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큐] [HQ시뮬레이션] 오란고교 사교클럽 x HQ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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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레이션] 오란고교 사교클럽 x HQ 

<3>

※바로 아래 짤이 보이지 않는 다면 새로고침을 한번 해주세요!

6년 전, 독일로 유학을 떠났던 당신은 얼마전 일본으로 돌아와

개학시기에 맞춰 오란고교의 입학 수속을 마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학부모 면담이 있는 동안 학교를 둘러보기로 한 당신.

2학년 교실이 가득한 복도를 지나 끝에 다다르자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제3음악실이 보입니다.

조용히 앉아 쉬고 싶었던 당신은, 

망설임 없이 손잡이를 잡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었더니, 

그곳은 사교 클럽이었다.

-

 여기 사립 오란고교는 훌륭한 가문에 재력을 겸비한 부모를 둔 

시간 많은 학생들이 모인 학교.

따라서 오란고교의 모든 재학생들은 

방송부, 미술부, 승마부 등 1개 이상의 클럽활동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란고교의 전통이다.

-

1.사교클럽

사교클럽 프로필

1.오이카와 토오루

오이카와 토오루 (19)

3학년 A반

가족사항: 오이카와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부장

입부 계기: 사교클럽을 만든 장본인

특이사항: 사교클럽 내에서 킹이라 불리며,

의외의 단순한 면이 있음.

본인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둔감한 면이 있어,

13년 지기 친구의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음.

기타: 오이카와 그룹의 차기 후계자이다.

2.우시지마 와카토시

우시지마 와카토시 (19)

3학년 B반

가족사항: 우시지마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입부계기: 같은 반 친구가 입부신청서를 함께 냈다.

특이사항: 지나치게 간단명료한 화볍으로

친구인 텐도의 통역이 필요함.

기타: 국내 최대 사설 경호업을 맡고 있는

우시지마 가의 차기 후계자이다.

3.텐도 사토리

텐도 사토리 (19)

3학년 B반

가족사항: 텐도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 사항: 사교클럽

입부계기: 말없는 친구(와카토시)가 들어가면 재밌을 것 같아서 입부.

친구의 입부신청서를 함께 냈음.

특이사항: 눈치가 빠르며, 사교클럽 활동보다는

클럽 내 사건, 사고에 관심이 더 많음.

최근 재미있는 정보를 알게 된 것 같음.

기타: 텐도 가는 국내 주요 언론사 그룹을 이끌고 있다.

4. 보쿠토 코타로

보쿠토 코타로 (19)

3학년 B반

가족사항: 보쿠토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입부 계기: 사교클럽 멤버를 찾던 킹의 눈에 띄게 된 뒤,

칭찬 가득한 설득 과정으로 인해 10분만에 입부 결정.

특이 사항: 칭찬을 상당히 좋아하며,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함.

자주 혼자 풀 죽어 있음.

기타: 보쿠토 가의 국내 최대 백화점그룹사의 차기 후계자이다.

5.아카아시 케이지

아카아시 케이지 (18)

2학년 A반

가족사항: 아카아시 가의 첫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입부 계기: 후배같은 선배(보쿠토) 손에 이끌려 와서 무언가를 적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사교클럽 부원이었다.

특이사항: 보쿠토 가의 주요 협력사의 장남이자,

보쿠토의 소꿉친구

기타: 아카아시 가의 국내 최대 의류회사 차기 후계자이다.

6.쿠로오 테츠로

쿠로오 테츠로 (19)

3학년 B반

가족사항: 쿠로오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입부계기: 10분만에 입부를 결정한 친구(보쿠토) 손에 붙잡혀

얼결에 사교클럽을 방문.

친구의 풀죽음 모드를 풀기위해 입부서 작성.

특이사항: 특유의 추임새를 쓰는 버릇이 있으며,

보쿠토의 소꿉친구.

기타: 쿠로오 가의 국내 대표 건설사 차기 후계자이다.

7.스가와라 코우시

스가와라 코우시 (19)

3학년 A반

가족사항: 스가와라 가의 첫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입부계기: 2주에 걸친 오이카와의 구애로 입부 결정.

사실 상쾌군이라는 호칭을 쓰지말라는 조건으로 입부했으나,

여전히 그 호칭으로 불리고 있음.

특이사항: 다정한 외모에, 장난기있는 성격으로

사교클럽 내 인기가 높은 편.

학업과 사교활동 등에 가장 적극적임.

기타: 스가와라 가의 국내 최대 의료계 기업 차기 후계자이다.

8.미야 오사무

미야 오사무 (18)

2학년 B반

가족사항: 미야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입부 계기: 클럽활동 시간에 유일하게 간식이 상시 제공되니까.

특이사항: 쌍둥이 형제가 있음.

다정한 연출을 기대한 오이카와의 바램과는 달리

쉬지않고 투닥거리는 관계가 의외로 인기가 있음.

기타: 미야 가의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사 후계자 자리를 놓고 쌍둥이와 경쟁 중이다.

9.미야 아츠무

미야 아츠무 (18)

2학년 B반

가족사항: 미야 가의 첫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입부계기: 클럽 입부 신청 기간이 마감될 쯤,

쌍둥이 형제가 함께 신청했다고 통보를 받음.

특이사항: 쌍둥이 형제가 있음.

언행이 생각보다 거칠지만,

우수한 비주얼로 인해 인기를 유지 중.

기타: 미야 가의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사 후계자 자리를 놓고 쌍둥이와 경쟁 중이다.

10. 코즈메 켄마

코즈메 켄마 (18)

2학년 A반

가족사항: 코즈메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입부계기: 입부신청기간에 모든 클럽을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가장 조용할 것 같은 곳이라는 판단하에 입부.

특이사항: 게임 효과음이 가득한 제 3음악실 내의 준비실에서

잘 나오지 않으며, 가끔 쿠로오에 의해 얼굴을 비추는 인물.

실제 게임회사 후계자보다 게임을 더 즐겨하여

아들이 바뀐게 아니냐는 소문이 암암리에 도는 중.

기타: 코즈메 가는 국내 제 1금융권 금융 그룹을 이끌고 있다.

11. 이와이즈미 하지메

이와이즈미 하지메 (19)

3학년 A반

가족사항: 이와이즈미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사교클럽 부부장

입부계기: 13년 친구의 클럽운영 능력이 걱정되어 입부.

사교클럽이 파산하지 않게 오이카와를 관리 중.

특이사항: 유일하게 어떤 상황에서든 오이카와에게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인물

기타: 이와이즈미 가의 국내 대표 항공사 차기 후계자이다.

2.방송부

방송부 프로필

1. 맛츠카와 잇세이

맛츠카와 잇세이 (19)

3학년 A반

가족사항: 마츠카와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방송부 부장

입부계기: 교내 방송과 신문을 모두 담당하는 방송부이기에,

오이카와를 놀리기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입부.

특이사항: 맛츠카와의 사교클럽 특집 방송 후에는,

항상 오이카와의 울먹임을 볼 수 있음.

오이카와에게 맛층이라 불림.

기타: 맛츠카와가는 국내 3대 방송사 中 I사를 이끌고 있다.

2.히나마키 타카히로

하나마키 타카히로 (19)

3학년 A반

가족 사항: 하나마키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방송부 부부장

입부 계기: 소꿉친구가 입부한 단 소식에,

오이카와 놀리기 계획에 동조하며 입부

특이사항: 오이카와를 놀리는 계획에서

맛츠카와가 계획파라면 하나마키는 실행파.

오이카와에게 맛키라 불림.

기타: 하나마키가는 국내 3대 방송사 中 T사를 이끌고 있다.

