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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공커] 부서진 입술로 너를 말하다 10 + 단편픽 텍파 멜링 + 아이스크림(단편픽) | 인스티즈

조직=본부 입니다

 

 

 


부서진 입술로 너를 말하다

10 

 

우현이 성규를 봤다, 김성규글 봤다. 우현이 주저앉아 성규가 없어진곳을 보다가 정신을 차리고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성규가 없어진곳으로 미친듯이 뛰어갔다. 사람들이 많이 이리저리 부딪히고 제치며 그곳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없어진 후 였다.

 

 

" 김성규!!!! "

 

 

소리를 지르며 우현이 성규를 시내 한가운데서 불렀다. 모든 시선이 집중 되었지만 우현은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소리를 내질렀다. 거의 악에 받쳐 소리를 질렀다. 성규만 계속 부르다가 보이지 않는 성규를 생각하며  울컥해 눈물이 흘렀다. 또 이렇게 널 놓치는거야? 우현이 절망했다. 또 놓쳤어, 너를 봤는데. 우현이 주먹을 꽉 쥐었다. 왜 난 이것밖에 안되는거야. 자신을 원망하고 원망하며 우현이 눈물을 내뱉었다. 그리고 손목을 누군가 잡음에 아-하고 탄식을 내뱉으며 손목을 잡은 누군가를 바라봤다. 아, 잡혔어. 자신이 지금 도망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성규를 연신 불러댔으니, 잡힐 수 밖에 없었다. 우현이 발악을 하며 손을 뿌리치려 하자 어디선가 달려온 경호원이 우현을 억압했다. 아무리 남자라해도 우락부락한 남자4명을 이기는건 불가능했다. 우현이 악 소리를 내며 그들에게 빠져나올려 할때마다 그들은 더 쎄게 우현을 억압했다. 우현이 악에 받쳐 성규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내 경호원이 우현의 입을 막아버렸다. 본부가 민간인들에게 알려지면 안되는 비밀리에 감쳐진 존재이기 떄문에 우현으로 인해 발설되면 안되기 때문. 우현이 경호원들에게 끌려가며 성규를 계속 외쳤지만 성규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

 

 

또다시 잡혀버렸다, 파리지옥같이 한번 물면 놔주질 않는 지긋지긋해. 처음 이 본부에 도착했을때 그때 그방이었다. 호원이 기다렸다는듯 우현을 보자 조소를 띄었다.

 

 

" 도망치려면 제대로 도망쳐봐, 어디까지 도망치나 보게 "

 

 

" 시발 "

 


우현이 욕짓거리를 내뱉는다. 이호원, 너는 정말. 경호원이 우현을 억압하며 의자에 앉혔다. 발악을 하며 벗어나려하면 점점 벗어나올 수 없는 늪 같았다. 어쩌면 손바닥에 안에 있다는게 맞을지도. 호원이 턱을괴어 우현을 빤히 쳐다본다. 김성규 봤지? 그의 말에 발악을 하던 우현이 그대로 멈췄다. 우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너희들은 도대체 어디까지 알고있는거야. 우현이 허공에 질문을 던졌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다.

 

 

" 안봤다고 부정해도 상관없어, 너를 잡기위해 나갔던 경호원들이 김성규를 봤다고 하더군 "

 

 

우현이 뭐라 변명할 시간을 주지 않은채 호원이 입을 열었다. 여기서 우현이 할 수있는게 더이상 없었다. 그 어떤 변명을 해도 이미 진실을 알고있을걸 같으니까. 우현이 그저 입술을 꾹 다물었다. 그런 우현이 재미있는듯 호원이 웃음을 보였다. 우현은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없다는 자괴감에 고개를 숙였다.

 


" 우리 내기할래? "

 


우현이 고개를 올렸다. 호원이 소름끼치게 웃으며 우현에게 말했다. 무슨말이냐는듯 우현이 가만히 호원을 쳐다봤다. 호원은 그럴줄 알았다는듯 웃고는 말을 한다.

 

 

" 김성규찾기 "

 

 

" 뭐? "

 

 

" 김성규를 너가 먼저 찾는다면 김성규를 본부로 데려오지 않을게. 하지만 우리쪽이 먼저 찾으면 김성규를 데려오지. 기간은 무제한, 김성규를 찾으러 밖에 나가도된다. "

 

 

어쩌면 내게 이득이 될수도 있고 손해가 될 수있었다. 나 뿐만아니라 성규에게 까지. 성규를 가지고, 내기를 한다. 성규를 본부로 데려오느냐, 안데려 오느냐의 내기. 어쩌면 성규를 보고 마음 한구석, 아니 걱정을 했던 것중 하나. 성규가 다시 이런 끔찍한 곳에 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여기서 내가 거절한다해도 본부는 분명 성규를 본부로 데려올것이다. 우현이 가만히 호원을 응시하다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호원이 기분나쁜 웃음을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 오늘부터 시작. 물론, 우리쪽이 내기에서 이기겠지만, 열심히 해보라고. 김성규를 위해 "

 

 

*

 

 

불꽃놀이를 다녀와 피곤했는지 그대로 쓰러져 잠을 자버린 명수가 성열의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눈을 게슴츠레 뜨고는 더듬더듬어서 성열의 알람을끄고는 명수가 머리까지 이불에 쏙 들어간다. 부드러운 이불에 부비적부비적대며 누워있는 명수. 갑자기 몸을 누르는 묵직한 느낌에 억! 하고 명수가 이불을 제치자 명수의 성열이 악! 하면서 매트릭스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 아..아야.. "

 

 

성열이 바닥에 쓰러져있다가 일어난다. 명수가 일어나 매트릭스 밑을 봤을땐 성열이 허리가아픈듯 허리를 문지르며 울상을 짓고있었다. 명수가 눈이 동그래지고는 밑으로 폴짝 뛰어내려와 미안한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아있는 성열에게 미안하다고 하자 성열은 울먹거렸다. 깨우는것도 안돼? 잠버릇 하나 되게 고약하네. 니가 갑자기 올라오니까 그렇지. 아 몰라몰라 힝, 아파죽겠어 진짜. 성열이 기우뚱하고 일어나더니 명수를 내려다본다.

