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ㅋ 저 또 쓰네요^.^ 이게 마지막 편이에요 ㅎ 하편이니까요.
그리고 그게 다에요. 딱히 뭐 ㅇㅅㅇ 딱히 없어요 딴건 하하
근데 캠프가 원래 끝나면 집에 다들 가잖아요
솔직히 저 그 필리핀 여자애 싫어했어요.
갑자기 이 얘기를 왜하냐면 그냥 뭐 싫으니까요. 영어가 굳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냥 구글 번역기라도 돌려야 되는 노력은 있어야 되지않ㅇ나?
그런 노력도 없이 그냥 자기한테 말걸어줬다고 자기편이다 이거는 진짜 무슨논리에요..
걔 얼굴이 싫고 피부색이 싫었던게 아니라 걔 태도가 싫었던 거죠.
저는 까놓고 말하면 싫어하는 티를 엄청내요 엄청 엄청
근데 저녁식사 했었을 때 마다 약간 한국말로 오지마 오지마! 이렇게 했는데 걔는 못알아 듣잖아요
그래서 그냥 앉으면 무시하고 그런 식이였어요 솔직히 나쁘긴 했는데 그냥 그때는 그랬어요.
그리고 어느날 제가 또 오지마오지마 이러는데 걔가 정말 표정을굳히고는 가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 알아들었나? 했는데 알아 들었나?하는 생각하자마자 좀 미안한 마음이 확들더라구요 인간이 원래 그렇자나옄
근데 솔직히 이러는거 이해 안가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진짜 쟤가 얼마나 심했냐면요
그 레벨테스트 이후에 반을 다 나눴는데 무슨 반인지 지정된 종이를 받았으면서도 ( 제가 걔가 읽는걸 똑똑히 봤거든요?)
근데 저를 웃으면서 막 따라오는거에요 저 솔직히 진짜 기분나빳어요 무슨 자기가 스토커도 아니고ㅡㅡ
그리고 그냥 계속 무시했죠 저는 그게 너무싫은거에요 그냥
쟤 갑자기 내 방문 똑똑 하더니 와이파이 뭐냐고 물어보고
그때는 완전 걔가 무슨앤지도 모르니까 그냥 웃으면서 가르쳐줬는데
그 후로 무슨 어디 나가면 계속 무조건 자기랑 같이 다닐 것마냥 짜증나게 ㅡㅡ
그리고 계속 그런 일상 이어지다가 갑자기 뭐냐 그 무슨 쇼핑센터에 가기로 했어요 ㅋㅋ 근데
쇼핑센터 가는데 제가 좋아햇ㄷ던 필리핀 선생님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필리핀 사람인데 말도 너무 잘통하고 배려심 깊어서 ㅋㅋㅋㅋㅋ좋아했죠 전
근데 그 선생님이 그 여자애 갔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 How can she go back that fast? Is that allowed to do it? "
이라고 물어봤죠 어떻게 그렇게 빨리가냐고 그럴수있냐고 그랬더니
" Her sister visited us and told us that she's sick. I don't really know why but, yeah, she left "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했죠 근데 뭔가 계속 나쁘게만 하고 그럤던거 생각나서 미안하기도 하고 참
그게 얘기에 끝이에요 그날 숙소가서 한국인 친구랑 터키애랑 같이 얘기했죠 뭔가 미안하다고 ㅋㅋ
근데 제가 이 썰을 쓰면서 여러분ㄴ들꼐 하고싶었던 말은 그냥
있을 때 잘하세요 ^^.. 안그래서 저도 갱장히 후회하고 있슴당~ㅎㅎ
여기까지 쓸꼐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나중에 좋은 썰있으면 다시 쓰러올께요 댓글은 아직 안달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