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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백] 백일몽[白日夢] 16 | 인스티즈





















* * *




 "얘기 좀 하자. "


 아이들 틈을 가르고 내 앞에 나타난 도경수가 차가운 눈빛으로 내게 말을 건넸다. 몇 일만에 도경수의 얼굴을 정면으로 마주하는지도 모르겠다. 무슨 얘기를 할지는 뻔했지만 흔쾌히 도경수의 뒤를 따라 나섰다. 말 없이 도경수와 나는 학교 뒷편에 아무도 오지 않는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우릴 쳐다보고 있는 것이라고는 CCTV 한 대 뿐이었다. 빨간 빛이 반짝이며 지금의 이 상황들을 녹화하고 있었다. 조용하던 침묵을 깨고 도경수가 먼저 입을 열었다.


 "백현이 건드리지 마."


역시나다, 역시나…. 도경수 나름의 단호한 듯한 어조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참을 웃다가 웃음을 그치고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씨-발, 너네 아주 영화를 찍어라?"


 도경수가 고개를 푹 숙였다. 멍하니 그런 도경수의 뒷통수를 보고 있는데 도경수의 신발 발치로 눈물 한 방울이 떨어져 내렸다. 그 눈물 한 방울은 어느새 두 방울, 세 방울, 네 방울이 되어 신발 앞코를 축축히 젖히고 있었다.


 "김종인…."


 눈물 젖은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렀다. 도경수가 그제야 고개를 들어 내 얼굴을 마주했다. 눈가가 빨개지고 코 끝도 빨개져 있었다. 입술은 덜덜덜 떨리고 있었다. 도경수가 내 손을 붙잡았다.


 "……."

 "나 부탁이 있어…."

 "…."

 "제발."


 그 표정을 마주한 나조차 무너져 내릴것만 같았다.
























* * *



 재수가 없었다. 처음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나에게 의사까지 붙여놓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내 몸은 충분히 건강했다. 그러나 나의 예상과는 달리 부모님이 나에게 붙여놓은 의사는 다름 아닌 정신과 의사였다. 


 "나가!"


 매번 필요 없다며 쫓아내는 것도 이제 진절머리가 났다. 내가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에게 소리치자 굳게 닫혀 있던 내 방 문이 열리고 놀란 표정의 어머니가 황급히 안으로 들어왔다. 


 "어머, 종인아! 뭐하는 짓이니, 의사선생님께…!"

 "씨발! 내가 정신병자 같아? 왜, 아예 정신병원에 쳐 넣지 그래?"

 "종인아, 엄마 말 좀 듣고…!"


 책상에 올려져있던 액자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쨍그랑하는 소리와 함께 액자가 깨지고 그 안에 있던 유리조각을 손에 쥐고 다른 쪽 손목에 가져다 댔다. 


 "눈 앞에서 다시 한 번 그어줘…? 씨발, 진짜 나 뒤지는 꼴 보고싶어!?"


 그러자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는 말만을 연신 반복했다. '미안해, 종인아. 미안해….' 쓰러지려고 하는 엄마를 지탱한 의사는 내게 진정하라며 소리쳤다. 그 때 방 문이 열렸다. 굳은 표정의 아버지가 나를 보고 있었다. 아버지에 등장에 시끄럽던 방 안이 순식간에 차분히 가라앉았다.


 "그거 내려놔라, 김종인. "


 특유의 위압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리 조각을 쥔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차갑고 날카로운 것이 살갗 깊숙히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눈을 피하지 않았다. 똑똑히 그 눈을 쳐다 보았다. 나를 보는 그 눈빛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어디 한 번 제대로 그어봐. 저번처럼 빗나가게 긋지 말고, 네 뜻대로 죽어보라고."


 심장이 마구 고동쳤다. 죽어, 죽어…? 죽는다는 것. 그래, 나는. 나는 용기가 없었다. 유리를 쥐고 있는 손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손에 힘을 빼자 손에 들려 있던 유리 조각이 발치로 떨어졌다. 무서워…. 사실 무서워…. 


