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 문드러가던 자그마한 존심들은
뜻 밖의 어느 누군가가 잠시 불어넣은 바람으로
더더욱 부풀어오르며 돌고래와 같이 들떠버린다
결국 초심은 잊어버린 채 더욱 높이 올라가버리고
본질은 더이상 온데간데도 없다
그 때 날아온 누군가의 일침으로 다시 추락한다
아지랑이처럼 깊게 퍼진 붉은 상처는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뜻 밖의 어느 누군가가 잠시 불어넣은 바람으로
더더욱 부풀어오르며 돌고래와 같이 들떠버린다
결국 초심은 잊어버린 채 더욱 높이 올라가버리고
본질은 더이상 온데간데도 없다
그 때 날아온 누군가의 일침으로 다시 추락한다
아지랑이처럼 깊게 퍼진 붉은 상처는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