 

 

" 밖에 나가게 빨리 씻어, 너 어제 씻지도 않고 잤잖아 "

 

 

" 어디가는데? "

 

 

" 놀러가자, 어디든 "

 

 


성열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에 명수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일어나더니 웃으며 입을연다. 그래.놀러가자, 어디든.

 

 

/

 

 

늘 기타만 매고 다니던 성열이 기타가 없으니까 영 이상한듯 자꾸만 어깨를 만진다. 기타가없으니까 이상하네. 성열이 중얼거리며 혼잣말을 하자 명수가 풋하고 웃었다. 시내로 나가자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시내를 걸어다녔다. 성열이 구경하고 싶다고도 했고 오랜만이 밖에 나온 명수도 구경을 하고 싶었다. 명수와 성열이 나란히 걸을때마다 손등이 스친다. 잡을까, 말까. 명수가 손등이 한번씩 스칠때마다 고민을 한다. 성열이 고민하고있는 명수의 마음을 알았는지 명수를 보고는 씨익 웃더니 스치기만하던 손을 꼭 잡았다. 손을 꼭 잡자 명수가 깜짝놀라 성열을 쳐다보자 성열이 푸흐 하고 웃어보였다. 그에 명수도 웃어버렸다. 그렇게 시내를 손을 한번도 놓지 않고 걸어다녔다. 무언가 특별한걸 하지 않아도, 이렇게 같이 있다는 거에. 이렇게 손을 마주잡고 걷는다는거에 그들은 행복했다.

손에 땀찬다. 계속 손을 잡고 다녀서 그런지 손에 땀차는건 당연한 일이다. 명수가 머슥해하며 성열에게 말했다. 워낙 감정표현에 서툴어서 스킨쉽이 어색한 명수. 그런 명수를 잘 알아챘는지  명수와 손을 놓고는 명수의 왼쪽에 있던 성열이 명수의 뒤로 쪼르르 달려가 명수 오른쪽으로가서 손을 꽉 잡는다.

 

 

 

" 여기서 잡으면 되지 "

 

 


성열이 헤헤 하고 웃는다. 명수가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 사람을 뭐라 표현해야할까. 사랑스럽다? 귀엽다? 딱히 성열에게 맞는 단어가 없었다. 그냥 성열은 성열이었다. 만난지 짧은 시간이었다. 만남이라 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 하지만 그 시간안에도 그에대한 내 감정을 알아챘고 그 짧은 시간이 명수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내가 이 행복을 가지고 있어도 될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명수는 성열과 함께일때 너무 행복했다. 딱히, 우리가 사귀거나 그런 사이가 아니다, 특별하지도 않다. 만난지도 얼마 안된 사이였다. 근데, 달랐다. 여태까지 만난 사람들과는 달랐다. 이 마음을 표현 할 수만 있다면.

 

 

/

 

 

정말 쓸때없이 성열과 손을 잡고 걸어다녔다. 손에 땀이 찰때쯤이면 성열이 자리를 바꿔가면서 손을 잡고 걸어다녔다. 제법 어둑어둑 해져 집에 돌아오는 길이였다. 하루종일 성열과 함께 하는 동안 명수는 계속 두근두근 거렸다. 흐허, 미치겠다. 왠지 오늘이 아니면 고백할 수있는 기회가 없을듯 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 느끼는 이감정을 성열이 가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니라면 지금 이렇게 지낼 수도없지 않나? 집에 거의 도착했다. 골목길에 들어서자마자 명수가 멈춰선다. 손을 잡고있던 성열도 따라 멈춘다.

 

 

" 왜 멈춰? "

 


" 있잖아, 나.. 그게 "

 


" 응..뭔데? "

 

 

" ..아..으..좋...좋아해 "

 


" 뭐? 푸흐 "

 


명수의 어설픈 말에 성열이 웃었다. 명수의 얼굴이 빨개지고 고개를 숙였다. 그런 명수가 귀여운듯 성열이 계속 웃었다. 우리 사귀는 사이 아니였어? 성열에 말에 눈이 동그래져 명수가 고개를 든다. 사귀는 사이 아니면 누가 이렇게 대해, 푸하하. 결국 성열이 크게 웃기 시작한다. 명수가 부끄러운듯 몸을 홱 돌려버린다. 성열이 웃다가 명수가 뒤돌은걸 보고는 명수에게 다가가 뒤에서 명수의 허리를 감싼다.

 

 

" 명수군~ 나도 좋아해요. 그러니까 우리 사귀는거에요. "

 

 

뒤돌아있던 명수가 빙그르르 돌더니 자신의 뒤에있던 성열을 꽉 껴안았다. 고마워. 뭐가? 그냥, 고마워. 나도. 성열을 꽉 껴안았다. 놓치지 않게, 이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꽉 끌어안았다. 

