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어물남+초식남=이성열 |
[수열] 건어물남+초식남=이성열
* 건어물남 : 남성인데 직장에선 일도 잘하고 똑똑한 남자지만 퇴근하면 후줄근하고 머리도 안감도 맥주에 오징어를 즐기는 싱글 남성들을 뜻하는 말, 주말에도 피곤해서 잠만 자느라 연애 세포가 말라버려 건어물처럼 됐다고 해서 건어물남이라고 불린다. * 초식남: '풀만 뜯어먹고 살 것 같은 여린 남자'를 의미한다. 이쁘장하게 생기고 아껴주고 싶은 남자를 초식남이라고 부른다.
07.
"흐읍...네!!!!!!"
"이렇게 쓸데없이 울지좀말아요 남자가 맨날 질질짜고 보기싫게.."
"눈물이 나는걸 어떻게해요!!!"
"이래서 이성열씨가 여자를 못사귀는거에요, 여자들은 질질짜는 남자를 찌질하다그래요"
"찌질하다구요..?찌질한걸 떠나서 전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요! 쓸데없이 무슨 걱정을해요"
"이러니까 이성열씨가 안된다는거에요."
"김명수씨는 내가 여자를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뭐요?"
"자꾸 그런식으로 말하잖아요..내가 연애라는걸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그건.."
"아직까진 난 연애에 관심없어요, 여자한테두요 나 혼자 그냥 살다가 죽을려구요! 푸흐흐..이 오징어와 함께!"
옆에서 말라 비틀어져있는 오징어를 집어들었다. 이 오징어는 아까 명수가 나갔을때 명수라고 생각하며 쥐어뜯던 오징어가 아니던가, 성열은 잠시 뜨끔하다가 이내 흐흐 웃으며 오징어를 또한번 살포시 물어뜯었다. 명수는 어이없는 실소와 함께 성열의 머리를 한번 털듯이 쓰다듬었다. 차라리 잘됐다..응? 잘되긴 뭐가잘되..뭔 생각을 하는거니 김명수, 성열이의 주말은 잠을 자고 오징어를 뜯는것으로 마무리가 되버렸고, 명수는 그런 성열이를 보며 엄마웃음을 지으며 밤은 그렇게 저물어 주말이 지나갔다.
"좋네요,"
성열과 명수가 집을 나오자마자 햇빛도 반기기라도 한듯 더욱 환하게 내리쬐었다. 성열은 손을 이마에 대곤 햇빛을 가리며 히히덕 웃었고, 아까부터 계속 가슴이 팔딱 대는 느낌에 명수는 오묘한 표정으로 억지로 웃었다. 왜이러지, 정말 병원에 가봐야 되는건가? 명수의 속앓이를 알지도 못하는 성열은 옆에 있는 꽃을 따다가 명수의 귀에 꽂아주곤 자신과 커플이라며 큭큭 웃어댔다. 성열의 웃음을 받아주며 살짝 시선을 돌리는데 손에 꽃 몇개를 쥐고 있는 성열을 향해 입을 열었다.
"아 이 꽃이요?"
"네"
"이거 우현씨 줄려구요! 우현씨도 꽃 좋아한다고 했거든요"
"..."
"우현씨도 명수씨처럼 이렇게 웃겠죠? 푸흡!"
"이렇게 나랑 둘이 있어도 남우현 생각이 나고 막 그러나봐요"
"나죠! 왜안나겠어요! 특히 이렇게 가게 가는 날엔 더 생각나죠"
"성열씨 왔어요? 왠일이에요 먼저 나 찾아주고?"
"우현씨 줄려고 꽃이요!"
처음엔 그랬다. 분명 이성열에겐 이중인격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가게안에선 온갖 똥폼에 무게잡는 줄 알았지만, 저한테 편한사람한텐 집에서만큼은 아니지만 좀 편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확 느꼈다. 차라리, 손님들 앞에서처럼 무게나 잡으면서 남우현을 대하면 저렇게 남우현이 입이 찢어질만큼 웃고 있진 않을텐데, 새삼 지금 이성열의 성격을 원망하며 탓했다. 왜이렇게 갈수록 유치해지는거야 김명수.
"어? 내가 꽃 좋아한다는 말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럼요! 우현씨가 맨날 꽃에 물주는것도 몰래몰래 봤어요"
"뭔가 좋다, 성열씨가 기억해주고 이렇게 주니까..이거 간직해야겠다"
"간직까지야.."
