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일어나. "
"으으.."
"야.야!! 일어나라고 나바쁘니까"
"뭐야..."
"너, 죽었다고 그니까 얼른 일어나라고."
무슨소리야 이게 어제 분명히 변맥심이랑 술을 진탕 먹고 집와서 뻗은거 까지는 기억이나는데..
왜 일어나보니까 주위는 허옇고 내앞에 웬 검은색 보재기를 뒤집어입고 옛날 조선시대때나 썻을 갓이며..뭐야 이자식은
"내가 왜 죽어.."
"내가 어떻게 알아. 난 시키는데로 너데리고온 죄 뿐이 없다."
액면가로는 나보다한참은 어려보이는게 반말은 찍찍싸대고..
"..니가뭔데 그리고 왜 반말이야."
"당연히 반말이지 내가 너보다 더살아도 300은 더살았다. 그리고 너죽었다니까? 눈치 없냐? 저승사자잖아."
뭐라는거야 진짜 돌은 놈인가?
"...술먹고 뻗었는데 죽었다고?"
"...뭐? 너 87년생 최성현 아니냐?"
"87은 맞는데... 나 최승현인데?"
".....아 망할 잘못 데려왓어."
뭘잘못데려와 뭘
"뭐라고?"
"아... 잠깐만"
"너...나랑 다른사람이랑 헷갈렸지"
"...."
"어? 야 너 빨리말해 너이거 살인이야 이새끼야!!!"
"아 썅 좀 조용히좀 해봐 지금 머리굴리고있잖아 그래서"
미친거다. 이거 미친거야. 그냥 이유없이 난 그냥 죽은거아니야.
이게 진정한 하늘의 실수요 장난인건가?
"아...야. 미안해 진짜 미안해 "
"지금 미안하다고 끝나는게아니야 너때매 내가 죽었잖아지금
얼른 다시 살려 너 저승사자라매 미친놈아!!!!"
"아!! 나도 그럴라고 했다고, 근데 니가 신나게 쳐자는동안 니아는사람들이
니죽은거 알고 이미 장례다치뤘다는데 어떻하라고 왜 쓸때없이 인간관계는 좋은건데?
생긴건 존나 아웃싸이더 같이 생긴주제에"
"뭐? 니가 그게 할말이냐? 얼른 않살려 너진짜 미쳤냐 돌았냐고!!!"
"알겟어, 우리 딜하자. 넌 어차피 이따가 위로가면 환생할꺼야.
근데 내가 너 공연히 죽은거니까..내가 소원하나 들어줄게 뭐든지 들어줄게.
니가 다시태어나면 재벌이되게 해달라고 빌던 뭘로 빌던 다 들어준다고 응?"
"......"
재벌? 어차피 지나간 생에는 별거아닌 인생이었고 성인된 이후로 만날 백수에 술푸는일이 전부였으니
그리 나쁘진않은 딜인데..
"어때? 괜찮아?"
"젠장.. 콜."
"그럼 일단 내가 일을 끝내고 나서 염라대왕만나러 갈거야"
"그래서?"
"그때까지 나 따라다녀야지. 그김에 그 최성현 이란놈도 같이좀 찾자."
"니가 잘못한건데 내가 왜도와?"
"빨리 끝내야 널 다시 환생시키던 뭘하던 할꺼 아니야"
아.....
"쪼다.."
"뭐?"
"아니야. 얼른 따라와, 앞으로 셋만 더 데려가면돼."
그래, 조금만 고생하면 다음생엔 재벌이야 조금만 참자.
다음생 찬란한 모습의 내모습을 꿈꾸며 녀석을 따라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판타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깔깔깔깔깔
손팅좀해주세요
계속 눈팅하시면
모든글 다 회원전용으로 돌릴꺼에요
그러고도 눈팅이 많으면 그냥 글쓰는거 그만둘게요ㅠㅠ
어차피 잘쓰는글도 아니고
맨날 조회수랑 댓글수 차이날때마다
쿠크만 빠직빠직 깨지니까요 ㅇㅇ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