3.킨다이치 유타로

킨다이치 유타로 (17)

1학년 A반

가족 사항: 킨다이치 가의 막내 아들

교내 활동사항: 방송부

입부 계기: 입학 직후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인해,

부장의 눈에 띄어 얼결에 입부.

특이 사항: 이유는 모르겠지만, 방송부 활동을 할 때 혹은

교내에서 우연히오이카와를 마주치면 유독 긴장한다.

기타: 킨다이치 가는 국내 대표 영화관 운영 사업을 하고 있다.

4. 니시노야 유

니시노야 유 (18)

2학년 A반

가족사항: 니시노야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 사항: 방송부

입부 계기: 입부신청 기간에 우연히 마주친

방송부 아나운서 선배에게 반해서 입부.

특이 사항: 활동적인 성격으로 인해, 실내 활동을 답답해 함.

그러나 같은 반 타나카와 함께 아나운서 선배를 짝사랑하며

방송부 분위기를 밝게 유지하는 일등 공신.

기타: 니시노야 가는 국내 최대 스포츠 용품 제조회사를 이끌고 있다.

5.타나카 류노스케

타나카 류노스케 (18)

2학년 A반

가족 사항: 타나카 가의 첫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방송부

입부 계기: 짝사랑 중이였던 선배가 아나운서가 됐기 때문.

특이사항: 방송부 활동 내내 시미즈의 근처를 경계한다.

니시노야와 함께 시미즈만 모르는 시미즈 수호대 활동 중.

기타: 타나카 가의 스포츠 에이전시 기업 차기 후계자이다.

6. 시미즈 키요코

시미즈 키요코 (19)

3학년 A반

가족 사항: 시미즈 가의 장녀

교내 활동사항: 방송부

입부 계기: 공석이었던 아나운서 자리에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입부.

특이사항: 매년 방송부 입부신청이 폭주하게 만드는 장 본인

기타: 시미즈 가의 국내 최대 코스메틱 제조사의 차기 후계자이다.

3.학생회

학생회 프로필

1.사와무라 다이치

사와무라 다이치 (19)

3학년 A반

가족 사항: 사와무라 가의 첫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학생회

입부계기: 3학년 A반 반장 및 현 전교 회장

특이사항: 3년 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반장을 한 이력이 있음.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로스쿨 진학을 계획 중임.

기타: 사와무라 가의 국내 대형로펌 차기 후계자이다.

2.쿠니미 아키라

쿠니미 아키라 (17)

1학년 B반

가족사항: 쿠니미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학생회

입부계기: 1학년 B반의 반장

특이사항: 킨다이치와는 달리 오이카와를 

가장 어려워하지 않는 1학년임.

사교클럽에서 필요한 식기류를 구해주며 사교클럽 활동도 돕고 있음.

기타: 쿠니미 가는 국내 최대 식기류 수입회사를 이끌고 있다.



3.야하바 시게루

야하바 시게루 (18)

2학년 A반

가족사항: 야하바 가의 셋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학생회

입부계기: 2학년 A반 반장

특이사항: 2년 째 학년 수석을 유지 중임.

기타: 야하바 가는 국내 주요 영화 제작사를 운영하고 있다.

4.시라부 켄지로

시라부 켄지로 (18)

2학년 A반

가족사항: 시라부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 사항: 학생회

입부 계기: 2학년 A반 부반장

특이사항: 예민한 편인 성격 때문에, 일처리 속도는 빠르나

같은 반 반장과 가끔 갈등이 생김.

기타: 시라부 가는 국내의 대표적인 경제연구원을 운영 중이다.

5.키타 신스케

키타 신스케 (19)

3학년 B반

가족사항: 키타 가의 첫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학생회

입부계기: 3학년 B반 반장 및 현 전교 부회장

특이사항: 복도에서 싸우는 2학년 쌍둥이 형제를

유일하게 말려서 화해하게 만든 경험이 있음.

기타: 키타 가의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사(리조트 및 카지노)의 차기 후계자이다.

6.사쿠사 키요오미

사쿠사 키요오미 (18)

2학년 B반

가족사항: 사쿠사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 사항: 학생회

입부 계기: 클럽활동이 귀찮아 입부신청기간을 놓쳤음.

그러다 임시반장이 다른 클럽에 입부하게 되면서

유일하게 입부한 곳이 없었기에 반장을 맡게 됨.

특이사항: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네거티브함, 청결에 예민한 편.

기타: 사쿠사 가의 국내 최대 제약회사의 차기 후계자이다.

7.스나 린타로

스나 린타로 (18)

2학년 B반

가족사항: 스나 가의 셋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학생회

입부 계기: 2학년 B반 부반장

특이사항: 날카로운 판단력이 장점이나,

쌍둥이 형제가 싸우는 걸 촬영하는 등 엉뚱한 면이 있음.

기타: 스나 가의 국내 최대 ICT 기업의 차기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8.세미 에이타

세미 에이타 (19)

3학년 B반

가족사항: 세미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학생회

입부계기: 3학년 B반 부반장

특이사항: 평소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나,

가끔 사복을 입었을 때 못 알아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음.

기타: 세미 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전문회사를 운영중이다.

4.미술부

미술부 프로필

1.하이바 리에프

하이바 리에프(17)

1학년 B반

가족사항: 하이바 가의 막내 아들

교내 활동사항: 미술부

입부계기: 디자이너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 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았기에 바로 입부.

특이사항: 같은 미술부의 1학년 3명과 함께 있으면,

늘상 소란스러워져 환상환장의 조합으로 불리고 있음.

(히나타 쇼요, 카게야마 토비오, 야치 히토카)

기타: 러시아의 유명 L브랜드 수석디자이너인 어머니와,

국내 유명 배우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이다.

2.야쿠 모리스케

야쿠 모리스케 (19)

3학년 B반

가족사항: 야쿠 가의 첫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미술부 부장

입부 계기: 가장 까다롭지 않은 부이자,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입부.

특이사항: 2년 간 여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옴.

그러나 최근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신입부원으로 인해

3년 중 가장 바쁜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음.

기타: 야쿠 가의 국내 유명 가구 제조사의 차기 후계자이다.

3.고시키 츠토무

고시키 츠토무 (17)

1학년 B반

가족 사항: 고시키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미술부

입부 계기: 가장 평화로울 것 같아서 입부

특이사항: 진지해 보이나 어딘지 모르게 웃긴 면이 있음.

가장 평화로울 것 같다는 생각은

나만의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있음.

기타: 고시키 가는 국내 최대 광고회사를 이끌고 있다.

4.카와니시 타이치

카와니시 타이치 (18)

2학년 A반

가족사항: 카와니시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미술부 부부장

입부계기: 다른 부서와는 달리 큰 행사가 없어 보이며,

특별한 활동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입부.

특이사항: 그러나 사교클럽에서 여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교클럽이 미술부에게 장식할 그림을 요구하게 되면서

뒤늦게 선택을 후회하는 중.

기타: 카와니시 가의 국내 주류 제조판매 기업의 차기 후계자이다.

5.히나타 쇼요

히나타 쇼요 (17)

1학년 A반

가족사항: 히나타 가의 장남

교내 활동사항: 미술부

입부 계기: 입학 첫날 친해진 활발한 친구를 따라 입부.

특이사항: 4명의 1학년으로 구성된 환장의 조합 중에서

리에프와 함께 활달함을 맡고 있음.

기타: 히나타 가의 국내 최대규모 테마파크 기업 차기 후계자이다.

6.카게야마 토비오

카게야마 토비오 (17)

1학년 A반

가족사항: 카게야마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미술부

입부계기: 아버지의 영향을 피하고 싶던 와중에,

같은 반 친구인 히나타와 야치를 만나 함께 입부.