 

 

 

달달야동이 와쓰요~

늘 그랬듯이 위에 브금 끄시고

아래브금을 켜주세요~,~

..부족한 달달이지만..봐주세요 크헝헝

 

 


[인피니트/야동] 딸기맛

[인피니트/야동] 딸기맛
w.조랭이떡

 

 

 

학교가끝나고 야자도 행사때문에 없는지라 종례가 끝난후 동우가 신나하면서 교문 밖을 나갔다. 오늘은 종례도 짧네, 집에가서 호원이랑 놀아야징. 하며 동우가 헤실헤실 웃으며 걸어간다. 동우가 웃으면서 걸어가다 교문 바로 앞에 있는 콘아이스크림 아저씨가 보여 동우의 눈이 동그래져 쪼르르 달려가 콘아이스크림을 산다. 오랜만이 보는 콘아이스크림, 동글동글한게 짱 맛있어 보인다. 흐흫헣. 이상한 웃음소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한입 먹으려 하자 뒤에서 누군가 어깨동무를 한다.

 

 

" 장동우, 왜 먼저가 "

 


" 어? 호워니네? 아..미안 아이스크림 사느라..헿헹 "

 


호원이 인상을 찌푸리며 동우에게 묻자 같이 하교하기로 했던 약속을 까먹은 동우가 아-하고 탄성을 내뱉고는 미안하다며 머슥한지 호원에게 웃는다. 그 웃음에 호원이 동우가 귀여운지 동우의 볼을 꼬집는다. 에이구, 어린애같이 왠 아이스크림이래. 오랜만이라서 너무 먹고싶었엉! 헤헤. 해맑게 웃으며 동우가 다시 한입을 먹으려 하자 호원이 동우의 손목을 붙잡고는 동우가 아이스크림을 못먹게하자 동우가 울상을 지으며 호원을 쳐다보며 입을연다.

 

 

" 으헝 손목좀놔봐, 먹고싶단 말야 "

 


" 벌이야, 내가 먼저 먹고 니가 먹어 "

 


" 흐헝? 싫어실허 "

 

 

동우의 손목을 꽉, 움직일 수 없게 붙잡고는 호원이 입을 쫙 벌리곤 아이스크림을 먹으려 하자 동우가 필사적으로 호원을 막았다. 둘이 그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툭-하고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떨어졌다. 아직 한입도 못먹은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떨어져 녹고있다. 호원이 헐, 하고 당황한 표정으로 동우를 쳐다보자 동우가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울먹거린다.

 

 

" 아..아...아이스크림이... "

 

 

" 도..동우야..미안.. "

 

 

" 흐이..헝.. 한입도 못먹었는데.. "

 


호원이 어쩔줄몰라 손을 꼼지락 대며 동우의 눈치를 살폈다. 동우가 갑자기 호원을 째려본다. 호원이 흠칫 놀라며 뒷걸음질을 친다. 이게 뭐야! 한입도 못먹고! 동우가 화를 내며 호원에게 말하자 호원이 당황하다가 갑자기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호원도 화를 낸다. 사과도했는데!! 그러니까 니가 한입 줬음 되는거잖아!! 뭐? 니가 뺏어먹을려한거잖아! 동우가 결국은 눈이 그렁그렁 해진다. 더욱더 당황한 호원이 우물쭈물하다가 울먹이는 동우에게 다가간다.

 

 

" 미안해.. 우리집 가자 우리집 "

 

 

" 너네집 왜가아 "

 

 

" 우리집 가서 아이스크림 줄께 아이스크림, 콘아이스크림은 아니지만.... "

 

 

어린애를 어루고 달래듯 동우를 토닥이며 말하자 언제 울먹였냐는듯 싱글생글한 동우가 어서 집에 가자며 호원의 교복을 땡긴다. 빨리가자,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신나게 방방뛰며 호원의 손목을 잡는다. 호원이 아까와 다르게 확 달라진 동우를 보며 어이없다는듯이 웃는다. 그럼 뭐 어때, 장동우 겁나 귀여워. 호원이 동우의 머리를 흐트려 놓고는 동우 손을 꼭 잡고는 흔들흔들 하며 집으로 향한다.

 


*

 

 

넋놓고 티비를 보는 동우에게 호원이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2개를 꺼내고 동우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동우에게 아이스크림 두개를 내민다.

 

 

" 뭐먹을래? 한가지만 정해 "

 

 

동우가 아이스크림을 보면서 어..음..이것도 먹고싶은데..저것도 먹고싶다.. 를 반복하며 곰곰히 생각하는듯 싶다가 아이스크림 한개를 집어들고는 포장지를 벗겨 던지고는 먹는다. 호원도 동우옆에 앉아 티비를 보며 포장지까고 한입 베어 문다. 아, 딸기맛 오랜만이다 맨날 커피맛만 먹다가. 호원이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동우를 향해 고개를 돌리니 자신이 먹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빤히 쳐다보고있는다. 왜? 호원이 아이스크림을 한입 더 물어먹으며 말했다. 그거 무슨맛이야? 동우의 물음에 호원이 베시시 웃으며 말한다. 비밀. 나 한입만 주라. 싫어, 니꺼 먹어.동우가 입을 쭉 내밀고는 삐졌다는 시늉을 하고는 자신의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는다. 귀여워 죽겠네, 진짜. 입이 양귀에 걸릴듯 웃는다. 동우가 다시 호원에게 한입만 먹게 해달라며 칭얼거린다. 호원은 고개를 저으며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었고, 동우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뭐..뭐야? 당황한 호원이 동우를 쳐다보자 동우가 재빠르게 호원의 입에 입맞춤을 한다. 쪽 소리가 호원의 집에 퍼진다.

 

 

" 딸기맛이네 흐흥 "

 

 

입맞춤을 하고난 동우가 입을 쩝쩝대며 말하고는 부끄러운지 호원의 방으로 뛰어들어가 문을 잠근다. 호원이 멍을때리다가 방금 뭐가 지나간거야.. 호원이 얼떨떨한듯 가만히 있다가 피식 웃는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계속 피식피식 세어나오는 웃음을 막지 못한 호원. 장동우 오늘 넌 죽었어.

