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안뇽안뇽..ㅁ7ㅁ8
오늘 친구 생일이라 애인대행 연재 못했네요.. 그런의미로 처음 글잡에 올렸던 제 소시ㅁ했던 글들 모음이에요.
죄송해요 내일이나 월욜날 꼭 7화 들고 올게요;-; 절 매우 치세요 쭈구리가 이러다니..ㅁ7ㅁ8
아 근데 전 왜 쓸 때마다 필체가 바뀌는지.. 이거 얼마전이지..
오글거리고 좋네요^~^
떡이 메인이 아니잖아요*^^* 묘사 따위 생략 고로 불꽃마크 ㅃㅃ
[야동] Love like |
"그만 해 이만 하면 됐어."
"이..이호원 도대체... 너 나한테 왜그래!"
"니가 말하는 그 이호원 말이야.. 니가 헤어지자고 한 그 순간부터 사라진지 오래야.. 미친년아."
이미 호원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너 이호원 이런 사람 아니었어. 누구보다 날 조심스러워 했던 애잖아. 그래서 섹스할 때도 조심스러워 했던 너잖아.
"미친년아 어딜 봐."
동우의 고개가 돌아갔다. 동우의 꼴은 말이 아니었다. 눈 꼬리에 말라 비틀어진 눈물, 붉게 물든 뺨, 엉덩이 골 사이로 흐르다 못해 말라버린 허연 액체들. 동우는 이 상황이 수치스럽기보단 변해버린 호원의 모습에 눈물이 날 뿐이다. 지금 호원의 눈은 자신을 바라보았던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던 그 눈이 아니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광기어린 눈. 이호원은 미쳤다. 그 것도 아주 단단히.
"그러길래.. 왜 헤어지자 그랬어 우리 동우."
"...........질렸다 했지. 지금 니가 하는 행동. 더 질려가."
동우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진실이 아니야 호원아. 믿지마. 제발.
"씨발년. 보자보자 하니까. 웃어."
"내가 왜 웃어야 되는데. 내가 니 쫄병이.. 악!"
호원은 이내 동우의 머리를 세게 쳐버렸다. 동우는 무너지지 않겠다는 듯 고개에 힘을 준 채 그대로 앉아있었다. 이내 호원은 그럴 줄 알았단 듯 피식 웃더니 동우의 턱을잡아버렸다.
"그래 장동우 답다. 시덥잖은 자존심 세우지마. 그럴 가치도 없어 넌."
"이호원. 내가 너 찼고, 우리 헤어졌어. 더 이상..... 구질구질하게 이러지 말자. 어?"
호원은 동우의 말에 하나 남아있던 나사마저 풀린듯 급하게 동우의 입술을 파고 들었다. 동우의 아랫 입술을 파고 들던 호원은 이내 고르게 동우의 치열을 훑었다. 동우의 볼을 타고 물이 흘러내린다. 난 운 적 없는데.
"이호원.. 울어?"
"동우야 장동우.. 난 너랑 헤어진 적 없는데.."
"호원.."
"한 번만. 우리 딱 한번만 자자."
결국 그는 무너졌다. 내가 이렇게 만든건가. 항상 날 배려하며 내가 아플까봐 걱정했던 이호원. 이호원으로 돌아왔다. 호원아..
"그래. 딱 한 번만."
"오늘 밤만 나하고 있어줘. 그 다음 부턴.. 나도 깨끗하게 잊을게."
이번엔 동우가 먼저 호원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댔다. 호원의 눈에선 계속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울지마 호원아. 너 내가 이렇게 울까봐 보낸 거란 말이야. 벌써 약해지면 안돼. 이내 호원은 바닥에 무릎꿇고 있던 동우를 부드럽게 안아 자신의 침대 위로 올렸다. 둘 다 벗고 있어서 그랬는지 그 다음부턴 수월했다. 이제 마지막이니까. 이렇게 동우의 몸을 만지고 너와 내가 한 침대에 이렇게 눕는 것도 할 수 없겠지.