특이사항: 승부욕이 강해, 그림 그리는 것이 아닌

사소한 것들로 리에프, 히나타와 경쟁하는 모습이 종종 보임.

기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 아버지이다.

7.야치 히토카

야치 히토카 (17)

1학년 A반

가족사항: 야치 가의 외동 딸

교내 활동사항: 미술부

입부 계기: 예쁜 선배를 따라 방송부에 입부하려 했으나,

정원초과로 인해 같은 반 친구와 함께 입부.

특이사항: 귀여운 성격이지만 겁이 많아,

장신들을 만나면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함.

기타: 야치 가의 학습서적 출판사의 차기 후계자이다.

5.승마부

승마부 프로필 

1.운난 케이스케

운난 케이스케 (19)

3학년 B반

가족 사항: 운난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승마부 부장

입부 계기: 클럽활동은 자고로 여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했음.

가장 평화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승마부에 입부

특이 사항: 소란스러운 것이나 소음을 좋아하지 않음.

게임회사의 유일한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아 후배인 켄마와 가족이 바뀐게 아니냐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고 있음.

기타: 운난 가의 국내 최대 게임회사 차기 후계자이다.

2.히루가미 사치로

히루가미 사치로 (18)

2학년 B반

가족사항: 히루가미 가의 둘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승마부 부부장

입부 계기: 예민한 소꿉친구가 유일하게 선택한 부이자,

사교클럽 가입을 거부하기 위해 나란히 입부.

특이사항: 수려한 외모로 사교클럽 멤버를 제외한 학생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고백을 모두 거절함.

기타: 히루가미 가의 쥬얼리 제조 및 판매기업의 차기 후계자이다.

3.호시우미 코라이

호시우미 코라이 (18)

2학년 B반

가족사항: 호시우미 가의 막내 아들

교내 활동사항: 승마부

입부 계기: 모든 클럽의 구성원을 고려했을 때,

여기가 가장 정상적인 것 같아서 입부.

특이사항: 히루가미와 소꿉친구 사이이며,

현재 누나가 경영수업에 참여하고 있음.

기타: 호시우미 가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H사를 이끌고 있다.

4.후타쿠치 켄지

후타쿠치 켄지 (18)

2학년 B반

가족사항: 후타쿠치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승마부

입부 계기: 그냥 가장 무난해 보여서 입부.

특이사항: 여전히 오이카와로 부터 사교클럽 러브콜을 받고 있으나,

줄기차게 무시하는 중.

'근데, 그 사람 너무 귀찮아.'

기타: 후타쿠치 가의 국내 대표 자동차 제조사의 차기 후계자이다.

5.아오네 타카노부

아오네 타카노부 (18)

2학년 B반

가족 사항: 아오네 가의 첫째 아들

교내 활동사항: 승마부

입부 계기: 같은 반 친구를 따라 그냥 입부.

특이사항: 매우 말이 없으며, 말을 하더라도

매우 짧게 핵심단어만을 얘기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기타: 대대로 유도 국가대표를 지내온 아오네 가의 장남이자

현 청소년 유도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6.테루시마 유우지

테루시마 유우지 (18)

2학년 A반

가족사항: 테루시마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승마부

입부 계기: 승마부가 제일 멋있으니까.

특이사항: 평소 차림이 가장 화려한 학생임.

기타: 테루시마가의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차기 후계자이다.

7.쿄타니 켄타로

쿄타니 켄타로(17)

1학년 B반

가족사항: 쿄타니 가의 외동 아들

교내 활동사항: 승마부

입부 계기: 가장 활동적이라고 생각해서 입부.

특이사항: 조용하거나 가만히 있는 것을 답답해 하는 경향이 있음.

입부는 했으나, 클럽활동 시간에 보이지 않음.

가끔 나타나면 말없이 무서운 속도로 말을 타곤

조용히 사라짐.

기타: 국내 유명 정치인의 아들이라고 추측중이나,

자세히 알려진 바 없음.

-

이제 오란고교에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됩니다.

당신의 선택에 따라서,

누군가와 진실된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될 수도,

누군가와는 뜻밖의 로맨스가 펼쳐질 수도 있는

특별한 학교생활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잊지 맞세요.

당신은 오란고교의 학생임과 동시에, 한 기업의 후계자이고

상대방 또한 현재 부모님의 사업 파트너 혹은 경쟁자의 후계자이며

미래에는 기업인으로써 당신과 만나게 될 차기 후계자 임을 잊지 마세요.

" 당신이 꿈꾸는 학교생활은 어떤 모습인가요? "

-

New!!

[프로필]

메르헨 리베 닝

메르헨 리베 닝 (18)

2학년 B반

교내활동 사항: 사교클럽

가족사항: 메르헨 가의 외동 딸

특이사항: 과거 어떠한 일로 천둥을 무서워 함.

애정결핍 성향이 보이며,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대미식가임.

따라서 숨겨진 맛집 정보에 능통함.

취미는 바이올린 연주로, 수준급의 실력자.

기타: 글로벌 포털 사이트 G사의 차기 후계자이다.

-

§ 본 시뮬레이션에 앞서 안내사항을 전달해 드립니다 §

+본 시뮬레이션은 변형된 원작 스토리를 포함한 새로운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원작의 캐릭터&에피소드와는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프로필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캐릭터는, 선택지에 따라 각 에피소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문과 선택지에 따라 오픈되는 루트와, 에피소드 및 엔딩이 결정됩니다

+괄호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독자1]

느ㅓ어ㅓㅓㅓ부르셨나여 센세

[독자2]

센세~~

[글쓴이]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끝났던 부분부터 이어갈까요?!

[독자3]

센세에ㅠㅠㅠㅠ 보고싶었다구요ㅠㅠㅠㅠ

[독자4]

넹넹

[글쓴이]

그렇게 아버지와 만난 당신은, 대기하고 있던 차에 올라타 다시 한번 학교의 풍경을 살펴봅니다.

이내 당신과 아버지가 타고 있던 차가 출발하고, 당신이 오늘 만났던 사교클럽 부원들의 얼굴을 한 명씩 다시 떠올려보다 마지막 인물에 다다를 때쯤 무언가 생각난 듯 당신을 부르는 아버지입니다.

“아, 참. 아까 이사장님과 이야기 중에 내일 있는 파티에 초대받았는데, 너도 함께 가보는 건 어떠니? 아마 네 또래 아이들도 함께 올 거라 새로운 친구들 사귀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가고 싶지 않다면 집에서 쉬어도 되니 억지로 갈 필요는 없단다.”

[글쓴이]

지금까지 당신이 부담을 느낄까, 항상 외부 행사에는 당신과 함께 참석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말씀에 잠시 고민에 잠기는 당신입니다.

당신을 보고서도, 메르헨 가의 외동 딸이라는 것을 그들이 쉽게 알아채지 못했던 것도 지금까지 편견 없이 자유롭게 생활해온 것도 아버지의 배려 덕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면, 공식적으로 메르헨 가의 후계자로써 알려지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라는 생각에 다다르자 조금은 긴장되는 듯 습관적으로 숨을 잠시 멈추곤 바이올린 케이스를 쥐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는 당신입니다.

당신은, 일본에서 처음 맞는 주말에

1.파티에 참석한다.
2.자유시간을 보낸다

[독자5]

파티 ㄱㄱ??)

[독자6]

111

[독자7]

1?)

[독자8]

1

[글쓴이]

"돌아오고 나서 처음으로 가는 자리잖아요. 다같이 가야죠. 내일은 저도 준비해서 갈게요."