 

 

 

 

그리고 호원이 자기방문 열쇠를 찾으러 가서 열쇠를 찾은건 비밀^^!


단편픽 텍파 멜링 관련 필독!

여태까지 '부서진 입술로 너를 말하다' 마지막에 나왔던 단편픽들은 멜링할 예정입니다.

공금입니다..ㅠㅠ..제 필력이 워낙...흡..그냥 인티독자그대들 개인소장 해주세요!!!!!!

 

댓글에다 이메일 써주시면

 

'벚꽃잎'

'어부바해죠'

'바람소리'

'딸기맛'

 

총 네편의 단편픽이 메일로...네편다 단.편.픽 이므로 내용이 매우 짧습니다 ^^...

ㅠㅠ....텍파받으실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ㅎ뷰흐뷰

혹시몰라 단편픽 내용들을 올려놓겠습니다!


4가지 단편픽 내용

더보기로 세가지 만들었어요, 네가지중 1개는 위에 딸기맛입니다!

 보고싶은 분들..눌러주세요!



[인피니트/현성] 벚꽃잎

[인피니트/현성] 벚꽃잎

w.조랭이떡

 

 

아팠다, 그리고 아팠다.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따끔 거리기도 하면서 정의를 내리자면, 가슴이 뭉그러 지는것 같았다. 요즘따라, 많이 그런다. 나름 다 잊었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는 말을 맞는데, 그럴 수록 점점 더 깊게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앞에서 열심히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을 흘끗 쳐다보지만 이내 창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창가 주변에 앉아서 요즘 바람이 많이 불어 떨어지는 벚꽃잎을 종종 보곤 한다. 턱을 괴어 벚꽃나무를 본다. 벚꽃이 지고있다. 너가 벚꽃 좋아했는데.

 

무의식 중에 교과서에 보고싶다 라고 끄적된 문장들을 보다가 필통에서 지우개를 꺼내 문장들을 지우기 시작했다. 교과서의 글자들이 흐릿해지고 교과서가 구겨지도록 빡빡지워도, 얼마나 쎄게 눌러서 쓴건지 아직도 자국이 남아있었다. 손끝으로 남은 자국들을 천천히 만지다가 울컥한다. 차라리 성규와 있었던 추억을 잊어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만, 지울려고 하면 그동안 있었던 추억들이 너무 소중했고, 잔인하다고 생각했던 너를 다시 생각하면 보고싶은걸. 보고싶은 마음을 지우개로 지워봤자 너무 쎄게 눌러써서 자국이 남아서 결국을 똑같잖아. 얼마나 쎄께 쓴건데, 도대체.

 

턱을 괴어 창문을 바라봤을땐 벚꽃잎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바람이 한번 불면 우수수 하고 벚꽃잎들이 바람에 휘날린다. 창문을 열어놔 벚꽃잎 한개가 창틀에 놓인다. 우현이 벚꽃잎 한개를 다시 들어 창문 밖으로 던져주었다. 그 벚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는 것을 눈으로 따라간다. 이리저리 날다가 벚꽃잎이 정착한 곳은, 너, 너였다.

 

너를 보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시선은 여전히 벚꽃나무 옆에 있는 너였고, 선생님들과 반아이들은 모두 나를 쳐다봤다. 자동적이었다. 너를 보고 내가 자리에서 뛰쳐나간것은, 선생님의 화난 목소리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너를 보러 달려간것은. 모두, 너를 위해. 내가 지금 달려가고 있다. 후문에 있는 벚꽃나무, 그리고 너와 내가 처음 만난곳이자 마지막으로 만난곳.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너를 드디어, 볼 수있어.

 

후문으로 가는 문을 열고 미친듯이 벚꽃나무로 달려갔을땐 너는, 없었다. 그리고 생각났다. 너는 벚꽃잎과 함께 이미 없어졌다는걸. 그걸 알고있었는데도 난 왜 순간적으로 너를 보고 뛰쳐나왔을까. 나, 많이 보고 싶었나봐. 잊어버린줄 알고있었고, 벌써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뛰어와서 불규칙적인 숨을 가다듬고는 슬픈눈으로 벚꽃나무를 쳐다보았다. 매년 봄날 마다 보았던 꽃들은 매번 활짝 피어 있었다. 근데, 지금 내가 보고있는건 서서히 시들어가는 벚꽃. 너와 함께였을땐 늘 활짝 펴있던 꽃들만 봤는데, 니가 없는 나는 지금에서야 벚꽃이 시들어 가는걸 본건지. 함께였을땐 볼 수없었던 벚꽃지는 모습을 지금에서야 봤을까.

 

꽃이 지는걸 한번이라도, 빨리봤다면 지금 내가 이렇게 아프진 않았을까. 너랑 같이 있을땐 꽃이 피는것만 생각했지 지는것은 단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어.

그만큼 넌, 내게 소중했어.

 

「 우현아… 사랑해 」

 

늘 벚꽃잎을 보면 내게 말했지. 볼이 붉어지며 쑥쓰러운듯 고개를 내리깔며 늘, 넌 내게 조심스럽게 속삭였어. 그리고 나를 꼭 껴안아 줬는데. 마지막날에 너는 울면서, 나를 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했지, 니가 사라졌다는건 인정 할 수 조차 없었어. 보고싶다. 이제 너의 목소리, 모습조차 내 머릿속에서 희미해져 가는데. 너의 모든것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져 간다. 그럴수록 내 마음은 찢어지는데. 보고싶어, 김성규.

