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2 올라감.. 또르르
작년 중1 올라갈때
졸업한다고 긍정긍정 모드로
초콜릿 사가지고 직접 틀에도 만들고 했거든?
그거 가져가서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 책상에
다 넣어놨어
근데 반응 보는게 잼씀ㅋㅋㅋㅋ
몇몇 남자애들은 자뻑쩜..
이 놈의 인기 저 놈의 인기 하면서
자랑질하고 다님ㅋㅋㅋㅋ자식아 내가 준거다..
몇몇은 남한테줌
나..나는 이런 단거 싫어해서 ㅎㅎ..
병약한 미소년이란 말인가 습..
몇명은 여자들한테 준다?
내가 준건데.. 내가..
몇명은 그냥 먹고 장땡 ㅇㅇ..
근데 애들이 내가 준걸 알게 된거임;
지나가면서 고마워~ 이러고
되게 감사해하더라
초콜릿 하나에 기쁨을 느끼는 너희란 애들은 ㅎㅎ..
근데 문제는 3/14일이었다.
화이트데이.
알지? 남자가 주는거!!!!!
내가 이 날 와.. 사탕을 몇개를 받았는지 모름 ㅇㅇ..
우리 반 애들이 좀 착했나봐..
근데 사탕은 문제가 아님 ^^..
사탕 대신 사랑을 준 남자애가 잇엇ㅅ따!!!!!!!
내가 너무 착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아니 근데 좋아..
다 줘.. 왠만하게 싫은애 아니면..
그 애 중학교 가서 키도 쭊쭊 크고
좋더라 ㅋ..
아무튼 나는 그렇게 행쇼
어나.. 이거 글잡에 올릴만한거 아닝갘ㅋㅋㅋㅋㅋㅋㅋㅋ
3줄 요약.
1. 졸업전이면 발렌타인때 반애들한테 다 돌려
2. 나는 그래서 사탕도 많이 받음.
3. 그리고 2명인가 한테도 고백받고 행쇼
아니 물논 나는 양다리는 아닌고야.
짜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