"..동우야 핸드크림 있어?"
"그냥해."
"아프잖아."
그는 끝까지 내 걱정을 놓지 못했다.급한 거 뻔히 보이는데..
"괜찮으니까 빨리 해."
"..그래. 나랑 있기 싫구나. 빨리 끝낼게."
아니야 호원아. 내가 왜 싫어. 너랑 계속 같이 있고 싶어. 이게 내 진심이야.
"아윽-"
역시 아팠다. 참으려 해도 아픈건 어쩔 수 없는거다. 끝까지 자신의 것을 밀어넣은 호원은 동우의 눈에 맺혀있는 눈물을 살짝 핥았다.
"아프면 말해. 움직인다."
"하윽- 이..이호원 아파"
"조금만 참아. 동우야."
호원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우를 위해 스팟을 찾는듯 했다.
"아..아퍼..흡.. 핫"
"여기야 동우야?"
"흣 하앗. 호..호워나 흐응"
"동우야 한번만. 딱 한번만. ...호야라고 불러줘."
"하앙 호야아-흣"
어느 새 호원도 동우도 절정을 맞이했는지 호원은 급히 자신의 것을 꺼냈다. 호원은 동우를 살짝 껴안았다.
"동우야..동우야.. 사랑해. 진짜.."
"호야.."
동우는 호원의 등을 조금씩 쓸어주기 시작했다. 동우의 손길 때문인지 호원은 이내 잠들어 버렸다. 눈꼬리에 눈물을 매단 채로.
이 밤이 지나면 난 네 곁을 완전히 떠나겠지. 호원아 아니 호야. 나없이도 잘 할수 있잖아 응? 너 인기도 많잖아. 내가 너 질투하고 그랬었는데.. 주변에 여자도 많고. 저번에 기억나? 너하고 나하고 사귄지 한 달째 되는 날 니가 술 진탕 마시고 클럽에서 놀다 온거. 나 그 때 엄청 울었는데. 너 그 일 때문에 나한테 한 달은 빌었잖아. 지금 생각 하니까 웃음만 난다. 그 거말고도 우리 1년 되는 날 여행가서 조개 구워먹었던거, 그 날 밤에 불꽃놀이도 했었는데.. 그리고 헤어지지 말자고 손 걸고 약속했잖아. 우리 2주년 되는 날 뭐 했었지..? 맞다! 그 때 우리 대학교 막 들어온 새내기였잖아. 이제 니가 성인이라고 나 책임지겠다고 했었는데.. 내가 꼭 그말 지키라고 했었는데.. 하하.. 내가 다 어겼구나. 미안해 호원아.
동우는 이내 옆에 있던 옷을 집어들어 입었다. 그리고 호원의 눈 코 입을 한 번씩 쓸더니 입에 살짝 자신의 입을 맞댄 후 집을 나섰다.
이호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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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텍파 나누러 올 픽이에요(+맛보기) |
아마 예전에 연재 하던거라 봤던 그대들도 있을거에요. 특히 반례하 그대 흐흐 근데 그 떄 부득이한 일로 연중하고 저 혼자 써서 거의 끝을 달려가고 있네요~.~ 이거 텍파 배부할게요 몇일뒤에!
받으실 그대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인피니트/공커/수열] 회색도시
"정신병자도 아니고 여기 왜 주저 앉아있냐?"
그 곳에는 앳되어 보이는 얼굴의 남자가 서 있었다. 딱 보기에도 잘 생겼다. 그런 느낌이 드는 남자였다.
"우와.. 인간들은 다 너처럼 생겼어?"
"미쳤냐? 무슨 말하는 거야."
"응? 인간은 다 너처럼 생겼냐니까?"
성열은 눈을 빛내며 물었다. 남자는 어이없다는 듯 픽- 실소를 내 뱉었다.
"너 뭐냐? 진짜 정신병자?"
"아니야. 난 미래에서 왔구, 내 이름은 12A-256.. 아니 인간이름으로 말해야 되나?"