 

벚꽃이 모두 날라가고 내년 벚꽃이 필때는 너와내가 함께이길 빌어보고, 너는 나를보고 울지않고 웃으면서 사랑한다고 빌어본다.


[인피니트/수열] 어부바해죠

[인피니트/수열] 어부바해죠

W.조랭이떡

 

 

"아아아아!! 김명수 제발 업어줘, 응???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칭얼 대며 명수에게 착 들러붙는다. 명수가 가방을 고쳐매며 성열을 쳐다봤다. 성열이 인상을 찡그리며 찡찡댄다.

 


" 나 기합받았단 말이야 다리 엄청아픈데에.. "

 


수학여행을 갔다왔는데, 운없게도 교관과 함께 하는 수학여행. 성열과는 다른반인데 성열이 반이 걸려서 기합을 받았다고 다리 아파 죽겠다고 찡찡댄다. 깨물어주고 싶다, 귀여워. 명수가 성열을 쳐다보다가 괜히 부끄러워져 고개를 돌려버렸다.

 


" 헝헝..제발..응응?? 먹을꺼 사줄께 "

 


명수가 고개를 돌려버리자 급했는지 자신의 가방에서 소세지를 하나 꺼내더니 껍질을 벗겨서 명수의 입에 넣어준다. 명수가 깜짝놀라 성열을 쳐다봤다. 성열은 그저 베시시 하고 웃을뿐, 명수는 성열을 째려보고는 먼저 교문 밖으로 나가버린다. 성열이 명수가 가는 모습을 보고는 펄쩍 뛰고 명수를 뒤따라온다. 성열이 다리가 아픈지 절뚝거리며 따라왔지만 명수는 성열이 절뚝거리는걸 모르고 계속 빠르게 걷는다.

 


" 야!!!!! 이 나쁜놈아!!!! 소세지도 먹었으면서!!!!!!! "

 


성열이 울상을 지으면서 소리쳤다. 성열이 소리치고 나서야 명수가 입을 우물거리며 뒤를 돌아봤다. 명수가 성열을 봤을때엔 성열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었다. 그제서야 명수는 성열의 다리가 무지 아프다는걸 알고는 미안한지 쭈뼛쭈뼛 와서는 가방을 앞으로매고는 성열의 앞에 쭈그려앉는다. 성열이 눈물을 손으로 닦는다.

 


" 업어줄꺼..야? "

 

" 빨리 업히기나해 "

 


성열이 조심스럽게 명수의 등에 업힌다. 살며시 명수에게 팔을 감싼다. 명수가 끙차 하면서 일어나고는 앞으로 걷는다. 몇번 비틀대면서 걷더니, 몇번걷고나서는 비틀거리지 않았다. 성열이 명수의 어깨에 얼굴을 묻는다. 명수가 성열을 흘끗 본다. 성열과 눈이 마주치고는 명수가 부끄러워서 고개를 내린다. 아, 두근거려. 혹시라도 자신의 심장소리가 들릴까 쉼호흡을 크게 들이마셨다 내뱉었다를 반복한다. 쿵쾅쿵쾅, 북을 치는 것처럼 명수의 심장이 요동을 쳤다.

성열이 명수의 등에 얼굴을 부비적 대자 명수가 흠칫 놀라고는 성열을 그만 놓쳐버린다. 악!! 하고 크게 소리치고는 쾅하고 성열이 바닥에 떨어졌다. 명수가 놀라서 성열을 본다.  성열이 명수를 째려보다가 울먹울먹 하더니 결국 울어버린다. 다리가 아픈지 다리를 주물르면서. 명수가 어찌할줄을 몰라 발을 동동 굴렀다. 성열이 자신의 다리를 붙잡으며 힘겹게 일어나더니 절뚝대며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명수가 당황하며 성열에게 다가가지만 성열은 명수의 팔을 쳐내며 앞으로 절뚝거리며 간다. 뭐가 그렇게 서러운지, 아니면 아픈건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간다. 성열이 아무리 빨리걸어도 다리때문에 명수보다는 느리다. 명수가 성열의 옆을 계속 걷다가 성열의 팔을 붙잡는다.

 


" 미안..해 "

 


성열이 가만히 명수를 쳐다보다가 갑자기 다시 울먹거리더니 더 크게 울기시작한다. 그러더니 명수에게 폭 안겨버린다. 그러고는 펑펑 울기 시작했다. 명수가 어쩔줄몰라 당황하다가 조심스럽게 성열의 등에 손을올려 토닥거려 주었다.

 


" 넌 내가 싫어허? 싫냐..구 왜 나를 떨어트려..엉으응엉.."

 


울면서 말해서 그런지 발음이 죄다 뭉개졌다. 명수가 성열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 내가 왜 싫어해.. "

 

" 그러험 왜..끅..날 떨어트려엉..끅.. "

 


끅끅대며 말하는 성열의 말에 명수가 적잖이 당황한다.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대충 할말을 생각해 보았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성열이 명수를 쳐다봤고 명수가 눈치를 살피면서 성열을 봤다. 성열이 자신의 눈물을 몇번 슥슥 닦더니 명수의 품에서 나오고는 명수를 째려본다.

 


" 아..내..가...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

 


말을 더듬으며 성열에게 말하지만 성열은 여전히 명수를 째려본다. 명수는 아무대답도 못하고 미안함과 성열을 좋아한다는 감정때문에 생김 부끄러움에 고개를 내려버렸다. 성열이 고개를 내린 명수를 보며 다시 울려그러자 마음이 급해진 명수가 성열을 꽉 안았다. 성열이 눈이 동그레 졌다. 그저 어떻게 할지몰라 차렷자세로 서있었다.

