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일치 할 수 없다. 사랑에 눈 뜬 이와 그가 마주보고 섰던 이는 이별을 고했다. 마치 12시가 땡 하면 유리구두만 남기고 떠난 '신데렐라'처럼.
14일 자정 그룹 씨엔블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가 발매됐다.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리더 정용화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스 계열의 팝록 장르다.
디스코풍 사운드에 신스를 덧붙여 트렌디한 비트로 완성했다. 동명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삼은 곡은 기존 내용을 재해석했다. 남자의 시선으로 먼저 떠나버린 여자를 바라보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Hello my baby 난 너랑 있고 싶어 Day and night 이 밤의 끝을 잡고 싶어 못 참아 코끝에 머문 베이비로션 온 신경이 촉을 세워 my god"로 시작된 '신데렐라'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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