남우현의 가라앉은 목소리다. 사실 어깨를 치고 지나갔다기엔 좀 센것 같긴 했지만 별말 하지 않을 이성열인걸 알기에 그냥 넘기려는데 남우현 이름만 들어도 불쾌한 남우현이 또 나서서 명수의 기분을 점점 저조시켰다. 명수는 한쪽 입꼬리를 세워 웃더니 이내 성열을 바라보면 초롱초롱하게 자신을 보는 모습을 보고 또 가슴 한켠이 시렸다. 아무래도 성열을 보면 안되겠다 싶어 역시 표정을 구기고 명수를 보고 있는 남우현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뭐..너? 이래뵈도 내가.."
"너보다 한살형이라고? 하..그래 남우현형 뭔데 나서세요"
"니가 지금 이성열 쳤.."
"내가 이성열을 쳤지 당신을 친건 아니잖아,"
"우현씨, 나는 괜찮은데..명수씨랑 화해해요..나때문에.."
"성열씨 때문에 그런거아니에요, 그냥 군기한번 잡아본거니까 걱정마요,"
"군기요..?"
"그래도 내가 명색의 선배인데, 이렇게 사람치고 사과도 안하는거보면 나중에 손님한테도 이럴까봐 군기한번 잡아주는거에요.."
"그래두요..명수씨 지금 잠깐 화나서 저러는걸꺼에요..너무 신경쓰지마요 전 괜찮으니까"
"성열씨는 너무 사람이 마음이 넓어서 탈이에요, 화도 내보고 울어도봐요, 신경질도 내보고 욕도해봐요,"
"네..?"
"전 성열씨가 누구한테 당하고 있는게 정말 보기싫어요, 기분이 나쁘다구요, 지금도요 그래도 성열씨가 명수보다 일찍 입사했고"
"..."
"그래도 나름 선배인데 저렇게 째려보고 어깨치고 가는데도 성열씨는 괜찮다고 헤베베 웃고 그러는거 화가나요,"
"..."
"그러니까 사람들이 성열씨를 우습게..하..."
"미안해요.."
"왜 성열씨가 미안해요..그러니까 그렇게 헤베베 웃지말아요, 내앞에서는 몰라도.."
마지막 말끝을 흐렸다. 무언가 얼굴이 벌개지는 느낌을 받아 대충 얼버무리곤 주방으로 들어와 뜨거워지는 얼굴에 차가운 손을 데어 식혔다. 아무래도 믿긴 싫었지만 점점 성열을 다르게 보는 자신을 보곤 입술을 꾹 깨물었다. 성열은 무슨 의미인지 고개를 한번 갸우뚱거리다가 짐을 내려놓으려 직원실로 조용히 들어갔다. 아침부터 머리가 당겨와 잠시 직원실의자에 앉아 머리를 기댔다. 아침엔 손님이 별로 없는지라 아무도 성열을 찾지 않았다.
호원은 기지개를 펴며 지루했던 모처럼 점심시간을 반겼다. 점심시간이야기를 듣고 눈을 억지로 뜨고 나온 성열은 팅팅 부어있었다. 호원은 그런 성열을 보고 손가락질을 하며 크하하 웃었다. 둘리가 출현했다며 여러번 놀렸지만 성열은 테이블앞에서 잠을 깨우느라 호원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역시나 성열의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명수에게 호원이 웃으며 손짓을 했다. 명수는 성열의 얼굴을 제얼굴쪽으로 가져와 눈을 반쯤 감고 있는 성열에 볼을 살짝씩 쳐주었다. 따끔한지 찌릿찌릿 몸을 반응하는 성열을 보고 우현에게 났던 화가 조금씩 풀려갔다. 그래도 제옆에 찰싹같이 달라붙어있는 성열을 보며 고맙기도하면서 웃음이 나왔다.
"나도 껴도될까? 성규실장님이 같이 먹자면서 출장갔어"
"같이 먹어요 형, 괜찮지?"
명수빼고 성열과 호원은 당연히 오케이였다. 명수는 우현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또한번 눈에 불이 켜졌다. 어쩜 저 얼굴 생김새 하나하나 재수없어보이는지 티안나게 성열의 옆에 조금 더 밀착해서 앉았다. 성열은 뚱하게 명수를 보다가 이내 밥을 먹으라는 명수의 지시에 시선을 내려 밥을 오물오물 먹었다. 그것도 잠시 성열이 밥을 숟가락에 푸고선 잠시 입에있는 음식물들을 씹는동안 우현이 성열의 밥숟가락위에 반찬을 올려주었다.
"성열씨가 이뻐서 그렇지, 그냥 맛있게 먹는모습 보면 좋잖아,"
"좋은거에서 좀 과한거같은데?크큭"
"나 성열씨 엄청 좋아해"
"성열씨 괜찮아요?"
"네..네.."
