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유난히 추워
가만히 밤 하늘을 또 다시 보고 있어
벌써 1년이 지나
아련하게 다가와 추억
널 집에 데려다 줬던 그 기억들이 다
너무 소중해
언젠가 널 내 옆에 두고 그땐 그랬었지
라며 추억들을 나눌 거라고 생각했었지
넌 나와 같을까 되뇌어보지만
감이 오질 않아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 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