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의 사이드킥 캐릭터
"로빈"
2대 로빈으로 활약한
"제이슨 토드"
빈민가 고아 출신
아빠는 알콜 중독자에 엄마는 아빠때문에 도망감
배트모빌 타이어 훔치려다 배트맨한테 잡힌 게 배트맨과 첫 만남
고아원에 보냈다가 브루스가 양자로 입양함
특별히 뛰어난 능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노력하는 캐릭터
배트맨 말 잘 듣는 모범생적인 로빈은 아님
악당들을 죽이지 않는 배트맨의 방식을 놓고 충돌하기도 함
그러다 제이슨은 엄마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됨
근데
엄마가 조커한테 돈 받고 아들 뒷통수 친 거임
조커가 로빈 죽을만큼 두들겨 팸
그리고 폭탄으로 죽임
조커가 엄마도 죽임
.......
ㅜㅜ
이후 이 사건은 배트맨한테 엄청난 트라우마가 됨
(여담이지만 DC에서 2대 로빈을 죽이냐 마냐 하는
ARS 투표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죽여라"가 승리......
그래서 죽였다는 얘기가....)
DC나 마블 만화라면 언제나 그렇듯
다양한 세계관 덕분에 이후에 부활하게 되고 라스 알 굴 밑에서 회복함
제이슨은 배트맨이 조커에게 자신의 복수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분노함
결국 제이슨 토드는 빌런 "레드후드"가 됨
레드후드는 배트맨의 방식과 다르게 총을 쓰고 적들을 죽임
(더 이후의 스토리는 너무 스포일러라 생략
이라고 쓰고 귀차니즘이라 읽는ㄷ....)
여섯줄 요약
1. 아빠 알콜중독자, 엄마 도망감, 고아로 떠돌다가 배트맨한테 입양됨
2. 소식 듣고 엄마 찾아갔더니 엄마가 돈 받고 조커한테 아들을 팔아넘겼음, 함정
3. 조커한테 두들겨 맞고, 폭탄 맞아서 죽음, 엄마도 죽음
4. 배트맨이 구하러 갔지만 구하지 못함, 배트맨 트라우마 생김
5. 나중에 제이슨 토드 부활하지만 배트맨이 조커한테 복수 안해서 실망
6. 제이슨 토드는 레드후드라는 빌런이 되어버림, 배트맨과 애증의 관계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