 


" 아...씨...좋아한다..고 "

 


명수가 부끄러운지 볼이 붉어지면서 성열에게 말한다. 성열이 푸흐흐 하고 웃더니 명수의 품에서 꼬물꼬물 나온다. 그리고는 까치발을 하고 명수의 볼에 쪽 하고 소리가나게 뽀뽀를 하고는 부끄러운지 절뚝거리면서 가까이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뛰쳐들어간다. 명수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멀뚱히 성열이 들어간 자리를 쳐다봤다. 자신의 볼을 매만졌다. 그리고는 입이 찢어지게 웃는다.

이제 맨날 이성열 업어줘야지.


[인피니트/야동] 바람소리

[인피니트/야동] 바람소리
w. 조랭이떡

 

 

 


늘 이곳은 조용하고, 한가로웠다. 그 조용한 침묵속 자유로워 보이는 동우는 조용히 바람을 느끼려는듯 눈을 감고는 바람에 몸을 맡긴다. 바람이 동우의 머리를 흐트려 놓고, 옷도 바람에 휘날려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너는 해맑게 웃고있었다. 어쩌면 나랑 함께있는 시간보다 더 행복하게 말이야. 그날은, 바람을 느끼고 싶다며 푸른 잔디밭에 앉아 넌 불어오는 바람을 맞이하며 넌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고있었다. 근데, 너는 지금 산산히 부서져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있다. 바람에 조각나 버린 너의 모습들이 흩어져 날라가버린다. 천천히 너의 형체를 알아 볼 수없을 정도로 작은 파편이 되어 날아가버린다. 잡을 수도없게. 너는 그렇게 바람을 타고 바람이 되어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래, 어쩌면 이렇게 되는 줄 이미 알고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멀리서 너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멀리서 너를 바라보다 너가 사라지는걸 보고 나서야 너가 앉았던 자리에 천천히 걸어간다. 너가 없어져도 놀라지 않았던게, 넌 늘 바람이 되고 싶어했잖아. 또 동우의 생각에 피식 웃음이난다. 바람이 좋다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너의 모습이 생각나서. 동우가 바람이 되어 사라졌다 생각하자 마음한켠에서 날 움켜잡았던 무언가도 나를 천천히 놓아주었다. 넌 늘 바람처럼 자유로워 지고 싶다며, 지금이라도 꿈을 이뤘네.

 

 

그가 앉아있었던 자리로 가서 쭈구려 앉아 동우가 앉아있던 자리에 보인 쪽지하나를 발견한다. 고개를 갸웃하며 쪽지를 집어들었다. 구깃구깃한게 귀여워 보였다. 계속 썼다 지웠다 했을 너의 모습이 생각나서. 이것도 안줄려 했을텐데 떨어트리고 가면 어떡해, 멍청이. 쪽지를 가만히 쳐다보다 조심스럽게 쪽지를 펼치고 그의 시선이 글을 따라가더니 눈시울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호원이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이제는 셀 수도없게 많은 눈물을 쏟아낸다. 이게 뭐야, 진짜 멍청이야. 호원이 눈물을 닦으며 쪽지를 봤다. 그가 쪽지를 다 읽었을때 까지도 여전히 눈물이 났지만, 호원은 그 어떤 순간보다 행복했다.

 

 

바람이 되어버린 너를, 어찌 잡겠어. 바람은 영원히 되돌아 오지 않는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으니까. 호원이 하늘을 향해 웃어보였다. 파랗기만 한 하늘이 뭘 아는지. 그래도, 너가 이곳에서라도 존재한다는 거에 나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걸.

 

 

쪽지를 손에서 놓았다. 툭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 호원이 떨어진걸 확인하고는 뒤돌아서 천천히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아까 올땐 너랑 함께였는데 돌아갈땐 나 혼자네. 호원이 쓸쓸하게 웃으며 중얼거렸다. 나도-사랑해. 쪽지가 바람에 팔랑거리며 날라갔다. 바람을 타고, 동우가 다시 가져가려는듯. 그렇게 우리는 헤어져야만 했다.너는 바람이 될 운명, 그런 너를 바라볼수 밖에 없는 나의 운명. 이것도 어쩌면 너와 나의 운명이라는것도.

 

 

 

 

 

「 음…내가 뭔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내가 바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내게 자주했지? 그래, 니가 이걸 읽진 안읽을진 나도 모르지만 읽는다면 지금쯤 난 바람이 되어 있을꺼야. 바람이 되도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줬음해. 늘 고마웠어, 그리고 내가 바람이 되는걸 허락해줘서 정말 고마워.  난 널 늘 사랑할꺼야-

널 사랑하는, 이젠 바람이 된 동우가」

 

 

 

오늘은 더보기를 사용하지 않겠어요.

아주아주 중요한 내용이니까요 ㅠㅠ

하튼 그대들 오랜만이죠? 오랜만이라고 해줘요..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

점점 부서진은 이상하데로 흘러가고 있는기분은...착각이라고 해줘요ㅠㅠㅠ..

그래도 이제 수열이들의 달콤한 일주일이 지나가고있고! 현성이들과 야동이들의 내기도 시작되었고!

아직 스토리가 좀더 남았다는게 보이죠? 네 ㅎ헣ㅎ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공지가 있습니다.

제가 한달후에 돌아옵니다.. 7월초에 기말고사가 절 기다리더라구요..^^

네, 말하면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께요, 공부하다 올께요. 라고 귀싸대기를 맞겠지만, 트루입니다..킄컼

오늘 부터 공부 빠샤빠샤 해야지 나중에 수월하더군요..

텍파는.. 시간이 틈날때마다 보내드리지요.... 사람이 별로 없다면 상관이 없는 일이지만!