지금까지 파티나 사교모임에는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당신인만큼, 당신의 결정에 꽤나 놀라신 듯한 아버지.
이내 조금은 용기를 낸 당신의 결정에 다정하게 웃으며 잘했다는 말을 해주시는 당신의 아버지입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내일 참석하게 될 파티의 초재장을 아버지께 건네받곤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K호텔? 의외네. 자기 집안 별장에서 할 줄 알았는데. 다른 가문이 운영하는 호텔이라니...좀 의외인걸."

초대장의 적혀있는 가문의 이름과 장소를 번갈아 보며 고갤 갸웃거리다 이내 침대 옆 협탁에 초대장을 내려두곤 침대위에 누워버리는 당신입니다.

[독자9]

k호텔 혹시 키타네 리조트...?인가...?)

[글쓴이]

침대 위에 편안히 눕자, 그제서야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정식으로 후계자 수업을 받기 전, 10대로써 자유로운 생활을 누리며 생활하게 될 새로운 학교.
그리고 그 학교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게 될 클럽활동까지…

그렇게 사교클럽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되짚던 당신은, 어떤 기억을 떠올리자 다시 멈칫하게 됩니다.

[독자10]

헛 뭐지)

[독자11]

사교클럽 부 어디 간다고 한 그건가? 부 떠나기 직전에)

[글쓴이]

“스가와라 선배라고 했었나...다정하게 얘기해주시는 걸 보면 미움받는 건 아닌 것 같은데...바이올린을 싫어하시는 건가?”

텐도가 당신이 바이올린을 꽤 잘 연주한다고 말하자마자, 묘하게 차가워졌던 그의 표정이 떠올라 괜히 마음이 복잡해지는 당신입니다.

왠지 모르게 조금 기분이 가라앉던 당신은, 기억을 떠올리다 그들 사이에서도 유독 밝았던 한 사람을 떠올리자 웃음을 터뜨리며 마음이 편안해진 듯 미소짓게 됩니다.
아마도 유일하게 사교클럽 내에서 해맑아 보였던 보쿠토와는 금방 친해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다다르자, 긴장이 풀린 듯 눈이 감기며 잠에 드는 당신입니다.

[독자12]

앗... 내 촉은 이상한 데를 가리키고 있었군)

[독자13]

스가 바이올린이랑 뭐 있나??)

[독자14]

힝구 스가 대체 뭐냐규...)

[독자15]

멀까..?)

[글쓴이]

Day2 -토요일-

문 밖에서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오늘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눈을 뜨는 당신입니다.

아침이 찾아오기 전부터 계속 밝은 빛을 품고있던 방의 분위기 때문인지,
오늘도 깊게 잠을 자지 못한 듯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 다시 한번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그제야 침대를 벗어나 1층으로 내려가 부모님과 함께 아침 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는 당신입니다.

[독자16]

식사 냠얌냠

[글쓴이]

여전히 잠에서 완벽히 벗어나지 못한 탓에 조금은 비몽사몽한 채로 부모님의 얘기가 들려옵니다.
언뜻 들려오는 단어들을 멍하니 중얼거리며 나름대로 의미를 추려보는 당신입니다.

“오이카와… 새로운 계열사… 창립기념…”

식사시간 내내 유일하게 선명하게 들은 단어 3가지를 멍하니 생각하다 문득 한 가지가 떠올라 부모님께 물어보려던 찰나,
식사가 마무리되었으면 2층 응접실에 준비를 돕기 위한 스탭들이 도착했다는 말에 나중에 물어보기로 하며 2층으로 향하는 당신입니다.

[글쓴이]

2층으로 도착하자 마자 당신에게 인사를 건네며 당신의 외출을 돕기 위해 준비를 분주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연주회가 있는 특별한 날이 아닌 경우에는 항상 혼자 외출을 준비하던 당신이기에 조금은 어색하게 웃으며 자릴잡고 앉아 그들의 손길을 받기 시작합니다.

3벌의 드레스를 두고 한참을 고민하던 당신은, 어깨라인이 조금 드러나는 흰 머메이드 드레스를 선택합니다.
이후 길었던 머리칼까지 굵고 부드러운 형태를 갖추자 준비가 끝난 듯 거울 앞으로 다가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곤 만족하는 미소를 지으며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1층으로 내려가는 당신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차에 올라타 창 밖을 바라보다 문득 아침 식사 시간에 떠올렸던 것을 생각해내곤 부모님께 물어보게 됩니다.

“아, 오늘 파티에는 그럼 누가 오는거에요? 오이카와 그룹이랑 협력관계인 가문들은 올 것 같은데, 아닌 가문들도 올까요?”

[독자17]

아 파티 오늘 바로에여??)

[글쓴이]

네!

[글쓴이]

이내 차가 한 곳에 멈춰서게 되자, 당신은 창밖으로 화려한 모습으로 당신의 가족을 맞이하는 듯한 K 호텔을 마주하게 됩니다.

차에서 내려 당신의 가족을 맞이하는 직원들이 보이고, 입구에서 당신의 가족을 기다리고 있던 오이카와 가의 비서로 보이는 인물이 파티장으로 안내하게 됩니다..

[글쓴이]

파티가 열리는 층에 들어서자, 한 층 전부를 빌린 듯 사방으로 각자 다르게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당신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소리가 층을 가득 메우고, 여기저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당신은 익숙한 듯, 낯선 풍경을 둘러보며 부모님과 함께 메인 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때 하나둘씩 닝의 가족에게로 시선이 향하고, 이내 대화소리는 줄어들고 관현악단이 연주하는 소리만 가득해지는 연회장.
이런 시선이 익숙한 듯한 당신의 부모님과 달리 긴장한 듯 손을 꼭 쥔 채 숨을 크게 들이쉬는 당신.

그런 당신을 발견 한 듯, 행여나 당신이 부담감에 긴장을 할 까 걱정이 되셨는지 당신의 어깨를 감싸곤 미소짓는 당신의 어머니입니다.

[독자18]

꺄하)

[독자19]

파티 너무 설ㄹ렌다)

[글쓴이]

그런 어머니의 손길에 괜찮다는 듯 웃어 보인 당신은, 그제야 파티장 내부의 풍경을 둘러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 중 대부분이 처음 보는 사람이라 조금은 이 공간이 불편하게 다가올 때쯤, 당신의 눈에 익숙한 얼굴이 들어오게 됩니다.

[독자20]

누구야누구야)

[독자21]

누구냐)

[독자22]

ㅎ ㅏ앙

[글쓴이]

역시나 국내에서 사업영역이 가장 넓은 오이카와 그룹의 후계자답게 아버지와 함께 파티장 내부에서 여러 인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오이카와입니다.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자 긴장했던 표정은 사라지고 미소를 짓던 것도 잠시, 이내 괴리감이 조금씩 느껴지는 당신입니다.

[독자23]

괴리감?)

[독자24]

오이카와 설렌다...)

[독자25]

맞아...우리 토오루 대기업(?) 후계자라구...)

[글쓴이]

사교클럽에 입부하던 날 봤던 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는 토오루였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하며 간간이 옅은 미소를 짓는 토오루지만,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

처음 보는 낯선 공간에서 당황했던 당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던 다정한 눈빛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그의 모습입니다.

(+오이카와 가가 등장하기에 현 스토리에서는 토오루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독자26]

헐...)

[독자27]

이제 닝 보면 다정하게 웃어주는 거지??)

[독자28]

닝에게만 미소짓는 토오루 하앙)

[독자29]

닝보면서 힐링하렴 오이캉

[글쓴이]

낯선 그의 모습에 반가움도 잠시 당황하던 중, 당신은 토오루의 옆에 서있는 사람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어제 처음 방문 했던 학교에서 만난 사람. 당신에게 다정하고도 친절했던 이사장이자 오이카와 그룹의 회장입니다.

