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한다 생각했는데, 네 얼굴을 보니 이해가 가는구나. 나라도 꽁꽁 싸맸지, 특히 나같은 놈한테서는."
"그런데 정말 어찌하나, 몹쓸 말을 들어 아직까지 이렇게 속이 상해있으니."
"내가 달래주마."
"...내가 꽃피워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