"저기 정신병원 여기 근처에 없거든? 내가 119에 전화 해줄게."
"내 이름은 이성열이야!"
남자는 진심이었는지 주머니 속에서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성열은 재빠르게 남자 쪽으로 다가와 휴대폰을 뺏어들었다.
"과거 핸드폰은 이렇게 생겼었구나.. 많이 뒤쳐졌군."
"뭐? 아오 씨 진짜 정신병자한테 잘 못걸려가지고."
남자는 자신의 머리를 거칠게 헤집었다. 성열은 신기한 듯 휴대폰을 이리저리 만지다가 남자에게 다시 건네주고는 물었다.
"있잖아 여긴 어디야? 응?"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냐?"
"응! 여기가 어디냐구."
"서울이잖아 병신아. 진짜 너 정체가 뭐야?"
"음.. 미래에서 왔어!"
절대로 말이 안통하는 성열이었다. 이내 성열은 기억 났다는 듯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들었다. 그리고는 쫙 펴서 한번 쓰윽 본 뒤에 남자에게 물었다.
"있잖아. 여기가 어디야?"
남자는 종이를 받아들고 적힌 주소를 보더니 움찔했다.
"여긴 왜."
"할아버지가 여기로 가보랬어! 여기 가면 잘 수는 있을거라던데?"
"여기.. 우리 집이거든? 너 같은 정신병자는 네버 네버 못재워줘!"
"딱 두달만. 응?"
"절대 절대 안 돼! 나 혼자 살아도 절대 안 돼. 나 가본다. 친구하고 약속 있거든?"
"나 물어볼 거 있어!"
"나 바쁘다니깐?"
남자는 쪽지를 다시 성열에게 건네고는 인상을 찌푸렸다. 도대체 이 새끼 뭐야 하는 표정으로. 이내 남자는 시계를 확인하더니 빠르게 공원을 빠져나갔다.
"친구가 뭔지 물어보려 했는데.. 쳇."
성열은 옆에있던 벤치에 앉아버렸다. 그냥 미래로 돌아갈까.. 할아버지 나빠 흥칫뿡이다. 다시 돌아가면 할아버지 과자 훔쳐먹을거야! 그래도 성열은 돌아다니며 구경은 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성열은 공원을 나와 발걸음을 움직였다. 어두컴컴한게 과거에도 밤이 있었나보다. 성열은 보이는 모든 것들이 신기했다. 초록색과 갈색이 섞여있는 기둥 그리고 형형색색 빛나는 것들이 건물에 붙어있고! 어느 새 성열은 그 것들에 푹 빠진 채 아무것도 모르고 걷고 있었다.
"어이 거기."
"응? 나?"
"너 말고 또 누구 있냐? 일로와봐 오빠들이 놀아줄게."
"오빠라니! 나 남자거든?"
덩치들이 꽤나 충격먹었나 보다. 하긴 성열은 여자보다도 여리여리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성열은 생각했다.
'아...... 인간들은 종족이 있구나! 저 사람들은 돼지 종족?'
단순 무식 이성열이었다. 덩치들은 이내 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능글맞게 웃고는 다시 말했다.
"남자면 어때 이 형이 놀아줄게."
".....나 오늘 잘 데 없는데 재워줄거야?"
"당연하지. 애기야 일로와."
성열은 의심없이 가까이 가기 시작했다. 그 때 누군가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더니 성열의 손목을 급히 잡았다.
"하아.하아.. 병신인 줄은 알았는데.. 아주 상병신이냐? 왜 따라가려그래!"
"나 잘 때 없다니깐!"
아까 그 남자였다.
"하나 둘 셋 하면 뛰어."
"나 잘 못뛰는데?"
"그냥 뛰라면 뛰어!!"
덩치들은 남자를 보더니 빠르게 성열 쪽으로 뛰어왔다.
"하나, 둘, 셋!"
"으아!!"