"천천히 먹어요,"
명수는 맘에 안드는 눈빛으로 우현을 째렸다. 우현역시 명수와 눈이 마주쳤을땐 아무표정없이 명수의 얼굴을 보며 둘은 눈짓으로 얘기하고 있었다. 한편 성열은 우현의 엄청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왜 갑자기 먹던게 쏠릴뻔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우현의 표정은 무언가 진지해보였다. 명수는 끝까지 성열이 체할까 조용히 손으로 등을 쓸어주었다. 성열이 숟가락을 내려놓을쯤에야 호원이 입을열었다.
"무슨 소리야?"
"내 아는 과 후배가 가게왔었는데 너 맘에든다고.."
"...아"
"한번 만나보고만 싶다는데 만나볼래?"
"이번을 기회로 생겨봐,"
"별로 아직 만나고 싶지않아 난 나혼자가 되게 좋은데"
"그러다가 너 영원히 니혼자로 썩는다?"
"차라리 그게낫지,"
"넌 여자가 좋아 집이 좋아?"
"집"
"그래 전생의 집지키는 개가 집을 안좋아할수가 없지,"
순간 명수는 풉 웃어버렸다. 여자보다 집이라, 순간적으로 내가 집이였으면,,이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요즘 왜이렇게 성열이 머리속에 들어와 깊게 생각을 하게 만들게 하는지 조용히 관자놀이를 짚었다.
"성열씨는 나 좋아해,"
"형 진짜 성열이한테 관심있어요?풉"
"성열씨도 나 좋다고 그랬어, 그쵸 성열씨"
"어..?어어..나 우현씨 되게 좋아해"
"그래 둘이 잘해봐라, 집돌이새끼, 자신만만하게 만나게해준다고 했는데 뭐라고 말하지,"
"그냥 안만난다고.."
"아맞다, 동우형이 나랑 너랑 와보랬는데 잠깐 갔다오자, 우리 둘이 먼저 일어날게요,"
"그래."
"둘이 친하니까, 좀 이어달라 그소리지,"
"이성열이 널 좋아해줄거라고 생각해?"
"맘만 먹으면"
"미안하지만, 이성열 너 동료로밖에 생각안해, 무슨 자신감이냐?"
"동료로 밖에 생각안하면 이제 생각을 돌리면 되지않나?"
"뭐?"
우현이 무언가 맘을 먹은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명수의 마음은 타들어갔다. 남우현의 마음을 알아버렸으니, 원래부터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저에게 이렇게 도와달라고 대놓고 말할줄이야 상상도 하지 못했다.
"풉.."
"기분나쁘게 왜웃냐?"
"왜, 내가 니친구 뺏어간다니까 기분이나빠? 질투가나?"
"뭐?"
"그런거 아니면 도와달라고, 왜 싫다고 박박우기는데"
"내가 싫으니까 싫다고 하지,"
"왜? 정말 성열씨가 날 동료로 생각하지않고 다르게 생각할까봐 겁나?"
솔직히 겁났다. 남우현이 저렇게 나에게 선전포고를 한이상, 성열이 정말 우현에게 다른맘을 먹을까 겁이났다. 명수는 마음이 착잡해져 우현의 말을 무시하곤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명수의 뒷모습을 보는 우현은 풋 웃으며 핸드폰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성열을 뺏기기 싫은 마음이 마음 한켠도 아닌 전체에 자리잡아 명수를 복잡하게 했다. 눈대중으로 성열을 찾았다. 이미 눈대중으로 성열을 찾기 전에도 발은 성열이 있을만한곳으로 무의식적으로 걷고 있었다. 역시나, 성열은 구석한켠에서 호원과 이야기가 끝났는지 테이블을 닦고 있었다. 테이블을 닦고 있던 성열의 손목을 세게 낚아챘다. 성열은 깜짝놀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명수를 바라보았다.
"명수씨 무슨일있어요?"
"너 이성열 너, 앞으로 나랑 계속 약속있는거야,"
"네..?무슨 말.."
"너 앞으로 나랑 계속 약속있는거라고,"
"그니까 대체 무슨말.."
"남우현이 어디가자고 해도 가지마, 뭐 먹자고 해도 가지마, 무조건 나랑 약속있다고 해."
"왜요..왜인지 말이나.."
"남우현이랑 붙어있지도마, 보는 사람 신경쓰이고 짜증나,"
"명수씨 도대체 무슨일 있었..."
"내말 알아들었어? 못알아먹은거 아니지"
"...아니...저기.."
"예 아니오로 대답해,"
"명수씨.."
"예, 아니오"
"예..일단 알겠어요 명수씨 왜그러는데요?"