 "여보! 그게 대체 무슨…! "

 "어차피 회사를 이어가지도 못할 놈이야! 필요도 없는 자식 새끼 키워서 뭐하겠어! 개만도 못한 쓰레기 같은 새끼를…! "


 모든 말이 한 치의 오류도 없는 사실이었다. 어쩌면 그랬는지도 모른다. 내가 항상 더럽다고 습관처럼 말을 내뱉었던 것들이 나와 비슷한 상처와 아픔을 가진 너를 보며 나를 위로하려 했던 건지도 모른다. 너가 스스로 타락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너가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위로했다. 나는 적어도 저 정도만큼은 아니지 않냐고 내 자신에게 되물어왔었다. 
 그러나 너가 내게 그 부탁을 해오던 날. 그 날 이후로 나는 내가 너에게 지금껏 무슨 짓을 해 왔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다리가 풀렸다. 그 자리에 쓰러져 버렸다. 정신이 몽롱해졌다.


 "119, 어서 119를 불러요! "

 "종인아, 김종인…!"


 어떻게, 어떻게 너가 나에게 그럴 수 있어…? 어떻게 너는…? 눈이 저절로 감겼다. 몸이 이리 저리로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그래…. 원한다면 해 줄께.  너가 원하는 것이라면 다 해줄 수 있어….

















* * *



 그냥 눈에 거슬렸다고 표현하는게 맞았다. 단지 그뿐이었다. 학교에서 들려오는 온갖 소문들에 처음에는 그냥 웃어넘겼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 장난감을 누가 가지고 놀고 있는 것 같은 찝찝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 이후로 그 둘을 주시하게 되었다. 분명 도경수가 오세훈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저 동생을 바라보는 눈빛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이었다. 그러자 나는 오세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얼마나 잘난 새끼이길래 도경수가 그리 좋아 죽으려 하는지…. 나는 꼭 알아야만 했다.

 여기저기 수소문하던 끝에 어느 날 오세훈이 우리 반의 반장인 오지훈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오지훈은 나를 따르다 못해 신봉하는 무리의 녀석들 중 하난데, 공부나 하고 먹기 좋아하는 찌질한 새끼였다.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탓에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지훈의 동생이 세훈이라는 그 사실을 알게된 날부터 조금씩 지훈에게 살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찬찬히 기회를 엿보던 어느 날 나는 지훈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건넸다.


 "지훈아. "

 "으.,응? 종인아."

 "나 모르는 문제가 있는데…. 오늘 너희 집에서 좀 가르쳐 주면 안될까? "


 그러자 조금 고민하는 듯 하더니만 그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고마워.' 내가 생긋 웃어보이자 그 녀석이 여드름 가득한 볼을 불리며 뭘. 하며 따라 웃어보였다. 더러운 새끼….


 "여, 여기야…."


 지훈의 집은 생각보다 좁지 않았다. 아니, 우리 집에 비하면 작은 편이었지만 일반 집들 보다는 넓은 편이었다. 내가 오자 부엌에 있던 한 아줌마-지훈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자였다.-가 반갑게 웃으며 뛰쳐 나와 나를 반겼다. '어머,너가 종인이구나…!' 내 가방을 들어다 놓는 아줌마는 그야말로 오지훈의 판박이었다. 그런 아줌마를 지나쳐 지훈의 안내를 받고 지훈의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거실에서 쭈뼛대고 있는 오세훈을 발견했다. 눈이 마주치고 내가 웃어보이자 얼어있던 세훈도 입꼬리를 올려 살짝 웃었다. 가까이서 보니 확실히 예쁜 얼굴이었다. 웃음이 새어 나왔다. 기대 된다…. 

 1시간 가량을 지훈에게 수학 문제에 대한 설명-다 아는 내용이었지만-을 듣고 나서 지훈의 방을 나왔다. 맞은편에 위치한 방에 붙어있는 팻말이 보였다. '세훈이 방'. 그걸 계속해서 보고 있자 지훈이 나를 멀뚱히 쳐다봤다. 


 "너 동생도 있어? "

 "어?아ㄴ…응. 있긴, 있어…. "


 지훈의 눈이 살짝 흔들렸다. 본인도 당황한 듯 뒷 머리를 만졌다. 왜 세훈을 숨기려 하는 걸까. 거실에 걸려 있는 가족사진 액자에도 세훈은 없었다. 나는 직감적으로 세훈이 이 집에서 그리 달가운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몇 일 뒤, 나는 지훈의 엄마가 세훈의 엄마와 자매사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세훈은 맡겨져 키워지고 있었던 것이다. 흥미로웠다. 어쩌면 또 다른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로션


안녕하세요, 로션입니다!

