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다눈 뜨고 꿈꾸는 기분일까괜히 가슴이 소란스러워지고그리움도 경험해본다내게 짓던 웃음이 참 예뻤지만네 맘은 항상 표정을 짓지 않아상처 난 것들을 보여주면서치유받길 거절하는 널 보며내가 할 게 못 되는구나 힘들다시간 지나면 다 없었던 일 잠시 미쳤다 생각했는데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이제 와 보니 사랑한 거였다나답지 않던 말과 행동이 멋대로 굴고 있는 심장이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나보다 소중한 게 있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