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 문득병
12시간 하루 한달
하고도 5분이 지났네
너와 헤어진 지
벌써 그렇게 됐더라
나도 모르게
시간을 세고 있었네
아무렇지 않은 것 같다가
밥을 먹다가 잠을 자다가
불쑥 니가 떠올라
문득병에 나 걸린 것처럼
이젠 너는 없잖아
널 그리워도 해볼게
네 생각 좀 더 해볼게
한 번쯤 두 번쯤
못할 건 없잖아
나 혼자 울어도 볼게
아픈 건 나니까
병 같지도 않은 병에
나 힘들진 않아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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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중간에 틀렸어요 하... 어떡해요.. 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