정말 백일몽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앞으로 2-3편 정도면 완결이 날 것 같네요.............

이번 화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자세히 풀어드리겠습니다.




종인이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자해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죽을 용기는 차마 없었기 때문에 손목에는 많은 흉터들만이 자리하고 있죠.

어쩌면 그런 행동들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종인을 걱정한 부모님께서 종인이에게 정신과 의사를 붙여줬지만, 종인은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죠..


그리고, 예전에 백현이 종인의 집 앞에 온 날도 의사가 종인의 집을 방문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수의 부탁을 받은 종인은 그 부탁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경수가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심합니다.

사실 방법이 조금 달랐을 뿐이지, 지금껏 종인은 경수를 위해 많은 것을 해 왔으니까요.



그리고 세훈이와 지훈이는 위에서도 설명 되어 있다싶이, 사정에 인해 세훈이가 이모네 집인 지훈이네에 맡겨 키워지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경수는 그 사실을 몰라요. 세훈이가 숨기거든요.......




조금 내용이 복잡한가요 ㅠ^ㅠ.......이해 안 되시는 분들........죄송해요.....



그리고 제가 개인 홈을 열었습니다!

주소 알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에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____^


홈이 조금 더 익숙해 지면 인스티즈에서의 연재를 마무리 짓고 그 쪽으로 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언제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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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떡덕후 아....내용이..보이질..않아요
11년 전
독자3
모바일이라 그러는걸까요 저캡쳐는조회수1을자랑하려는거구여 ㅜㅜ 제목은보이ㅡㄴ데글내용ㅇ이안보야요 세륜머티....컴티로접속해서봐야겠어요
11년 전
로션
헉.. 저도 모티로 들어와서 보니 안보이네요ㅠㅠㅠㅠㅠㅠ이게 무슨일이죠...?..잠시ㄷ다시 수정해 보겠습니다ㅠㅠ
11년 전
독자4
으 봤어요! 종인이가 불쌍하면서도 나쁘게 나오네요 이제 조금밖에 안남은 백일몽 ㅠㅠ 슬프네요 홈은 커플링 어떻게 되나요?
11년 전
로션
저 잡식이예요..@.@...커플링 잘 안 가려서요....!
11년 전
독자2
카디공주입니다ㅜㅜ 흐엉 이제 비밀이 조금씩풀리고있네요
곧 완결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11년 전
독자4
엉엉모티라보이지가않네여....컴티로 들어와야겠어요 저는 배또에여 작가님 하트!
11년 전
독자5
주전자입니당!!내용이안보여서깜짝놀랐어요ㅠㅠ어휴미워할래야미워할수없는 우리종인이ㅠㅠㅠ마지막편이기대되네요 다음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6
상츄에요! ㅠㅠㅠㅠㅠ헝헝종인이에게 이런일이 있었다니...이제 곧 완결이라니 슬퍼욮퓨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8
우유에요!
이제 이해가 되네요.
종인이도 불쌍해요ㅜㅠㅜ
경수 우는게 애처롭기도하고요
종인이 아버지도 너무 매몰차시고..
곧잇으면 완결이라니 아쉬워요
정말 제가 진지하게 빠져서 보는 글이거든요 ㅋㅋ
홈이 익숙해지시면 홈으로 가신다니 거의 글잡에서 글읽는 저로서는 아깝기도 하지만 로션님 홈에 자주가면 되니까요!