 

그래서 그대들 약 한달동안 저는 인티를 떠납니다..오늘이 마지막 인티가 될수도 있..흡..

글잡을 잠시만 떠날께요 ~ 공부 열심히해서 다시 올께요!!!!!

그대들 진짜 스릉하고 스릉해요♥ 그럼 그대들 .. 한달후에 뵈요! 빠롱빠롱!!!!!!!!!

 

+ 그대들 조직이 본부로 바꼈어요..조직이 마치 깡패군단..같고 좋아서..^^..

조직=본부 입니다!

그리고 얘기 건너뛸때요 *은 같은시각,다른공간을 뜻하고

/ 이것은 짧은 시간을 건너뛰는거에요!.. 알아주시면 혹시..편할까..흫ㅎ.. 그럼그대들 진짜 앙녕..  

 

p.s 가래떡이 신작을 냈데요 ~.~ 'shot' 많이 이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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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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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대ㅜㅜ 기말 잘봐요ㅜㅠ 그리고 꼭돌아오는거에요ㅜㅜㅜ 그때는 익인이 말고 암호닉신청 하고 싶어요ㅜㅜ 그대글 항상 잘보고 있어요ㅜ
12년 전
조랭이떡
독자1그대 고맙습니다ㅜㅜ 항상 잘보고 계셨다니 감동크리....그대 스릉흡니다ㅜㅜ기말잘보고 꼭 돌아올께요! 그때는 암호닉해주세요~♥ 그대 댓글 금스흡니딘! 단편픽은 내일보내드릴께요!
12년 전
독자3
그대 저는 떡메로 기억해주세요 그대 글에 댓글 야무지게 메칠께여ㅜㅠ
12년 전
조랭이떡
우왕 떡메그대♥ 제글에 메친다니!!! 그것도 무려야무지게!!!!!!!! 떡메그대 스릉흐고 고마워요!
12년 전
독자22
그대 텍파 메일링 잘받았어요ㅜㅜ 늦게 댓글 달은 저를 매우치세여ㅜㅜㅜ 그대 시험잘봐요!!! 호이팅!!
12년 전
독자2
조랭이그대 안녕~ RIn이에요...그대ㅠㅠ한달동안그대보고싶어어쩌나요....♥흐흑흑ㅠㅠㅠㅠ완전보고싶을꺼에요시험잘봐요!!!!!오늘도잘보고가욬우리성규....한달뒤에보잡구나!!!! 그대가쓴단편 무조건 원함!! 저에게던저주실께요 스릉함다♥그대(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조랭이떡
린그대앙뇽? 조랭이에요ㅜㅜ 아이구 한달동안 그대 보고싶어서 어떡해요ㅜㅜㅜ♥ 진짜 보고싶을 꺼예요ㅜ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규도 한달뒤에 보겠군요ㅜㅜ 제가쓴 단편을 원한다니..폭풍감동 폭감폭감ㅜㅜ그대 스릉해요♥♥ 텍파는 내일 보내드릴께요!
12년 전
독자4
헐..이게므에옄ㅋㅋㅋㅋ재미집니다ㅠㅠㅠㅠㅠ흑흐규ㅠㅠ기말잘보세요(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조랭이떡
독자4그대ㅜㅜ 댓글 금스흡느다♥ 재미지다니 흐흣 감사합니다!!! ㅜㅜㅜ흐뷰흡ᆢ 그대 응원 고맙싑니다! 단편픽 내일 보내드릴께요!
12년 전
독자5
미트볼이에요 그대!!서열왕 보고오니까 그대글올라와잇고좋네요ㅋㅋㅋㅋㅋㅋ성경은 진짜엿어요!!! 뭐죠??파라다이스에잇을 성경이왜현실에서 보이는거야아.... 파라다이스인은 계속왓다갓다할수잇다..는아니겟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성경이현실에나타난덕에!! 새로운사건이터지네요 나무와 호워니의내기!!! 호워니의내기면 동우도 호워니도와주니까 야동의내기!! 나무야 성경너가먼저찾아버려ㅜ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ㅠ동우네본부는 안좋은거같아ㅜㅠㅠㅠㅜㅠㅠㅠㅜㅜㅠ그리구 수열!! 행복한일주일보내고잇네요 아구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에땀차니까 반대쪽잡는거랑 우리사귀는사이아니엿어? 달달달다랄하네요ㅋㅋㅋ ㅋㅋㅋ근데일주일끝나가ㅜㅠㅜㅠㅠ명수다시본부로돌아가면 또언제만나지요ㅜㅠㅠㅠ달달한야동이단펀픽으루잇네요 아 동우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뽀하고 딸기맛이네 흐흥~.~ 아고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마지막에호야가웃으면서 방문열쇠챶은후에도 달달하기만할지는 함정...헿♥그대 저도7월초기말인데!! 중간을망첫으니 기말을잘봐야되는데ㅋㅋㄱㅋㅋㅋㅋㅋ내일모의고사보는주제에 하루종일 핸드폰만만지고잇네요....하..... 그대 기말잘보시고 수고하셧어오~(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단편픽들 부탁해요그대~~
12년 전
독자6
하....그대 ㅠㅠ 그대 글 텍파라니 저두여 저듀 주세여 ㅠㅜ 근데 부서진입술로너를말하다도 완결나면 텍파나눔하실거져 그져 난 그대글을 모두 소유 하갔어 ㅠㅠ 그대사랑해요
12년 전
독자7
그대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저두 글주떼염....ㅠㅠ 이멜주스적는걸깜빡했어여....
12년 전
독자8
열찌에요! 네편다 보내주시면 감사히 갠소하며 읽겠습니다~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현성과 야동의 대결이군요! 우현아 제발 성규찾아ㅠㅠ 성규가 아팠던거 너가 다 치유해줘야해!!!!!!!!! 그리고 달달한 우리 수열♥ 행복해라.. 그대! 공부 열심히하시구.. 저도 공부해야할 나인데..ㅠㅠㅠㅠ 저도 그대도 시험 화이팅 빠샤!♥3♥
