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하고 헤어진 것도 반 년. 오 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는 짧은 시간동안 연애한 것 치곤 멀쩡하다 생각했다. 그러니까….
“얘, 이러다가 지각해. 안 일어나?”
“뭔 지각을 해요. 나 어제 회사에서 짤렸는데.”
“뭔 소리를 하는 거야. 학교 가야지!”
네?
본격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