11년 전
독자9
아니 저오랜만에들어왔어요ㅠㅠ아!!!!저엘모에요ㅠㅠㅠ그전편댓글못달아드랴서죄송해녀ㅠㅠ헝...근데 글정말잘쓰시네여ㅠㅠ허허허허ㅓ허헐종인이어찌해녀ㅠㅠ저좀 울고올게뇨ㅠㅠ으헝곧잇음 결말이라니 또울어야지요ㅜㅠ여튼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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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11
저번편에신청햇는데 좀늦게한감이잇어서여기에다시신청할께요!! 똥주 라고신청할께요!!! 진짜처음부터정주행하고 또햇어요ㅠㅠ그만큼좋네요좋아ㅠㅠ근데김종인이세훈이한테뭔짓을할지ㅠㅠㅠ궁금터지네요ㅠㅠ이픽알지얼마안됫는데ㅠㅠ벌써완결이라뇨ㅠㅠ엉엉 작가님 홈파신거축하드려요!!!거기갈께요!!!
11년 전
독자12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13
....콩콩인데요 아 이번편....종인이가 무조건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종인이에게도 힘든 그런게....있었네요. 세훈이가 그런줄은 꿈에도 몰랐고 경수가 울면서 부탁하는것도....아 오늘은 진짜 다 아련하다..종인이가 세훈이한테 무슨 짓을 했길래ㅠㅠㅠ....다음편 얼른 보고싶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4
음...늉이라고 신청할께여!!
11년 전
독자15
도경수입니다ㅜㅜ 헐 맨날 김종인 나쁘다고 그랬는데 종인이에게도 그런일이 ㅜㅜ 아 또 경수의부탁이ㅠ뭔지도 귱금하고 ㅠㅠㅠ언능 또 와여 ㅜㅜ
11년 전
독자16
아....작가님 진짜 ㅠㅠㅠ어떻게될지 너무궁금 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6
현다에요. 종인이에게도 사연이있었군요ㅠㅠㅠㅠ세훈이에게도 자신만의사정이잇고 하나하나밝햐지는것을보고 드디어 궁금증이 풀려서 좋지만 완결에가까워진다는지 실감이나기도 하네요 항상 재미있게읽고있어요 작가님!화이팅ㅠㅠ
11년 전
독자16
기차에요 으앙종인이가그런일이있었군요ㅠㅠㅜㅠ경수의부탁은뭐죠?ㅠㅠㅠ엉엉 궁금해요 개인홈파신거축하드려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로 주소보내주세요♥
11년 전
독자17
워더에요!!!!아 진짜...ㅠㅠㅠㅠㅠㅠ김종인은 나쁘지만 미워할수없는 역할인가요..
11년 전
독자18
쿠쿠에요!!백현이가봤던그의사가정신과의사였군요ㅠㅠ종인이도너무불쌍하네요ㅠㅠ무엇보다아버지가ㅠㅠㅠㅠ너무돌직구인거가타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9
용가리에요ㅠㅠ대박 조닌이가 자해를 했었다니ㅠㅠ그래도 속사정이 많은 것 같아 안쓰럽네요 세훈이도 그렇고.. 완결이 얼마 안남았다니ㅠㅠ다음편도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19
카디백만세에요ㅠㅠㅠ종인이가자해라니ㅠㅠㅠㅠ정신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힘쇼종인아ㅠㅠ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저더알려주세요!!
11년 전
독자20
지나가던 나그네입니다!!!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안갔는데 설명글을 보니깐 이해 완료!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1년 전
독자21
가란이예요 종인이가불쌍하기도하고 그렇네요ㅠㅠㅠ 이제결말..ㅠㅠㅠㅠ 그리고저도주소좀ㅎㅎㅎ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이예욯ㅎㅎㅎ
11년 전
독자22
도도하디오에요ㅠㅠㅠㅠ종인이세훈이 과거가 이제 슬슬 나오는군요...이번 편 경수가 찡한게ㅠㅠㅠㅠㅠㅠ담편 보러갈게요!ㅠㅠ
11년 전
독자23
저번에암호닉신청한이불익이니입니다!!종인이가 자해를했었다니ㅠㅠㅠ점점뒤로갈수록 애들과거가나오니까 안쓰럽네요ㅠㅠ얼른다음편보러가야겟어요!!
11년 전
독자24
미치게써입니다 ㅠㅠㅠ 점점ㅈ 절정으로 치닫느거같네여... 종인이도 백현이도 경수도 셋다 아프지않았스면좋겟네여 ㅠㅠㅠㅠㅠ
좀있으면 끝이라니 눙물..눙물ㄹ이됴르르..흫으흥흫으 다음편보러가야겠어여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5
됴종이에요ㅠㅠㅠ안본사이 벌써 완결까지 내셨네요ㅠㅠㅠ빨리 정주행해야겠어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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