성이 난 얼굴로 당장이라도 예라고 말안하면 죽여버릴거야라는 눈빛으로 보는데 성열은 순간 쫄아서 예라고 말해버렸다. 그제서야 표정이 풀린 명수는 성열의 행주를 뺏어 자신이 닦았다. 하마터면 성열이 자꾸 왜그러냐고 이유를 물을때 이유모를 제 마음속 진심을 성열에게 그대로 불어버릴 뻔했다. 질투가 난다고 질투가 나서 죽겠다고, 너가 남우현 옆에서 히히덕거리면서 있는 모습을 생각조차 하기도 싫다고, 그러는 사이 어느새 퇴근 시간이 다가왔다. 성열이 준비를 다하고 명수에게 얼른 갈아입고 나오라며 쇼파에서 기다리겠다며 말을 하곤 나와 쇼파에 앉아 다소곳이 앉아 명수를 기다렸다. 역시나 퇴근하려던 우현이 성열을 보고 성열의 옆에 앉았다.
"명수씨 기다려요.."
"항상 보면 성열씨가 명수 기다리는거같네요,"
"아니에요, 항상 명수씨가 먼저기다렸는데, 오늘은 제가 좀 일찍준비해서.."
"아 그래요..? 어 성열씨..여기 뭐 묻었다."
"어디요?"
"여기여기,"
자신의 입술쪽을 가리키며 성열의 입술 근처에 무언가 묻었다고 손짓을 했다. 성열이 계속 애꿎은 곳만 가리키니 우현이 자신의 손으로 성열의 입술 근방에 묻어있는 것을 떼어주었다. 순간적으로 시선을 내려보는데 우현의 모습을 보아서 일까, 성열은 이유모르게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것도 잠시 명수가 어느새 나와 둘의 광경을 보며 팔짱을 끼고 있었다. 성열은 허겁지겁 일어나 우현의 곁에서 일어나려는데 우현이 성열의 손목을 잡아챘다.
"오늘요..?오늘..한가...아..아아!!!명수씨랑 약속.."
"내일은 뭐해요? 내가 좋은 공연 찾아놨는데.."
"내일은.."
"내일도 바빠요?"
"내일..내일도 명수씨랑 약속..있어요..미안해요"
"그래요..?어쩔수 없지 시간날때 꼭 말해줘요,"
"가요 성열씨 뭐해요,"
명수는 어딘가 뿌듯한 웃음을 지으며 성열을 끌어당겨 가게를 나왔다. 자신과 약속이있다고 말하는 성열을 보며 우현의 표정관리가 제대로 되지않는걸 보고 제대로 꼬셨다. 명수는 가게를 나오자마자 성열을 무슨 개 쓰다듬듯 한없이 쓰다듬어 대며 입이 찢어지도록 미소를 지었다.
"그냥요 성열씨가 오늘따라 너무 대견해보이고 사람이 참 되보여서요 큭큭"
"내가 무슨 동네 똥개에요!!!?왜이렇게 쓰다듬어대요!!"
"말했잖아요 대견해서요"
"아이 진짜 그만 쓰다듬어요!!"
성열이 명수의 손을 제지하자 그제서야 손을 내려놓으며 웃음을 지으며 걷는 명수다.
"오늘 뭐 먹고싶어요? 내가 오징어 이만큼 사줄까요?"
"오징어요..?"
"성열씨가 좋아하는 버터구이로, 이~따만큼 사줄까요?"
"네!!!!!!!!!!!!!버터구이 오징어 좋아요!!!!명수씨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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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대들!!!!!!제가 왓어여
저는 이제 내일이 시험마지막이랍니당..^ㅇ^ 이미 시험 죽쑨거!!!!!!!픽을 쓰면서 풀어야겠어요!!!!
수학은 역시 저에게 똥을 주었지요 영어도요 전 역시 수포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 끝이여서 놀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설리설리한게 두준두준하네요..*.*.....♡
시험끝난 그대들과 이제 막 픽을 쓰면서 즐길수있으니까 너무 좋으네요!!!!!!!!!!!!!!!!!!!!!!!!
오늘은..춈...신경전이 잇쬬...?.>_<....하항항하앟아핳ㅎㅎㅎ....그대들 내가 뭐라구하죠 맨날?뒷부분에
그대들을 엄청엄청 스릉흔드!!!!!!!!!!!!!!!!맨날 댓글길게 써주시구 댓글써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ㅜ^ㅜ...항상
저랑 잉여를 스릉한다고 해주시니 나도 스릉해!!!!!!!요!!!!!!!!!!☆0★!!!!!!!!!!!!!!!!!!!!!!!!!!!!!!!!!
그나저나 저 수열저 움짤 왜이렇게 설레죠? 저만그런가요 해ㅏ핳아항강강하악ㅇㄱ...전역시 수열에게서 벗어날수가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