옆에 서 있는 토오루와는 달리 여유넘치는 미소를 연신 지어보이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어쩐지 토오루와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는 당신입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개를 돌리며 당신과 눈이 마주치게되자 다정하게 웃어보이는 그의 아버지.

[독자30]

다정한건 이 가문 사람들 패시브인건가)

[독자31]

헉 혹시 숨겨진 집안 사정 같은 거 있는 건 아니게찌

[독자32]

오이캉이ㅡ잘생겼으니 아버지도 한 미모 하시겠군 이 집안 유전자...)

[독자33]

어쩐지 토오루와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는 당신입니다.

- 겉으로는 괜찮아보여도 아버지랑 사이가 안 좋은 건가...?))

[글쓴이]

그와 눈이 마주친 당신은 가볍게 고갤 숙이며 미소 지어 보였고, 그런 당신을 웃으며 바라보던 그는 이내 토오루에게 손짓을 하곤 무언가를 얘기하는 듯 보입니다.

안 좋은 이야기라도 듣게 된 것인지 어딘가 경직되어 보이는 토오루가 신경 쓰이려던 찰나,
그의 아버지에게서 시선을 떼려 고갤 돌린 토오루에 의해 무표정한 토오루와 눈이 마주치게 되는 당신입니다.

[독자34]

뭐야무ㅜ야

[독자35]

뭐시여)

[독자36]

???!???)

[독자37]

왜 그래...! 🥺)

[글쓴이]

웃으며 당신에게 인사를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마치 보여주지 말아야 할 것이라도 보여준 듯,
어제까지만 해도 그의 따뜻함과 잘 어울린다고 느꼈던 갈색빛의 눈동자가 흔들리며 불안해하는 그입니다.

[독자38]

헐...

[독자39]

헉

[독자40]

토오루 ㅠㅠㅠㅠㅠㅠㅠ)

[독자41]

아고)

[독자42]

아니야 ㅠㅠㅠㅠ 불안해 하지마 또루ㅜㅜㅡㅜㅜㅜ)

[글쓴이]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그의 낯선 모습에, 당신 또한 그런 그에게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며 그를 가만히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나 당신의 고민이 무색하게도, 이내 어제 당신과 함께 있는 동안 내내 보여주었던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당신에게 다가오는 토오루입니다.

그런 그를 가만히 바라보던 당신의 바로 앞까지 다가와 다정하게 웃으며 손을 내미는 토오루.

"닝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예쁘네. 괜찮다면 오늘 내가 함께 있어도 될까?"

그의 말에 잠시 망설이던 당신은

1.손을 잡고선 함께 이동한다.
2.혼자 이동한다

[독자43]

11)

[독자44]

1)

[독자45]

1?)

[독자46]

1!

[독자47]

1

[글쓴이]

"네, 저야 감사하죠.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

그에게 고갤 끄덕이며 웃어 보이며 손을 얹자 당신의 손을 살짝 쥔 채, 당신의 부모님께 목례로 인사를 하는 토오루입니다.

이내 그와 함께 자리를 벗어나자, 곧바로 반가운 듯한 웃음을 지으며 당신의 부모님에게 다가가며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는 그의 아버지입니다.

그런 모습을 당신과 함께 말없이 바라보던 토오루는, 일본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자리가 낯설 당신을 배려하는 것인지 조금은 조용한 곳으로 향합니다.

[글쓴이]

"닝은 얼마 전에 일본으로 돌아온 거니까, 이런 분위기가 조금 불편할 것 같아서. 조용한 곳으로 왔어. 괜찮지?"

어제 있었던 첫 만남을 떠올리게 만들 만큼, 다정한 목소리로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당신을 바라보는 그입니다.

“오늘 드레스도 정말 잘 어울려. 처음 봤을 때 느꼈던 분위기랑 닮은 것 같기도 해서 너무 잘 어울려. 예뻐.”

당신을 편하게 해주려는 듯, 당신의 드레스 이야기를 비롯해 오늘 오랜 시간 준비하고 온 당신에게 예쁘다는 칭찬을 연신 건네는 토오루입니다.

[글쓴이]

그의 말에 웃으며 대답을 하는 당신이지만,

당신의 신경은 지금의 그가 아닌 다른 곳에 쏠려있는 듯 좀처럼 그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합니다.

아까 전 보게 됐던, 어딘가 불안하고 불편한 듯한 토오루의 모습이 계속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독자48]

나 있어)

[글쓴이]

닝들이 다 자러간 것 같으니..,오늘까지라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닝이 있었다!

[독자49]

ㅋㅋㅋㅋㅋㅋㅋ 반응 어떡해야 좋은지 몰라서 조용히 있었다...)

[글쓴이]

(사실 이번 파티부터는 호감도랑 기업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쳐서 조금 복잡할 수 있어요...(소근소근))

[독자50]

헉... 저 혼잔 거 같은데 그거 독식해도 괜찮은건가요...?)

[글쓴이]

전 괜찮지만, 닝이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서...!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푹 자고 내일 이어나갈까요? (사실 지금 배가 조금 아파와서...는 tmi...)

[독자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넵! 수고하셨어요 센세!)

[독자52]

제가 가입한지 얼마안되기도 해서 되게 헤맬 것 같기도 해요)

[독자53]

안녕히 주무세요!

[글쓴이]

예쁜 밤 되세요!😊

[독자54]

헉 센세 방금 정주행하고 왔어요 ㅠㅠ 오늘 오시나요??

[독자55]

센세 다음부터는 저도 탑승하겠습니다!
호출 누르고 가용)

[독자56]

꺄 부르셨나여

[글쓴이]

너무 이른시간에 온 걸까요...?!

[독자57]

저 왔어용

[독자58]

저도 있어요~

[독자59]

저 왔습니다!!

[글쓴이]

그럼 일단 스토리 진행할까요?! 사실 파티가 떡밥 많아서 오늘은 파티를 꼭 끝내려구요ㅠㅠㅠㅠ

[독자60]

오호 오늘 뭔가 복작복작헌디

[독자61]

넹 조아용

[독자62]

네 시작해용

[글쓴이]

그럼 지난번 스토리에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독자63]

넹

[독자64]

넹)

[글쓴이]

"닝은 얼마 전에 일본으로 돌아온 거니까, 이런 분위기가 조금 불편할 것 같아서. 조용한 곳으로 왔어. 괜찮지?"

어제 있었던 첫 만남을 떠올리게 만들 만큼, 다정한 목소리로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당신을 바라보는 그입니다.

“오늘 드레스도 정말 잘 어울려. 처음 봤을 때 느꼈던 분위기랑 닮은 것 같기도 해서 너무 잘 어울려. 예뻐.”

당신을 편하게 해주려는 듯, 당신의 드레스 이야기를 비롯해 오늘 오랜 시간 준비하고 온 당신에게 예쁘다는 칭찬을 연신 건네는 토오루입니다.

[글쓴이]

그의 말에 웃으며 대답을 하는 당신이지만,

당신의 신경은 지금의 그가 아닌 다른 곳에 쏠려있는 듯 좀처럼 그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합니다.

아까 전 보게 됐던, 어딘가 불안하고 불편한 듯한 토오루의 모습이 계속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당신은,

1. 그에게 질문을 한다.(자유지문)
2.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침묵한다)

[독자65]

질문 하는 게 나을까?)

[독자66]

물어봐도 안 알려줄 거 같긴 한데..)

[독자67]

그건 그래)

[독자68]

그래도 함 물어볼까
뭔가 눈치챘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글쓴이]

(저 잠깐만 화장실 다녀올게요!)

[독자69]

밑져야 본전이니 난 물어보는것도 ㄱㅊ한데...)

