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이 극중 역할을 위해 자진해 오토바이 면허를 따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에서 잡지사 에디터 김신혁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최시원은 극중 역할을 위해 얼마 전 오토바이 면허를 땄다.
극중 신혁은 겉모습은 헐렁하지만 어디 하나 모자란 게 없는 잡지사의 만능 에디터이면서 호텔 스위트룸에 혼자 사는 등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최시원은 이같은 신혁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서 오토바이를 모는 장면을 제안했고, 바쁜 시간을 쪼개 250cc이상 이륜차를 운행할 수 있는 2종 소형 운전면허증도 땄다. 신혁의 캐릭터에는 작은 오토바이보다는 중형 이상의 묵직한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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