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도 치킨을 시키려다
이건 아니다 싶어 내려놓은 전화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가 잘한 건지 못한 건지...
몸무게 감량이라는 맛있는 간식을 얻고
스트레스라는 역겨운 상한 음식을 받은 기분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게 먼저야,
역겨운 상한 음식을 버리는 게 먼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