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내게는 천금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머리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