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은 없다 이제부터 럽실소형식으로쓰겠쬬요무튼 첫만남은 그랬음 말그대로 나만 나쁜년이됨..스아실 나는 피씨방 알바생임 워낙 동네라 미성년자고 뭐고음슴 그냥 나는 사고싶은건 많은데 돈은없고 엄마한테 빌붙긴 미안해서 시작했음..그날도 봉봉을 마시며 자리를보고있는데 이게뭐다??현재의 내님이 오셨네 축배를올리세!!근데 그땐 좀 의아했음 완전 모범생스타일이더만 이런데다오고 근데 나랑 눈마주침ㅋㅋ 벙쪄서 눈커져갖고 난 시크하게"하이"하고 마저봉봉을마셨음 경수오빠는 "구랩 안녕"하고 가버림..읭??카드받아야지 돈내야지!!역시 처음인가봄 어쩐지 막 두리번거리더라ㅋㅋ으앍 그땐 이름을 몰라서 걍 "아슈크림 선배!!"하고..하..아잌오글...무튼 놀라서 쳐다보는데 돈안냄??이랬더니 아..맞다..ㅎㅎ하고 청순하게 다가와 돈을냄 내가 이름물어보니까 또 수줍수줍해갖고 어..?나..경수..하는데 아고 너가 내님이야...이젠 내꺼..핡 그리고 내가 그땐 진짜 미안했다고 봉봉을 건내주자 이 표정변화빠른사람 완전해맑게 웃으며 "오 땡큐!!"하고 카드받고 사라짐..너란남자 뒷태마저 내남자답다..근데 컴퓨터를 못ㅋ킴ㅋ결국 땀뻘뻘 흘리면서 ㅇㅇ아..하고 처량맞게 쳐다봄 그래 우쭈쭈 하고 틀어주자면서 여긴 왜왔냐고 물어보니까 컴퓨터가 고장나서 크아하러왔댘ㅋㅋㅋㅋ으구..이게 피씨방 일화임근데 이 이후로 갑자기 피씨방에 자주옴 이싸람잌ㅋㅋ그러면서 점점 친해짐 알고보니 헐랭한 깝쟁이였음 그이후로 학교에서도 인사하고 그러나 썸따윈없는..너무 바른오빠동생사이..됴르르...너란글 볼수록 똥글 갈수록 고자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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