란... 뭐 이런주제로 열띈 토론을 하고있더라그...
나랑 크리스랑 몇몇 남자애들이랑 같이 점심먹는데 갑자기
옆애있던 애들이 그걸 듣더니 자기 여친얘기를 시작하는거야ㅠㅠ? 뭐하냐 니네?ㅠㅠ
너들 내앞에서 여친얘기하는거임??감 히????
그래서 난 그냥 조용히하자- 하는 마음으로 샐러드만 뒤적거리고 있었어,
크리스도 그쪽이야기기에 관심있는지 나는 쳐다보지도않고 걔네들 말하는데 완전!!완전히 집중하더라??
기분상해서 양상추를 푹푹푹 찔러대고 있었지 (미안해 양상추야ㅈㅅㅈㅅ)
얘가 날 두고 여친이라도 생겼나..?ㅠ.ㅠ 너 나한테 초콜릿 안줄꺼니?
속으로 난리를 치면서 있는데 그 생각하자마자 크리스가
- 나 한테는 뭐 줄꺼야?
하는데 누구한테 하는말이지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날 쳐다보고있는거야
엄마야(땀땀) 순간 내가 입밖으로 내뱉은줄알고 깜짝 놀랐으
엄청 당황해서 뭐?뭐가? 이러면서 떠듬떠듬 버벅했어ㅠㅠ (창피하므니다) 그랬더니
- 발렌타인데이! 뭐 줄꺼냐고
이러면서 쳐다보는거야;;; 일단 진정하고..릴랙스 릴랙스 후하후하!
-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초콜릿 주는날이잖아
하면서 받아쳤지 그랬더니 아... 이러면서 고민을 하는것같았어, 근데 기분이 이상하드라ㅠㅠ
안그래도 너네들이 맨날 행쇼행쇼이러니까 크리스가 뭔가 나한테 잘해주는것같을때마다 아,, 얘도 혹시?! 막 이런 생각이드는데
발렌타인데이에 나한테 뭔갈 달라는건 뭘 원한다는건가...멘붕..ㅋ,ㅋ
멘붕상태에 빠져있는데 크리스가
- 주위에 가까운사람이 너밖에없으니까 네가 내 발렌타인데이 챙겨줘야지
???
응?? 뭐라구여??? 왜 나밖에없니... 어머님은ㅠㅠㅠㅠ 어쩌고 이러니ㅠㅠ
내가 진짜 당황열매를 한움큼 먹고 뭐라고?? 이러니까
- 나 한테만주는거 아니여도 내 발렌타인데이 챙겨!!
이러고 식판가지고 쌩 가버리는거야... 이건 뭐지 내가 꿈을 꾼거니?
샤이니 신곡나온다더니 이런거니? 드림걸? 이건 드리밍이다..ㅁ7ㅁ8
아 얼굴 새빨개져서 양상추 쳐묵쳐묵하였다ㅠㅠㅠ
나 진짜 뭐 선물해주지? 뭐 해줘야하는거야??
좋은 뛰어난 아름다운 우월한 아이디어 좀 줘 내 사랑들....S2
근데 나 진짜 고민이다 내가 이런감정가지고있는거에대해 크리스는 뭐라 생각할까?
솔직히 크리스는 나한테 뭐라 표현한게없는데
그냥 매너로 대한 행동을 나혼자 오해하는건 아닐까ㅠㅠㅠ
그럼 이거 지금 완전 망상이네!!!!ㅠㅠㅠ슬프다ㅠㅠㅠㅠㅠㅠ
날 빨리 위로해주시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