[독자70]

안색이 어두워서 걱정스러웠다는 식의 언급정도면 되지 않을까)

[글쓴이]

대신 힌트를 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이번 선택은 호감도와 관련이 있어요!

[독자71]

헛)

[독자72]

그럼 물어보자ㅋㅋ
내가 너에게 이만큼 관심이 있다 토오루!!)

[독자73]

직접적으로 묻는것보다 닝70 말대로 좀 둘러서 물어보는게 나을거같긴하당)

[독자74]

좋다!!)

[독자75]

아까 처음 마주쳤을 때 어쩐지 안색이 안 좋아보이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이렇게?)

[독자76]

ㅇㅇ 이걸루)

[독자77]

1 아까 처음 마주쳤을 때 안색이 안 좋아보이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독자78]

하이하이 나도 탑승 !!!

[독자79]

닝하!!)

[독자80]

닝하닝하

[글쓴이]

아무래도 마치 다른 사람인 것 같은 낯설었던 그의 모습이 마음에 걸렸던 당신.

“아까 처음 마주쳤을 때 어쩐지 안색이 안 좋아보이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혹시나 부담을 느낄까,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그의 안색을 살피며 얘기하는 당신입니다.

당신의 말에 조금은 놀란 듯한 표정을 한 토오루는, 이내 고개를 돌려 어딘지 모를 먼 곳을 응시하며 조금은 쓸쓸하게 느껴지는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음... 특별한 일도 아니지만, 내가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니긴 했어. 매번 달갑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지. 근데 익숙해져야만 하는 거니까...”

[독자81]

센세 이거 호감도 따로 표시되는 건 없는 건가요??)

[글쓴이]

있어요...!

[글쓴이]

당신에게 얘기하기 어려운 듯 자세히 얘기하지는 않는 그에, 혹시나 실례가 되는 질문은 한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당신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고민이 길어질 때쯤,

“처음 온 자리라 긴장도 많이 됐을텐데, 나까지 신경 써준 거야? 고마워, 닝. ”

파티장에 들어온 이후로는 볼 수 없었던 얼굴, 사교클럽에서 봤던 편안한 얼굴로 미소를 지은채 당신을 바라보는 그입니다.

[독자82]

힝구 또루...ㅜㅜㅜㅜㅜ)

[글쓴이]

“다들 여기에서 신경쓰고 있는 것들은 전혀 다른 것들이거든.”

당신의 뒤쪽으로 시선을 두곤 사람들이 가득한 연회장을 다시 바라보며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말이 없어지다,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그제야 다시 웃으며 손을 내밉니다.

“그럼 다시 들어가볼까? 소개시켜 줄 사람들도 있고 말이야.”

그의 말에 손을 조심스레 얹은 당신은, 아까보다는 조금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연회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토오루 호감도 +4

[글쓴이]

그와 함께 다시 연회장 안으로 들어온 당신은, 소개시켜 줄 사람이란 말에 의문을 표하려 하는데

당신의 목소리보다 더 빠르게 들려오는 어딘가 날카로운 목소리.

“니는 여를 묵으러 왔나. 지금 이랄 때가 아니라고”

[독자83]

츠무?)

[독자84]

츰삼이다ㅜㅜ)

[글쓴이]

익숙치 않은 말투에 눈이 동그래진 당신은 목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갤 돌리자,

그곳에는 당신이 입부하던 날 낮잠을 자고 있어 한마디도 나누지 못했던 쌍둥이들이 보입니다.

당신은 저 두 사람 또한 앞으로 함께 할 부원이자, 같은 학년의 친구라는 생각에 반가움을 느꼈지만

이내 어딘가 기분이 좋지 않은 듯 얼굴을 찌푸린 쌍둥이들에 괜히 옆에 서있는 토오루를 올려다봅니다.

[글쓴이]

그런 당신과 눈이 마주친 토오루는 괜찮다는 듯 미소를 지어 보이곤,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갑니다.

“오늘 특별히 키타 가에 부탁해서 신경을 좀 써봤는데, 입맛에는 맞아?”

그의 말에 언제 싸웠냐는 듯 대충 고갤 끄덕이는 노란 머리의 남자와, 정말 꽤나 맛있는 듯 익숙하게 디저트를 하나 더 집어 드는 회색빛 머리의 남자입니다.

그들을 보며 토오루가 웃으며 무어라 얘기할 때쯤, 당신에게로 향하는 두 사람의 시선과 동시에 당신을 가리키며 의문을 표하는 형제입니다.

“근데...이 가스나는 누굽니꺼?”

[독자85]

뭔가 이거 원작이랑은 반대로
시뮬에서는 닝 혼자 쌍디들 구분 못 하는 것도 재밌겠다ㅋㅋ)

[독자86]

앜ㅋㄱ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어딘가 불만이 가득해 보이는 노란 머리의 남자, 그리고 무슨 생각인 건지 얼 수 없는 심드렁한 표정의 회색빛 머리칼의 남자.

갑작스레 당신을 향한 질문에 당황해 서로를 바라보기만 하던 모습을 지켜보던 토오루가 어깰 으쓱이며 당신을 소개하자, 점점 표정이 묘해지는 쌍둥이입니다.

“여기는 메르헨 가의 닝이라고 해. 어제부터 우리 사교클럽의 멤버가 됐지. 아, 너희랑 같은 2학년이기도 하니까 앞으로 잘 챙겨주도록 해.”

[독자87]

뭐가 불만이냐 아츠무...!)

[글쓴이]

“에? 이 가스나가 왜 멤법니꺼. 그라고 우리는 개안타고 한 적 읍는데예.”

“아니, 그야 당연히 너희들이 자고 있었으니까 몰랐던 거지. 절대 깨우지 말라며. 너희들 빼곤 다 동의했고, 어차피 너흰 매니저한테 관심 없었잖아. 누가 와도 똑같다고, 상관없다며?”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 옆에있던 샴페인 잔을 집어들곤 여유롭게 그를 향해 얘기하는 토오루는 이내 조용히 옆에 있던 회색 빛의 머리칼의 남자에게 무어라 얘기하는 듯해 보입니다.

[독자88]

아츠무 녀석.. 튕기기는)

[글쓴이]

“아참, 그리고 오사무. 월요일부터 새로운 디저트를 들여오기로 했어. 지난번에 네가 좋아하던 케이크. 새로운 라인이 추가됐길래, 그걸로 선택했지. 월요일부턴 간식도 제공될 테니 편하게 먹도록 해.”

토오루의 말이 끝나자 만족한 듯 고갤 끄덕이는 그와, 어딘가 분한듯 해 보이지만 더 이상 무어라 얘기하지 않는 노란 머리의 남자에 안심하는 당신입니다.

[글쓴이]

그러나 잠시 후,

“왔나. 주인공이 여서 야들이랑 왜 이러고 있노.”

토오루를 찾는 듯한 낯선 목소리가 들리고, 반가운 듯 웃으며 걸음을 옮기는 토오루입니다.

“아, 키타. 안그래도 찾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되게 고마워 하셨어. 신경 많이 써줬다면서.”

[독자89]

꺅 키타상)

[독자90]

악 키타상 보고싶었어요)

[글쓴이]

키타라고 불리는 남자에게 다가가던 토오루는, 당신에게 잠시 얘기를 나누고 오겠다고 양해를 구하곤 자리를 옮깁니다.

“닝, 잠시만 얘기 나누고 와도 될까? 부모님이 부탁하신 게 있어서. 미안해.”

그에게 괜찮다는 의미로 웃으며 고갤 끄덕이던 당신은, 이내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고있던 쌍둥이와 눈이 마주칩니다.

토오루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던 불만가득한 표정마저도 지운 채, 어딘가 묘한 시선으로 당신을 보고 있는 형제.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요?