12년 전
독자9
안녕하세요 조랭이떡그대 base에요 그대 우리 같이 열공해요..흡...그대도 저도 호이팅..!수열이들 달달터지네요 그냥 아주ㅠㅜ우현아 힘내라 너도 호이팅..!그대 저 야동단편픽하고 수열이들의 달달함 때문에 눈 녹을것 같아요..♥좋네요ㅎㅎ(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단편픽들 기다리고 있을게요..!그리고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조랭이떡그대♥
12년 전
독자10
그대 저 아까 보셨죠!! 제미니에옇ㅎㅎㅎ 저도 공부해야되는데 같이 하죠...... 망할 수학.... 대결 조으다ㅠㅠㅠㅠㅠ 저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으로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기다리고있을게요 한달 뒤에 뵈요!!
12년 전
독자11
반례하!!그대..정말오랫만이군요..근데또우리가떨어져잇다가만나야된다니...허으...슬프도다...시험기간이저의발목을잡기도하죠..허...그나저나우현아...얼른니가내이에서이기기를바래ㅠㅠㅠㅠ성열이랑명수..행복해보이는데..이대로영원하길...하ㅠㅠㅠㅠ잘읽엇어요그대!!ㅎㅎㅎ단편픽도되게열심히잘봣는데!!텍파라니!!오오!!(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부탁드려여!!
12년 전
독자12
그대안녕해요!!호찔이가왓네요!!ㅠㅠ그놈의 기말이뭐라고ㅠㅠㅠㅠ암튼 공부열심히하시그영~나중에봐요!!그나저나 호원이 진짜 나쁜으로 나오네요...헤헿이자식 현성이들과 수열이들의 사이를 방해하다니!!!!!정의의 이름으로 널용서하지않겟...쿨럭...죄송해요...이멜남기고즈는 소금소금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스릉흔드
12년 전
독자13
으아니 나의 시작홍보라닠ㅋㅋㅋ 고마워여 근데 진짜 인티안올거에여?나결선물해줄까유??허흫 야동 달단달 암청달ㄷ ㄹ하다 그러마 나도 이멜 써야대나..?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ㅋㅋㅋㅋㄹ
12년 전
독자14
야동달다류ㅠㅠㅠㅠ좋다...야동은달달한게제맛이져bbb 수여리들도달달터지네요!!!!!한달동안못들어온다니ㅜㅠㅠ슬프네용기다리고잇을께요ㅠㅠ그동안단편픽이나재탕하며기다릴께요 똑똑이 멜적고갑니다~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독자1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그대!!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곧있음 기말인데.....그대 열심히 공부하시구요~
텍파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6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그대 저 미터에요ㅠㅠㅠ엉엉...성경가지고 내기를 하다뉘...이호원 무서빙...우현이가 먼저잡아도 나중에 잡히는거 아닌가여ㅠㅠ 수여리 달달 진짜 달달완전 대박...아우 진짜 설레네욯ㅎ 조탕...야동은 진짜 달달이에요!! 단편인데ㅠㅠ아 설리설리.. 호워니가 동우를 어떻게 했쪄?? 전 순수해서 모르겠.....쿸..그대 수고하시고 공부도 열씨미 하고 돌아와요!! 기다리고 있을꺠여!! 그대 글은 항상 대박ㅠ
12년 전
독자1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제가왜이런픽을 이제봤는지...그대한달동안 어기야 공부하실때 전 열심히정주행하겠슴다!_!
12년 전
독자18
싸이키델릭이에요! 성규를 가지고 내기.. 지금 이유는 모르겠지만 연갈색 배경이 생각나요. 낡은 종이같은 색깔! 현실의 불가능, 그리고 우현이의 후회와 기억에 맞는 색깔인 것 같네요! 야동은 달달한게 정말 분홍분홍한 분홍색ㅋㅋㅋㅋ! 아 진짜 그대 글은 재밌어요 저번에 댓글 컴접이 늦어서 못한거 죄송하구요ㅠㅠ공부 열심히하세요!☆조랭이떡 그대 시험 흥해라☆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독자19
그대 힘내요! 사실 나도 기말고산데 난 지금 뭐하는거졓? 핳.핳.핳..이제 신알신만 해놓고 나도 공부하러 가야겠어요.. 스릉흐는 그드 시험 좋은결과 있길 바라요 ~ 그리고.. (속닥속닥)기다리고있을게영♥

더불어 텍파도..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독자20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그대 기말 잘봐요ㅠㅠㅠㅠㅠ 저도 기말있는데.... ㅜㅜ 전 수능끝나면 같이 달릴게요!!ㅠㅠ
12년 전
독자21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ㅠㅠㅠㅠㅠㅠ아그대 저핫식스 여요 ㅠㅠㅠㅠㅠ이렇게늦게와서미안혀효 ㅠㅠㅠㅠㅠ스아실 ㅠㅠㅠㅠㅠ인스티즈에서잠시탈퇴가되서 ㅠㅠㅠㅠㅠ 회원번로받고다시돌아온거에요 ㅠㅠㅠㅠ 얼른그대작품보러가야겟네요 ㅠㅠㅠㅠㅠ그런데이번엔 그대가 떠낫네용 ㅠㅠㅠ어얼ㅇ 기다릴게요 ㅠㅠㅠㅠ수고셧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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