남자는 빠르게 성열의 손목을 잡고 뛰었다. 사실 미래에선 뛸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성열은 숨차서 죽을 것만 같았다. 이내 남자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와 망을 보더니 이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잘 때 없다고 따라가냐!"
"그치만..... 근데 너 어떻게 왔어?"
"친구하고 지나가는 길에 봤다! 너 나 아니었으면 어쩔뻔했어!"
"왜? 그 사람들 나쁜 사람이야? 나 재워준다 했는데.."
"아오씨..바보. 그냥 같이 살자. 딱 두달만."
"진짜지? 진짜 무르기 없기다!"
"알았어 알았어."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진짜라니까. 이게-"
남자는 성열의 머리를 가볍게 내리쳤다. 성열은 자신의 머리를 잡고 소리를 질렀다.
"아 씨!! 왜 때려!!"
"뭐뭐뭐뭐. 근데 너 몇 살인데 자꾸 반말 찍찍하냐."
"찍찍하는 게 뭔 뜻 이야?"
"너랑은 진짜..와.. 왜 자꾸 반말하냐고."
"너도 반말하잖아!"
하긴 남자도 할 말은 없었다.
"어차피 두 달 동안 같이 살아야 되니까 통성명은 하자. 난 18살 김명수."
"어!! 동갑이네! 난 18살 이성열! 이름 멋지다!"
남자는 흠칫 놀라는 듯 했다. 멍한 표정이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성열이었다.
"꾸래?"
"너 말투 귀엽다! 꾸래? 꾸래?"
"따라하지 마! 빨리 집에 가자. 배고파"
성열은 보지 못했지만 가로등 불 빛아래 얼핏 비친 명수의 얼굴은 붉은 빛이었다. 명수는 이내 성열의 손목을 다시 잡고 공원을 빠져나왔다.
"아.. 나 혼자 갈 수 있어!"
"됐다 됐어. 또 사탕 사준다하면 따라가려고?"
"사탕이 뭔데?"
"사탕도 모르냐?"
"응! 뭐야 그게?"
"음.. 음.. 먹는 건데 단 거야. 잠깐만."
명수는 이내 주머니를 뒤적뒤적 거리더니 막대사탕을 하나 꺼냈다. 그리고 낑낑대며 포장을 뜯더니 성열의 입에 물려주었다.
"이게 사탕이야."
"쩝..이게..쩝 사탕이라고? 맛있다!"
"가격도 얼마 안 해. 집에 있으니까 뭐."
명수의 걸음걸이가 조금씩 느려졌다.
"여기야. 우리 집."
"우와! 과거 집은 이렇게 생겼었구나!"
"자꾸 과거과거 그 말 좀 그만 하지?"
"그치만.. 내가 살던 미래하고는 너무 다르단 말이야.."
명수는 성열을 이끌고는 자신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블랙, 화이트 투 톤이 주를 이루는 깔끔한 오피스텔이었다.
"깨끗하다! 근데 혼자살아?"
"어. 엄마 아빠 해외 나가셔서."
"아.."
"배고프다. 밥.. 아니다 라면 먹자 그냥."
"라면이 뭔데?"
"먹는거야. 한 번도 안먹어 봤어?"
"응."
명수는 기가막히단 표정을 지었다. 도대체 얘네 부모님은 애한테 뭘 가르친거야.
"너 엄마 아빠 없어?"
"응 없어!"
"하 너 진짜... 밥 먹자 그냥. 배 안고파?"
"배 고파! 근데 난 알약만 먹으면 돼."
성열은 메고 있던 가방에서 알약을 꺼내 먹었다. 명수는 성열을 빤히 쳐다 보더니 피식 웃었다.
"그거 가지고 되겠어? 밥 먹자 농담하지 말구."
"나 진짜 안 먹는다니까?"
"아 진짜! 너 뭐야. 밥을 왜 안먹으려그래!"
"난 인간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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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많으면 텍파공유고 뭐고 글잡 ㅃㅃ..ㅁ7ㅁ8
김성규 장동우 이성열이 강공이 되는 상황이 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