(자유지문)

[독자91]

오잉 묘한 시선이라니)

[독자92]

뭘 봐. 예쁜 건 알아가지고)

[독자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거 하고 싶다 아츠무 호감도 마이너스 되려나?)

[독자95]

마이너스에서 시작해서 최고점을 찍는 애증의 관계 함 보실라우?ㅋㅋㅋ)

[독자96]

맛있어요 허버허버~!~!~!)

[독자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7]

젤 무난한 건 자기소개겠지?)

[독자99]

고로지고로지)

[독자98]

음 뭐라해야할까 어우 어색 그 자체다..또오루 시급해)

[독자100]

안녕~ 너희 잘생겼네~^^)

[독자101]

안녕, 아까 오이카와 선배가 소개시켜주셨지만 제대로 직접 인사한 적은 없는 것 같아서, 난 메르헨 닝이라고 해. 어제 사교클럽 매니저로 들어왔고, 잘 부탁해

[독자102]

덧붙일 말 았을꽈,,,)

[독자103]

좋다!)

[독자104]

좋아!!)

[독자105]

헉헉 센세 기다리다 목 빠지실라 그냥 후딱 벗을겤ㅋㅋ큐ㅠㅠ맘에는 안들지만 흑)

[글쓴이]

어색함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망설이던 당신은,

“안녕, 아까 오이카와 선배가 소개시켜주셨지만 제대로 직접 인사한 적은 없어서, 난 메르헨 닝이라고 해. 어제 사교클럽 매니저로 들어왔고, 잘 부탁해”

그들을 향해 최대한 밝게 웃음을 지어 보이며 인사를 건넵니다.

본능적으로 어색함을 지우려 유난히 밝게 미소 짓는 듯한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던 형제.

조용한 그들의 반응에 긴장되는 듯 드레스 자락을 쥐는 당신에게, 덤덤한 목소리로 인사를 먼저 건네는 회색빛 머리칼의 남자입니다.

“같은 학년이면 자주 보겠제. 내도 잘 부탁한다.”

[독자106]

아니 코롸!! 너는 이름 안 밝히냐!!!)

[독자107]

,,,,반응 감사합니다...)

[독자108]

아츠무 너도 한마디 해라!!)

[글쓴이]

당신의 걱정과는 달리 인사를 건네는 그에 웃어 보이며 한숨을 돌리는데,
그때 당신에게 들리는 어딘가 부루퉁한 목소리.

“사무, 귀찮구로 뭐 하러 다 대꾸해주노. 어차피 클럽활동도 잘 안 한다 아니가.”

당신에게 인사를 건네기는커녕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노란 머리의 남자에 당황해 시선을 돌리자, 제 형제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던 회색빛의 머리칼의 남자의 덤덤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개안타. 야가 원래 말을 이따구로 하는 아다. 내는 오사무고, 야는 아츠무다. 학교에서 보면 그래 불러라.”

[독자109]

와 사무 목소리 너무 좋다)

[독자110]

츠무 넌 몰라도 사무는 디저트를 위해서라도 클럽활동 자주 올 거 같은데)

[독자111]

저는 빛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글쓴이]

그의 말에 괜찮다는 듯 웃으며 고갤 끄덕이는 당신은, 다시 어딘가 경계하는 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아츠무에 자리를 피하려 인사를 건넵니다.

“난 괜찮아. 꼭 기억해뒀다가 학교에서 인사할게. 그, 나 부모님이 찾으실 것 같아서. 먼저 가볼게. 반가웠어. 아츠무, 오사무. 학교에서 보자!”

그들에게 최대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인사를 건네곤 뒤돌아선 후에야 숨을 크게 내쉬는 당신입니다.

[글쓴이]

그리고 발걸음을 옮기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다 서로에게만 들릴 듯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는 쌍둥이.

“츠무, 새로운 사람은 오랜만이다, 그재?...저 가쓰나는 다를까?”

“...우리 기대 안 하기로 했다 아니가, 사무. ...두고 보면 알게 되겠제.”

방금 전과는 전혀 다른 얼굴로 당신의 뒷모습에 시선을 고정한 채 가만히 바라보는 형제입니다.

[글쓴이]

*아츠무 호감도 +4. 오사무 호감도 +3

[독자112]

아닌척 츠무가 호감도 더 올랐다)

[독자113]

츠무 자식 아닌척하더니ㅎㅎ)

[글쓴이]

쌍둥이들을 피해 자리를 옮기던 당신은 이젠 토오루도 옆에 없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하며 연회장을 둘러봅니다.

그때 당신의 눈에 띈, 익숙한 얼굴.

그는,

1.
2.
3.

[독자114]

나는 3!)

[독자115]

헉 난 2,,,? 사실 어떤거든 좋아...)

[독자116]

유행에 편승하겠습니다)

[독자117]

그럼 2가자)

[독자118]

2

[글쓴이]

[선택지 오픈]

1.보쿠토
2.스가와라
3.쿠니미

[독자119]

스가!!!)

[독자120]

허럴ㄹ러러럴)

[독자121]

스가 비밀(?)을 밝혀낼 기회가 온 것인가!!!!!)

[글쓴이]

연회장을 둘러보던 중 사교클럽 멤버여서 안면이 있는 스가와라를 발견한 당신은, 인사를 건네려다가도 어제 묘하게 느껴진 경계어린 시선에 망설입니다.

그때 당신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중후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처음보는 아가씨인데, 우리 코우시와 아는 사이인가요?”

그 남자는 바로 스가와라 코우시의 아버지입니다.

[독자122]

며느리감을 점지하셨나)

[독자123]

아버님.. 안녕하세요~ 며늘아가 인사드립니다.)

[글쓴이]

조금 놀란 듯 그를 바라보던 당신은, 이내 웃으며 고개를 숙여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스가와라 코우시 선배와 함께 사교클럽 활동을 하는 메르헨 가의 닝이라고 합니다. 사실 선배는 어제 처음 뵈서 아직 친구라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앞으로 많이 친해지고 싶어요.”

당신이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듣던 그의 아버지는 조금 놀란 얼굴을 하다, 이내 곧 웃는 얼굴을 하며 코우시와 당신을 번갈아봅니다.

[글쓴이]

“우리 코우시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좋네요. 잘 부탁해요, 닝양.”

아들 코우시를 다정하게 바라보다 당신에게 웃어 보이는 그에, 고갤 끄덕이며 미소 짓는 당신입니다.

그리고 코우시를 향해 다가가려고 할 그때.

[독자124]

....그때.,?!?!)

[독자125]

센세 끊으시는 솜씨가 예술이십니다)

[글쓴이]

당신과 스가와라 아버지에게서 몇 걸음 떨어져 있던 코우시에게 연세가 많으신 한 어르신이 다가가는 것을 발견하곤 발걸음을 멈추는 당신입니다.

‘스가와라 선배의 가족이신가?’

호기심 어린 눈길로 그 풍경을 바라보던 당신은, 이내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 자리에 굳은 듯 멈춰 서 있게 됩니다.

'넌 여기서도 제 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구나. 부모를 닮아서 그런지 원...나와 한 약속을 잊지 마라 코우시.'

[독자126]

????)

[독자127]

제 역할 잘 하고 있거든여! 스가상은 존재 자체가 그저 빛이라고요!!)

[글쓴이]

가족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날카롭고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톤의 목소리.

그 목소리에 당황해 멍하니 그들을 바라보던 당신은, 이내 코우시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를 바라봅니다.

그러나 당신의 걱정과는 달리, 이 상황이 익숙한 듯 그 말을 묵묵히 듣곤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는 그입니다.

