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이 이렇게 소중하면
사랑한단 얘기도 보잘 것 없네요
그대를 보고 있으면
건강해지고 싶도록,
내가 날 사랑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게 한 것도
그대가 처음 이었죠
그대를 잡고 싶어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죠
떠나가는 걸음에 나의 눈물 대신에
고마운 맘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