“네, 잊을 리가 없잖아요. 할머니. 꼭 그렇게 할 테니, 약속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독자128]

뭐야...할모니....왜 그러시는거에요 훌찌럭...)

[독자129]

코우시 절대 지켜))))

[독자130]

할모니 너무해...8ㅅ8)

[글쓴이]

그들의 대화가 어렴풋이 들려오지만, 당신은 알 수 없는 말로 가득한 대화에 그를 바라보다 이내 당신의 앞에 있던 그의 아버지에게로 시선을 돌리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코우시와 당신에게 보여줬던 따뜻함이 묻은 미소는 어디로 간 건지, 왠지 슬퍼 보이는 얼굴인 그의 아버지입니다.

[독자131]

헉)

[글쓴이]

한 순간에 바뀌어 버린 분위기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선채 어쩔 줄 몰라 하자 다시 한 번 들려오는 목소리.

“제 어미를 닮지만 않았어도…”

그러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신의 아버지 앞을 막아서는 코우시입니다.

“할머니, 그만하세요. 이런 모습을 누가 보기라고 하는 걸 원하시진 않잖아요?”

[독자132]

모야모야...시월드야 뭐야...ㅠㅠㅠ코우시 지켜ㅜㅜㅜㅠ)

[글쓴이]

그의 말에 무언가 말하려던 것을 멈추곤 뒤돌아 다른 곳으로 걸음을 옮기는 그의 할머니입니다.

이내 그와 그의 아버지를 살피던 당신과 코우시가 눈이 마주치자 당황한 듯 조금 커진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코우시는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그런 코우시를 안쓰러운 듯 가만히 바라보며 한숨을 쉬던 그의 아버지는 이내 어딘가 씁쓸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닝양에게 괜히 못 볼 것을 보여줬네요. 코우시가 예민한 문제여서 그런 거니, 너무 상처받지는 말아요. 알고 보면 정도 많고, 착한 아이니까."

[독자133]

와...파티장 새삼 진짜 엄청난 걸 알게되는 곳이다...!)

[글쓴이]

그의 아버지의 말에 괜찮다는 듯 당신이 웃으며 고갤 끄덕여 보이자, 그런 당신을 웃으며 바라보던 그의 아버지는 이내 코우시가 사라진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어쩐지 그 모습이 코우시가 자리를 피하던 모습과 겹쳐 보여 왜인지 기분이 가라앉는 당신입니다.

그러나 이내 당신을 부르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인사를 하곤 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독자134]

그 상황봐서 스가상이 우리 더 피하면 어떡하지..ㅜㅜ)

[독자135]

우리가 다가가면 되지!!)

[글쓴이]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는 부모님의 말에 다가가자, 한데 모여있는 사교클럽의 멤버이자 절친한 사이인 보쿠토와 쿠로오, 아카아시가 보입니다.

의외의 조합으로 같이있는 그들에 고갤 갸우뚱할 때쯤, 당신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쿠로오와 그의 부모님.

그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자 한 껏 올라간 입꼬리가 능글맞게 느껴지는 쿠로오의 시선이 느껴질 때쯤,

한 껏 들뜬 목소리로 당신을 바라보며 얘기하는 어머니입니다.

[독자136]

전 이 조합 너무 좋습니다 껄껄)

[독자137]

하앙)

[글쓴이]

"닝, 네가 첫 연주회를 했던 하우스. 거기가 쿠로오 가가 만든 곳이라는구나. 네가 꽤나 마음에 들어 했잖니. 아마 독특한 양식이 예쁘다고 했었지? 그게 여기 테츠로 군이 처음으로 설계에 참여한 건물이라는구나. 벌써부터 꽤 실력 있는 건축가가 될 것 같지?"

어머니의 말에 그제야 한껏 여유로움이 느껴졌던 테츠로의 미소의 의미를 알 것만 같은 당신입니다.

[독자138]

와)

[독자139]

쿠로 너...능력자였구나...?)

[독자140]

와 결혼해 짝 결혼해 짝)

[독자141]

그래서 쿠로상이 우리 식장도 직접 설계한다고요??)

[독자142]

첫 연주회면 몇년전이었겠지? 와)

[독자143]

애기들 영어유치원까지 지었다는데요)

[독자144]

자기야 우리 집은 좀 아담하면 좋겠어)

[글쓴이]

*오늘의 tmi

닝이 첫 연주회를 한 건물은, 테츠로가 아직 어렸을 때이기 때문에 직접 설계 도면을 작성하는 것을 보진 못했지만
테츠로의 아버지가 당시 테츠로가 그린 건물 그림을 보고, 이를 반영해서 짓게 되면서
테츠로가 생각한 모습으로 처음으로 지어진 건물이자, 얼결에 참여하게 된 건물입니다.

[독자145]

와,,,,,,,결혼하자)

[독자146]

쿠로.. 천재야....)

[독자147]

도면도 아니었는데 지은 아버지도 대단하시네)

[독자148]

쿠로오 테츠로에 대한 호감도 [phone])

[글쓴이]

아마도 당신이 첫 연주회인 만큼 공을 들여 준비하기 위해 숱한 건물들을 둘러보다, 유일하게 꽤 마음에 들어 했다는 말이 테츠로의 기분을 좋게 만든 모양입니다.

어쩐지 조금은 테츠로가 귀엽게 여겨져 파티장에 들어선 이후로 가장 마음 편하게 웃어 보인 당신.

당신은, 그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요?

(자유지문)

[독자149]

선배.. 그래서 우리 식은 언제 올린다고요?)

[독자150]

자식 키는 한참 크면서 귀엽네)

[독자151]

와, 그 때 제가 직접 골랐는데,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건물이었거든요. 쿠로오 상이 설계에 참여하신 건물이어서 그랬나봐요.

[독자156]

벗었어요 센세!)

[독자152]

기를 팍팍 세워주자!!)

[독자153]

의견 더 없어..?)

[독자154]

없으면 나 151인데 벗는다...?)

[독자155]

웅웅 버섯!!)

[글쓴이]

당신은 한 껏 뿌듯해진 듯한 그를 칭찬하며 싱긋 웃어 보입니다.

“와, 그 때 제가 직접 골랐는데,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건물이었거든요. 쿠로오 상이 설계에 참여하신 건물이어서 그랬나 봐요.”

당신의 말에 기분이 좋은 듯 웃으며 당신의 머리 위를 쓰다듬듯 톡톡 두드리는 테츠로에, 순간 당황해 그를 멍하니 올려다보다 이내 그의 말에 웃어 보입니다.

“오야오야, 첫 연주회면 닝한테 소중한 일이었을텐데 마음에 들어해줘서 내가 고맙지”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지문 적다가 꾸벅꾸벅 졸아서...ㅠㅠㅠ
진행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ㅠ

[독자157]

앗.. 넹!!
좋은 밤 되세요~)

[독자158]

네넵 수고하셨어요 센세! 어여 주무세요!

[글쓴이]

내일은 빠르고 길게 나가보도록 할게요!
부족한 시뮬 오늘도 같이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밤 되세요♥

[독자159]

넹 센세도 좋은밤 되세용)

[독자160]

기웃기웃

[독자161]

기웃..

[독자162]

기웃.. 정주행 하고 있어요..!

[글쓴이]

앗...아직 찾아주는 분이 있다니...😂 감사합니다😭

[독자163]

헉 아니에요.. 오랜만에 정주행하고 돌아왔어요 ㅠㅠ 아직 초반인데도 진행 재밌어요! 언제든 편하실 때 돌아와 주세요!🥰

[독자164]

기웃.. 센세 오랜만에 와봤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독자165]

센세 보고싶어여ㅜㅜ

[독자166]

기웃

[독자167]

기웃

[독자168]

기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